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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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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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조시 트랭크, 우베 볼

한국영화 감독. 1966년 4월 6일생으로 충청남도 서산시 출신이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1994년,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영화 감독의 꿈을 갖고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서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영화 감독이 되겠다는 의지로 우선 TV 광고 제작사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인디영화 감독이 되기 위한 기반을 쌓아갔고, 뉴스쿨 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하고는 졸업 작품으로 클레이메이션인 <한국의 이미지>를 만들었는데 작품이 매우 기괴하다. 그러나 그의 다른 작품보다는 나으며, 일단 과거 조선 시대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상 생활 모습을 표현해서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2000년 뉴욕 영화제에서 선보인 그의 첫 작품은, 캘리포니아의 여배우, 비디오 프로듀서, 모델, 바디빌더 네 사람의 엇갈린 사각 관계를 그린 <큐피드의 실수(Cupid's mistake)>로,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이 영화는 런타임 74분에 제작비는 980불[1]에 불과한 초 저예산 영화였고, 이걸로 그는 초 저예산 극장 개봉 영화로 기네스북까지 올라간다. 옮기는 데만 4만불 가량 드는 상영용 35mm 필름으로 옮기지 못해서, 비디오 프로젝터로 상영이 가능한 극장을 찾던 그는 결국 알맞은 극장을 찾아서 2001년에 상영을 하게 된다. IMDB 평점이 6.4점로 그냥 그런 평점이긴 한데, 제작비를 다시 확인하자. 이 기록적인 저예산 영화로 한국에서도 관심을 받아서, KBS에서 이 감독의 할리우드 여정으로 다큐멘터리도 만들었다.

2002년에는 마사지샵에서 일하는 아시아 여성과 백인 시인의 사랑 이야기인 <비누 아가씨(Soap Girl)>을 내는데, 이건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2], 그래도 빅베어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다. 그렇게 그는 두 개의 인디영화를 극장 상영을 하게 되고, 그의 영화 <라스트 이브>는 뉴욕 인디 영화제에서 '최고의 인디 액션 영화' 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렇게 그는 6개의 인디 영화에서 11개의 상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4D Experience Project'로 4D촬영을 시도해서 최초로 현대 자동차 4D 극장용 광고를 만들었고, 이걸로 제임스 카메론아바타, 저스트 코즈와 콜라보를 한다.

주로 그의 영화들은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하며, 교민 출신이고 광고감독 출신이라 그런지, 이민자들의 일상을 다루는 내용을 쓴다.

광고 감독으로선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꽤 있는 편인데, 대표적으로 한효주가 나온 미국 일주 대한항공 광고가 있다.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감독, 시나리오, 기획, 촬영을 혼자서 하는 감독이고, 영화계에 인맥이 많아, 대여하는데 5만불인 로케를 공짜로 써서 인디영화 제작을 계속하고 있으며, 근면한 노력파라 매년 한편의 영화를 내고 있다.

미스트 영화에 참가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미스트 스태프 목록에 그의 이름이 없고, 감독 자신 작품 목록에도 없는 걸 보면 불발이 되거나 소문 인 듯 싶다.

2012년에는 2001년부터 준비해왔던 아이티 거리의 아이들에 대한 휴머니즘 다큐멘터리를 내서 모나코 자선 영화상을 받는다. 2014년 상반기에는 위안부 문제 관련 연극인 <봉선화>를 제작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는 한국인으로서 홀로 할리우드에 도전하고 노력해온 열정의 영화 감독이었다.

그런데...

2 김치 전사

한국 애니메이션의 인식을 시궁창에 빠뜨린 원흉.
나라망신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참된 반면교사.

본래 인터넷에 올리던 인디 마이너 플래시였던 김치전사는, 농수산부의 김치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젝트로 1억 4천만원을 받아 처먹고는 희대의 초 망작 김치전사 2기로 재탄생하게 된다. 도저히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저퀄리티에 한국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충공깽.

