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2015년

강민호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4년2015년2016년

1 시즌 전

설마 이 정도로 바뀔거라곤 아무도 예상치 못 했다. 한 시즌 만에 창렬에서 혜자

2 페넌트레이스

3할 타율, 30홈런, 10할이 넘는 ops가 증명하는 역대급 공격형 포수
같은 팀 동료인 철인과 함께 롯데 타선의 쌍두마차
철인은 후반기에 망했어요 ㅠㅠ

2.1 3월 ~ 4월

시즌이 개막하고 남들 다 안타를 치고 있는데 강민호만은 잠잠했다. 그러다 4월 5일 경기에서 3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특히 환경운동가 장원준을 상대로 쳐낸 게 첫 번째라 의미가 더 컸다. 그리고 이로써 정경배 외 여러 명이 가지고 있던 한 경기 8타점 기록에 자신의 이름도 추가했다.[1] 그리고 이 날은 공교롭게도 식목일이기도 하지만, 부활절이었다. 2012년 막판 김강민에게 부상을 당한 이후로, 주춤세였고, 4월 5일 경기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면서 강민호 예수설이 터져나왔으며[2], 이 날 실책 2개였고 병살타가 3개였던 롯데가 16:4로 이기는데에 큰 공헌을 하였다.번트으?? 저 강민혼데예!!그리고 4월7일 화요일 대구구장에서 삼성과경기에서 장원삼을 상대로 또 솔로포를 날렸다!!하지만 정작팀은 3대1로 졌다... 그 와중에 병살타 1개랑 수비실책성 플레이 1개한건 함정

그 이후로 부침은 있을지언정 최소한 타격에서 한 사람의 몫은 하고 있다. 다만 강민호의 행보 자체는 이번 시즌 롯데시네마를 개장하는 불펜 덕분에 거의 매 경기가 묻히고 있는 상황. 사실 위키계열(리그베다 및 나무위키)에서도 업뎃이 잘 되지 않았었는데 리그베다 위키 영리화 사태 때문에 기여 철회를 하는 사람이 많기도 했고 위키 자체가 대혼란에 빠지다 보니 그리 됐던 것이었다. 다른 선수들이나 다른 팀의 시즌 기록 문서에서도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고 롯데시네마 불펜 덕분에 엠팍에서도 강민호 글이 쉽게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작년도랑은 다르게, 타격에서는 사람 몫은 하고 있다는 것이다.

4월 26일 삼성전에서 무려 쓰리런 홈런에다가 2타점 2루타, 합쳐서 5타점을 기록하며 5년만의 삼성전 스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2 5월

미스터 선데이

5월 3일 한화전에서 주자 만루 찬스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한순간에 4타점을 쓸어 담았다. 참고로 이 홈런은 구단 통산 2700번째 팀홈런이라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사직 야구장을 방문하는 어린아이 470명에게 자신이 직접 구매한 신발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그리고 경기에서 시즌 8호 홈런이자 KBO 리그 포수 역사상 최연소 1,000안타 달성을 해냈다.

5월 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야갤러이태양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개인 통산 150호 홈런을 달성해 냈다. 다만 최근 들어 팀 타격이 밑바닥을 뚫은 나머지 타점 쌓는 속도가 줄었다.

5월 16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8회초 만루홈런을 때려내었다. 이번 시즌 3번째 만루홈런인데 중요한건 3번의 만루 상황을 맞았는데 모두 만루홈런이라는 것 만루시 ops가 5.000으로, 전년도에 비하면 정말로 괄목상대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날 연인관계인 신소연[3]이 경기를 관전하고 있었는데[4] 여자친구 앞에서 만루 홈런을 치고 세레모니까지 보여주며 잊을 수 없는 하루로 만들었다. 다음날 여자친구에게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다음날 경기에서도 작년까지 배터리를 이뤘던 크리스 옥스프링을 상대로 수원 kt 위즈 파크의 펍을 직격하는 2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전날 경기에 이은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12호 홈런이였는데 일요일 경기에서만 홈런 6개를 쓸어담았다 또한 4회에 좌중간에 안타도 기록해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고 박종윤의 안타때 하준호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그 이후 주춤하다가 5월 2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는데 3회말 1사 1-3루에서 LG 선발 류제국의 5구째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작렬시켰다. 오승택의 3연타석 홈런에 묻힌 감도 없진 않지만 이 날 결승타를 기록하였다. 이 날은 연인인 신소연 기상캐스터가 부산 사직구장까지 직접 찾아왔다고 한다.

