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축구단

(고양 시민축구단에서 넘어옴)

안산 할렐루야를 전신으로 하는 같은 연고지의 팀에 대해서는 고양 자이크로 FC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틀:K3 베이직리그

250px
고양시민축구단
Goyang Citizen Football Club
정식 명칭고양시민축구단
창단2008년
소속 리그K3 베이직리그
연고지고양시
홈 구장별무리경기장
구단주조경근
단장최대성
감독김진옥
홈 유니폼흑/백 줄무늬
원정 유니폼적/백 줄무늬
웹페이지width=24]]
공식 페이스북>

1 개요

고양시를 연고로 하는 축구단. 고양어울림누리별무리경기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며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2 역사

2.1 고양시 최초의 축구팀 탄생

김포시를 연고로 하던 KB국민은행이 고양으로 연고 이전을 하면서 고양 최초의 축구팀인 KB국민은행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 때의 역사는 고양 KB국민은행 항목 참조.

2.2 고양 KB국민은행 의 승격 거부, 창단을 위한 움직임

고양시민축구단의 탄생을 이야기하자면 우선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의 고양 KB는 내셔널리그 우승을 하면서 K리그, 현재의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할 자격을 얻게 된다. 하지만 고양 KB는 은행법과 예산 부족의 이유로 K리그 승격을 거부한다. 문제는 이미 이전에 K리그로 진출하겠다고 고양시와 약속을 했었던 것. 이에 시민들은 당연히 분기탱천하여 진정한 고양 시민의 구단, 고양시민축구단을 창단하기로 한다. 때마침 아마추어 축구팀 '프레이즈 FC'가 고양시를 대표할 시민 구단 창단을 계획하고 있었고, 고양 KB에 반발하던 고양의 서포터즈 '보레아스' 까지 창단 과정에 참여하게 되면서 2008년 1월, 고양시민축구단이 창단되게 된다.

2.3 탄생, 고양시민축구단 그러나 시작된 가시밭길 (2008)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어 불안하다 했더니, 아니나다를까 고양시민축구단의 시작은 처음부터 가시밭길이었다. 바로 지자체의 미온적인 태도와 턱없이 부족한 예산. 시와 관련없는 주체를 통해 만들어졌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고, 이런 이유로 지원을 꺼렸던 것. 그나마 지원금 1억을 받긴 했지만 3~5억에 달하는 타 구단의 예산에 비해 부족한 금액. 선수들의 수당을 지급하기에도 벅찬 돈이었기에 마케팅과 클래스 있는 선수들의 영입은 힘들 수밖에 없었다.

2.4 계속되는 낮은 성적, 더더욱 줄어드는 예산 (2008~2014)

고양시민축구단은 하위권을 전전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이 와중에 서포터 보레아스마저도 2010년을 기점으로 존속이 힘들어지며 결국 '울트라스 맥파이'라는 서포터즈가 새로 만들어졌지만 거의 소모임 규모에 가까웠다. [1] 2014년부터 상황은 더욱 나빠지기 시작한다. 지원금이 10% 삭감되었고 그 후년에는 30%가 삭감되었다.

2.5 시련 속에서 피어나는 마지막 불꽃 (2015)

절치부심한 고양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2015년부터 도입되는 외국인 선수 제도에 맞추어 아두, 압둘라이, 윌리암을 영입하는 것을 시작으로[2]수준 높은 선수들을 영입했고, 코칭 스태프들은 자신들의 급여까지 깎아 가면서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그리고 고양은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 줬다. 사상 첫 FA컵 승리를 거두는 데 이어 개막 후 7경기에서는 3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맞춘다. 이후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면서 중위권에 안착하는 것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은 한 시즌 최다 승 기록을 경신했고, 팀 역사상 최초로 한 선수가 한 경기에 4골을 득점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3]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이 기쁨이 오래가진 않았다. 고양시민축구단의 고질병인 예산 부족 문제로 태사도우 김도우를 필두로 전반기의 돌풍을 이끌었던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4] 전패에 가까운 연패를 당하며 막장의 나락으로 추락하는 서울 유나이티드프로아님 서울 FC 마르티스를 밑에 깔고 16위로 시즌을 마친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강팀에게도 한 방 먹일 수 있는 언더독의 가능성을 보여 준 혁혁한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겠으나...고양시가 예산 지원 전면 중단을 통보한다. 그런데 지원 중단의 이유가 얼토당토않은 것이...시의 보조금 등 재정지원에만 의존하는 자생능력 부족, 감독의 독단적 구단 운영에 따른 민원과 외부에서의 불만 팽배, 팀 창단 이후 8년 동안 공익활동과 시 위상 제고 기여 극히 미비, 구단의 홍보 부족으로 대다수의 시민은 존재여부도 모르는 상황에서 예산지원은 무의미하고 낭비성이라는 판단 하에 이런 일을 벌인 것이라는데...애초에 말이 되지 않는 것이 자생 능력 부족과 낮은 인지도는 시의 낮은 지원금에 기인한다. 당장 옆동네의 김포시민축구단과 비교해도 차이가 매우 심하다. 한마디로 무인도에 던져 놓고 나이프와 밧줄만 주면서 살아남으라는 소리다. 또한, 고양시민축구단은 김진옥 감독을 필두로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을 하고 있고, 장애 아동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하면서 구단과 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결국 자신들이 봐도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는지 지원 중단은 철회되었다. [5]

