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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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GR21에서 파생되었고 한국에서 '히오스' 명칭만큼 자주 쓰이는 사실상 제 2의 이름[1]. 드립의 유래가 비꼬기에서 시작된지라 노오력 드립처럼 고오급 레스토랑이라고 자주 쓰이기도 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시작으로 '고급'이란 단어가 뭔가 유저들 입맛을 만족시키지 못해 찾는 사람이 줄거나 줄어들고 있는 콘텐츠, 혹은 그 콘텐츠 자체를 비꼬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같은 회사 게임이라 그런지 블리자드의 타 게임들이 이 고급 드립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데, 정규전이 도입되며 혼란을 겪은 하스스톤은 '고급 여관', 확장팩이 나오기 전까지 똥3라고 비난을 받던 디아블로 3는 '고급 수면제', 베타 테스터 논란을 겪은 오버워치는 '고급 시계'라고 부르는 식이다. 다른 배틀넷 게임들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 2는 딱히 이런 별명이 없다. [2]
물론 고급 레스토랑 자체가 비하적 의미로 시작된 드립이기는 하나, 해당 게임들이 시간이 지나 논란이 사그라든 이후에는 비하적인 용례가 줄어들고 순수하게 해당 게임의 농담식 별명으로 쓰이는 경우도 잦아지고 있다. 더구나 오버워치를 저격한다던 서든어택2가 침몰하면서 오히려 긍정적인 용례도 늘어나고 있다.

2 기원



분식집정복고급 레스토랑[3]

발단은 PGR21의 한 유저가 리그 오브 레전드분식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고급 레스토랑으로 비유한 것이었다.

굳이 롤을 앞지를 이유가 있나요?? 충분히 히오스는 매력적인 게임이고 재미있는 게임인데요. 해외쪽 반응도 좋고 우리나라도 뭐 10위권에서 놀고 있으니 나쁜편은 아니고요. 인게임 속에서 매너는 롤이랑은 비교도 안되기 때문에 멘탈 안깨지고 하기도 좋고요. 굳이 뭐 비교하자면 히오스는 고급레스토랑 느낌이면 롤은 분식집같은 느낌이죠. 추구하는 바가 다른거 같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레스토랑 드립만 안 쳤으면 분명히 틀린 말은 아니었다. 예시가 좀 부적절하기는 했지만 팬심에 저지른 실수라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었고, 실제로 당시에는 별다른 반향이 없이 잘 넘어갔다.

그런데 8일 후 작성된 또 다른 댓글은 전설이 되었다.

딱 이 비유가 맞습니다. 롤은 분식집이고 히오스는 고급 레스토랑이죠.

게임성 이런걸 떠나서 어릴때는 분식집의 자극적인 맛과 친구들과 떠들면서 떡볶이 먹는 재미에 빠져서 분식집을 선호하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고급진 분위기에서 최상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을 선호하게 되죠.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그냥 일반적인 이미지)
어릴때는 자극적인 맛때문에 롤을 하게 되지만 결국 나이 먹을수록 담백한 히오스를 하게 되는거죠. 하지만 게임인구수가 워낙 어린 친구들이 많다보니깐 롤이 인구가 더 많을 수 밖에 없죠.

이쯤 되면 빠인지 까인지 구분이 안 갈 수준이다. 정작 게임의 흐름은 상점 기능과 CS 개념이 없는 히오스 쪽이 롤보다 더 라이트하다. 히오스의 모토 중 하나가 '점심시간에 가볍게 한두판 즐길 정도로 빠르게 끝낼 수 있는 게임'이었던 걸 생각하면 실제로는 히오스쪽이 분식점에 더 가깝다. 이렇듯 너무 황당한 비유라 네티즌들에게 놀림감의 소재로 이용되며 퍼졌고, 히오스 유저들마저 자학 개그를 친다거나 타 게임으로도 전파되어 고급 미용실 등의 파생어도 생겼다.

여담으로 저 명언을 남긴 유저는 이후 PGR21에서 2016년 3월 27일, 라이엇 코리아 핵 방관 논란이 터지자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한번 더 비꼬다가 기록적인 8점 벌점을 먹었다. 그리고 오버워치가 흥행을 일으키자 오버워치와 롤을 비교하며 귀신같이 태세전환을 했다.

2.1 진지한 해석?

