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바스타드)


바스타드의 등장인물.

4대 치천사중 한명. 속성은 '물'. 추정레벨은 30만 전후.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전용 무장으로 뇌추 '묠니르'를 보유하고 있다.[1] 치천사의 위엄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외형과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 모습은 로리거유에 가깝다. (그렇다고 로리는 아니다.) 다크 슈나이더의 말에 따르면 이 가슴은 성장 중인 것 같다. 지옥에서 만났을 때보다 지상에서 만났을 때가 더 커졌다고 하니.(…)

약 400년전 있었던 '대파괴'시의 전쟁에서 사탄에게 패배하여 폴다운(타천)하도록 계속 지옥에 갇혀 있었다. 18권에서 칼 수와 일행들이 보는 과거의 영상에서 사탄에게 박살난 게 가브리엘의 광채이다. 그런데 특유의 성격으로 인해 지옥에 400년간 있었는데 타천이 되지 않아서 이 작전은 실패.[2]

그러다가 D.S.가 포르노 디아노와 싸울 때 마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조언을 해주기도 했고, 우연히도 지옥에 떨어진 D.S.와 만나 구출되었으나[3] 상세한 건 아직 불명. 정확한건 '마력의 각인'편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18권에서 모습이 나왔으며 18권의 표지에 실리기도 했던 캐릭터인데, 실제 스토리는 몇 년이 지나서 밝혀지는 가엾은 인물이다(…) 아쉽게도 바스타드에는 이런 의미로는 가엾은 캐릭터 상당히 많다.(…)

아무튼 이때 그에게 구출된 덕에 다크 슈나이더를 잘 따르고 있으며, 인간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다.[4]

그녀가 진짜로 울기 시작하면 말도 안되는 파괴력을 발휘한다. 부유하던 커다란 땅이 박살날 정도.(…). 완력은 150만 마력이라고 한다.

배덕의 법칙 편 최후에 우리엘과 아무라엘을 구해준 D.S.에게 완전히 반해서 그의 수호천사나 신부가 될려고 맘 먹고서 D.S.에게 철썩 붙었다.

  1. 다만 극중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원래는 라파엘의 무장이었으나 그녀가 끈질기게 조른 결과 라파엘이 양보해 주었다는 설정이다.
  2. 그래서 우리엘이 다음 타겟이 된다.
  3. 작가가 동인지에 조금 실었던 내용에 따르면 D.S.와 같이 행동할 때는 힘이 부족해서인지 미니사이즈였다. 마력의 각인 편에 따르면 '광체'상태로 쥬데카에 갇혀 있었고, 광체를 두고 나오는 바람에 작아진 듯.
  4. 그 성격으로 보아 애초부터 4대 치천사 중에서 아니 천사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에 대해 가장 호감을 갖고 있었다고 보는 게 맞다.우리엘이 무차별적으로 인간(+다크 슈나이더)를 공격하자 울면서 우리엘을 질책한 것도 그렇고.치유계라 보는게 더 옳을지도미카엘이나 라파엘은 그냥 무덤덤한데 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