퀄리티도 퀄리티이지만 김치 전사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김치에 대한 잘못된 정보넘쳐 흐른다. 감독이 김치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자세한 건 김치 전사/평가비판 참조.[3]

이런 퀄리티의 작품이 세금을, 그것도 억대로 먹어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리뷰를 통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고, 결국에 소문이 몸집을 키워 가서 총 제작비가 편당 제작비로 오해가 생겨서 1억 4천만원에서 30억원(!) 대까지 과장되었다. 심지어는 126억(!!)이라는 말까지 있었다.[4] 참고로 이 126억이라는 숫자는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대표적인 흑역사 원더풀 데이즈의 제작비와 정확히 일치한다. 아마도 여기서 연유한 비용일 듯.김치 전사 따위한테 비교당한 원더풀 데이즈한테 미안하다.[5]

제작비가 30억원으로 올라가자, 감독이 억울한지 자신의 블로그에 댓글로 해명을 했는데... 1억 4천만원은 적은 돈인 것마냥 말하고, 김치 전사를 음해하는 것을 혐한들의 소행으로 모는 졸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블로그에 김치 전사에 대한 비판 댓글들을 무시, 삭제해 오다가 폭주하는 비판 댓글들을 버틸 수가 없었는지 결국 블로그 댓글을 닫아버렸다.[6]

LA웹 페스티벌에서 3관왕을 탔다고 언론에 자랑하고 블로그에서 자화자찬을 하기도 했는데, LA 웹 페스티벌 당시 수상 부문이 607개였다. 다시 말해 607개 부문 중 3개에서 수상했다는 것. 사실상 참가상 수준인데도 언론 등에서 그걸 마치 대상이라도 얻은 마냥 부풀려서 인터뷰했다! 그리고 네티즌의 의견 역시 왜곡.

그렇게 김치 전사가 어디서 수상했다든지 하는 김치 전사에 대한 좋은 얘기만 해주던 기사만 무단으로 퍼오던 중에, 한겨레와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 내용이 한마디로 가관이다. 그리고 한겨레는 기사를 내서 김치 전사를 아주 신나게 깠다고.

김치전사가 저퀄로 보이는 것은 일본식 극화체에 길들여진 한국인들의 정서에 맞지 않고 미국의 문화를 이해 못해서 생긴 일이라고 하며, 김치를 생화학 무기로 표현한 것에 대해선 음식은 정갈해야 한다는 한국인들의 생각과 다르게 미국은 푸드파이팅, 많이 먹기 대회 등 놀이로서 음식문화가 있기에 역시 미국문화를 이해 못해서 생긴 일이라고 변명을 했다. 그러나, 미국의 애니메이션에 비교해 봐도 당연히 김치 전사가 극초 저퀄리티인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 음식 홍보물에 음식의 단점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것 자체는 푸드 파이팅이나 음식 문화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그러므로 그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적인 발언을 하면서 현실을 도피하려 발버둥치는 셈이다.[7][8]

여기서 미국 애니메이션적 단순한 그림체인 김치 전사에 일본식 극화체에 길들여진 한국인들이 적응하지 못해 저퀄리티로 보인다는 말에 주목하자. 물론 미국 애니메이션은 일본 애니메이션보다 비교적 단순한 그림체인 것은 맞다. 하지만 미국의 애니메이션은 필름 스코어링[9]과 매우 많은 프레임 수로 승부를 거는 애니메이션이다. 또 미국 애니메이션은 성우의 녹음한 목소리에 맞춰 입 모양을 다르게까지 그리는 정성까지 보인다. 그런데 김치 전사는 마스크만 쓰고 있고 말할땐 턱부분을 늘였다 줄였다만 하니... 그러므로 정리하면 미국의 애니메이션은 그림체는 단순하지만 그림의 매수가 엄청 많아 특유의 자연스러운 생동감이 있는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이지만, 김치 전사는 그림 낱장의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고, 그림을 많이 그려 놓지도 않았다.

