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바위 산(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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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N1=검은바위 산(하스스톤)


20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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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크라켄의 해)2017 (매머드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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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ROCK MOUNTAIN

1 소개

트레일러 영상
저 우르릉 소리가 들리는가…….

산이 또 다시 꿈틀대고, 바위, 절벽 그 깊숙한 곳은 악으로~ 가득하네!♪
불타는 육신! 용의 숨결! 검은 발톱들! 영웅이여, 증명하라! 용기를... 하하하, 혹은 광기를!!!
검은바위 산, 하스스톤 모험!

뭔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같다.[1]

2014년 12월 9일 고블린 대 노움이 발매된지 4개월 뒤인 2015년 4월 3일에 블리자드가 선 보인 두번째 모험모드.
진행 방식은 낙스라마스의 저주와 별반 다르지 않으며 와우에서도 유명한 던전인 검은바위산을 주 무대로 네파리안과 라그나로스의 영역다툼을 재밌게 풀어나가고 있다. 평은 기대했던대로 만족스럽다는 분위기다. 얻는 카드와는 별개로 다양한 재미가 있으니 낙스라마스를 즐겁게 해봤던 플레이어라면 꼭 해보도록 하자
일주일만 굶으면 검은바위산을 플레이 할 수있어![2]

2 특징

2.1 용족 종족 타입 강화

기존의 비룡 및 위상 카드들에 더불어 용족 타입 카드들이 추가되었고, 용족 시너지 효과를 가진 카드들도 추가되었다. 이 모험 모드의 핵심이 '용족 강화'라는 말도 있으니, 드래곤 콘셉트 덱을 짜고 싶었던 유저들은 쌍수 들어 환영할 만한 소식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팩'으로 추가되어 카드수가 확 늘어났던 기계족에 비해 용족은 새로 생긴 카드도 적고 해서 금방 열기가 식었다. 용무룩. 아무래도 다음 확장팩 등으로 용족이 더 추가되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다음 확장팩인 대마상시합에서 용족 관련 하수인이 대거 추가되면서 용족 메타가 완성되었다.

2.2 비용 감소

검은 바위 산에서는 거인 관련 카드 이외의 비용 감소와 관련이 있는 카드가 추가되었다. 제왕 타우릿산부터 자체 비용대비 능력치는 별로지만 하수인이 죽으면 비용이 감소되는 엄숙한 애도, 용의 숨결, 화산 비룡 등의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3 새로운 게임판과 카드 뒷면

새로운 게임판새로운 카드 뒷면 (3월 시즌, 영웅 난이도, 3월 19-20일 예약 구매 보상 순)

4 추가되는 카드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카드일람/검은바위 산 참조

5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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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7일 공개된 검은바위 산의 입장료

낙스라마스의 저주와 마찬가지로 지구당 700골드 or 7천 원을 지불하면 무제한 입장 가능하나, 이번에는 오픈 후 첫 지구 무료 개방 기간이 존재하지 않았다. 낙스라마스의 저주와 다른 또다른 부분은, 3월 19일부터 예약 구매를 할 수 있고 예약 기간에 미리 구매를 하면 새로운 카드 뒷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6 던전

검은바위 산
1지구: 검은바위 나락
코렌 다이어브루대법관 그림스톤제왕 타우릿산
2지구: 화산 심장부
가르남작 게돈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3지구: 검은바위 첨탑
대영주 오모크사령관 드라키사스렌드 블랙핸드
4지구: 검은날개 둥지
폭군 서슬송곳니타락한 밸라스트라즈크로마구스군주 빅터 네파리우스
5지구: 숨겨진 연구실
만능골렘 방어 시스템말로리악아트라메데스네파리안

일단 우두머리는 총 17개체.

  • 개방 대사
군주 빅터 네파리우스: 내 보금자리인 검은바위 산에 온 걸 환영한다.

라그나로스: 네 보금자리라고? 널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겠다, 용이여!
군주 빅터 네파리우스: 으으, 경망스럽군. 영웅이여, 화산 심장부에 가보지 않겠나?
군주 빅터 네파리우스: 라그나로스에게 내 "안부"를 좀 전해주거라.
라그나로스: 하하하! 얼마든지 와 봐라. 벌레 같은 놈.

