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북한의 동명 행정구역에 대해서는 강원도(북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대한민국의 광역자치단체
특별시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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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시세종특별자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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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
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
미수복지역*함경북도함경남도평안북도평안남도황해도
미수복 경기도미수복 강원도
※ 현재 대한민국이 실효지배하고 있지 않은 미수복 지역은 자치기능이 없는 명목상 행정구역이므로 실질적인 광역자치단체가 아님.
강원도 기초자치단체
자치군고성군양구군양양군영월군
인제군정선군철원군평창군
홍천군화천군횡성군
자치시강릉시동해시삼척시속초시
원주시춘천시태백시

江原道 / Gangw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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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江原道 / Gangwon-do
국가대한민국
지역관동 (영서 / 영동)
면적미수복지구 미포함 : 16,874.59㎢
미수복지구 포함 : 20,569㎢
하위 행정구역미수복지구 미포함 : 7시 11군
미수복지구 포함 : 7시 16군[1]
시간대UTC+9
인구1,549,483명
(2016년 9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91.8명/㎢[2]
도지사최문순
재선(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민병희
재선(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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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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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마스코트인 반비는 반달가슴곰이다. 그래서 차를 타고 강원도 도 경계선을 넘다보면 곰 석상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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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1(舊 봉의동 15번지)에 위치해 있다.

1 개요

한반도 중동부에 있는 .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북도와 인접하고 있다. 휴전선 이북 지역을 제외한 실질 행정구역은 7시 11군으로 총 18개 시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4월 기준 인구는 약 154만 8천여명이다(외국인 제외).

실질적으론 휴전선 이남만 관리하고 있지만 법률상으론 휴전선 이북에도 강원도의 행정구역이 설정되어 있다.[3] 그래서 경기도, 황해도와 더불어 남북으로 분단된 세 개의 도 중 하나다. 참고로 북한의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도가 유일하게 분단된 도다.[4]

2 지리

파일:강원도 지도.png
강원도 지도

태백산맥(백두대간)이 도의 동쪽을 남북으로 지나가며, 이를 기준으로 영동 지방과 영서 지방으로 나뉜다. 영동 지방은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태백이 해당되며, 영서 지방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춘천, 홍천, 횡성, 원주, 영월, 평창, 정선이 해당된다. 두 지방의 기후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예를 들면 강릉은 쪄죽는데 춘천은 비가 온다던가, 같은 도일지라도 TV나 신문 등의 일기예보에서는 반드시 영동과 영서를 구분하여 다룬다.

3 교통

관내에 철도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 경원선이 있다. 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이 있다.

국도는 다음과 같다.

시내버스강원도 시내버스 항목 참조.

4 경제

1960년대 이후 석탄, 철광석, 텅스텐 등의 주요 생산지로서 북한과 분리된 상태인 한반도에서 유일한 자원 공급처로서 기능했다. 때문에 급증하는 광물 수요로 인해 광부들이 인기를 끌어 서울 사람들보다 고소득을 올리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은 택도 없지만 당시엔 전국 규모의 요정(料亭)들이 성업하고, 한때 개도 입에 만원짜리를 물고 다닌다는 얘기가 돌 정도로 호황을 누렸으나, 잇따른 자원 수입과 중국과의 수교석탄산업합리화정책이 시행되어 20여년의 영화(榮華)는 사그러지게 된다. 현재 영월군 상동읍을 비롯 정선군 고한읍, 태백시 철암동 같은 지역은 과거의 영화는 사라지고 문자 그대로 철저히 망했다. 지역경제가 안사니 인구가 다 떠나버려 10분의 1이상으로 인구가 급감했고 폐광을 제대로 막지않아 주변 환경시궁창이 되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2006년 폐광촌 발전을 위해서 한국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내국인이 들어갈 수 있는 카지노 시설인 강원랜드를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 만들었다. 애초에 강원랜드는 시장논리가 아닌 정치적 고려로 인해 생긴 것이기 때문에 관계자들도 성공할지 반신반의였는데, 생각외로 대박이 나서 지역경제에 꽤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과장 좀 보태면 강원랜드가 위치한 정선군 뿐만 아니라 그 주변 에도 경제적으로 상당히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물론 강원랜드 지분의 51%는 강원도, 나머지 49%는 민간자본[5]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의구심을 품는 사람도 있긴 하다. 여튼 그럼에도 지역 주민들이 상당히 좋아하는 시설이라(...), 도박중독에 패가망신하는 사람들이 느는 부작용도 생기고 때때로 소송도 걸리고 사업의 특성상 그리 순탄치는 못한 길을 걷고 있지만, 폐업은 당분간 안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역경제가 여전히 타 도와 비교하면 순탄치는 않은 상황이라, 지역인구도 많진 않다. 내륙 도 중에서 충청북도랑 인구 하위권에서 투톱을 이루고 있는데 광역시 배출 역시 못하고 있다.[6] 다만 세부적으로는 두 지역간에 차이점이 보이는데, 강원도는 주요 도시가 도청소재지인 춘천시(약 28만), 인구 최대 도시인 원주시(약 33만), 동해안에 접한 영동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 강릉시(약 21만)로 3분화된 경향이 보이는 반면, 충청북도는 통합 청주시에 도 인구의 절반이 넘는 80만 이상의 인구가 몰빵되어있다.[7] 강원 3대장(?)격인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의 인구를 합치면 약 80만명으로 통합 청주시 인구와 비슷한 규모라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5 관광