다음 날 5월 2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LG의 두번째 투수 임정우로 부터 3회에 1점, 5회에 2점으로 연타석 홈런을 작렬시켰다., 특히 5회에 터진 2점 홈런은 임정우의 몸쪽공을 쳐서 넘겼는데 배트가 부러진 상태에서 담장을 넘겨버렸다!! 강민호의 물오른 타격감을 잘 나타내주는 한 장면, 경기 종료 후 엠스플에서 수훈 선수 인터뷰를 가졌는데 여자친구가 올때 한다는 홈런 세레모니를 보여주었다.

5월 26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는 3회초 2사 1-3루에서 2타점 적시 2루타와 8회초 1사 1-2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기록해 3타점 경기를 했다. 수비에서도 5회말 송승준김성현을 볼넷으로 출루 시킨 무사 1루 상황에서 1루에 견제 송구를 하여 1루주자 김성현을 잡아내었다.

2.3 6월

민호 자이언츠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 삼성 라이온즈와의 포항 3연전에서는 팀이 스윕패로 무너졌지만 팀 타선에서 고군 분투의 활약을 펼쳤다. 6월 2일 경기는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5타점 경기를 펼쳤다. 첫 타석에서 무사 2루에서 1타점 2루타로 타점을 올렸고 4회에는 무사 1루에서 중견수 뒤로 날아가는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는 시즌 16호 홈런이다. 그리고 7회 1사만루에서 안지만으로 부터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어 개인 통산 600타점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강민호의 올시즌 만루 상황에서의 성적은 4타수 4안타 3홈런 14타점 만루상황만 되면 상대투수들이 공포를 느낄정도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6월 3일 경기에서 팀의 유일한 득점인 시즌 17호 솔로포를 쏘아 올리면서 2014년의 홈런 기록을 넘어섰고 6월 4일 경기에서도 7회 초, 3:0으로 끌려가던 중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어느새 홈런 단독 2위까지 올라섰다.

KIA 타이거즈와의 6월 6일 경기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6월 7일 경기에서는 4회말에 이 날 결승타가 되는 시즌 19호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병현의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무릎앉아에 가까운 자세에서 타격하여 만들어 낸 홈런이었고강트레 6회말에도 안타를 기록하였다. 홈런 19개로 어느새 야마이코 나바로, 에릭 테임즈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일요일 경기에서만 9개 홈런을 기록하면서 역시 일요일의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사실 좀비라고 카더라 같은 날 상대팀의 아무것도 하기 싫은 분은 시즌 19호 안타를 쳤다 카더라

6월 10일 경기에서는 20호, 21호 홈런을 때려내며 홈런왕 경쟁에 불을 땡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팀은 개떡같이 졌다

6월 11일 경기에 22호 홈런을 때리면서 홈런 단독선두를 달성했다. 근데 경기는? 팀은 kt 위즈에게 충격과 공포의 스윕패를 당했다.

6월 13일 경기 종료를 기점으로 강민호는 현재 23홈런, 58타점[5]의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강민호의 역대 최다 홈런은 23홈런, 최다 타점은 82타점인데 6월 13일 기점으로 홈런은 이미 타이을 이뤘다! 2010년 133경기 체제에서 23홈런을 친것에 반해 올시즌은 고작 62경기만에 23홈런을 친것이니 그의 페이스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수있다. 현태세 대로라면 커리어하이를 갈아치울 뿐만 아니라, 52홈런 134타점(...)이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이 나오게 된다. 말이 현태세지 갑자기 막 잘하고 그러면 2003년도 이승엽의 기록까지 갈아치울수도 있다(...) 겁나 진지하다 저 강민혼데요 거기에 2010년도는 조대홍갈이라는 역대급 핵타선의 뒤에 위치해 우산효과를 받은 덕도 있었으나 현재는 그런거 없고(...) 그냥 본인이 타선자체를 캐리하는 중이다.

별로 감이 안온다고 한다면 작년의 괴물 박병호랑 페이스가 비슷하다. 즉 이대로만 하면 MVP수준...


