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고놉스

고르고놉스
Gorgonops Owen, 1976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단궁류(Synapsida)
수궁목(Therapsida)
†고르고놉스과(Gorgonopsidae)
†고르고놉스속(Gorgonops)
G. torvus
G. whaitsi
G. longifrons
G. uralensis


복원도

고생대 페름기 후기에 남아프리카에서 살던 육식성 단궁류로 속명의 뜻은 '고르고의 얼굴'이다.

몸길이는 2~2.5m, 몸무게 100~200kg, 두개골은 20~35cm로 다른 고르고놉스과 단궁류들 처럼 검치를 지녔는데 그 검치는 12cm 정도로 피식자의 급소를 공격해 과다출혈로 죽이는 용도이다.

반룡목에 속하는 다른 포식자들 보다 더 발달한 형태라서 높이나 자세 또한 그들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아래로 뻗어 있는 다리로 포유류처럼 걸어다녔지만 다리가 다소 튀어나와있는 자세라 빠르게 달리기는 힘들었을것이며 스티라코케팔루스, 케라토케팔루스, 모스콥스, 티타노수쿠스, 욘케리아, 안테오사우루스, 근연종인 디노고르곤, 리카에놉스양서류리네수쿠스, 페름기 대멸종의 생존자 리스트로사우루스, 에우캄베르시아, 파충류등과 함께 남아프리카 카루 분지의 페름기 동물상의 일원이었으나 이러한 다리 구조때문에 페름기 대멸종까지 살아남지는 못했을것이다.

Walking with Monsters프라이미벌에서 등장하는 고르고놉시드가 이 종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후에 러시아에서 살던 더 크고 강한 근연종인 이노스트란케비아로 밝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