거기에다 김치전사가 발퀄인 이유가 시간과 예산이 부족해서라고 하는데, 애초에 그 예산에 OK를 한 것은 감독이었고, 퀄리티 자체가 저예산의 수준을 넘어서 아예 돈을 안들인 수준이니 이런 건 변명에 지나지 않았다.[10][11]

미국 애니메이션인 사우스 파크는 2000달러를 지급받았으나 제작진들이 750달러밖에 사용하지 않았다.그리고 나머지 1250달러는 제작자들이 놀고 먹는 데 썼다. 하지만 퀄리티를 비교해보면 사우스 파크가 훨씬 더 잘 만들었다. 미국 최고 병맛 애니와 한국 최악 병신 애니를 비교하다니 게다가 만들어진 시기는 사우스 파크는 1997년부터 만들어졌고 김치 전사는 2009년부터 만들어졌다. 그렇기에 예산 문제는 다 거짓말인 것. 아니면 횡령한 거 들켜서 감방가기 싫어서인가?

또 김치전사가 욕먹은 이유가 제작비가 30억원으로 뻥튀기되면서 '그 돈으로 이 정도 밖에 못 만드냐'는 평가 때문이라고 하는데... 김치전사는 편당 천만원 퀄리티도 안 된다는 것은 망각한 듯 하며, 대한민국 네티즌들이 제작비가 1000배나 더든 겨울왕국을 기준으로 김치전사를 비판한다는 등 정신승리의 연속이었다.

애니 수준은 1000만배가 차이난다. 그러니 제작비가 1000배 정도 들어도 괜찮다.

국민일보에서도 김치전사 관련 기사를 냈지만, 감독이 연락을 거부했다고 한다.#

대만 사이트에다 김치전사 전편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 대만한국 관계는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2.1 문제의 러시아어(일본해) 발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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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의 1화의 지도(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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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버전의 1화의 지도(2011) 발견 년도는 2014년이다.

그 이후, 김치전사에서 일본해라고 적힌 게 발견되면서, 현재 영상들은 대부분 비공개 처리되었다. 일본해 사건으로 김치전사로 한국을 조롱하던 일본의 모 커뮤니티에서는 강영만이 한국에서 진실을 알고 있는 깨우친 사람이라고 칭송(?)까지 나왔다![12] 그런데 위에 말한대로 위안부 관련 연극인 봉선화에 참여했다고 했는데 일본해 관련해서 아무런 해명없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다들 좋은 눈으로 보지 않고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이다. 하지만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이런 포스팅을 하고 앉아 있다. 게다가 일본해 관련 사건이 일어난지도 무려 5개월이 넘게 지났는데도[13] 아무런 해명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14] 여전히 정신 못 차렸는지 오히려 8월 말에 가서 그동안 (댓글이 막혀 있지 않았던) 메모로그에 있던 비판 댓글들을 날려 버리고[15] 이런 자화자찬식포스팅을 하면서 염치라곤 눈꼽만큼도 찾아볼 순 없는 철면피 인증을 했다.

걸핏하면 미국문화를 들먹이는데, 이 감독 미국에 갔을때 나이가 거의 서른이었다. 검은 머리 외국인이라고 하기에 늦어도 한참 늦은 나이고, 30년 가까이 산 자기 조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심각하게 떨어진다. 타국문화 이해란 게 그리 쉽지 않다. 당장 십대초중반에 외국에 간 이민자나 유학생들도 타국문화에 쉽게 적응 못해서 코리안타운의 한인들끼리 노는 판국이다.

