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

1 개요

도시 미관의 주적으로 생각되는 존재이신 분들 [1]

고물을 사고파는 가게. 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나 직업도 같은 말을 쓴다.

리어카 또는 트럭을 이용하여 이동하면서 고물과 재화(폐지, 고철, 비철, 폐전선, 구리, 스텐레스, 재활용품 등)를 구입 및 수집한다. 개인 고물상의 경우 수집한 고물을 고물 도매상들에게 판매하고 고물 도매상의 경우 고물을 폐지, 고철, 구리, 스텐레스 등으로 분류하여 제지공장, 철강회사, 재활용 공장 등에 판매한다. 철거현장 또는 이사 장소에 나가서 고물을 수집하거나 매입하기도 한다. 시골 지역에서는 일부 양심없는 고물 수집가들이 족보까지 가져갈 기세로 도둑질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고물상 주변 지역 어딘가에 자전거라도 체인 없이 놔둔다면 몇 시간 안에 사라지는 걸 볼 수 있다. 굳이 고물상이 아니더라도 아무나 가져가지만...

실제 업계에서는 고물의 어감이 좋지않다하여 **자원, **금속등으로 상호를 달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뭔가 가난해 보이는 업종이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사업성향을 띄는 도매상급 고물상들은 억대의 수입을 올리는 고물상들도 심심찮게 있다. 그리고 최근의 어느 업종이나 마찬가지지만 갈수록 대형화, 기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대기업들 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온갖 물건을 수집하여 쌓아두므로 고물상을 찾아가보면 사람에 따라서는 의외로 쓸만한 물건이 있는 경우가 많다. 위에서 말한 어딘가에서 훔쳐온[2] 상태 좋은 자전거는 물론이요 운 좋으면 자기 집 보일러와 똑같은 부품까지도 구할 수 있다! 전부 웬만해선 헐값에 팔리기에 가격도 부담되지 않는다.

미국같은 경우는 예로부터 공업이 발달해 있어서 거의 골동품급 물건들이 고물상에 박혀 있기도 하고 복원을 위한 부품 등이 널려있기도 하다. 아예 집에다가 고물을 잔뜩 모아두고 원하는 사람에게 꽤 비싸게 팔아먹기도 한다.

헌책방은 업종상 고물상으로 분류된다.

2 고물상의 분류

2.1 소형 고물상

일반적으로는 너클크레인(집게트럭)이 없고 평수가 작으며 담이 낮은 고물상들을 일컫는다. 대부분 사장이 직접 고물을 회수하거나 리어카를 끄는 노인분들이나 트럭으로 오는 손님에게 물건을 구매한다. 사람의 힘으로 모든 걸 해결하기 때문에(종종 지게차도 보인다) 어쩌면 가장 빡센 곳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평수가 작아서 공간적인 이유에서 취급하는 품목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작은 물품의 분해등 수작업이 필요한 물건들에[3] 강하다.그래봤자 직원 많은 중/대규모 고물상에 밀리겠지 고물상마다 은근히 주요 취급품목이 다르거나 특색이 있다.

2.2 중형 고물상

너클크레인(집게트럭)이 있고 중간~대형 평수이다. 직원은 보통 3~5명을 둔다. 여기까지는 시내권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소형 고물상이 대형화되었거나, 대형 고물상의 영세기업인 경우가 많다.

2.3 대형 고물상

보통 시 외곽에 위치하는 1,000평 이상의 대형 고물상이다. 5톤 너클크레인(집게트럭)이 필수.너무 넓어서 고정식이면 망한다. 이런 규모의 고물상은 현금 유동성이 중요해서 보유 현금이 굉장히 많은데, 한 위키러의 지인이 자신의 삼촌이 대기업 벤더로 공장을 운영할 때 허름한 옷차림의 남자한테 공손한 걸 보고 왜 그러냐 물었더니 "그 양반이 고물상인데, 현금이 백억원이 넘게 있는 사람이야."라는 소리를 듣고 데꿀멍했다더라.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물건이 들어왔는데 줄 돈이 없으면 어쩔텐가.(...) 물건이 왔는데 왜 사지를 못 하니! 은행해서 고물을 담보로 대출을 해줄리도 없다. 2015년에 시작한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안내상이 연기하는 주기황이 고물상이면서 엄청난 규모의 사채를 굴리는 것 또한 규모가 과장돼서 그렇지 아예 불가능한 게 아니라는 것. 이런 규모의 고물상을 안정적으로 오래 운영해온 사람은 부자가 많다. 이정도면 집게차도 몇대씩 가지고 있고 아파트단지 재활용 계약만 몇 곳씩 하는 업체도 많다. 일단 5톤 집게차가 여러대 + 고물상내 시설이면 보통 억단위 자산이며 높게는 수십억 단위도 올라간다. 이 억단위 투자자산과 고물상내 종사하는 여러명의 봉급을 줄수있는 자금이 오간다는 의미다. 영세하다지만 사업가 수준의 업체 사장님이다. 이런 고물상 주인들의 차를 보면 고급차를 타고다니는 사람이 태반이다. 집도 꽤 넓은 곳에 사는 사람도 많고. 가끔 고물상에서 뜬금없이 벤츠가 나온다. 흠좀무

