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흑신)

흑신에 등장하는 시시가미 레이신의 사천왕 중 하나이자 지략참모를 맡고 있는 가면을 쓴 상처투성이의 남자다.

레이신의 밑에서 일하고 있으며 아라기를 부하로 두고 있다. 지략에는 매우 뛰어나서 사자신 일족의 청년과 창매 일족의 처녀와 결혼시켜 원신령의 힘을 되찾게해주겠다고 창매 일족의 족장을 속인 뒤 죽여서 도쿄일대의 일대를 완전히 장학했다. 그리고 회담날짜에 쿠로일행의 암살과 자룡 일족의 함정을 간파하여 이를 역이용할 정도다.

그런데 쿠로가 그의 존재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봐서는 타 일족에 들어와있을 가능성도 높지만 영챔프의 118회에서 케이타한테 인간의 비정상적인 번영이 어느 원신령에 의해서 탄생했다고 말한다. 흑신 작중에서 많은 떡밥을 제공할 정도로 보면 그의 정체는?[1]

18권에서는 그냥 인간으로 나왔다.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원신령에 붙어있었고, 고대의 진실을 본 케이타와 쿠로의 대답을 듣고는 레이신의 계획을 막는다는 걸 알면서 리 티스 에반게리아스를 알려주고 쿠로의 고향에서 행해진다는 것을 알려주지만 이 역시 레이신이 시켜서 한 일이었다. 그런데 쿠로가 레이신의 과거영상을 봤을 때 그 모습은 현재의 모습 그대로였다. 즉 자신이 인간이란 말은 거짓이었고 그가 어떠한 이유때문에 원신령한테 붙었는지 흑신이 끝나도 회수되지 않았다. 아마 이는 흑신 후속작의 떡밥이 될지도 모른다.
  1. 올백 머리와 가면속의 흉터때문에 진성의 리더였던 엘키즈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