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

1 코미디언

개그계의 성인군자

본명전영근
출생1952년 7월 21일, 서울특별시
데뷔1978년 MBC 개그콘테스트

대한민국개그맨. 현재 MBC 표준FM싱글벙글쇼 진행자 중 한 명이다.

원래는 개그맨으로 1978년 개그 공채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맨으로서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등에서 출연을 했다. 이 당시 개그맨들은 자기 이름을 갖고 장난치는 개그를 주로 활용했는데, 대표적으로 김정열(좌우로 정렬), 이하원(이 하하하하~ 원), 김보화(보화덩어리 김보화), 강석(강가의 돌멩이) 등이 자신의 이름을 이용한 개그를 했다. 개그맨으로 있던 시절인 1987년에 같은 개그맨 출신인 김혜영과 함께 싱글벙글쇼의 MC를 담당해서 현재까지 일요일, 공휴일 따위는 죄다 무시한 채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진행을 하고 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은 평일보다 15분 길게 진행한다. 주말 정오뉴스가 짧은 탓이지

똥군기와는 아주 거리가 먼 인물로서 후배 개그맨인 이경규가 한때 전농동에 살았었는데 강석은 이때 월계동에 살았었다. 그래서 퇴근길 방향이 같았기에 방송국에서 퇴근할 때 강석은 이경규를 청량리까지는 태워다줬다. 그래서 이경규는 강석의 차로 청량리까지 간 뒤 청량리에서 전농동까지 걸어서 귀가했다.#

개그맨들의 똥군기가 살인적인 수준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강석의 성격이 부드럽고 침착했기 때문에 후배 개그맨들이 무척 존경했다고 한다. 특히 이경규를 자가용에 태워서 집에 데려다 준 행동은 지금 상황으로 생각해 봐도 정말 파격적인 행동이였다. 그 외에도 김정렬, 황기순, 배영만 등 당시 주머니가 변변치 않던 후배들을 데리고 밥이며 술이며 많이 샀다고 한다.

스포츠와 낚시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SBS 개국 초기에는 SBS 스포츠뉴스 대신 '스포츠가 좋아요'라는 뉴스쇼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PC통신의 야빠들에게 좋은 소리는 듣지 못했다 현재도 연예인 야구단 등에 간간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고.

재미있는 사실 하나. 1980년대에 그가 주로 했던 개그 레퍼토리 중 하나가 야구 해설자 흉내였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서,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말로 라디오 야구 해설자를 맡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서당개 20년에 박사된 격

그리고 성대모사도 아주 기가 막히게 잘한다. 그리하여 한때 라디오 드라마에도 특별출연 하기도 했다.

김흥국이랑 친분이 있는지 김흥국의 음반에 본인이 부른 노래가 실려있다. [1] 그리고 김혜영과 같이 부른 듀엣곡도 수록되어 있다.

학력위조에 휘말린 사실이 있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고, 안양영화예술학교를 다니다 학교가 없어지게 돼 군대에 갔다고 밝히며 방송에서 사과하였다.

2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생 : 1992년 5월 22일
소속 : eSTRO하이트 스파키즈CJ 엔투스
종족 : 저그
ID : 45[Name]

2009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eSTRO의 추천선수로 입단하였다.

2010년 4월 29일 eSTRO에서 하이트 스파키즈로 이적했다. 6월 로스터에 하이트 스파키즈 1군으로 등록되어 있는 상태.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파토난 하이트 스파키즈저그라인을 보강하기 위해서인 듯 하다.

그리고 6월 9일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밀리고 있을 때 3세트에 출전, 그러나 전상욱에게 져버렸다. 첫 출전이었는데 졌다.

그 후로도 계속 출전했지만 성과는 없었고, 팀이 CJ 엔투스와 합쳐질 때 흡수되었다가 성과도 없이 은퇴했다.

3 포켓몬스터의 등장인물

강석(포켓몬스터) 항목 참조.
애니보단 게임에서 비중이 더 높다.

4 고려 후기의 무신

姜碩(? ~ ?). 충렬왕 때 국가기무를 주관했고, 홍건적이 침입하자 공민왕이 복주로 남행할 때 적의 침입을 막았다.
  1. 사실은 고교 선후배 사이로 강석이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당시 무명곡이던 호랑나비를 계속 틀어주곤 했다. 김흥국이 뜬 이유에는 강석의 도움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