3 고물상에서 취급하는 고물 및 물건들

3.1 폐지

정확하게는 박스와 같이 여러번 재생된 종이류를 일컫는다. 만약 팔러 갈 경우 책, 신문과는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4] 보통 고물상에서 가장 낮은 가격의 품목이면서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품목이다. 가벼운 주제에 부피만 커서 판매 주기가 빠르다는 것이[5] 장점이자 단점이다.[6]

3.1.1 책, 신문

학기말이 되면 선생님이 헌책을 내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것이 이유이다. 수능 끝날때 버리는 책이 적게는 마대자루 수십개 많게는 한트럭정도 나오는데 이것도 고물상에서는 짭짤한 수입이라고 한다.[7] 단순히 책, 신문뿐만 아니라, A4용지, 광고전단지, 명함, 종이컵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보통은 신문과 책만 들어오고 종이컵 따위는 골라내기도 귀찮다. 가격이 폐지와는 다르지만 사실 kg당 평균적으로 10~20원 차이가 나서 큰 차이라고 할 수는 없고 분류하지 않는 고물상도 많다. 소량일 때는 따로 달지 않아도 유연하게 넘어가면 주인이 계산할 때 사사오입으로 웬만하면 천원 단위로 알아서 맞추어준다.하지만 폐지줍는 할머니들은 몇천원으로 생계를 유지하는분이 많기 떄문에 조금이라도 더 받기위해 얄짤없이 따로 달아달라고 한다. 몇몇 고물상에 수거되는 책은 모아서 헌책방에 팔기도 한다.

3.2

주로 철 캔과 알류미늄 캔으로 구분된다. 오래전에는 철 캔이 많았지만 요즘은 대부분 알류미늄 캔이다. 알류미늄 캔은 가볍고 잘 구겨진다. 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이 철캔과 알루미늄 캔을 구분하는건 의외로(?) 힘들다. 가격이 꽤 높지만 가볍다는게 함정. 육안으로 보이는 철캔이 통상적으로 20%가 넘어가면 얄짤없이 철캔가격으로 계산해버리므로[8] 잘 구분해서 가지고 오자. 알루미늄 캔은 대개 비철로 구분되지 않는데 대부분 비철 전문점은 취급하지 않고, 캔을 전문으로하는 도매점이 따로이기 때문. 가격도 다르다.

3.3 고철

자석에 붙는 금속의 총칭이다. 고물상의 주력 상품. 크기나 무계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비교적 작업비가 나오는 편이기 때문.[9] 도심 지역에서도 의외로 많이 나온다. 정말 많이 나온다. 가정에서 사용하던 철로 만들어진 냄비나 빨래건조대부터 시작해서 공사장에서 나오는 철근까지. 여기가 도심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많이 나온다. 건설사 공장 근처에 가끔 보이는 집게차들이 이런 경우가 있다. 작은 건설사라도 고철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철골 건설사들은 아예 건설할 때 쓰는 뼈대가 H빔이라는 길다란 쇳덩어리라 고철이 많이 나오기 때문. 무게에 비해 값이 나오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에 판매자가 실망하는 빈도수가 가장 높다.[10]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 중국의 엄청난 건설붐으로 가격이 배이상으로 폭등해 이때 큰돈을 벌은 사람이 많다. 다만 올림픽이 끝난뒤 반의 반이하로 떨어져 잔뜩 빚을 내서 고철을 구매하는 사람도 있는 등 더 오르길 바랬다가 망한 고물상도 많다. 한차례 정상가로 복귀했지만 수년전부터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더니 기어코 이런 사태가 일어난 이후에는 고철 값이 말 그대로 고철 값이 되었다. 어쨌든 폐지와는 달리 주식마냥 오를 땐 또 크게 오르는 편이라, 가끔 고철로 큰 돈을 번 사람들도 보인다. 그중에는 그렇게 모은 돈으로 아예 중견기업 그룹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3.4 비철

자석에 붙지 않는 금속의 총칭이다. 그래봐야 100원 단위부터 계산해서 산다. 비싸지만 구분이 어렵고 여러가지 종류가 많고 대개 소량씩 나오기 때문에 취급이 어려운 편이다. 다만 잘 알면 돈이 되는 것들.

