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현역 한국인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
No.17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o.99
피츠버그 파이리츠
No.16
추신수류현진강정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No.26
미네소타 트윈스
No.52
볼티모어 오리올스
No.25
오승환박병호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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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No.27
강정호 (姜正浩 / Jung-ho Kang)
생년월일1987년 5월 2일[1]
출신지광주광역시 서구
학력광주화정초 - 무등중 - 광주일고
신체조건183cm, 94kg, A형
포지션KBO 리그 - 유격수[2]
MLB - 3루수[3]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6년 2차지명 1라운드 (전체 8번, 현대)
소속팀현대 유니콘스 (2006~2007)
넥센 히어로즈 (2008~2014)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5~)
역대 수상
2014년 한국프로야구 최고 장타율
2014년 한국프로야구 플레이오프 MVP

2010년 2012년 ~ 2014년 한국프로야구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1 소개

Pittsburgh Pirates NO.27
KBO 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최초의 한국인 야수
KBO 리그 역대 최고를 넘어, 아시아 역대 최고의 내야수까지 노리는 선수

대한민국야구 선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의 Rookie 내야수. 박진만삼성 라이온즈 FA 이적 이후 현대의 유격수 돌려막기를 끝낸 주인공이자 현대 왕조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산. 안정적인 수비력에 리그 최상위권의 타격으로 2014년까지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유격수로 손꼽혔다. 유격수 품귀 현상이 있기도 하지만 공수 양면에서 전 구단 유격수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타격에서는 먼치킨. 동시에 김재박 - 이종범 - 박진만의 계보를 잇는 대형 유격수로 자리매김했다.[4] 메이저리그 진출 뒤에는 주전 3루수로 뛰고있다.

또한 힘든 세월을 견뎌 낸 넥센 히어로즈의 프랜차이즈로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2016년 현재도 넥센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5], 한국 프로야구 출신의 메이저리거라는 점에서 소속 팀을 초월하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

2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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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선수 경력 항목으로.

3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유격수지만 필요에 따라 1루수, 2루수, 3루수포수까지 투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전천후 유틸리티 플레이어. 수비 시 스텝이 부드럽고 타구 판단능력이 우수하여 수비범위가 넓은 편이다. 글러브에서 공을 빼는 속도가 국내 내야수 중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어깨로 뿌리는 송구도 좋다. 글러브에서 공을 뺄 때 글러브에 손을 넣는 게 아니라 글러브에서 손으로 토스해서 잡고 던지기도 한다.영상

기사에 따르면 몸도 다 안풀렸는데도 구속이 142km까지 나온다고 한다. 아시아 청소년 대회를 포수로 참여했을 정도고, 고등학교 3학년 때 맞은 황금사자기 결승 때는 선발 투수로 나와 8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물론 프로와서는 투수는 안 하게 되었지만.

수비력 측면에서 보자면, 순발력과 잔걸음이 뛰어나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한다.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3-유간 수비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점핑스로우는 최소 KBO 리그 내에서는 독보적인 수준이다. 수비 스타일로는 여유롭게 잡고 빠르게 던지는 '박진만식 수비'로, 빠르게 잡고 여유있게 던지는 손시헌과는 다소 대비되는 스타일이다.

강한 어깨와 뛰어난 순발력을 바탕으로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보여주지만 때때로 타격이 슬럼프에 빠지면 동시에 수비 밸런스도 흐트러지는 경향이 강하다. 2013 시즌에도 타격 슬럼프 시기였던 7~8월에 실책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단점으로는 뛰어난 어깨로 인해 가끔씩 지나치게 여유를 부리다 간발의 차이로 주자 세이프를 허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수비력에서도 무결점으로 올라선 2013 시즌 이후로는 그런 실수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피츠버그의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를 자니 페랄타에 빗대며 기대치가 꽤 높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페랄타는 MLB 현역 최고의 유격수인 안드렐톤 시몬스같이 미친듯한 수비범위를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나, 자신의 수비범위에서 대단히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수비수다. UZR로도 미국에서 손꼽히는 유격수인건 당연하다.

3루수로서도 빠른 대시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글러브질의 임기응변이 뛰어나며 공빼는 속도는 명불허전이다. 사이드스로잉으로도 굉장히 빠르고 정확한 송구를 하여 미국에서도 범위에 대한 우려를 조금씩 씻어가는 중이다.