1980년대 이후에는 여름(동해안 해수욕장), 가을(설악, 오대, 치악산), 겨울(스키장) 휴양지로서 조금씩 개발되기 시작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더불어 한국 최대의 관광휴양지로 부상했다. 그래도 다른 지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안습이지만(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낙후되었다는 건 일절 아니다)... 조선시대에는 관동팔경이 있었는데 좋은건 북한에 있고, 망양정은 울진군이 경상북도로 편입되어 경상북도로 넘어갔고, 낙산사는 불에 타버렸고...(2007년 복원 완료) 청간정과 죽서루 그리고 경포대만 믿고 가는거다. 근데 우리나라는 관리를 잘 안하잖아 그냥 해수욕장을 가

그래도 여름 휴가철이나 연휴가 낀 공휴일을 보면 동해안을 찾아 온 관광객들로인해 항상 붐비는 아름다운 영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6 특산물

철원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오대쌀이 유명하며 동해안 지역에서는 오징어, 명태 등 수산물 생산도 성한 편이다.

농산물로는 토마토, 호박, 버섯, 치커리, 쑥 등의 재배가 성한 편이며 횡성군 한우와 원주시 치악산 한우 등을 중심으로 한우고기 생산도 활발하다.

산간지방의 토속 요리로는 메밀과 여러 나물을 이용한 음식이 많다. 예를들면 김치와 메밀을 조합한 메밀전병, 채만두 등이 있다. 메밀로 끓인 칼국수인 콧등치기 국수와 곤드레 나물을 넣은 곤드레밥 등도 유명하다. 옥수수와 감자는 제철마다 자주 상에 올려서 죽으로 끓여먹고 떡으로 빚어먹고 부침개로 해먹고 할 정도로 요리가 많이 발전되어있다.

7 지역구분

강원도는 위의 지리편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서쪽의 영서지방과, 동쪽의 영동지방으로 구분된다. 영서지방의 주요 도시로는 춘천시, 원주시가 있으며, 영동지방의 주요 도시로는 강릉시가 있다. 간혹 속초, 고성, 양양 지역을 따로 떼어 영북지방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주 쓰는 표현은 아니며 인구가 얼마 안되다보니 주로 영동지방으로 함께 묶여 설명되곤 한다.

단순히 영서와 영동을 비교하자면 영서지방이 영동지방에 비해 면적도 넓고 인구도 많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지역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 영서지방은 다시 춘천시를 중심으로 하는 영서 북부지방과, 원주시를 중심으로 하는 영서 남부지방으로 나뉜다. 결론적으로 강원도는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삼대장트로이카를 이루며 왕초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선거철마다 강원도내의 판세를 분석할때 이 세 도시들은 표심을 좌지우지하는 big3 지역으로 표현되곤 한다.

다만 강원도내의 교류 및 생활권이 모두 위에서 언급된 세 도시에 집중되지는 않는다. 휴전선 이남 실효지배 강원도를 단순히 기계적으로 나눈다면

영서 북부(춘천 광역권) : 춘천, 화천, 양구, 인제, 홍천, 철원
영서 남부(원주 광역권) : 원주, 횡성
영동(강릉 광역권) : 강릉, 동해, 삼척, 고성, 속초, 양양, 태백[8], 울진[9]
영서 남부 및 영동 남부라고도 불리는 지역 : 영월, 평창, 정선[10]

