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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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대학교병원장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前 주치의. 산부인과 전문의이다.

청와대가 서창석을 서울대병원장에 당선시키려 모든 경쟁 후보의 ‘인사 검증’에 과도하게 개입한 의혹이 제기되었고, 서 원장이 주치의 시절 김영재의 서울대병원 관련 이권 ‘민원창구’ 역할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2016년 12월 14일 실시되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3차 청문회에는 의료 게이트 의혹과 관련되어 증인으로 출석하였다.

비아그라와 영양주사 등은 모두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대통령 주치의로 근무하던 시절에 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서 원장의 재임기간 중에, 전임 주치의 때보다 거의 2배 가까운 의약품 구입비가 지출되었다고 한다. 또한 최순실의 단골의원인 김영재 원장을 서울대병원 외래교수로 위촉한 것도 서 원장이었다. 서 원장은 11월 24일, 행선지도 알리지 않고 돌연 출국해 버렸다. 머니투데이

서 원장은 11월 26일 귀국길에서 공항에서 기다리던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현장을 뜬 후[1], 같은 날 3시 30분에 돌연 기자회견을 자청하였다. "청와대의 의료약품 구입은 경호실 소속인 이선우 의무실장 소관이고, 마취제류나 제2의 프로포폴류의 구입에 대한 것은 아무 것도 모른다"고 하였고, "왜 전임 주치의에 비해서 의약품구입비가 급증하였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약품을 구입하는것은 나의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최순실의 단골 의사인 김영재가 개발한 수술용 실이 서울대병원에 빨리 도입되도록 요청했다고 인정하였다.#
  1. 이 과정에서 런닝맨을 방불케 하는 카메라 든 취재진이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의 속도로 도망가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