정령들은 벌레를 정말 싫어하는것 같다

7 직업별 도전 모드

7.1 사냥꾼 도전 모드: 험상궂은 주정뱅이 선술집

상대가 뽑아주는 하수인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운빨을 좀 타긴 하지만 난이도는 낮다. 팁이 있다면 초반 손패로 최대한 저렴한 하수인, 전투의 함성이 유용한 하수인을 들고 시작하는 것. 나머지는 왕 크루쉬나 바다 거인 등 전반적으로 무겁게 덱이 짜여 있기 때문에 코렌의 영웅 능력에 힘입어 어렵지 않게 정리할 수 있다. 4코 이전에 아군 야수가 잔뜩 깔려있는데 청소부 하이에나가 떨어져 다음 턴에 하이에나가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경우나, 초반에 가즈릴라나 왕 크루쉬가 나올 경우 무조건 클리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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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시 주문 카드인 "속사"를 얻게 된다.

7.2 마법사 도전 모드: 검은무쇠 투기장

30장 모두가 불안정한 차원문으로 이루어진 슈퍼 도박덱을 들고 이겨야 한다. 그물거미만 30장이던 낙스 사냥꾼 도전 모드의 재림. 상대는 모든 카드가 전설인 데 비해 이쪽은 무조건 운에 의지해야 하므로 좀 불리한 경향이 있지만, 재수가 좋으면 강력한 카드들을 저렴하게 뽑아댈 수 있으므로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랜덤 요소가 짙지만 전반적으로 즐기면서 클리어할 수 있다. 대법관 그림스톤의 덱에 밀하우스 마나스톰 이 있단 걸 기억해두자.[3]만약 핸드에 가젯잔이나 안토니다스가 차원문으로 잡혔는데 밀하우스를 내면 이제까지 플레이해왔던 하스스톤과는 차원이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대충 끌면서 승기를 잡았는데 요그사론 나오는 순간 개판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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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시 주문 카드인 "용의 숨결"을 얻게 된다.

7.3 전사 도전 모드: 가르

거품 무는 광전사, 방어구 제작자, 도끼 투척수, 용의 알 등 피해를 입어야 효과가 발동되는 하수인 위주의 덱. 낙스라마스때의 도전 모드와 비슷해보이지만 가르의 영웅 능력은 자동 발동이기 때문에 알아서 특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어차피 가르를 때려잡기가 가장 쉬운 직업은 전사이므로 즐기면서 플레이하면 된다. 단 가르가 대지의 무기 등으로 격노 상태에 들어간 하수인을 때려잡는 변수가 있을 수 있으니 초반 운영을 신중히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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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시 하수인 카드인 "도끼 투척수"를 얻게 된다.

7.4 주술사 도전 모드: 남작 게돈

과부하 위주의 카드들과 새 카드인 용암 충격 등이 들어있으며, 넵튤론과 알아키르도 들어 있다. 게돈의 영웅 능력상 매 턴 마나를 남김없이 사용해야 하는데 과부하가 변수로 작용한다는 점이 일을 약간 까다롭게 만든다. 초반 손패를 잘 고르고 마나와 체력을 계산해 가면서 싸우면 된다. 과부하 카드의 비중이 높고 과부하로 이득을 보는 속박 풀린 정령이 덱에 들어 있기 때문에, 정령을 잘 키워 가면서 마나를 알뜰히 소모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하다. 새 카드인 용암 충격이 과부하를 해제해 준다는 점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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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시 주문 카드인 "용암 충격"을 얻게 된다.

7.5 사제 도전 모드: 사령관 드라키사스

사제로서는 참으로 귀한(?) 빅덱이다. 스니드의 낡은 벌목기, 벨렌, 켈투자드, 크로마구스, 이세라, 사원집행자와 같은 고코스트 카드들이 많지만 드라키사스의 영웅 능력 때문에 모든 코스트가 1이므로 마음 편하게 상대해주면 된다. 특히 알렉스트라자도 있어 첫패에 뽑힌다면 첫턴부터 50에서 15로 깎고 금방 끝낼 수 있다. 다만 크로마구스나 이세라의 사용은 후순위로 미루자. 매 턴당 카드를 한 장씩밖에 쓸 수 없기 때문에 섣불리 손패의 카드를 불렸다가는 핸파당하기 딱 좋다.