일베저장소에서 김치 전사가 욕을 먹고 있다는 포스팅을 하기도 한 걸로 보아 비난 여론을 전혀 모르고 있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일베에서 욕을 먹는 게 아닌데 굳이 일베 게시글만 가져온 것으로 보아 그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된다. 아마 '내 애니를 욕하는 애들은 일베 유저 같은 인터넷 찌질이들 밖에 없다'고 정신승리를 하고 있거나 아니면 아예 '내 애니를 욕하면 일베' 라고 못을 박아두어 비난 여론 자체를 원천봉쇄하려는 의도인 듯하다. 그것도 아니면 '내 애니를 욕하는 건 일베밖에 없다'라고 자기최면 걸고 있다는 걸지도 모른다. 자기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듯한 양반이니만큼 '내 생각이 분명 옳다'는 생각이 뿌리 깊게 뇌리에 박혀있을 테고, 위처럼 김치 전사를 욕하는 게 일베밖에 없고, 다른 사람들은 좋아해주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3 기타 문제점

네이버 영화에 가끔씩 출몰해서 자화자찬의 리뷰를 올리기도 한다. 좋은 소리 해주는 척 비아냥대는 글의 의중을 읽지 못하고 퍼오는 거 보면 글을 제대로 보지도 않는 모양.[16]
감독이 블로그에 김치 전사의 리뷰를 퍼왔는데 사실 반어적 표현으로 김치 전사를 까는 리뷰다(...).

감독이 불펌해서 네이버 영화 리뷰에 다시 올린 버전 링크. 성지순례는 여기로 가자.

TED에 출연하여 강연을 하였다.[17]

그런데 이런 상까지 받았다! [1]

창작물을 만드는 일이 직업인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저작권에 대해서는 완전히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라스트 이브> 트레일러의 게임 음악을 허락도 없이 쓰다가 저작권 침해 요청으로 유튜브에서 재생금지되는 일도 있었으며, 김치 전사는 베토벤 바이러스파나소닉, 버락 오바마 등의 음악과 이미지를 멋대로 사용한다. 심지어 출처 표기조차 없다. 또한, 감독의 블로그에는 전재 및 재배포 금지인 신문 기사나 뉴스 등을 그대로 퍼온 글이 가득하다.[18]

잘 만들었던 작품들조차 '이거 강영만 작품'이라고 하면 평가가 바닥을 뚫어버리는 모습을 보면 자업자득이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 지를 깨닫게 만들어 줄 정도다. 만약 애니메이션업계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만한 반면교사도 없을 것이다.

4 그의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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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짤 하나만으로도 모든게 요약된다. 그런데 올라온 날짜를 보아 제발 웃어 넘겼으면 좋겠다. "름"니다와 "험"한(험한 한국인)에 주목

"시간과 예산이 부족했다."
"한국의 입찰대행 업체에 수수료를 준 것 외에는 모두 제작비로 쏟아부었으며, 막판에는 사비까지 털어넣어 겨우 완성할 수 있었다."
" 미국에서 작업을 했기 때문에 작가, 캐릭터 디자인, 애니메이터, 성우, 음악, 사운드 등의 제작비용을 할리우드 수준에 맞춰 지급했고, 이 때문에 비용이 상당히 들었다."

당연한 소리지만 할리우드 수준의 급여를 받는 사람은 할리우드 수준의 퀄리티를 뽑아낸다. 바로 위에선 사비까지 들여 예산이 초과되었다고 하는데 결과물의 퀄리티를 보면 그냥 개소리.

"애니메이터도 5~6명 정도 고용해 8개월 정도 작업했으며, 작곡가를 고용해 베토벤 심포니를 다시 편곡해 전문적인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비용도 상당했다."

애니메이션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초등학생 저학년짜리에게 용돈을 주며 고용했냐?
베토벤 드립은 그냥 무시하던지, 아님 걸러서 보자. 개드립에 불과하다. 그 베토벤 심포니라는 것이 베토벤 바이러스를 무단으로(출처 표기도 없다.) 가져와 한 음으로 재녹음한 조악한 판이며, 재녹음했다고 퉁칠수도 없는 것이, 6화에서 원곡을 그냥 삽입했다. 역시 거짓말 그리고 애니에서 거의 유일한 배경음으로 우려먹기는 덤. 언제부터 베토벤 바이러스가 김치 전사의 BGM이랍시고 작곡이 되었단 말인가?