3.4.1 구리

주로 모터, 폐전선, 버려진 에어컨 배관[11]에 많이 들어 있다. 당연하지만 유리섬유로 되어있는 광케이블에는 안들어 있다. 고물상의 주 수입원 중 하나. 각종 모터에 들어있는 구리를 뽑아 내어서 판매한다. 물론 모터를 가공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요령이 많이 필요하고, 유압식 절삭기가 필요하므로 일반인이 하더라도 효율이 나지 않는다.

3.4.1.1 상동

에나멜 피복 따위가 입혀져 있지 않은 최상급의 구리. 주로 굵은 전선 등에 들어있다. 철거하면 나오는 품목이기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물상에 '철거전문' 이라고 씌여진 것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3.4.1.2 하동

일반적인 전선들의 안에 들어있는 구리. 이물질이 함유된 상태라고 보면 된다. 가격은 당연히 상동보다 낮다.

3.4.2 알루미늄

3.4.2.1 알루미늄 조리도구

냄비, 프라이팬, 고기불판, 밥솥 알갱이 등, 대부분의 주방 조리도구가 이에 해당한다.

3.4.2.2 샤시

일명 하이샤시라고 불리는 하얀색 플라스틱 같은 것은 PVC이므로 해당하지 않는다.

3.4.3 스테인레스

3.4.3.1 24종

자석에 붙는 스테인레스이다. 원인은 고철의 함유량이 높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고철값에 매입을 한다.

3.4.3.2 27종

자석에 붙지 않는 스테인레스이다.원래 붙지 않는거 아닌가

3.4.3.3 200계

자석에 붙지는 않지만 저렴한 망간의 함유량이 높아서 고철 가격에 매입하는 품목이다. 생활 스테인레스의 거의 대부분이 여기에 들어간다.[12]

3.4.4 특수금속

전체적으로 매우 비싸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물상은 취급하지 않거나 비철로 대충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3.5 헌옷

고물상에서 모인 것을 헌옷 수집상에서 입을 수 있는 것으로 재분류 후 제 3국으로 수출한다. 의외로 인도적인 사업. 아니면 구제라고 분류해서 구제상인에게 팔기도 한다. 헌옷, 신발, 가방, 벨트, 모자 등 가리지 않고 받지만, 간혹 받지 않는 품목들도 있다.[13] 여담으로 명품 가방이나 지갑에서 금 귀걸이나 반지, 목걸이 등이 꽤 높은 확률로 나온다.

3.6 공병

유리 음료수병, 소주병, 맥주병 등이 이에 해당한다. 궁금하다면 병을 자세히 보자. '환급금 40원' 이런식으로 써져있다면 재활용이 가능한 공병이다. 박명수가 어렸을때 이것으로 용돈벌이를 했다. 그외 음료수병, 참기름병 등등은 잡병으로 구분되는데 돈이 전혀 안되기 떄문에 고물상에서는 대부분 취급하지 않는다.

3.7 플라스틱

단순히 플라스틱이라고 다 재활용 가능한것은 아니다.

3.7.1 장난감

취급하는 곳이 매우 드물다. 장난감이 간혹 고물상에도 있는 이유는 장난감의 주된 재질이 PS이기 때문. 아래에 나오지만 돈이 전혀 안되는 제품인데다가 작기까지 하기 떄문에 장난감이 있더라도 주인이 관심없어서 모르는 경우가 많아 고물상을 잘 돌아다녀봐야한다. 간혹 오래된 장난감을 이곳에서 득템했다는 후기가 올라온다.

3.7.2 PET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업계에서 '물병'이라고 불리는것이다.(모두가 알고있는 그 페트병이 맞다.) 단, 샐러드 등이 담기는 '상자 형태의 페트'는 업계에서 좋아하지 않는다.

3.7.3 PP/PE

폴리프로필렌 및 폴리에틸렌 계열이다. 업계에서는 '물랭이'라고 부른다. PET보다는 뭔가 조금 더 튼튼하고 부드러운 느낌. 물에 뜨기 때문에 물랭이라고 한다는 설과, 물렁거린다고 해서 물랭이라고 하는 설이 있다. 보통 락스통 및 두꺼운 샴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재활용 표시에 PP / HDPE / LDPE 라고 써져있다. 몇몇 종류의 PVC와 헷갈리는 편.