운만 좋으면 상대방의 두 번재 턴에도 판을 끝내는 진귀한 경험을 한다. 첫 턴 알렉스트라자로 체력 15만들기-> 드라키사스가 제대로 된 대응을 못함 -> 박사 붐 내고서, 알렉스트라자로 명치 공격, 드라키사스 체력 7->드라키사스가 난투 사용, 이때 박사 붐의 폭탄 두 개가 죽은 후 7 이상의 피해를 줘서 승리하는 경우다

라그나로스만 있었다면 위의 방법을 응용해서 자신의 두번째 턴을 끝낼 때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안타깝게도 라그나로스가 덱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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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시 하수인 카드인 "황혼의 새끼용"을 얻게 된다.
용사제에서 고룡쉼터 사원과 이놈만한 저코스트 카드가 없다. 용사제를 즐겨한다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카드.

7.6 드루이드 도전 모드: 렌드 블랙핸드

플레이어의 손패는 초반에 필드에 다수의 하수인을 깔아 둘 수 있는 1+1 형태의 하수인이 많고, 그런 하수인을 보조 하기 위해 아르거스의 수호자나, 주문인 야생의 힘, 그리고 야생의 포효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그리고 그런 위니들의 손실을 보조하기 위해 처치당한 하수인 당 코스트가 내려가는 이 도전 과제의 보상인 화산의 나무정령이나 화산 비룡등이 덱에 들어가 있다. 초반에 거미나 위니들로 필드를 전개 한 다음, 야생의 힘과 아르거스 등으로 보조하고, 화산 비룡이나 화산의 나무정령이 패에 들어오면 적당히 적 필드와 교환하면서 둘을 내려 놓아 필드를 유지하면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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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시 하수인 카드인 "화산의 나무정령"을 얻게 된다.

7.7 흑마법사 도전 모드: 폭군 서슬송곳니

악마 하수인 위주의 덱으로 구성되어있고 악마의 불꽃이나 악마의 분노같은 악마에게 버프를 가하는 카드들도 있다. 초반에는 저코하수인 위주로 필드를 장악하고, 서슬송곳니가 부패를 걸면 공허의 괴물로 카운터를 치고 악마의 불꽃, 아르거스의 수호병,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 말가니스로 버프를 걸면서 압박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악마의 격노는 필드 정리에 유용하지만 아군 비 악마 하수인도 말려들어가므로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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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시 주문 카드인 "악마의 격노"를 얻게 된다.

7.8 도적 도전 모드: 타락한 밸라스트라즈

변변한 하수인은 없고 주문 위주로 덱이 짜여 있다. 밸라스트라즈가 카드를 마구 뽑아 주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혼절시키기, 소멸 등을 이용해서 적절히 하수인들을 정리해 주고 절개, 사악한 칼날 등을 써서 영웅딜을 하면 된다. 검은 무쇠 잠복자도 덱에 포함되어 있는데, 밸라스트라즈는 체력 2의 화염임프나 임프 폭발로 나오는 1/1 임프를 잔뜩 전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압박을 가할 수도 있다. 화염 임프를 자꾸 돌려보내다가 잠복자를 뽑아서 정리하면 화염 임프를 뽑으며 피가 닳던 밸라스트라즈는 아연실색한다

아무래도 폭풍 드로우가 진행되다보니 덱을 확인하기가 쉽다.