최초의 유래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롤의 비교를 할때 진지하게 보자면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두 게임은 분명 AOS라는 장르는 공유하지만, 서로가 추구하는 성향과 플레이 방식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팀원 간 경쟁이라는 요소를 줄이고 각자의 포지션에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팀 레벨링 제도를 도입했지만, 반대로 LOL의 경우 지나친 경쟁이 문제가 될만큼이나 팀원 간의 경쟁이 심한 게임이다. 또한 CS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LOL을 비롯한 타 AOS에 존재하는 디나잉 개념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비전투 시 탈것으로 이동속도가 빠르고 갱킹 경로가 짧아 라인전의 비중이 매우 적으며, LOL에서는 드래곤과 내셔 남작 정도에 불과한 판을 가를 중립 요소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는 아예 맵 상 특징으로 구분되어있어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게임으로 돌아가는 등 하나부터 열까지 따져보면 매우 다른 게임이다. 단순히 AOS라는 공통 장르 때문에 LOL에서 간단하게 히오스로 넘어갈 수 있다는 말은 둘 다 공을 쓰는 스포츠라고 축구를 하다가 간단하게 농구로 넘어가 플레이할 수 있다는 말과 다름없다.

때문에 LOL을 하느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하느냐는 애당초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다른 것이지, 단순히 분식집과 고급 레스토랑과 같이 격을 따질 수가 없다는 점이다. 자신이 앞장서기를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더라면 되레 LOL 쪽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보다 성향에 맞을 수 있고, 경쟁이나 CS 등의 요소를 배제하고 캐쥬얼하게 플레이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LOL보다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이다.[4]

정리하자면, 그냥 자기가 재밌는 것을 하면 된다.

3 레스토랑스

이 문단은 레스토랑스(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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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말부터 돌갤 등지에서 '동인지 달린다'라던가 '사기 카드 박사 붐 너프 패치 노트'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 뒤, 본문에는 그럴듯한 링크를 다는 낚시글이 여럿 등장하게 되었다. 물론 본문에 달린 링크는 막상 눌러보면 다른 링크로 연결되는데, 그 다른 링크가 바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다운로드 링크다! 또 야짤을 올리고 중요 부위에 디시 광고 같은 이미지를 붙이고 그 이미지를 지우려고 X 자를 누르는 바로 그곳에 히오스 다운로드 링크를 거는 정말 기상천외한 방법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방법으로 낚시글들은 무의식적인 클릭을 유도하여 강제로 많은 사람들의 컴퓨터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설치하게 하였다. 레스토랑스 방어 프로그램.훌륭한 낚시의 예시

히오스를 전파시키려고 하는 저 광기섞인 어그로는 디시 고갤이지스탕스처럼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낚시만 하는것이 비슷하다고 '레스토랑'과 레지스탕스(혹은 이지스탕스)를 합쳐 만든 레스토랑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다만 레스토랑스의 아이콘은 어나니머스 패러디다.레스토랑스 최초 명명자도 고갤러이다.

사람들이 자극적인 방법을 경계하게 되자 자기 묘수풀이를 해달라며 작은 게임 화면 스샷을 올리고 확대해서 보려 하면 이미지링크로 다운로드 시키거나, 아예 만화를 만들거나 영어문제 질문하는척을 하거나 동영상을 만든다거나 사과문을 가장한 홍보영상이라든지, 음악대장과 라젠카세이브어스를 적절히 조합한 시사평론만화 또는 정보글같은 멀쩡한 글로 시작하다가 마지막에 히오스 광고를 붙이는 등 온갖 해괴한 침투수법이 발달하고 있다. 그야말로 기승전 히오스. 특히나 레스토랑스의 침공(?)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고갤의 경우 카연갤 만화를 퍼와서 끝부분만 수정한다던가 아예 만화를 만들어 홍보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디시 전체로 퍼지고 있어서 이젠 만화만 올라오면 레스토랑스의 글이 아닌가 의심부터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아예 노래 제목이라고 낚기도 한다.

이런 광고에는 '레스토랑스가 또...'라는 식의 댓글을 달아주는 것이 암묵의 룰. 하지만 히오스 광고글이라 하더라도 대놓고 히오스 광고를 하거나 히오스 광고라는 것이 예상 가능한 글은 저급하다며 배척받는 경향이 강하며, 히오스 드립을 예상하지 못할수록 고급스럽다고 칭하며 그나마 덜 까인다.

참고로 인벤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레스토랑스 낚시글의 제작자는 라이엇 코리아 핵 방관 논란 때 히오스를 시작한 뉴비라고 한다. 즉 히오스를 안하는 유저도 낚시글을 쓴다는 얘기.