"처음에는 제작비가 30억이 투입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처음부터 김치워리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박혀버렸다. 30억 가지고 이것밖에 못 만드냐는 비난이 나왔기 때문."

솔직히 일반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이것보다는 더 잘 만든 건 사실이다. 제작비를 1억 4천만원 씩이나 쳐부었는데도 못하는 걸 보면 이 감독놈은 소질이 없는 듯. 거기에 그걸 지원해주는 농수산식품공사도 진짜 답이 없다. 강영만이 지능적 혐한이던지, 아님 농수산식품공사가 사실은 마약공장이던지, 그것도 아니라면 둘 다 간첩이라는 말을 믿는 게 더 믿음직스럽다(...). 간첩이라도 북한 쪽은 아닐 것이다. 북한도 김치 가지고 장난치고 싶어하진 않는다.

"기회만 되면 김치워리어를 100편 이상 만들고 싶다."

무슨 지거리야
참고로 그 15편에서도 내용 넣을게 전혀 없는지 뱅크씬과 설명만으로 대충 넘기거나 질질 끈게 여러 화 있었다.[19]

"작화나 스토리가 엉망이라거나 영상의 질이 조악하다는 비난은 웹미디어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오는 오해로, 스마트폰에서 보는 것을 목표로 한 웹미디어는 짧은 시간에 재미로 승부해야 하기 때문에 서사구조도 단순하고 ‘웃음’에 포인트를 줄 수밖에 없다."

비웃음은 있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국내용이 아니라 글로벌 홍보용이며, 미국에서는 실제로 김치워리어를 보고 김치를 먹기 시작했다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 말은 당연히 주작이다. 아마 돈주고 김치를 먹기 시작했다고 인터뷰해 달라는 것이다. 미국에서 김치를 먹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거의 사먹지 않고, 미국인의 입맛에 잘 안 맞는다. 김치는 한인 사회에서밖에 잘 안 먹는다. 아마 미국내 교포가 한말을 인용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 이런 저질 웹 애니메이션이 존재하는 것을 아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모르는게 약이다 하여튼 애초에 말도 안되는 얘기.

"<겨울왕국> 등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면서 안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 이는 웹을 기반으로 한 웹미디어에 대해 인식이 아직 자리 잡히지 않았기 때문"

물론 헛소리다. 당장 인터넷에서 비교를 당하는 대상은 똑같이 세금을 들인 돼지의 왕이나 세미, 혹은 플래시 애니인 오인용 등이다. 게다가 웹미디어 수준 또한 과거부터 달묘전설, 마시마로, 우비소년 등의 걸출한 작품들이 있었다. 다시 말해 한국인들의 문화 의식이 낮아서 김치전사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 게다가 뉘앙스도 자신이 웹미디어의 선구자라는 듯하다. 미친놈 애먼 겨울왕국을 왜 들먹여?

"한국 사람들은 실사에 가까운 매끈한 그림을 좋아하는데, 미국의 카툰네트워크를 보면 작품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다. (김치워리어는) 사우스파크처럼 투박하지만 재미있는 그림체를 추구했다."

에릭 카트먼이 이 말을 들으면 강영만을 죽이려 들 것이다.
우선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그림체 스타일이 어떤지는 일반화할 수 없는 문제다. 그리고, 무엇보다 김치워리어의 그림체는 호불호를 떠나서 엉망이다. 그리고 본인이 비교 대상으로 삼은 사우스파크는 확실히 투박하고 간결한 그림체이긴 하지만, 적어도 성의는 있고 개성도 확실하다. 게다가 사우스파크는 시간이 지나면서 애니메이션 기술도 늘었고 최근 에피소드들을 보면 충분히 더 좋게 만들수 있지만 옛날 기존 캐릭터들은 모두 시리즈 초반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일부로 투박하고 간결한 그림체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카툰네트워크의 작품들의 스타일이 서로 다른 것 또한 사실이긴 한데, 한 작품 내에서 작화가 들쭉날쭉했던가? 그리고 시즌을 넘어가면서 작화 감독이 교체된 것 때문에 일어나는 스타일 차이라면 모를까, 김치전사는 장면 단위로 얼굴이 달라지고, 몸과 얼굴이 따로 놀고, 1화의 작화를 7화에서 우려먹는 조잡한 수준이다. 근성주의 누구와 지향점이 비슷할지도? 애초에 카툰네트워크의 작품들은 작화의 일정 수준을 유지하되 그 스타일만 달라지는 것이지만, 김치 전사는 빼도박도 못하게 그냥 작화가 붕괴된 것이다. 게다가 평가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듯 김치전사의 조악한 작화와 제멋대로 노는 인체비율, 그리고 그로테스크한 실사 합성은 귀엽거나 웃기기는커녕 더럽고 불쾌하다는 느낌만 줄 뿐이다.