정도로 구분이 되겠으나, 실질적으로는 같은 영동지방이라 해도 영동 북부쪽은 속초시가 골목대장 노릇을 하며 주변의 고성, 양양과 함께 놀고 있고 영동 남부에서는 동해, 삼척이 끼리끼리 같이 놀고 있으며 영서에서도 영월, 평창, 정선은 예로부터 영동과 더 밀접하게 교류하였고 방언도 영동 방언을 사용하여 영동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원주는 강원도 남부 일대와 더불어 충청북도의 제천, 단양과 교류가 잦으며 철원의 경우에는 실질적인 생활권은 오히려 경기도와 가깝고 오히려 경기도 가평이 춘천과 교류가 더욱 활발하다. 따라서 생활권이 춘천시에 가까운 경기도 가평군을 강원도에 넘겨주고 철원을 경기도로 넘기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경기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온갖 규제에 묶여있는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이 강원도 철원군과 통합 후 가칭 '통일시'로 개칭하여 강원도로 넘어가자는 논의도 있었다.

한편 옆동네인 경기도한강북한 등을 두고 남북 지역갈등을 겪듯이[11] 이쪽은 대관령, 미시령 등 높은 고개길을 사이에 두고 영서와 영동이 미묘한 갈등을 빚고있다. 특히 눈이 오는 겨울철이나 비가 오는 여름철에는 관광수요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지리적으로 이들 고개를 넘을 필요가 없는 영서지역은 겨울철이나 여름철 잦은 눈비가 와도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편이지만 고개를 넘어야하는 영동지역은 눈비가 잦게 내리면 교통통제 및 봉쇄 때문에 관광객 유치에 난항을 겪기도 하고 경제적인 손실까지 입었다. 특히 울진, 삼척 및 강릉 안인진리 간첩 침투사건 때는 이 지역이 경제적인 손실을 막대하게 보게 되는 피해를 입었다.

기타 강원도 각 지역간의 지역감정 또는 갈등에 대한 내용은 대한민국/지역감정 참조.

8 정치

대한민국 제 20대 국회 선거구 / 강원도
춘천시원주시 갑원주시 을 강릉시동해시·삼척시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속초시·고성군·양양군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최전방 지역이고 노인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탓에 대체로 보수 성향이 우세한 편이라고 평가받는다. 다만 TK만큼 보수적인 곳은 아니라, 16대 대선 때는 노무현 후보가 41.51%를 얻고, 매 총선에서도 몇 석을 얻거나[12] 최소한 접전지역을 만드는 경우가 꽤 있는걸 보면 진보세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은 보수성이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18대 대선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61.97%를 받아 37.53%를 받은 문재인 후보를 6:4 비율로 이겼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수도권의 확장 등으로 인해 청년들이 교통편이 뚫린 영서지방에 유입되고, 보수정권의 지역발전정책에서도 강원도가 소외되는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영동에 비해 영서지방에서 보수성이 약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실제로 민주당 이광재 전 지사의 낙마 후 한나라당의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의 최문순 후보가 강원도지사 재보궐선거에서 맞붙었을 때, 최문순 후보는 영서지방에서의 지지를 바탕으로 신승하며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영동지방에서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한 새누리당 후보를 맞아 재선에 도전한 최문순 현 지사가 춘천을 비롯한 영서 북부 지방과 원주에서의 지지에 힘입어 엎치락뒤치락하는 혈투 끝에 근소한 차이로 재선에 성공하기도 했다.

다만 기초단체장, 도, 시 의원 선거는 아직 여전히 보수가 강세다. 실제로 기초자치단체장 18곳 가운데 새누리당이 15곳을 휩쓸었고(그나마 나머지 세 곳 중 두 곳은 무소속 후보였다) 광역의원 선거 역시 총 44석 가운데 새누리당이 무려 36석을 차지해 상대당 출신인 도지사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으며,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강원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6개 시군에서 새누리당이 우위를 보였다. 최문순 : 도대체 일을 하라는거여 말라는거여 민주당은 춘천, 양구지역에서나마 한 석 차이로 간신히 우위를 점할 수 있었는데 이마저도 춘천에서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이중당적보유사실 적발로 인해 단체로 낙마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그렇게 된 것이며, 양구에서도 무소속 후보의 난립으로 인한 것이었다.