3.7.4 PS

업계에서 '포', '바삭이', '딱딱이' 라고 부르지만...바삭바삭거리거나 '텅텅' 소리가 나는 단단하고 잘 깨지는 플라스틱이다. 요구르트나 요플레 등의 용기도 PS인 경우가 많지만, 실상은 TV같은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커다란 것' 말고는 취급하지 않는다. 사실 고물상 입장에서도 돈이 전혀 되지 않는 품목 중 하나.[14]

4 논란

최근에 법이 개정되면서 새로운 고물상을 열거나 기존의 고물상을 유지하는 일이 힘들어졌다. 지역의 각종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여 처리해줬더니, 살기좋아지니까 내쫓는다는 느낌이 강한 것. 사실 고물상의 편만 들기도 애매한 것이, 폐지줍는 할머니들의 만행처럼 실제로 통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 상당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국가에서 해야 할 일들을 돈을 벌기 위해 직접 나서서 하는 것인 만큼, 당장의 나쁜 모습만 보고 법으로 규제하는것 보다는 고물상과 연계하여 생계가 힘든 노인들을 지원하는 등 긍정적인 이용 방안을 논의하는 편이 발전적이라는게 고물상 업계의 입장이다.

시골에선 멋대로 집을 털어가기도 한다. 문까지 따진 않지만 마당의 물건들 중 가치가 있다 싶은 골동품 같은 걸 홀랑 털어가는 것. 특히 예전에 지어진 시골집들의 대문은 잠금장치가 걸쇠형식이여서 대문을 잠그면 안에서 열어주지 않는한 주인이라도 들어올 수 없는, 장기간 외출이 아닌 이상 잠그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 구조이므로 막기도 힘들다.

5 매체에서의 고물상

  1. 사실 틀린 말이 아닌게, 보통 고물상은 공사장 가림막 정도로 쓰는 철판으로 울타리를 친다. 그나마 공사장은 건설업체에서 가림막을 가지런하게 설치하지만 고물상은 업주가 직접 공사하는 일이 부지기수라 아무래도 미관상 좋지 않게 건설된다. 고물상이 취급하는 물건들은 다 자원으로 재 환원되어 돈을 받을수 있는 물건들이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뒤죽박죽 섞여있는 쓰레기장처럼 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혐오감을 느낀다. 실제로 대부분은 일반인이 쓰레기로 버리는 물건을 취급하니
  2. 물론 고물상 주인이 직접 훔치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의 경우 누군가가 훔친 것을 사들이는 경우이다. 알고 사들이는 경우와 모르고 사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폐급(...)의 경우에는 그냥 사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양심이 있는 주인의 경우에는 의심가는(주로 뭔가 비싸보이고 좋아보이고 깨끗하고 제품번호 등이 찍혀있는 자전거) 물건은 구매하지 않거나, 가지고 온 사람의 연락처와 같은 신상을 확보한 상태에서 매입한다. 하지만 이제는 법이 바뀌어서 타인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불법이 되었다. 그러므로 만약 고물상에서 자전거를 찾더라도(사실 이것도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보통은 자원 최소단위로 분해당하거나 뭔가가 달라진 채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범인 잡는건 포기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다.
  3. 주로 선풍기, 믹서기와 같이 분해해서 파는 물건들.
  4. 가격이 다르다.
  5. 부피가 크기 때문에 팔 수 밖에 없다. 아무래도 이런게 아니니까요.
  6. 돈의 회전이 빠르지만, 5톤 너클크레인이 이것을 파내는 동안에는 장사가 불가능하다. 즉, 물건이 밀린다.
  7. 학교에서 얼마 주고 가져가라고 한다고.
  8. 자잘한데다 가벼워 분류하는 캔 분류기가 없는 소형 고물상은 인건비가 많이 들기 때문이다.
  9. 사실 폐지는 다른 물건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미끼이다. 폐지가 가장 많이 나오기 때문에 다른 물건들이 따라오기가 쉽기 때문이다.
  10. 자원으로서 환원되기 전의 가격인데다 게다가 물건의 본래 가격과는 가치가 완전히 다르다. 게다가 고물상의 수익이 빠진 가격이다. 그리고 폐지는 애초에 기대를 잘 안하지만 고철은 돈이 조금 될거라는 기대치가 높기 떄문.
  11. 에어컨 배관의 경우 일부는 알루미늄 배관이 있으니 주의할 것.
  12. , 국자, 집게, 채반 등등.
  13. 인라인스케이트, 여행용 캐리어, 플라스틱 썬캡, 골프가방 등등 뭔가 이상한 짓을 해놓은 물건들.
  14. 파지도 돈이 되지 않는다. 일반인은 모르고 그냥 플라스틱으로 가져오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이런 손님을 끌기위한 미끼상품으로 취급한다.
  15. 고물을 모아서 D휠, D보드 따위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