"한국과 미국이 음식을 받아들이는 문화가 다르다. 미국은 음식을 즐길거리라고 생각하는 문화가 있다. 음식 많이 먹기 대회나 음식 싸움 같은 이벤트가 벌어지는 것이 그런 이유 때문이다. 한국 사람들은 음식은 항상 정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미국은 그렇지 않다."

즐길거리로 생각한다는 미국에서도 음식을 무기로 싸우지는 않으며 그렇게 사용된 음식을 먹을 생각은 않는다. 그리고 음식이 정갈해야 한다는 인식은 미국 또한 결코 덜하지 않다. 당장 미국의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Clean your plate'라고 하면서 음식을 끝까지 먹도록 시키는 것만 봐도 무지가 드러난다. 아니, Fine dining이나 음식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관심은 미국이 훨씬 더하다. 당장 마스터 셰프 시리즈만 봐도 알 수 있다.

"김치와 주인공 영웅을 매치해 글로벌 유머감각으로 표현한 게 서양인들에게 재미있었나 봅니다. 신종플루 말라리아 슈퍼박테리아 광우병 등 이슈가 된 질병들로 공감대를 넓힌 게 주효했어요."

김치 전사/평가비판 항목을 참고. 서양에서도 평가는 바닥을 기다 못해 파고 들어갈 정도로 최악이다. 애초에 동서양을 떠나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면 이 따위 물건을 좋게 평가할 사람은 없다. 그 전에 평가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쓰레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조차 의문이다. 많으면 큰일난다[20]

"김치워리어 - 욕으로 일베에 도배~ 수천개의 글과, 너무 많은 포스팅으로 다 퍼올 수 없어 일부만 퍼옴니다. 이건 단지 4월 7일 이후부터 올린 포스팅입니다.... 그 전에도 많은 포스팅 있네요."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욕을 먹는다고 징징대면서 포스팅했다. 아마도 일기방패를 이용하려고 했던 모양. 단순히 일간베스트 저장소가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부도덕한 사이트임을 이용해 물타기를 해서 동정표를 얻으려는 개수작일 뿐이다. 달리 생각해보면 그 일베한테도 폐기물 인증을 받은 셈이다문제는 일베든 뭐든지 간에 다 강영만을 욕할 정도라는 것이다.

5 현재

Kwebfest라고 한국에서 웹미디어 페스티벌을 열어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웹 미디어 발달과 개척을 기대하며 시작한 사업이라고 한다. 근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웹미디어는 이미 개척되었다. 플래시가 그 대표적인 예시다. 플래시는 2000년대 중반 이후 거품이 꺼졌지만, 아직 티비플을 비롯한 UCC와 아프리카를 통해서 이어지고 있다. 개척과 발달이라고 하며 선구자 노릇하기도 이미 늦은 셈...병신

