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화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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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의 여주인공으로 이타의 환생. 현재 24세의 대학생으로 고등학생 때 부터 한민오를 짝사랑중이다. 민오에게 한 번 고백했지만 거절당했고 그걸 농담으로 무마하면서 민오의 곁에서 다시 기회를 노리고 있는 중. 단순한 친구보다는 집안끼리 친한 사이인지 집안의 개인적인 심부름을 해주기도 한다.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다.

한준오와는 5년은 알고 지냈지만 성격이 안맞고 준오가 그리 살가운 것도 아니라서 별로 대화를 해 본적도, 준오가 심장이 안 좋은 것도 몰랐다. 덕분에 깨어난 후 준오의 행동이 이상해보일 수 밖에 없다.

어렸을 때 거울에서 뭔가를 본 건지 느낀 건지 거울을 무서워했다. 그거때문에 부모님이 용한 무당이자 스님을 찾아가서 부적을 지어와서 가지고 있자 기적처럼 괜찮아졌다고 하는데 자라서는 이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2 작중 행적

준오의 장례식장에 갔다가 준오가 살아 돌아오는 것을 보게 된다. 그 후 준오의 퇴원일에 심부름을 하러 갔다가 갑자기 친한척 하며 자신에게 달라붙는 준오를 이상하게 여긴다. 민오를 좋아하는 마음에 준오가 자신을 좋아하면 민오한테 거절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런 준오를 달갑잖게 여기는데 민오에게 준오가 자신이 없는 동안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고 놀란다. 거기에 그런 준오를 잘 달래달라는 민오의 부탁에 함께 영화를 본다는 데이트 약속을 받아내고 수락한다.

약속 후에 준오와 거실에서 단 둘이 이야기를 하는데 이 때 준오는 영화를 죽이려고 과도를 갖고 있었다. 이걸 모른채 준오에게 "다들 널 생각해서 그러는 거다"라는 이타가 도하에게 했던 말을 떠올리게 하는 말을 하고 이타에게 애증을 갖고 있던 준오는 그대로 쓰러져버려서 목숨을 구한다.

준오와 이야기를 한 후로는 가위에 눌리기 시작하고 엄마가 주는 부적을 기억하지 못하고 밀어낸다.그 후 민오와 함께 등교하다가 민오가 준오의 부탁으로 자리를 비운사이 준오를 만나고 그때까지는 마치 좋아하는 누나를 만나고 싶어하는 양 굴던 준오가 돌변해서 영화를 공격한다. '동생이 아니라 형 쪽이 죽었다면 더 쉬웠을텐데'라는 말과 함께 준오는 영화를 벽으로 밀치고 거기에 공포를 느끼고 바들바들 떨고, 부적을 어디에 숨겼냐고 추궁받다가 준오에게서 도하의 환영을 보고 준오가 맞냐고 묻는다. 아니라는 준오의 말에 얼결에 부적이 든 핸드폰으로 준오를 밀쳐내고 도망친다. 그 후 집으로 찾아와 자신이 천도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준오의 말에 준오니까 도와주겠다고 수락한다.

그 후에는 겁에 질린 마음에 수업에도 못들어가고 카페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어렸을 때 거울을 무서워했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부적을 써준 스님을 찾아간다. 스님에게서 무슨 일이 있다면 그건 아가씨의 업보라는 말을 듣는다. 그 말에 '자신이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라는 준오의 말의 답이 혹시 '전생의 자신이 준오를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지만 이내 그 생각을 지워버린다.

집에 가는 길에 준오로 보이는 이를 보고 말을 걸었는데 그건 준오가 아니라 사고를 당한 학생[1]의 원령이었고 도망치다가 준오가 구해준다. 호신부를 여전히 갖고 있었기 때문에 준오는 영화를 건드릴 수 없었고 민오와 그 어머니를 가지고 협박하는 준오에게 자신은 준오니까 도와주려고 한 거지 다른 사람이면 도와주지 않겠다고 협박해서 준오가 일단은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한다.

한 번 울때까지 준오가 밀어붙인 적도 있으니 당연하겠지만 준오와 단 둘이 있는 상황을 꺼린다. 준오에게 죽은 학생이 사고사가 아니라는 말을 듣고 진실을 찾아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방법이 없어 고민한다. 특히나 학교 선배의 동생이다보니.. 이걸 나연에게 사고사가 아닐지도 몰라서 고민중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데 나연이 그걸 그대로 지원에게 말해버렸다. 그런데 문제는 지원이 동생의 죽음에 관여한 인물이라는 떡밥이 뿌려져있다는 것. 결국 다음날 지원이 영화를 찾아와 무지막지한 힘으로 영화의 손목을 잡고 대거리를 하고 레포트 제출+출석+무서움때문에 다급했던 영화는 지원의 발을 밟고 황급하게 도망친다.