이제는 일루미나티의 삼각형 드립 패러디와 마찬가지로 처음에 육각형의 모양이나 물건 또한 무언가 빨려들어가는 형상의 짤을 보여주고 바로 밑에 히오스의 아이콘 짤을 넣어 홍보를 하거나 처음에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서 끝으로 뜬금없이 히오스 아이콘 짤을넣어 히오스를 홍보하는 글이 많아졌다. 심지어 이제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공중파에서도 등장.

급기야는 히오스 로고가 연상케 하는 그림이나 심볼이 나왔는데 결말에 아무런 일이 없을 경우 실망하는 사람마저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 드립들이 많아지자 히오스 드립이 나오면 짜증내는 사람들도 있으며, 정작 드립은 좋아하나 히오스를 하지도 않는 사람이 많다.

최근에는 고급 시계 발매 후 무료로 할 수 있는지 질문한 일부 유저들에게[5] 히오스 50판하면 무료 코드 발급이라는 형식으로 홍보하는 레스토랑스들이 생겼다.주소 진짜 낚인 사례 이젠 완전체까지 등장했다. 레스토랑 광고 총정리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다.

이걸로 루리웹인벤히오스 팬덤은 뒤집어진 상태. 안 그래도 레스토랑스의 행동[6] 때문에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인데, 저런 행동으로 더욱더 추락되고 있다고 한탄하거나, 비판하고 있으며, 심지어 블리자드에 문의하는 유저들까지 나타났다. 원래 '히오스는 이미 망했다'고 자조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갤러리헬조센과 헬오스의 공통점

게임포커스 기사에서 블리자드 사측에서 별 대응 계획이 없다고 밝히자 레스토랑스 드립의 본산인 고갤, 돌갤, 히오스갤 등 관련 디씨 갤러리들은 '나라도 대응 안 하지, 알아서 홍보하고 이용자 늘려주는데', '어차피 망한 게임이고 더 망가질 이미지도 없다', '루리웹 선비들은 드립에 쓸데없이 엄근진하면서 정작 신규유입만 내쫓는다' 등 극히 비소하고 있다.

하도 레스토랑스들이 설치다보니 정상적인 링크가 달린 글에도 '레스토랑스가 또...'와 같은 댓글을 달아서 다른 사람들이 클릭하지 못하게 하는 신종 트롤링도 많다.

최근 상기한 고급 시계 낚시에 걸려든 희생양을 안타까워한 오버워치 이벤트 진행자가 개인소유의 소장판을 이 유저를 위해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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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게임스컴에서 발표된 새로운 맵 핵탄두 격전지에서 '레스토랑스'라고 적혀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것도 전세계 트레일러에서. 하지만 본 별명이 비하적인 요소가 있다는 점 때문인지 정식으로 패치될 때는 한글로 '시공의 폭풍'으로 적은 것으로 수정되었다.

3.1 기타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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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준 공식별명화

드립의 어원부터가 영 좋지않고 본래는 까들의 조롱거리 정도로 몇번 언급되고 끝날 멸칭[9]이었으나, 의외로 이게 엄청나게 유행을 타고 당사자인 히오스 유저들도 자조적인 의미로 혹은 재미삼아서 고급 레스토랑 드립을 치기 시작하자 점점 인기를 얻더니 사실상 준 공식별명, 일종의 개그코드이자 이 되어버렸다. 방송에서 고급 레스토랑 드립을 치거나, 관련 기사가 뜨거나 블리자드 관계자들도 알게 되는 등 이제는 단순한 인터넷 유행어를 넘어선 상황이다.

  • 2015년 하반기에 인벤에서 주최한 HCOT 시즌 2 결승전에서 클로징 멘트로 고급 레스토랑이 공식적으로 처음 언급되었다.
고급 레스토랑 얘기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무늬만 고급 레스토랑이 아닌 맛, 서비스, 주차 시설, 분위기 모두 갖춘 정말 명품 레스토랑으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저희 중계진은 더욱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ㅡ김영일 캐스터 영상
이전까지 어느 정도 터부시되는 분위기였지만 상기한 멋진 멘트로 정면으로 받아치면서 여타 유저들이 이 드립을 서서히 친숙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하였다.
  • 결국엔 히오스 유저들에 의해 이런 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 2016년 3월 31일, 결국 블리자드 대표인 마이크 모하임고급 레스토랑의 의미를 알아버렸다. 이어서 "고급 레스토랑에서 실컷 기다렸는데 결과는 패스트 푸드가 나오면 안 되잖아요. 더 빨리 주문받고 더 맛있는 음식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답했다. 다만 여기서 고급 레스토랑 드립의 어원을 잘못 설명했는데, 일부 히오스 유저들이 "롤은 싸구려고 히오스는 고급"이라며 고급 레스토랑과 분식집에 비유해서 롤을 까던것에서 출발한 드립인 고급 드립을 "히오스는 경쟁 게임보다 큐 시간이 더 길어서 '음식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라는 별명이 붙었다"라고 설명했다. 아래쪽에 설명되어있는 것처럼 지금이야 큐 시간 관련해서 재발굴된 드립이기도 하지만, 어원은 명백히도 몇몇 히오스 유저들의 타 게임 까내리기를 조롱하는 의미였다는 사실을 모하임 대표에게 설명하기는 역시나 무리였는듯.