2016년 들어 안그래도 별 관심 못받던 강원도의 정치력이 더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인구비례원칙에 의해 선거구가 재조정된 20대 총선에서 인구가 적은 강원도는 국회의원 수가 1석 줄어 기존 9석에서 8석이 되었기 때문이다.[13] 때문에 홍천횡성 선거구가 사라졌고, 이른바 공룡선거구가 생기면서[14] 한 국회의원이 다섯개의 시군을 담당(...)해야 하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 담당지역 걸어가긴 글렀다

2016년 20대 총선에선 어느정도 변화의 불씨가 일어났는데, 바로 원주 을에서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이다. 또한 춘천시에서는 2012년 19대 총선과 달리 야권이 분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5% 내외의 접전을 벌였고, 원주 갑에서도 약 134표(0.18%) 차이로 새누리당 후보가 신승했다. 이는 수도권 교통편이 뚫리면서 이주민들이 영서지방쪽으로 꽤 몰려온 점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 속하는 영동지방의 강릉시에서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긴 했지만 득표율은 57%에 그쳤는데, 이는 보수정당이 치른 총선 중 탄핵 정국에서 치뤄진 17대 총선 다음으로 나온 최저 득표율이다.[15]

9 교육

9.1 초등교육

2016년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 내 초등학교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2013년 강원도 내 초등학교 20여 곳의 신입생이 없었기 때문이다#. 강원도 내 학교의 45.5%가 문을 닫게될 예상인데 이렇게 되면 영월군과 같이 초등학교가 단 한군데 밖에 남지 않는 지자체가 나온다. 읍내가 아닌 지역은 전부 기준 미달이고, 그나마 여건이 나은 곳인 영월읍 중에서도 영월초등학교 단 1곳만 심사 기준을 통과하는데 영월군이 동서로 어지간히 길어야지. 서북쪽 끝 수주면의 경우 골짜기 안쪽으로 들어가면 40km가 넘는 지역이 나오고, 동쪽 끝 상동읍은 45km까지 나온다. 어림잡아도 왕복 2시간이라서 이건 인권침해라는 말까지 방송에 나왔다. 이 때문에 강원도 내에서는 상당히 반발이 심한 상태인데 교육부는 오히려 기준을 더욱 강화해버렸다. 이 문제는 귀농 가정들에게도 자녀 교육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기에 귀농 인구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부를 수도 있다. 현재 강원도에서는 각 학교마다 '작은 학교 지키기'라는 소책자나 안내문을 만들어 나눠주거나 정문에 걸어놓는 중이다.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맞서 강원도 교육청이 교육부에 대항하는 모습이지만 교육부가 돈줄을 쥐고 있는 터라 힘들어 보인다.

9.2 중등교육

고교입시의 경우 80년대 춘천, 원주에서 고교평준화제도를 도입했었으나 90년대 이후 다시 전역에서 비평준화를 줄곧 유지해 왔었다. 그러나 2010년 지방선거 이후 진보 교육감이 고교평준화를 하겠다고 선언했고, 진보 교육감 당선 후 2012년 춘천, 원주, 강릉 지역의 고교평준화가 결정되었다. 그리고 2013년부터 이들 주요 도시는 고교평준화를 전면 실시하고 있다.

9.3 고등교육

대학은 강원대학교를 비롯하여 한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상지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등이 있다. 이 중 의과대학이 유명한 한림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와 지방거점국립대학교인 강원대학교가 전통적으로 인지도에서 앞서는 편.[16] 그 외에도 한라대학교, 한중대학교, 경동대학교 등도 있으나 이들은 상기한 학교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전문대학으로는 강릉영동대학교, 강원관광대학교, 강원도립대학, 상지영서대학교, 세경대학교, 송곡대학교, 송호대학교, 한국골프대학, 한림성심대학교 등이 있으며, 폴리텍대학은 각각 강릉, 원주, 춘천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광역자치단체와는 달리 지방거점국립대학교이 압도적인 대입성적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여느 광역단체보다 수도권이 가까운 편이라 90년대 이후에 가속화 된 인서울 대학 선호 현상으로 상위권 수험생들이 가까운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 현상을 막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강원도 지역이 가뜩이나 인구가 별로 없으며 춘천, 원주의 도시간에 각각 강원대학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어서 우수한 신입생과 정부의 재정 지원을 나눠 먹고 있는 상황이다.

10 국방

철원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육군 제1야전군의 작전 지역이다. 여기를 경기도와 더불어 전방이라고 부른다. 보통 경기도 쪽보다 근무환경이 별로 안 좋다고 알려져 있다.

최전방인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은 아예 주민 생활은 군인들의 주머니에서 삥 뜯은 나온 현금에서 의지하고 있을 정도. 이 동네들의 물가가 비싼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최전방이 아닌 주제에 집결지인 102보충대가 있는 춘천시는 그래도 인구가 좀 되고 관광 수입으로 벌어 놓은 돈이 있어서 사정이 좀 낫다. 물론 춘천시의 재정자립도는 20%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으로[17], 경기도 외곽 시 지역에 비하면 재정이 열악한 건 마찬가지다.

