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유

47f5b07175fc2&filename=green.jpg

대구나 상어 등의 어류의 신선한 간에서 추출해내는 지방질의 액체로 불포화지방산 및 비타민 A,D가 많이 들어 있어서 구루병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생선기름의 일종이기 때문에 시판되는 간유에서는 특이한 냄새가 나서 웬만큼 비위가 강하지 않으면 제대로 먹을 수 없을 정도이지만[1] 신선한 간유는 냄새가 없다. 간유의 산화가 진행되면서 독특한 향미가 발생하기 때문. 요즘 기준으론 돈지랄이지만 산화되기전의 신선한 간유로 튀김등의 요리도 할 수 있다.

특히 상어류 또는 고래류의 간에서 얻은 간유를 강간유뭐?(强肝油)라 하는데, 비타민 A·D의 함량이 보통 간유의 5배라고 하며, 먹기가 좋다. 그러나 강간유를 과용하면 젖을 먹는 유아는 비타민 과잉증에 걸릴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일본에서 주로 각기병 및 괴혈병, 야맹증 예방 목적으로 먹던 것이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한국에도 전파되었으나 합성비타민제가 등장하게 되면서 예전만큼 많이 찾아서 먹지는 않는 듯 하다.

스트라이크 위치스에서 사카모토 미오가 위치들에게 갖다주며 야간출격 때 눈이 밝아지게 하려고 먹이기도 했다. 애니에서도 생 간유 특유의 향미에 GG치는 모습을 잘 살려주고 있었다.[2]

영국에서는 여기에 을 찍어먹는사람들이 있는 모양이다. 과연 영국 요리...
  1. 그러다보니 주로 캅셀 형태로 많이 판매한다.
  2. 하지만 미나는 '한잔 더'라고 하며 잘도 먹는다....뭐지? 영감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