벨라스트라즈 : 화염 임프 2, 고블린 공병 2, 황혼의 비룡 2, 화산 비룡 2, 거인 태엽돌이 2, 용암 거인 2, 불타는 아드레날린 4, 내면의 분노 2, 신비한 화살 2, 자연화 2, 부패 2, 패거리 2, 임프 폭발 2, 용의 숨결 2
플레이어 : 밴클리프 1, 검은무쇠 잠복자 2, 마음가짐 6, 기습 4, 사악한 일격 2, 맹독 2, 혼절 3, 절개 2, 패거리 4, 암살 2, 소멸 2

보다시피 플레이어의 덱에는 하수인이 고작 셋인 반면 밸라스트라즈의 덱에는 유용한 하수인이 빵빵하다. 그나마 밸라스트라즈는 패거리를 2장만 갖고 있으나 플레이어는 패거리를 4장 갖고 있으므로 패거리를 적절하게 활용만 하면 하수인은 부족하지 않다. 은근히 체력이 빨리 줄어드니까 패거리로 복사하려거든 화임은 아예 안 하거나 한 번 정도만 하는 게 좋고, 패가 터지는 것보다는 소모하는 게 좋으므로 어떨 때는 차라리 임프폭발로 나온 1/1 임프를 복사하는 편이 나을 수 도 있다. 밸라스트라즈 덱에 2장 들어있는 자연화를 조심하자. 일단 초반에는 최대한 자신의 패를 줄이면서[4] 상대의 하수인을 패거리로 복사한 다음 혼절시키기로 패로 돌려보내며 자신의 덱을 늘리고 상대는 스스로 핸파를 일으키게 하는 것이 관건, 밸라스트라즈의 덱에는 체력 8 이상의 하수인이 바글바글해서 기습이랑 잠복자, 절개 가지고는 데미지로 죽이기 어려우니 상대 하수인 처치에는 암살이나 소멸을 애용하자. 또한 어떤 조건이 만족되면 벨라스트라즈가 패에 있던 신비한 화살이랑 불타는 아드레날린 등을 한꺼번에 몰아서 써버리므로 거인 태엽돌이를 복사했거나 소멸로 핸파를 노린다면 서둘러서 사용해야 한다. 사실 너무 패 운이 안 좋지만 않으면 상당히 쉬운 편이므로 적 영웅을 직접 때리지 않고 승리하는 변태짓도 가능하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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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시 하수인 카드인 "검은 무쇠 잠복자"를 얻게 된다.

7.9 성기사 도전 모드: 만능골렘 방어 시스템

이번에도 마지막이다
초반에 골렘들과 적당히 필드 싸움하다가 용혈족 마술사와 왕의 축복으로 한번에 필드를 잡으면 낙스라마스때와는 다르게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골렘 중에는 주문 비용을 3 줄여주는 골렘이 있으니 그 골렘을 적당히 이용하면 쉽게 클리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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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시 주문 카드인 "엄숙한 애도"를 얻게 된다.
  1. 참고로 이장원 성우는 겨울왕국 한국판 올라프역이었다.
  2. 낙스라마스의 경우 1 지구를 한정기간 동안 공짜로 열 수 있었고, 그 당시엔 피시방 이벤트로 골드가 잘 벌렸던 때여서 이벤트를 뺀 4개 지구(2800골드) 버는 건 정말 각잡고 하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게 없어서 일퀘를 매주 꾸준히 하지 않는한 3500 골드 벌기는 이번엔 어려워졌다. 그래도 이론상 60골퀘와 40골 퀘를 잘 배합하면 가능할 수도 있으나 그러면 최소가 40일이 걸린다 젠장!!그런데 투기장의 유혹도 이길수 있을까?!
  3. 밀하우스 마나스톤 - 2코스트, 4/4. 전투의 함성: 다음 턴에 적이 쓰는 주문의 비용이 (0)이 됩니다.
  4. 자신의 필드에 하수인이 없을 때는 패를 7장, 있을 때는 5장 남겨두면 자연화를 당하더라도 핸파는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정말 운이 없으면 자연화 2장을 한 턴에 맞을 수 도 있긴 하지만.
  5. 즉 사악한 일격은 봉인하고, 적 하수인만 처치하고 적 영웅에게는 공격도 주문도 쓰지 않고 깨는 것. 그렇게 해도 밸라스트라즈가 화임을 계속 쓰면서 자기 체력을 갉아먹고, 영능을 무조건 쓰다보니 스스로 핸파도 많이 일으키는데 본인이 패거리를 더 많이 갖고 있기에 탈진도 밸라스트라즈에게 더 빨리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