그리고 (육군훈련소같은 곳에서 기초훈련 끝나고 강원도로 배치되는 경우 외에는) 영장에 다른 곳도 아니고 102보충대가 찍혀 나오면 빼도박도 못하고 100% 근접으로 강원도 당첨이다. 절대로 강원도를 못 벗어난다고 생각할 것.망했어요

강원도 쪽으로 오는 장정들은 외지인의 경우 대부분 중앙고속도로가 받쳐 주고 있는 경상도 쪽에서 많이 오는 편이다.[18]

여기서 군 생활을 하면 나름의 즐거움과 심각함이 공존하는데, 안타깝게도 후자가 압박적이다.

  • 단점 : 추운 기후는 둘째치고, 눈알 튀어나올 수준의 제설경기도와 마찬가지로 한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는 날은 하루 종일 제설만 해야 할 때도 있다. 특히 전술도로에 쌓인 눈 치울 때 눈이 많이 오면, 기본은 무릎을 넘어갈 정도로 많이 쌓인다. 물론 강원도 전방에 일과가 빡센 부대가 많은 만큼 제설작업이 오히려 편한 경우도 많다. 남부 해안지방(삼척-동해 일대)은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거기서 거기, 여기에 교통 불편으로 정기 휴가 추가분을 도로에서 날리기 쉬우며,[19][20] 산악 지형으로 행군할 때 지옥을 보며, 훈련도 빡세다.

일단 걸리는 순간 악몽인 102보충대춘천시에 있는데, 102보충대를 거쳐 신교대, 자대에 배치되었더라도 현역 복무에 부적합하다고 판정되면 얄짤없이 원주시에 있는 1보충대로, 사단을 거쳐 3군사 예하 부대에 갔다면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3보충대로 가야 한다.[21]

다만 국방부가 부대 통합을 위해 102보충대 해체를 추진하고 있고 병무청과 협의를 마쳤으나, 경기도와 달리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도로망과 교통 여건이 크게 걸리고 있는 데다가 춘천 지역 경제의 침체를 우려한 상인들의 반발이 너무 강해서 해체 시기가 안드로메다로 간 상황이다. 춘천시의회와 국회의원까지 나서서 결사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국방부는 쿨하게 2016년 11월 1일해체로 결정하고, 9월 27일 입소를 마지막으로 102보는 더 이상 영장에 나오지 않는다.

공군해군의 경우는 부대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에 비해 선호도가 적은 편.[22] 공군과 해군의 경우 제8전투비행단제18전투비행단, 제1함대 예하 부대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자대배치를 받을 때 이동거리도 상당하여 전세버스 기사님들이 상당히 고생하게 된다.공군은 북한기에 해군은 잠수함 그래서 기훈단과 기초교에서 강원도에 배치되었을 때는 동기들이 위로하기도 한다. 심지어 공군의 경우 심지어 전술항공통제(ROMAD) 특기를 받으면 강원도 내 육군부대에서 생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내가 육군이라니![23] 하지만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인원들은 산 아래 육군부대와는 비교도 안 되는 무지막지한 제설량+산꼭대기 위치+상황발동 쓰리콤보로 인해 강원도 배치 시 "죽었구나"를 복창한다(...).[24]

11 강원도청소재지 이전 문제

강릉시는 본래 고대부터 영동지역의 거점 중 하나였고, 원주시춘천시영서지역의 거점 중 하나였다. 통일신라 당시 9주 5소경 중 강릉은 명주에 속했는데 당시 명주 자체가 강릉을 부르는 지명이었다.[25] 이는 춘천도 마찬가지인데 춘천은 삭주에 속했으며 이는 춘천을 부르는 지명이었다. 당연히 명주의 주(州) 치소(도청)는 강릉에 있었고, 삭주의 주 치소는 춘천에 있었던 것이다. 반면에 원주의 경우는 북원경으로 불렸고 이는 현재의 광역시에 해당하는 5소경 중 하나였다. 다만 이때의 5소경 역시 9주에 속했던지라 북원경 역시 삭주에 속했다.