다만 2015시즌 8월까지의 UZR/150을 보면 유격수로는 -13.4이라는 영 좋지 않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 3루수는 사이즈가 쌓여서인지 -0.4까진 올라왔다. , 물론 UZR을 통해 수비력을 가늠하기엔 표본사이즈가 적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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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_2.gif 2014년 8월 35홈런을 쳤을 때 뉴스에 나온 강정호 수비 스타일 분석

공격에서는 2009년 초반 한창 부진할 때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장타력이 단연 돋보인다. 컨택도 상당한 편이고 배트 스피드도 빠르며 포수 경험 덕분에 타석에서 상대 배터리의 볼배합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한마디로 공수겸장. 2사 이후에도 두려움 없이 뱃을 휘두르는 노 피어의 선두주자. 덕분에 한 시즌이 끝나고 보면 시즌 타점의 절반 이상을 2사 이후에 뽑아내기도 한다.물론 덕분에 병살도 리그 탑 클래스 다만 배팅 시 공을 받쳐놓고 친다기 보다 공이 오는 궤적에 맞춰 배팅을 하기 때문에 슬럼프가 의외로 긴 편이다. 대표적인 예가 거하게 삽을 푼 2013 준플레이오프 때. 그리고 브레이킹볼에 약한 것도 약점이다.떨공삼 그러나 이 부분들은 2014년 들어 거의 개선되었다. 염경엽 감독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슬럼프 기간을 줄이는 방침이 통해서 14시즌 강정호는 거의 슬럼프 없이 한 시즌을 통과한다. 또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파워를 늘린 덕에 자세가 무너져도 브레이킹볼을 쳐내게 되어, 예전같으면 삼진이나 땅볼로 그칠 것이 장타나 홈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현격히 늘어났다. 단적인 예가 8월 7일 무릎을 꿇으면서 잠실을 넘긴 홈런.떨공홈

세세한 데이터가 제공되는 메이저리그로 건너와 새삼스레 돋보이는 또 다른 장점은 패스트볼을 상대로 보이는 강점. 2015년 이미 시속 95마일 이상 강속구 상대로 .422 의 타율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2위에 오른 바 있는데,[6] 2016년의 기록은 5월 27일 기준 6타수 4안타로 표본 크기가 작지만 높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지 않더라도 2016년 역시 5월 27일 .464 . .516 / 1.036 의 미친 타출장을 보여주고 있다. 5월 23일 기준 메이저 통산 포심 패스트볼 상대 타율은 .405. 이쯤 되면 상대 팀 입장에서는 패스트볼을 안 던지는 게 상책이며, 실제로도 그러고 있다. 2015년 투수들이 강정호를 던진 공의 55% 가 패스트볼이었으나, 이 비율이 2016년 5월 30일 기준 41.6%로 확 줄어든다. 투수들이 강정호를 상대로 패스트볼을 던지는 걸 얼마나 꺼려하는 지는 5월 16일 벌어진 컵스와의 경기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날 컵스 마무리 투수 헥터 론돈은 강정호를 상대로 6연속 슬라이더를 던지며 필사적으로 패스트볼을 던지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 했다.

변화구 상대로는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으나, 패스트볼을 이렇게 압도적으로 때리면 변화구를 상대로는 어느 정도 좋은 선구안만 갖추면 된다. 몇 개의 타석은 결과가 좋지 않겠지만 보다 많은 타석에서 투수를 불리한 카운트로 몰아넣고 패스트볼을 강제할 수 있으니까. 실제로 위의 헥터 론돈도 6연속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볼 카운트가 2-3 으로 풀카운트에 몰리자 패스트볼 승부에 나섰고 결과는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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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주루센스가 좋아 2012년 21도루사실 염경엽 당시 주루코치 덕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수비 포지션이 유격수라는 한계와 마땅한 백업선수가 없는 팀 사정상[7] 무리한 주루는 자제하는 편이다.