강의실에 와서 손목에 멍이 든 것을 민오에게 들키고 나연이 그게 자기때문인 것 같다면서 지원에게 영화가 미심쩍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듣게 된다. 도움이 필요하면 빨리 말해야 할 것 같았다는 말에 순간 무작정 도와달라고 하는 준오를 떠올리고 네가 아니라 내가 도와야하는 건데 왜 그렇게 쉽게 도움에 대해 얘기하냐며 버럭 화를 낸다. 본인도 후회하는지 본래라면 도와야한다고 생각했겠지만 나연과 지원이 그러니까 화가 났다고 말한다.

본격적으로 조사를 해볼 생각인지 민오에게 알바 편의점 대타를 부탁한다. 준오에게 전화해서 도움을 청하고 지원과 만나는데 그는 영화를 다그치고 영화가 자신에게 불리한 말을 할까 급급해하다가 영화가 누구를 불렀단 말과 민오에게서 전화가 오자 경찰을 불렀다는 오해를 사 지원에게 뺨을 정통으로 얻어맞고 쓰러져 기절한다. 그런데 문제는 개객끼지원이 영화를 감금해두고 이대로 영영 발견되지 못하게 은폐하려고 하는 것...이지만 마침 준오가 영화와의 약속대로 공원에 도착했다. 영화가 한창 당하려는 순간에 누군가 문을 열었고 그게 민오냐 준오냐에서... 준오로 판명되었다. 준오가 한 쪽 팔을 내주면서 영화를 구하고 준오 앞에서 괜찮은 척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 무너져서 펑펑 운다. 여기에 대고 준오는 절대로 다른 사람 손에 죽게 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한다.요즘 트렌든가봐요

다음날은 학교도 가지 않고 집에서 몸살을 앓는다. 거기에 민오가 죽을 가지고 오자 나름대로 관리한다고 꽁꽁 싸매고 나오는 등 역시 민오를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하다. 그 후 온 준오와 툭탁거리다가 민오와 준오가 떠나고 나자 갑자기 오싹한 기운을 느끼며 쓰러져버린다. 그리고 꿈속에서 물에 가라앉으며 '왜 죽지 않은 거야'라는 말을 들으며 무수한 손들이 자신을 끌어당기고 물 밖에서 이타가 자신을 내려다보는 꿈을 꾸다가 병실에서 깨어난다. 이후에는 준오가 한 '내가 필요하게 될 거야'라는 말이 마음에 걸려 하다가 경찰서에 진술 일로 준오와 따로 만나게 된다. 준오가 '진짜 준오'라는 말을 하고, 그 말을 도현과 민오가 들어버리지만 대충 무마해서 준오를 데리고 가버린다.

경찰서에서는 왜 그런 일을 당했는지 모르겠다고 사실대로 진술했는데,4 지원이 영화와 자신이 사귀는 사이였다는 거짓 진술을 함에 따라 뭔가 일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역시나 형사로부터 자신과 지원이 사귀었다는 거짓말을 듣고서 화를 낸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 화가 단단히 난 준오가 형사의 멱살을 잡아서 싸울뻔한 것을 간신히 말리고는 합의를 할 생각이 없다고 하니 법대로 처리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경찰서를 나온다. 나오자마자 준오에게도 왜 끼어들었냐며 화를 낸다. 서운한 태도를 보이는 준오에게 자신을 구해준 일을 떠올리며 차마 뭐라고 말을 못하는듯. 준오와 나름 달달한 장면을 연출하다가 민오가 오자마자 바로 반가워하는 태도로 맞으며 함께 집에 들어가려는데 묘한 질투심을 느낀 건지 자신과 있으려 하는거 아니냐며 준오가 붙잡았고, 24시간 내내 같이 있겠다는 건 아니라면서 밀어내려고 한다. 하지만 밀어내려는 영화에게 무슨 꿍꿍인지 속을 알 수 없는 준오가 민오를 조심하라고 한다. 민오가 위험하냐는 말에 의아해하자,누나는 언제나 모든 생에서 살해당했기 때문에 자신 말고는 아무도 믿지 말라는 위험한 경고를 한다.그 이야기를 들은 영화는 뒷걸음질치며 역시 모처럼 마음 주려고 하는데 기분 나쁘고 알 수 없는 소리만 한다며 준오를 미심쩍게 생각한다.