이제 고양은 새로운 선수들을 모집하고 있고, 다가오는 2016 시즌을 깔쌈하게 준비하고 있다. 2015 시즌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만 있다면 팀의 미래를 더욱 기대할 만하다.

2.6 다시금 어둠 속으로 (2016)

2017년에는 K3리그가 2016년 순위를 바탕으로 어드밴스, 베이직이라는 상하위 리그로 나뉘어 승강제를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작명 센스 보소 그 동안 박한 지원에 힘입어 하위권을 헤메던 고양으로써는 이번 시즌에 괄목할 성과를 내어 상위 스플릿으로 진입하지 못하면 안 그래도 깎여나가는 예산이 더욱더 칼질을 당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팀 존속에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에 성적을 내지 못하면 밥숟가락 놓겠다는 각오로 시즌에 임해야 할 듯.
12월 말, 2016년 K3리그에 참가하지 않는 서울 FC 마르티스의 선수들과 연합하여 시즌을 치른다는 것이 알려졌다! 마르티스의 막장 운영을 감안한다면 팀 수준을 걱정해야 할 듯하다. 혹시 모른다 데려온 선수들이 마르티스보다 좋은 환경에서 포텐이 터질 수 있을지도[6]

날짜경기상대팀점수승패경기장
3월 12일2016 KEB 하나은행 FA CUP 1라운드제주시청4:1별무리구장
3월 19일K3리그 1라운드전주시민축구단2:5별무리구장
3월 26일2016 KEB 하나은행 FA CUP 2라운드파주시민축구단1:2별무리구장
4월 2일K3리그 2라운드시흥시민축구단1:1정왕체육공원
4월 9일K3리그 3라운드전남 영광FC1:3별무리구장
4월 16일K3리그 4라운드김포시민축구단1:3김포종합운동장
5월 7일K3리그 5라운드춘천시민구단1:5고양 대화레포츠공원
5월 21일K3리그 6라운드FC의정부2:3승리의정부종합운동장
5월 28일K3리그 7라운드이천시민축구단2:3패배고양 대화레포츠공원

2016년 6월 11일 K3리그 8라운드에서 부여FC를 상대로 1:1 무승부.(부여종합운동장)

2016년 6월 18일 K3리그 9라운드에서 경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1무승부.(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구장)

2016년 6월 25일 K3리그 10라운드에서 청주FC을 상대로 0:1 패배.(청주 용정 축구공원)

2016년 7월 2일 K3리그 11라운드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0:3 패배.(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구장)

2016년 7월 9일 K3리그 12라운드에서 평창FC를 상대로 0:1 패배.(진부면 체육공원[7])

2016년 7월16일 K3리그 13라운드에서 서울유나이티드풋볼클럽을 상대로 1:5 패배.(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구장)

2016년 7월 23일 K3리그 14라운드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6 패배.(파주스타디움)

2016년 8월 20일 K3리그 15라운드에서 양평FC를 상대로 0:1 패배.(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구장)

2016년 8월 27일 K3리그 16라운드에서 청주CITYFC를 상대로 0:5 패배.(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구장)

2016년 9월 3일 K3리그 17라운드에서 서울중랑코러스무스탕을 상대로 1:3 패배.(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전패 중인 의정부를 이긴 것 빼고는 승리가 없다. 이대로라면 상위 리그 진입은 커녕 K3 베이직리그로 강등될 수 있을 뿐더러 팀의 존속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지자체의 태도를 고려하면 기업의 투자를 받는 경우가 아닌 이상 남양주시민축구단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파주시민축구단에게 2:6으로 패하였고, 양평 FC에게 패배한다면 강등 확정이다. X키를 눌러 조의를 표하십시오

2016년 8월 20일 양평에게 0:1로 패하며 강등이 확정됬다.