고려시대에는 초기 동계에 영동과 영서지역이 모두 포함된 적이 있었으나 곧바로 다시 영동은 동계, 영서는 교주도로 분리되었다. 동계의 병마사 치소는 당시 안변도호부[26]에 있었으며 교주도의 안찰사 치소는 교주[27]에 있었다. 그러나 강릉과 춘천 모두 영서와 영동지역의 거점의 지위를 계속이어가, 강릉의 경우엔 동계의 치소로 옮겨지고 고려 말기엔 강릉도로 개편되었다. 춘천의 경우에도 교주도의 치소로 옮겨졌고, 교주도를 당시 춘천의 지명이었던 춘주에서 딴 춘주도라고도 불렀다. 원주의 경우는 동계도 교주도도 아닌 충주와 함께 양광도에 속했다.

고려 말과 조선시대부터는 영동과 영서지역이 합쳐진 강원도가 생겼고, 이때부터 강원도의 관찰사 감영이 원주로 옮겨졌다. 그러나 1895년 전국 행정구역을 23부제 337군으로 정비할 때 강원도를 폐하고 2부(춘천부, 강릉부)로 개편되면서 원주는 충주부에 속해있는 군이 되었고, 1896년 다시 23부를 폐지하고 전국을 13도로 분할했을 때 감영이 있던 원주를 제치고 다시 춘천에 감영를 두게 되었다.

도청이 춘천으로 다시 오게 된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춘천이 구한말에는 영서 지역 중 가장 인구가 많았기 때문이다. 또한 1882년(고종 19) 임오군란 발생이후, 신변에 위협을 느낀 고종은 국가 변란 등 유사시에 대비한 피난처를 물색하였다. 이에 여러 지역이 최적지로 오르내렸는데, 그 중에서 춘천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고 이에 따라 수도 한양의 동쪽 봉의산 자락에 위치한 춘천유수부 관아에 춘천이궁을 건립하기로 결정하였다. 춘천이궁은 1888년(고종 25) 초대 춘천유수 김기석이 공사를 시작하여 1890년(고종 27) 2대 춘천유수 민두호가 완공하였다. 완공 후 고종이 실제로 이곳에 행차한 적은 없었지만, 이궁이 춘천에 위치함으로써 원주에 있던 강원감영이 폐쇄되고 1896년에 춘천이 강원도의 수부(首府)가 되어 오늘날과 같이 강원도청 소재지가 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1910년 관찰부를 도청으로 개칭하면서 춘천시는 다시 강원도의 도청소재지가 되었으나, 1930년대에는 철원으로 도청소재지가 다시 옮겨질 뻔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춘선 문서 참조. 6.25 전쟁 당시에는 원주에 도청임시출장소로 옮기게 되었으나 어디까지나 '출장소'적 성격이었다.[28] 간혹 도지사 선거때마다 원주시로의 도청이전 떡밥이 나돌았으나 선거종료와 동시에 잠잠해지기를 반복하였다.

12 주변 지역과의 관계

경기도와는 중부지방에서 도권(道權)상으로 쌍벽을 이루는 관계이지만 동시에 남북분단의 영향으로 경기도와 함께 북한에 의해 도역이 일부 잘려지기도 하였다. 때문에 현재 북한에는 강원도라는 지명의 도가 있는데 이 강원도가 분단 이전에 대한민국 강원도와 한 몸이었다는 것이다. 북한과 인접해있기 때문에 경기도와 함께 북한의 도발 등에 대비하여 북방을 책임지고 있는 관계이기도 하다.

충청북도와는 특히 제천시, 단양군 지역과 지리적인 유대.바로 앞이 원주시영월군이잖아?

13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홈페이지

평창군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2010년과 2014년, 2018년까지 총 3번이나 도전했다. 강원도는 평창 올림픽 유치에 대부분을 올인하였기 때문에 평창올림픽 유치 실패=파산이다. 거짓말 아니다(...). 때문에 애시당초 혈세낭비하면서까지 올림픽 유치를 왜 해야되냐는 비판여론도 상당했으나, 어찌됐든 삼세판 끝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결정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올림픽을 개최해 이득을 본 나라가 많지 않은 만큼 향후 강원도가 올림픽 효과를 보려면 사후관리가 중요할 듯. 당장 올림픽유치를 통해서 막대한 이득을 본다기보다는, 올림픽 유치를 통해 따라오는 각종 혜택과 예를 들자면 제2영동고속도로와 복선 같은 중앙정부 지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2010년 및 2014년 유치 때는 전라북도 무주와의 유치권 다툼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원래 2010년에는 2014년은 무주가 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는데, 정작 무주가 IOC의 심사에서 탈락하게 되어서 평창이 재도전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기반사정은 무시하고 전라북도에서 강원도를 비난하는 바람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18 평창올림픽지원특별법이 제정되었다고 한다. 강원도의 발전을 기대해보자.[29]

14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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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미수복지역[30]

북한이 적용하고 있는 강원도(북한)의 행정구역은 해당 항목 참조.