여기서 전편에서 나왔던 영화가 찾아간 절의 스님이 말한 전생에 지은 업보가 영화의 뒤를 쫓는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 말은 업보때문에 준오의 영혼이 쫓아다니는 것 뿐만 아니라 다시 환생할때마다 모든 생에서 언제나 살해를 당하는 일과도 연관성이 큰 것 같다. 꿈에서도 수많은 손이 영화를 붙잡으며 "죽었어야 했는데 어째서 살아있는거야.."라고 말하는 걸 보면 전생과 관련된 무슨 일이 더 있었던 듯.

그리고 한편,자신의 방으로 돌아오자 민오로부터 준오와의 일에 대해서 추궁당한다.그리고 영화는 사실대로 말해도 될까 갈팡갈팡하며 결국 준오가 자신을 준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해버리고 이때문에 민오가 준오를 끌고나와 한바탕 하면서 민오에게도 한소리 들어 조금 어색해진다. 그러나 이후 어찌어찌 잘 해결되어 전에 얘기한대로 함께 영화를 보게 되어 한껏 멋을 부리지만 데이트 자리라고 생각했던 데에 준오가 껴있었고 거기에 실망해 뾰로통해있는데 민오가 자신과 단둘이 있는게 불편하다는 말을 하는 걸 들어버려 더 우울해한다. 준오와 대화를 하면서도 우울해하며 신경쓰다가 준오가 자신의 핸드폰을 몰래 버리는데도 눈치채지 못한다. 이후 민오와 단둘이 남아 오해를 푸는데, 자신이 민오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이후로 예민하게 굴었던 태도때문이었다는 걸 알고 민오도 자신에게 마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깨달아 마음이 들떠 핸드폰 잃어버린 것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좋아한다.

학교에 가서도 마냥 즐거워하고 학교 앞까지 찾아온 준오와 집에 돌아가는데, 준오가 멍때리느라 자전거를 피하지 않자 당겨주며 한소리 하고, 나중에는 영화 바로 앞으로 화분이 떨어지는 걸 준오가 이끌어서 넘어지면서도 무사하게 된다.5 그러나 이 때 자신이 영화를 구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준오를 걱정하는 말을 해서 과거의 배신당한 일을 떠올린 준오가 울컥하며 밀쳐 차에 치이게 된다.이 아가씨 운수도 참 거의 쓰러져서 정신을 잃기 찰나에 자신의 전생인 이타의 영혼인지 환상인지 모습을 보게된다.그 이후에는 꿈속인지 몸이 바뀐건지 이타의 모습으로 도하와 마주보게 되고 다시 정신을 잃는다.그리고 무의식중에 준오앞에서 '나으리'라고 말하게 된다.

일어나서도 준오에게 딱히 악감정은 가지지 않은 모양이다. 이지원과 마주치지만 준오와 어머니의 도움으로 회피하고 영화가 또 죽을 뻔 했다는 것에 기겁한 어머니가 끌고 간 무당집에 갔다가 굿 값을 듣고 어머니에게 '몇 번이나 죽을 뻔 했는데 살아남은 걸 보면 나 사실 운이 좋은 거 아닐까'라고 말하고 앓아 누운 어머니를 보며 이것이 자신의 업보라면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생각에 준오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전생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한다.

자신의 전생을 듣고 찜찜해하다가 사고 때 봤던 여자가 자신의 전생이라면 어떻게 볼 수 있었던 건가하고 의문을 갖게 된다. 그리고 죽음을 떠올리고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 준오를 걱정해준다. 이후 자신에게 부적을 써줬던 스님을 찾아가는데, 돌아서려는 스님에게 '여자'는 못 봤냐고 묻는다. 스님은 여자는 보지 못했다며 고민하다가 죽을 뻔 했을 때 보인 여자라면 한 번 부적을 파기해보자며 부적을 파기한다. 영화는 자신의 전생을 보게 되고 과거의 준오를 죽인 것은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꿈을 꾸면서 전생을 확인하게 되고... 과거의 도하에게 점점 빠져든다. 영화의 입장에선 한리타의 마음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마음이 쓰인다고. 민오를 좋아하지만 상대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은 없고, 은근 잘해주는 도하가 좋은 듯. 가출한 준오를 잡아 온 (?) 도하와 약속을 하나 한다. 도하가 준호의 삶을 망치지 않는 조건으로 도하 앞에서 민오와 안 사귀기... 그런데 민오는 적극적으로 호감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진퇴양난의 삼각관계로 접어들었다.

3 전생

전생의 행적은 이타 항목 참조.
  1. 이지원의 죽은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