3 트리비아

  • 고양 자이크로 FC와는 같은 고양시임에도 불구하고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애초에 고양 자이크로 FC의 모체부터가 논란이 많은 할렐루야 임마누엘이고, 특혜와 지원을 독차지하면서 인지도까지 빼앗겼기에 고양시민축구단은 고양 자이크로 FC를 미워할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 격. 더욱 더 안습한 것은 고양시민축구단의 사무실이 고양 자이크로 FC의 홈구장인 고양종합운동장에 있다는 것. 눈물 좀 닦고...[8]
  • 팀의 감독인 김진옥 감독은 감독의 실무뿐만이 아니라 구단의 사무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팀을 이끄는 김진옥 감독은 팀의 현재진행형 전설로 추양받는다.
  • 국가대표 골키퍼 최인영5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플레잉 코치로 뛴 것으로 유명하다. 자세한 것은 최인영 항목 참조.
  • 이 팀을 거친 가장 유명한 선수는 김덕수일 것이다. 2012년에 팀의 골키퍼로 활약하던 중 부천 FC 1995의 눈도장을 받아 2013년에 부천에 입단하였고 K리그 올스타전에 선발되어 맹활약하는 등 맹위를 떨쳤다. 하지만 KKK 곽경근이 팀을 시원하게 말아먹으면서 부천에서 뛰지 못하게 되었고 현재는 내셔널리그의 목포시청 축구단에서 뛰고 있다.
  • K3리그에서 찾아보기 힘든 외국인 선수를 적극적으로 등용한 팀이기도 하다. 이 중 압둘라이는 FA컵 경기에서 멋진 바이시클 킥으로 골을 넣는 모습을 보였고, 지금도 고양의 외국인 선수들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YES, I AM! 하지만 2016년부터는 예산 문제로 외국인 선수 전원이 자취를 감추었다.
  • K3리그 팀 중 가장 지자체와 관계가 좋지 않은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지원이 줄자마자 해체된 남양주 유나이티드와 같은 사례를 생각해보면, 더욱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거의 전무한 지원 속에서 버티고 있는 게 대단한 상황. 그니까 지원 좀 해라!
  • 팀 훈련이 해가 중천에 걸친 낮 시간이다. 저녁 시간에 훈련을 한다면 클래식, 챌린지 팀에서 활약하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선수들이나 대학에 축구부로 들어가지 못하고 일반 학생으로 힘없이 학교를 다니는 선수들을 데려와 전력 보강이 가능하겠지만 그러지 못해 전력 보강에 차질을 겪고 있다.
  • 고양시민축구단은 특유의 사이클이 있다. 시즌 초인 3-4월에는 대규모의 선수단 변동으로 조직력이 맞지 않아 경기력이 좋지 않고, 5-6월 즈음에는 경기력이 어느 정도 올라오다가 여름이 되면 많은 선수들이 다른 강팀으로 가면서 물갈이된다. 남은 선수들로 간신히 잔여 경기를 치르지만 경기력은 역시 기대할 수 없고 한 두 경기 반짝하는 수준에 그친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면 또다시 몇몇 선수들이 이동하면서 이듬해 3-4월을 시작으로 같은 패턴을 반복하는 게 일쑤이다.
  • 2010년에 발생한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브로커 중에 한 명이었던 정명호(축구인)는 사건 이후 서울 유나이티드에서는 쫓겨났지만, 후에 이 팀이 받아줘서 논란이 되었었다. 지금도 뛰고 있는지는 확인 바람.
  1. 울트라스 맥파이를 이끄는 사람이 바로 그 유명한, K3리그에 관심이 있다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라대관이다.
  2. 아두는 카메룬 출신, 압둘과 윌리암은 가나 출신이다.
  3. 기록의 주인공은 김도우. 우리가 아는 그 프로게이머와는 동명이인이며 전반기의 돌풍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후반기에는 로스터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고 팀은 그대로 DTD...
  4.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김도우는 해외 리그로 진출했다고 한다. 실제로 고양시민축구단의 선수 모집 공고에도 우수 선수는 해외 리그에 진출할 기회를 준다고 한다.
  5. 그것마저도 긴 시간 동안 많은 축구팬들의 항의 덕분에 이루어졌다. 관심이 없었다면 정말 팀의 해체로 이어졌을 지도 모른다.
  6. 서울 FC 마르티스는 결국 K3리그에서 퇴출됐다.
  7. 경기장 착오로 인해 경기가 늦게 시작되었다.
  8. 그런데 고양시민축구단에서 활약했었고 청춘 FC 헝그리 일레븐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린 남하늘 선수가 2016 시즌 고양 자이크로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