멘탈도 훌륭한 편인데 동계기간 중 체중을 줄이며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한 성실함에 리더쉽을 겸비했다. 이 인터뷰에선 그냥 장난스럽게 남들이 천재형이라고 이야기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하지만, 재능만 충만한 선수들의 사례를 보았을 때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하기까지 엄청난 노력이 숨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이후로 국가대표 단골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는데 유독 대만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결승전에서는 2개의 홈런을 포함한 5타점을 올려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2006년의 도하 참사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여 우승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고, 2013년에는 비록 탈락하였고 본인도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좋지 않았으나 예선 마지막인 대만과의 경기에서 2:0으로 밀리고 있던 8회에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올림으로써 팀을 1승 2패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구해 내었다. 물론 승리와는 상관없이 팀은 득실차로 1라운드 광탈했다(...). 그리고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1회부터 쓰리런 홈런을 치면서 대만 킬러로써의 모습을 확연히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대만킬러 문단이 생기게 무섭게 바로 결승전에서 팀내 라이벌인 박병호와 함께 삽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4년엔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의 감독 나카하타 키요시에게 호평을 들었다. 그가 메이져 진출하는 것이 확정안된 시기라는 걸 감안하면 이미 외국리그에서 눈여겨보고 있었다라고 볼 수 있다.

2014년 리그 OPS 1위라는 성적을 찍은 유격수로서 그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를 루타로 분석한 글이 올라왔는데, 대략 타구단 평균 유격수에 비해 152루타를 더 쳐냈다. 덕분에 넥센 히어로즈의 2014년 좌익수와 지명타자 슬롯이 타구단 네임드 타자에 비해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강정호 혼자 그 두 포지션에 각 76루타씩을 보조(...)해준 효과가 나타나면서 14시즌 넥센 타선이 기록적인 공격력을 갖는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는 것. 과장을 좀 보태서 윤석민이 홍성흔이라고 뻥치고, 이성열을 이승엽이라고 사기칠 수 있게 해주는 게 강정호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게임으로 치면 밸런스 파괴 사기템. 강정호가 얼마나 사기적인 선수인지 그 위엄을 알 수 있다(...)근데 2015시즌에 윤석민과 홍성흔의 성적이 바뀌고 있다(...)

BABIP이 높다. KBO 통산 BABIP 7위이며 최근 3년간 잠실 OPS 1위. BABIP의 세 요소인 '라인드라이브 비율/타자의 스피드/운'에서 강정호의 스피드는 빠르지 않으므로 라인드라이브 비율 즉 타구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광활한 잠실에서 BABIP이 높다는 것은 비슷하게 홈런타자(특히 우타자)의 악몽인 피츠버그 PNC파크에서도 유리한 지표다. 피츠버그에서 강정호를 포스팅할 때 이 높은 BABIP도 고려했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것은 BABIP, 그리고 강정호와 PNC파크의 궁합 참조.

4 성폭행 혐의

2016년 7월 5일, 시카고 트리뷴 신문에서 강정호가 성폭행으로 고소를 당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시카고 트리뷴

시카고 트리뷴 기사가 경찰 발표에서 인용된 피해자측 주장을 보도했다. 경찰이 발표한 피해자측 증언에 의하면, 강정호는 6월 17일 컵스 경기가 끝난지 1시간 후인 10시쯤, 남녀미팅 어플 범블(Bumble)을 통해 연락된 여성을 시카고 매그니퍼슨트 마일의 웨스틴 호텔로 초대(invite)했다고 한다. 강정호는 알콜성 음료를 내어놓았고(serve), (그것을 마신) 여성은 15~20분 후쯤, 정신을 잃고(blackout), 의식이 오락가락 한 상태(in and out of consciousness)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이어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올 때까지 정신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는데 (not fully awaken), 피해자는 사건 이틀후인 19일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에서 성폭행 증거 채취도구(rape kit)로 진단을 받았고, 10일후 경찰에 고소했다고 한다. 피해자는 23세 백인 여성[8]으로 알려졌으며, 처음에는 고소하는 것을 망설였다고. 현재 강정호 사건은 계속 수사 중이며, 일단 강정호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잠재적 혐의자로 분류된 상황이다.