최근 약간 부진하여 타율이 2푼정도 떨어져 3할3푼이 됐다.
그래도 믿을건 재균이와 민호뿐

6월 2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현우를 상대로 승부의 쐐기를 박는 시즌 24호 홈런으로 개인 한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이로써 2015년이 본인 커리어하이가 될 것이 확정적으로 보인다.

6월 26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시즌 다섯번째 만루찬스를 3회말에 맞이하였다. 무사만루 상황이었는데 결과는 김택형에게 볼넷을 골라내면서 밀어내기 타점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올 시즌 만루상황에서만 15타점째를 챙겼다.

6월 13일 이후 거의 2주간 홈런 1개에 타율이 3할 2푼까지 떨어져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 게 아닐까 우려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6월 27일 3번째 타석에서 스윙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대타 김준태로 교체되었다. 김준태가 바로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6월 27일 경기 기록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이종운 이 돌대가리 시키는 그 많던 포수 어디로 다 팔아먹고 강민호 혹사시키냐? 다행히 검진결과 허벅지 근육이 순간적으로 경직되어 발생한 통증이였고 경기 출전시간 조절 및 휴식을 주며 치료하면 된다고 한다.

2.4 7월

7월 3일과 4일 SK전에서 대타로 출전했지만 아쉽게 범타에 그쳤다. 특히 7월 4일에서는 1사 만루상황에서 타석에 올라섰지만 아직 타격 컨디션이 좋지 못한 듯 결국 삼진으로 물러나 버렸다. 올시즌 강민호가 만루상황에서 당한 첫 범타.

6월 13일 이후 출장도 별로 없이 한 달 동안 단 1개의 홈런에 그치며 홈런 선두 박병호에게 3개 차로 뒤처진 상태이다. 여러모로 선수 관리를 못한 이종운 노답... 게다가 박병호에게 홈런을 갖다바친 투수가 거의 롯데라는 것도 함정

7월 18일 올스타전에서는 3타석 2안타(1홈런)로 활약하여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되었는데, 한국 프로야구에서 포수로서는 최초로 미스터 올스타에 등극했다! 감독이 금지어가 아니어서 활약했다카더라
끝나고 까였(?)는데,보상으로 받은 기아 K5를 어머니께 드린다고 해서이다....[6]미노야 어머니 그거 타시면 위험하시니 딴거 사드려라.

7월 21일엔 전격적으로 1군에 복귀했다. 10일에 1군에서도 빠지고 여러모로 좋지 않았으나 올스타전에 출전할수 있을만큼 상태가 호전되어서 MVP도 먹고 1군에 돌아오게 되었다. 내려간 선수는 김준태.

근데.. 복귀 하루만인 7월 22일에 경기 중 상대 투수 에릭 해커의 공에 팔뚝과 얼굴을 맞아 부상으로 안중열과 교체되었다. 다행히 부상정도는 심하지 않다고 한다.

7월 23일 9회 한달여만에 시즌 25호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2.5 8월

흔한 크보의 만루본즈
8월 5일 울산 두산전에서 7회말 역전 만루홈런을 쳤다! 이번 시즌 4번째 만루 홈런으로 한 시즌 최다 만루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8월 5일 기준으로 올 시즌 강민호의 만루상황 성적은 7타석 6타수 5안타 4홈런 1볼넷 19타점으로 만루 상황의 집중력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하지만 최근 두번의 만루찬스에서는 아쉽게 정면으로 가는 땅볼타구(8월 8일 한화전)와 담장앞에서 잡히는 타구(8월 13일 kt전)가 나와 아쉬움을 주었다.

8월 11일 SK전에서는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27호 홈런을, 8월 13일 kt전에서는 3:2로 앞선 상황에서 8회초 승부의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시즌 28호)

8월 15일 목동 넥센전에서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시즌 29호 역전 투런홈런을 때려냈다! 이제 데뷔 첫 30홈런까지 하나 남긴 상황이다.

8월 17일 넥센 전에서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교체되었다. 팬들은 또 부상으로 못 나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였지만 다행히 아무 이상 없다는 검진결과가 나왓다.팬들은 짜임새 있는 휴식을 원한다!
사실 볼질하는 투수들보고 홧병난거라 카더라

8월 23일 삼성전에서는 2루타 두 개 포함해 4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펼쳤다.