14.2 없어진 행정구역

15 강원도 출신 인물

  1. 미수복지구인 김화군, 이천군, 통천군, 평강군, 회양군을 포함.
  2. 전국의 광역자치단체들 중 가장 희박하다.
  3. 알다시피 헌법에 의하면 북한은 한반도 북부를 불법 점거하고 있는거다.
  4. 북한은 휴전선 이북의 경기도 지역을 황해북도나 강원도로 흡수해버려서 북한의 행정구역상 휴전선 이북 지역에는 경기도에 속하는 지역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5. 일종의 투기자본이 개입할 여지가 많다.
  6. 여담으로, 강원도와 충청북도는 대전, 광주와 인구가 비슷하다.(…) 게다가 이 동네들을 연고로 했던 지방은행들이 모두 조흥은행에 넘어가 버렸다는 것은 덤
  7. 물론 이런 몰빵 성향은 청주시에 충북도청 소재지가 위치해있어 다소 집중발전을 시킨 면도 있고, 청주 자체가 인구가 주로 늘어나던 경부라인에 가까웠다는 측면도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2014년 청원군과 통합하면서 인구가 또 확 늘었다.
  8. 태백시 일부는 태백산맥의 서쪽에 위치해 있지만 영동 지방인 삼척에서 분리된 역사가 있고, 문화 및 풍습이 영동에 더 가깝기 때문에 영동 지방으로 취급한다.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주변, 삼척시 하장면과 같은 강릉과 삼척의 일부 지역도 태백 산맥의 서쪽에 위치해 있으나 역시 영동 지방으로 본다.
  9. 1963년에 경상북도로 이관.
  10. 영월은 영서, 정선은 영동, 평창의 서쪽(평창읍, 미탄, 방림, 대화, 봉평)은 영서권 동쪽(용평, 진부, 대관령)은 영동권이다.
  11. 사실은 서울도 강남과 강북간 미묘한 갈등이 있긴하다.
  12. 2000년 16대 총선 때는 총 의석 9석 가운데 무려 5석을 얻기도 했다.
  13. 전국의 지역구 국회의원 수는 늘었지만, 인구가 늘어난 수도권과 대전, 충남의 의원수가 늘어나서 결과적으로 의원 수가 줄어든 것이다.
  14. 홍천군과 횡성군이 각기 다른 선거구에 들어가면서 다섯개의 시군이 한개의 크고 아름다운 선거구로 통합되었다.
  15. 물론 16대 총선에서 강릉시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불과 42%밖에 안 나왔지만, 이는 또 다른 보수정당인 자민련이 무려 24%를 가져가서 그렇다, 참고로 이때 당선된 사람은 차떼기로 유명한 최돈웅이다.
  16. 상지대학교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등도 각각 한의대와 의대, 치대가 있기는 하지만(...)
  17. 「강원도, 재정자립도 21.61%」, 강원도민일보, 2014-10-21
  18. 영서권 부대가 자대일 경우, 경상도 쪽은 홍천터미널에서 많이 연결된다.(대구, 울산, 부산, 경주, 포항 등지/마창 지역과 진주, 안동, 구미홍천에 없고 에 있다.) 물론 TMO 끊었다면 춘천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해도 좋았으나 2011년에 육로후급증이 폐지됐다. 그러나 홍천에서 호남이나 서부경남 노선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므로, 답이 없다.(속초에서 오는 전주행과 춘천에서 내려오는 순천행밖에 없다.) 그 외에는 원주(문막) - 광주 고속버스 노선이 8회, 춘천 - 광주 고속버스 노선이 4회 있다. 그래서 호남권은 99% 동서울터미널 환승 확정이며, 이마저도 동서울에 노선이 없거나 적은 운행 횟수로 인해 시간이 안 맞으면 건대입구역 환승으로 센트럴 시티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가야 한다. 충청권도 대전이나 청주, 그리고 영월군이나 원주시와 맞대고 있는 단양이나 제천같은 동네 외에는 사정이 비슷하다.(특히 충남권은 심각하다)