피츠버그 구단 측은 강정호 사건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며, 평소대로 강정호를 경기에 출전시키고 있다. 원래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구단이 함구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강정호는 논란이 되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

8월 21일에는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고 한다. 이유는 어깨부상으로 15일 간 휴식을 취한다고. 이로인해 성폭행 사건에 대한 조사에 어느정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여건이 마련될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강정호는 2군에서 경기를 뛰며 경기 감각을 조율한다고 한다.복귀 이후에도 꾸준히 어깨에 아이싱을 하더라

9월 5일에는 다시 1군 무대로 복귀, 다음날 6일 오승환의 팀 세인트루이스 전에 출전한다고 한다. 일단 경기에 출전한다는 사실은 고무적이지만, 아직까진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단하기엔 이르다.

만에 하나 유죄가 확정될 경우 강정호는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그만두어야 할 수도 있다.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은 추방이 가능한 법령을 근거로 ICE가 추방명령을 내릴 수 있기 때문. 이 때 추방명령은 한시적 입국금지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최악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의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없게 된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는 설령 한국에 돌아온다고 해도 여론 때문에 선수생활을 계속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피해자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발견되지도 않고 있고 오히려 피해자가 경찰에 협조를 거부하는 수상쩍은 행동을 하고 있다. #
그리고..연락이 두절되었다고 한다... 이대로 지난다면 강정호를 신고한 피해자는 꽃뱀일 가능성이 높다.

5 이모저모

강정호/이모저모 문서로.

6 연도별 주요 기록

역대기록
년도소속팀경기수타수 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장타율출루율
2006현대 유니콘스1020.15031001100.200.150
20072015.13320000000.133.133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장타율출루율
2008우리 히어로즈116362.2719818184736331.392.334
2009히어로즈133476.28613633
(1위)
2238173345.508.349
2010넥센 히어로즈133449.30113530
(3위)
2125860261.457.391
2011123444.28212522296353443.401.353
2012124436.314
(2위)
13732
(4위)
025
(3위)
82
(5위)
772171.560
(2위)
.413
(3위)
2013126450.29113121122
(5위)
96
(3위)
671568.489.387
2014117418.356
(4위)
14936
(3위)
240
(2위)
117
(3위)
103
(5위)
368.739
(1위)
.459
(2위)
년도소속팀경기수타수 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장타율출루율
2015피츠버그 파이리츠126421.287121242155860528.461.355
2016103318.25581190216245336.513.354
KBO 통산(9시즌)9023070.2989161931013954547051387.504.383
MLB 통산(2시즌)229739.27320243236120105864.483.355
  1. 음력 4월 5일.
  2. 프로 지명 당시에는 포수였다. 현대-히어로즈 초창기에는 내야 전 포지션을 봤다.
  3.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이나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3루수를 보기도 했고,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 후에도 팀 동료 조디 머서와의 공존 문제로 3루수를 겸업했다. 그러다 2015년 유격수 수비 중 하드 슬라이딩에 무릎 부상을 당해 7개월간 재활을 한 뒤에는 부상 방지 차원에서 3루수로만 뛰고 있다.
  4. 여담이지만 대형 유격수 계보에서 유격수로서의 시즌이 길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종범을 제외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 이종범과 박진만이 동 시대에 뛰었다는 점 역시 감안하기도 한다. 다만, 김재박의 은퇴와 박진만의 데뷔 사이에 이종범이 최고의 유격수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5. 넥센 팬들은 대개 강정호를 히어로즈 그 자체라고 칭하는데, 현대 마지막 시절부터 선배들이 줄줄이 팔려 나가는넥센마켓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이 팀을 지킨 강정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6. 참고로 1위는 .471을 기록한 추신수이다.
  7. 김민성은 2012 시즌을 기점으로 3루수로 정착을 했다. 이렇게 되면 남은 유격수 백업은 유재신, 서동욱, 김지수 정도다. 이중 서동욱의 유격수 수비는 말 그대로 할수 있다 수준이고 유재신도 수비력에선 크게 기대할게 없는 대주자 요원이다. 실질적인 백업은 김지수 한명. 14시즌 윤석민 영입 이후에는 윤석민이 3루로 가고 김민성이 유격수, 강정호가 지타로 가는 포지션 체인지가 가능해져 숨통이 좀 트였다.
  8. 공식 보도가 나오기 전 에는 한국인 여성이 고소를 했다는 허위 사실이 뉴스 댓글 등을 통해 유포되었었다. 이 때문에 한국여자는 해외까지 나가서 꽃뱀짓을 한다는 식의 댓글이 적지 않게 올라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