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1 개요

수업의 유의어로서, 학문이나 기술의 일정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가르치는 행위이다. 아주 지루하다. 누군가에게는 아주 흥미롭다.
보통 초, 중, 고등학교 까지의 수업은 강의라고 표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인강을 따로 듣는다.

2 특징

대학교에서는 보통 강의라고 부른다. 학교마다 차이가 많이나는데 50분부터 75분까지 단위가 다 다르다. 가끔 저녁타임에 짜여져 있는, 한 단원을 나갈 때까지 끝나지 않는 강의도 있다. 강의받는건 맘대로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심지어 학과마다 수업마다 다르기도 하다. 시간표를 잘못 짜게 되면 휴식시간이나 복습할 시간도 없이 연속강의(연강)가 되기도 하는데, 이경우 식사는 커녕 강의실에 맞게 이동할 시간도 제대로 못 벌 수도 있다. 당연히 화장실은... 물론 대학은 자율임으로 출석만 부르고 나와서 가면 된다. 그리고 걸리면 된다.

반대로 아침일찍 학교에 도착해서 저녁 때까지 수업 2개 때문에 하루종일 학교에 있어야하는 경우도 있다. 도서관이나 독서실, 학과방이나 동아리방등에 가면 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못 가는 사람들은(...)피시방에 가서 나무위키를!

시간 외에도 캠퍼스가 넓고 경사가 있는 경우 강의에 맞춰 올라가느라 체력을 다 빼거나 반대로 너무 좁아서 계속 싫은 사람을 마주쳐야한다거나, 옆 강의실 소리가 다 들리는 등의 문제가 강의 중에 생기기도한다.

청소년들은 듣고 싶은 수업만 골라듣는다는 환상이 있기도 한데, 아주 약간의 자율성이 있을 뿐. 대부분 짜여진 커리큘럼 교육과정을 특별히 벗어나지 못한다. 오히려 해당 교수에게 찍혀서 교육과정을 채우기 의해 강의 하나 들으러고 교수님께 싹싹 빌어야 되기도 한다. 또 하필 싫어하는 사람이나 마주치기 싫은 사람CC였던 전 애인이라거나 날 괴롭히는 선배라거나과 같은 강의를 듣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강의 하나 때문에 전체 시간표가 꼬이기도 한다.
물론 반대로 강의를 듣다가 CC가 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이러한 추세를 이용해 연애학개론이라는 제목의 강의까지 있다. 물론 될놈될 안될안 특히 마침 좋아하는 사람이랑 단 둘이서 강의를 듣게된다던가 등 두근두근 거리는 상황이 얼마든 생기기도 한다. 특히 CC를 비롯한 인맥이 강의 중에 주로 교수님 중심으로 형성되기도 함으로 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용모라도 단정하게 해 보자.

강의마다 내용은 다 다른데, 같은 과목이라도 수업하는 교수나 분반에 따라 시험이나 평가등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물론 대학이나 대학원의 경우에는 실험이나 실습 등이 있기도 하고, 아예 대체되기도 하는 등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다. 그러니 반드시 강의에 대해서 사전에 조사하고, 강의계획서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대부분 첫 수업은 자신의 강의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평가는 어떻게 시행될 지 등등의 간단히 설명을 하기 때문에 이 때에만 잘 들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당연하게도 대학에서 학점을 매기는 평가기준도 강의에 따라 다르다. 대학에서 가이드라인을 주긴 하지만 이걸 그대로 지키지 않는 교수도 많다.주로 외래교수가 그러하다 강의태도도 평가에 들어가기도 함으로 열심히 들어두는 것이 좋다. 그 외에 강의자료를 잘 챙기는 것도 학점관리의 기본이다. 최근에는 상대평가가 많아지면서 외래교수라고 해도 A를 많이 주지 못하게 된 것은 사실이다. 물론 상대평가가 되더라도 F에는 상한선은 없다.

최근 강의평가가 대학마다 시행되고 있는데 이 때 학생들이 교수에게 역관광평가를 내릴 수 있다. 점수가 낮으면 강의가 폐지되기도하고 여러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당연히 교수 평가에도 영향을 준다. 정교수들이라면 큰 걱정 없겠지만 부교수나 조교수. 외래강사나 시간제 강사 등은 상당히 민감할 수도 있다.

어찌보면 교수들에게도 민감한 부분이니 자기 학점이 좋지 않은 것을 평점테러로 대신하는 것은 좋지 않다. 물론 강의 자체가 이상하고 평가가 잘못되었다면 교수도 할 말 없다. 주관식으로 대답해야하는 항목이 있는 강의평가의 경우 단순 비속어나 욕설 등을 적어놓기도 하는데, 근거가 타당하진 않더라도있는 비판이라면 몰라도 단순 비방과 비난이라면 형사고발의 대상이 된다. 기본적으로는 무기명이고 교수가 직접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경찰에서 조사에 착수하면 학생 이름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부 시스템 보안이 철통인 대학은 예외물론 진짜 철통보안인 대학은 극소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