5 기타 용례

  • 일본 리듬게임 쪽에서도 고급 레스토랑과 비슷한 뉘앙스로 이야기했다가 큰 반발이 생긴 적이 있었는데, 이쪽은 팬덤도 그렇지만 프로듀서를 맡은 양반도 그런 이야기를 꺼내서 더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크로스비츠 레브의 문제점 참고.
  • 2016년 1월 25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가 시작했는데 이 드립을 치러온 사람 덕분인지 시청자 수가 훨씬 더 늘었다. 다음팟을 예로 들면 작년엔 900~1000명 안팎이었지만 올해는 2000명 가까이 불어났다.
  • 라이엇 코리아 핵 방관 논란에서 라이엇 게임즈가 분식집만도 못한 운영을 보여주면서, 농담삼아 고급 레스토랑/분식집 발언을 재평가 해야 한다면서 이 발언을 처음 말한 코코몽이 예언을 말했다가 씹힌 제라툴과 비교하며 칭송하는 의견도 심심치않게 나오는 중이다. 그리고 내부자들(영화)의 명대사인 '대중들은 어차피 개돼지(이하생략)' 발언이 이 사태와 엮이면서 LOL을 '고급 외양간' or '고급 축사'라고 부르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 2016년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모든 영웅 무료 이벤트를 열면서 고급 뷔페라는 별명을 얻었다. 셰프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도쿄 올림픽 유치 관련한 비리 뉴스가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뇌물로 생각되는 고급 시계를 구매했다고 언급되었다. 당연히 그냥 시계겠지만, 이 뉴스를 듣고 어째 오버워치를 연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 오버워치가 출시 된 이후 묘한 분위기가 일어나고 있다. 레스토랑스가 오버워치에서 히오스를 홍보하거나, 오버워치 플레이어가 히오스에서 오버워치를 홍보하는 것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

5.1 길어진 매칭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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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빠른 대전에 이런저런 규칙들이 생기면서 매칭 시간이 길어지자 매칭이 빨리 되는 롤은 빨리 나오는 분식집, 늦게 되는 히오스는 고급 레스토랑이라는 평이 나오면서 저 발언이 다른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일단 히오스의 매칭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는 느린 편에 속하나 그래도 한 게임 하려고 2~3분은 기본인 넥슨서버 도타 2마냥 세간에 알려진 만큼 게임 못해먹을 정도로 느린 것도 아니다. 특히 영웅 리그의 경우 비슷한 급수 10명을 모으면 게임이 시작되므로 매칭이 롤 못지않게 신속한 편이다. 빠른 대전도 해당 영웅을 고르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인기 영웅[11]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긴 하나 일반적으로는 3-4분에서 짧으면 2분대도 끊는, 롤과 비슷한 속도를 보인다. MMR등의 내부 매칭 조건들을 최대한 완화시키고 오래 대기한 유저들에 우선권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탈주자 페널티를 포함하면 진짜 식사후 손씻고 와서 게임해야 되지만 이것도 랜덤픽을 하면 의외로 빨리 잡힌다.[12]

물론 이건 만렙기준의 이야기고, 저레벨 유저는 저레벨 유저와 매칭되기 위한 시스템상 저레벨 유저는 정말로 10분 가까이 대기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듀오를 돌려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고, 3분 안에 잡히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로 흔히 농담처럼 말하는 긴 매칭시간이 저레벨 때는 농담처럼 느껴지지 않을 때도 있다.