  19. 특히 집이 호남 지방인데, 자대가 강원도인 경우가 이다. 이 경우에는 대전을 경유하기도 곤란하다.(서대전역대전복합터미널이 꽤 멀기 때문에 사실상 환승이 어렵다.) 거기에 호남권에서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노선들이 전주나 광주 외에는 레어인 관계로, 센트럴 시티까지 가서 지하철을 타고 건대입구역 환승으로 동서울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물론 강릉에서 광주까지 한 번에 가는 노선이 있긴 하나, 전라북도의 경우에는 그것도 곤란하다.(원통에서 전주 가는 버스가 있긴 하나... 몇 편밖에 없는 이 노선은 속초착발이고 원통, 홍천, 원주, 그리고 어쩌다가 유성터미널까지 중간에 들렀다가 가기 때문에 웬만하면 건대입구역 환승으로 센트럴 시티까지 이동해야 한다.)
  20. 근데 원래 그러라고(...) 정기휴가 일정에 추가시켜 놓은 것이다. 9일짜리 정기휴가를 7일짜리 휴가로 만드는 불상사를 벌충하기 위한 제도가 격오지 휴가일수 추가 제도라.
  21. 해군과 공군은 이 경우 경상남도로 내려가야 하는데, 복무 부적격 심사를 받아야 할 때 해군의 경우 창원시 진해구 해군제1군사교육단, 공군의 경우 공군교육사령부 제27예비단으로 가야 한다.
  22. 실제로 제8전투비행단의 경우는 청주에 있는 제17전투비행단, 충주에 있는 제19전투비행단보다 서울에서 가까운데도 강원도의 이미지 때문에 기피된다. 하지만 막상 가 보면 버스 기준으로 17비, 19비가 8비에 비해 서울 가는 시간이 약 30분~1시간 가량 더 걸린다.
  23. 근접항공지원을 담당하기 때문에 간부와 함께 2년 동안 고생하는 편. 간부가 할 일을 병사가 한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국직부대가 아니기 때문에 공군 대우를 거의 모두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정기휴가 일수 추가, 격오지수당으로도 보상받는다! 부대 규모가 작기 때문에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것은 덤. 다만 일병 때 주문한 팬티가 군수사령부의 처리 지연으로 병장 때 오거나, 축구 등의 체련활동을 육군과 같이 한 팀이 되어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24. 하지만 사령부 차원에서 이들 포대와 관제대에 병사복지 차원에서 신경을 쓰는 일이 많아 시설개선사업에 최우선적으로 예산이 투입되고, 사회문화체험 다녀올 기회도 종종 있다. 그러나 특유의 복무환경 때문에 강원도 내 격오지 방공포대와 레이더사이트 근무자들은 육군파견병과 마찬가지로, 더 많은 휴가와 격오지수당으로 보상받는다. 그리고 간부는 장기복무 지원 시 이 포대+레이더사이트를 비롯한 격오지근무 경력이 곧 치트키가 되며, 복무성과 측정에서 가산점 메리트를 받는다.
  25. 1995년 도농통합시 이전에 명주군이 있었는데, 원래 명주자체가 강릉과 하나였던 셈이다.
  26. 현재 강원도(북한) 안변
  27. 현재 강원도(북한) 회양
  28. 1953년 8월 2일 경향신문 2면 기사
  29. 알펜시아가 빚더미라 재정파탄 이야기까지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 과연... 현직은 물론이고 차기 도지사까지도 머리 꽤나 아플 듯 하다.
  30. 강원도의 미수복지역은 이북 5도청이 아닌, 강원도청이 직접 관리한다. 경기도 잔여지역은 경기도청의 몫.
  31. 남면 정연리는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실효 지배로 남아 철원군에 편입되었다.
  32. 휴전선 이남의 김화군은 철원군에 편입되었다. 아래의 '없어진 행정구역' 항목에서 김화군의 각주 참조.
  33. 마장면, 내문면 일부, 북면 일부, 어운면 일부, 묘장면 일부, 인목면 일부
  34. 고성읍, 장전읍, 외금강면, 서면, 수동면 일부
  35. 수입면, 동면 극히 일부
  36. 서화면 북부 지역
  37. 1963년 철원군에 편입되어 '사실상' 폐지되었다. 다만 이북 5도 체계 하에서는 명목상으로 여전히 존재한다.
  38. 1972년 남면 정연리가 철원군에 편입. 역시 이북 5도 체계 하에서는 존재한다.
  39. 1995년 강릉시와 통합.
  40. 1995년 삼척시와 통합.
  41. 1991년 원주군으로 명칭 환원, 1995년 원주시와 통합.
  42. 1991년 춘천군으로 명칭 환원, 1995년 춘천시와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