2.6 9월 이후

시즌 초반에는 엄청난 페이스로 포수 홈런왕 및 40홈런을 기대하게 했으나, 백업 포수의 부재로 인한 체력 저하와 부상으로 인해 후반기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9월 10일 삼성전 2회에서 선발투수 클로이드를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기는 시즌 30호 홈런을 때려냈다. 2004년 박경완 이후 11년만의 포수 30홈런이자 2010년 이대호 이후 5년 만에 팀 내에서 30홈런을 친 선수가 되었다. 이 날 기록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9월 11일 삼성전에서는 9:5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시즌 31호 홈런을 때려냈다.

2.7 시즌 총평

각성
포수 최초 3할 30홈런 달성 및 포수 역대 1위 OPS 기록 갱신
박경완의 뒤를 잇는 역대급 공격형 포수

WAR 7.03[7]으로 시즌을 마쳤다. 리그 내 모든 타자 중에서 4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절대 포수 중에서가 아니다! 게다가 OPS는 무려 10할을 돌파했고, 이는 역대 포수 중 1위 기록이다. 개인으로서는 물론, KBO 포수 역사에 일획을 그은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들에 비해 BABIP이 거의 1할 가까이 높기 때문에 플루크 시즌인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볼/삼 비율이 크게 좋아졌다는 점과 홈런의 수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은 분명히 고무적이다.

2015년 시즌 활약에는 타격폼의 변화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까지 사용해오던 타격폼은 확연히 정교함이 떨어질수밖에 없는 타격폼이었는데[8], 2015 시즌에는 그간 타격동작에서 지적을 받았던 사항들을 개선함은 물론, 본인의 특기인 당겨치기의 장점을 극대화 시켰다고 평가받는다.[9] 새로 수정한 타격폼은 아직 기술적으로 뚜렷하게 단점이 보이는 타법이 아니기에 롯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민호의 2015년 활약은 CCTV 사건과 6월 DTD로 상심에 빠져 있던 팬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팬들의 사랑을한 몸에 받던 프랜차이즈 스타의 모습으로 돌아온 그에게 많은 롯팬이 미래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포수 골든 글러브는 코시우승팀 소속인 양의지에게 돌아갔다기레기를 죽입시다 기레기는 나의 원쑤. 물론 팬들은 크보 골든 글러브가 이런 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니기에 별로 놀라지는 않았다고.
  1. 같은 날 저녁에 벌어진 SK-넥센 경기에서 최정도 2홈런 8타점으로 타이기록에 자기 이름을 올렸다.
  2. 그런데 정작 강민호는 불교 신자이다. 여담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주요 선수들 중 불교 신자가 많은 편이다. 본격 불심으로 야구하는 구단
  3.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알려진 SBS의 기상 캐스터. 모닝와이드에서 일기예보 코너를 진행했다.
  4. 신소연 기상캐스터는 평소 롯데 수도권 원정경기때 직관을 자주 하는 편이라고 한다.
  5. 6월 12일 기록은 22홈런 57타점
  6. 이유는,"통장에 돈도 많은 놈이 왜이리 위험한 차를 사드리냐 물건너온 차 사드려라."라는 것이다.
  7. KBReport 기준. 스탯티즈기준으로는 6.26
  8. 딱 보아도 몸이 지나치게 등을 보이며 팔꿈치도 당겨져있어서 배트가 크게 돌아 나올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스탠스 또한 너무 넓었다 거하게 말아먹은 13,14시즌 당시 계속 바닥을치는 타율에도 계속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한것을 보면 파워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기술적인 결함으로 정교함과 타구 비거리에 손실이 있었던것으로 보인다.
  9. 장종훈 타격코치가 말하길 타격폼 교체전 강민호는 슬럼프를 겪으며 의식적으로 무게중심과 히팅 포인트를 뒤에두고 치려다보니 본인의 특기인 당겨치기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한다. 이에 히팅 포인트와 무게중심을 앞에두어 본인의 장기인 당겨치기를 극대화하는 타격폼으로 수정하며 괴물같은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근데 정작 밀어치는 홈런도 많이 늘어난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