6 관련 문서

  1. 2000년 당시 달러환율이 평균 1200원정도라고 봤을 때 117만원정도이다.
  2. IMDB 평가에 의하면 시사회에서 감독, 배우, 제작자 등 관계자들이 말하는 이 영화 장르가 다 달랐다고 한다...
  3. 원래는 "김치전사/평가"였는데, 유투브의 영상을 보고 격분한 위키러들이 여러 방향에서 접근하여 맹렬하게 까는 문서가 되어버렸고, 결국은 아예 평가가 아닌 비판으로 개명해버리는 기염을 토하고 말았다.
  4. 이 제작비 과장은 나중에 감독에게 핑계거리이자 명분(?)이 되었다.
  5. 원더풀 데이즈가 흑역사 취급을 받는 이유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고, 제작비가 천문학적인 수준인데 흥행은 처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제작 방식인 멀티메이션(Multi-Type Layer Animation) 방식을 사용하여 꽤 환상적인 영상미를 보여주었고 이 부분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십수 년이 지났음에도 꽤 멋진 화면을 보여주고 있는 중인데, 김치 전사에 그런 부분이 있었던가?
  6. 일부는 아직 막히지 않았다. 김치 전사 포스트를 제외한 것은 아직 달 수 있었다만 현재는 모든 댓글을 달 수 없게 되었다.
  7. 아직까지도 반성을 안 하고 있고, 현실을 부정하려고만 하고 있다.
  8. 거기다 김치전사의 반어법으로 써진 리뷰를 진짜 칭찬으로 알아듣고, 이를 김치전사가 이렇게 좋은 작품이다 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닌다.
  9. 장면에 맞춰 노래를 작곡하는 기법.
  10. 거기에 한술 더 떠서 강영만 본인만 이 작품에 자기만족하고 있다. 아마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 실력 없는 게 뽀록날까봐 그러는 듯. 그 때문에 과격한 한국 애니메이션 팬은 직접 블로그를 찾아가서 자살추천이라는 말을 남겼다는 전설이 있다.
  11. 그리고 같은 예산으로 만든 돼지의 왕을 보면 김치전사보다 몇백배는 퀄리티가 높다.
  12. 2ch같은 곳에서 그를 우회적으로 까는 글이다. 아마 2ch도 인정하나 싶다.
  13. 발견일은 14년 4월
  14. 사실 "러시아어 몰라서 생긴 일입니다. 죄송합니다." 정도만 했어도 넘어갈 만한 일이었다.
  15. 재밌는 건 댓글 중에 김치 전사/비판 항목을 엔하위키 미러 링크로 댓글 단 게 있었는데 그 댓글 안 날렸다. 이 무슨... 제목에 평가라고 쓰여 있고 분량이 많은 게 칭찬한 거라고 착각했나 보다. 그렇다면 애초에 그 분량을 자세히 보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현재는 감독이 항목을 다시 봤는지는 몰라도 해당 댓글이 삭제되었다. 그런데 참붕리뷰 가져와서 자화자찬한 건 삭제 안 했으니 거기서 거기다
  16. 포스터에도 '이 영화는 최고의 무술 애니메이션이다!'라고 써져 있는데, 이 작자가 써놓은 듯하다.
  17. 그래도 이 감독 4D 촬영엔 꽤 이름있는 감독이라 그걸로 강연했을지도 모른다. 제발 김치전사는 언급하지 않았길 바라자(...). 4D 김치전사라며 투척한 김치가 3D가 날아다니는 발상을 하신 분이다
  18. 원래 이 사람은 김치워리어의 막장성 때문에 묻힌 것이 있지만, 저작권을 엄청 무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저작권 침해 건수만 세어 봐도 상당하다.
  19. 그림체를 우려먹은것이 이 만화의 반이다. 제대로 해볼려는 의욕도 없었는게 입증됐다.
  20. 이미 팬 인터뷰도 돈 주고 조작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리고 팬 인터뷰에서 김치전사에 대해 짜증을 내는 안티팬도 팬이랍시고 인터뷰를 했는데, 아마 세금 지원 주체인 농수산공사에게 보여주기 식으로 찍은 것으로 짐작된다.
  21. 그냥 평타치는 아동용 김치 애니메이션으로 인식되고 있었으나 김치워리어 이후 재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