6 비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인터넷에서 고오급 레스토랑 드립이 새로운 이 된 것과는 별개로 이 드립을 싫어하는 유저도 많다. 애초에 드립의 기원이 한 어그로꾼의 정신승리에서 나온 것을 비꼬는 의미에서 시작된 것도 있고, 사람 없는 게 무슨 자랑이냐며 자폭성 드립이라 싫어하는 히오스 유저, 시체매 친구초대 이벤트 이후로 레스토랑스 드립에 자신의 아이디나 배틀코드를 넣어서 홍보하는걸 보고 카카오톡 게임의 친구 구걸이 생각나서 불쾌하다는 의견, 이렇게 홍보해 봤자 히오스에 부정적 이미지만 심어줄 거라는 의견 등이 있다. 지나치게 유행을 타서 이제는 히오스 유저도 자조하며 즐기는 드립이라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여전히 싫어한다. 더욱이 이런 레스토랑스 행위를 하는 인원 중 실제로 게임 플레이를 하지도 않으면서 사실상 분탕질과 다름없이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 시선은 더욱 곱지 않다.

특히 이 드립을 시작한 유저부터가 오버워치 출시 이후의 행적을 보면 알지만 진짜 히오스 유저라기보다는 그냥 롤 안티이고, 자신의 롤 비방을 위한 논리를 그럴듯하게 만들기 위해 히오스를 끼워넣으면서 이런 작품이 탄생한 것이기에 드립 자체에 대해 웃고 넘어가는 히오스 유저들도 어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사람도 있다

게다가 이 드립이 장기화 되어가며 온갖 희한한 방법으로 시전해왔기 때문에, 이미 어지간한 드립으로는 개그 네타로썬 약빨이 다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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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6년 4월 12일 기준, 구글 검색 결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검색 결과는 약 360,000개, 약칭인 히오스는 약 358,000개, 고급 레스토랑은 약 353,000개, 고오급 레스토랑도 약 122,000개가 집계된다. 물론 사전적인 의미로 고급 레스토랑을 검색한 결과도 상당히 포함되긴 하겠지만 히오스에 버금갈 정도로 자주 사용되는 단어인건 확실하다. 구글 검색 연산자를 통해 각각 "히오스"와 "히어로즈"라는 단어를 포함하는 고급 레스토랑 문서를 검색하면 각각 57600개75000개가 집계된다. 2015년 중순에 한 유저에 의해 탄생한 단어고, 검색에서 누락된 문서까지 생각한다면 상당한 수준.
  2. 아주 드문 경우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고급 세계', 또는 '고급 전장'으로, 스타크래프트 2는 '고급 별'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리 대중적인 별명들은 아니다.
  3. 왼쪽부터 애니, 스랄, 머키, 제라툴, 소라카. 참고로 그림의 위쪽은 원본으로 원작자 그림판맨이 마요이녀로 원글을 세탁했기에 찾을 수 없는 상태. 아래쪽은 히오스 인벤 리파인
  4. 물론 히오스측도, 최근 중국디비전 EDG의 해체나 한국디비전 MVP Black의 돌출행동 관련 문제를 "너무 경쟁이나 CS등 개인 성취 요소가 배제되어 선수 개개인별 동기부여가 안되는 것" 으로 판단하여, 어텀시즌부터는 각 개인별 K/D/A 보상 및 등급전 정식 시작 - 게임 내 개인별 퀘스트 특성 등 점점 경쟁-CS 요소도 조금씩 넣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
  5. 대부분 어린 나이의 학생들이다.
  6. 슬슬 게임에 부정적인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팬덤에서도 자제하는 분위기인데, 악질 레스토랑스는 오픈 당시처럼 '어차피 안하는 게임 홍보씩이나 해주는데 고마운줄이나 알아라'같은 반응이다.
  7. 시드노벨의 '드래곤 카르타'라는 작품이라고 한다.
  8. 여담으로, 도타 2 커뮤니티에서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들어갈 자리에 도타 2를 넣는 방식으로 비슷한 행각이 일어나고 있다.
  9. 경우가 다르긴 하지만 빅뱅이론 역시 정식명칭은 우주대폭발이론이지만 한 과학자가 BBC방송에서 빅뱅이란 멸칭으로 불러서 유명해져버렸다.
  10. 예전에 OGN는 커플이나 가족등을 테마로 채널 홍보영상을 상당히 많이 만들었다.
  11. 로테이션 영웅이나 신영웅, 암살자 영웅 등
  12. 애초에 탈주자 패널티는 닷지나 탈주에 굉장한 페널티를 주기 위해 트롤촌이라는 지옥으로 떨어진 같은 탈주자 10인을 모아서 게임을 매칭시키기에 오래걸릴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