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욱

700px
린나이 보일러 광고 아니다
출신지 답게 온몸에 흙이 묻어있다

넥센 히어로즈 No.53
고종욱(高宗郁 / Jong-wook Ko)
생년월일1989년 1월 11일
출신지강원도 감자밭[1]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력역삼초-대치중-경기고-한양대
포지션외야수
투타우투좌타
프로입단2011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19번
소속팀넥센 히어로즈(2011~)
군복무상무(2012~2013)
등장곡권지용- 미치GO
응원가노브레인-슛돌이[2]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53번(2011)
김성현(2008~2010)고종욱(2011)박정음(2012)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8번(2014)
정수성(2008~2013)고종욱(2014)김정록(2015~)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53번(2015~)
신명수(2013~2014)고종욱(2015~)현역

1 개요

파일:2016050101000054900003101.jpg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예언자

2 플레이 스타일

라뱅하위호환이자 김주찬의 뒤를 잇는 전형적인 몸야구과

2011년 8월 21일 고종욱의 데뷔 첫 3루타 동영상

이대형보다 빠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발이 빠르다. 기사 100미터를 11초, 타석에서 1루까지 3.6초에 끊는다. 평범한 2루 땅볼이 접전이 될 정도. 실제로 염경엽 감독과 팬들이 부르는 별명도 우사인 볼트에서 딴 "고볼트"이다. 또한 2013년 상무에서 홈런을 7개나 치고 장타율을 0.490을 찍을정도로 장타력 또한 가지고 있으며 문제점으로 지적받던 선구안도 2013년에는 출루율을 0.425로 향상시키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어깨가 약하며 수비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신인 시절 1군기록도 신인치고는 나쁘지 않았고, 퓨처스 리그 3년 동안 일관되게 고타율을 유지한 것으로 보아 1군 수준이라고 장담할 순 없지만 컨택 툴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빠른 발을 믿는 건지 무리한 주루 플레이로 흐름을 끊어먹는 상황이 자주 나와 뇌없는 선수가 아니냐는 평이 있긴 하지만 이런 모습이 뭣모르는 신인의 패기로도 보일 수 있기에 당장 멍청하다고 평가하기엔 다소 이른감이 있다.

2015 시즌의 기록으로 봤을 땐 우선 컨택 능력과 빠른 발은 분명히 장점으로 활용이 가능한 선수이다. 그러나 빠른 발이 무색하게도 선구안과 주루 센스가 심각하게 답이 없는 수준이라 병살타와 주루사가 많고 정말 지나칠 정도로 도루 성공률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답없는 좌익수 수비는 덤.(...) 발이 빨라서 수비범위가 넓기는 하지만 타구 판단이 미숙하여 수비 때마다 불안함을 노출한다. 다만 테이블세터 치고는 두자릿수 홈런에 장타율도 높은편이라(끔찍한 선구안에도 ops가 리그 20위다.) 충분히 팀내 중심타자로서 성공할 자질은 있다고 보여진다.

2016 시즌에는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점을 극대화해서 단점이 드러나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타고난 컨택 능력과 빠른 발을 통해 뛰어난 안타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형편없는 선구안으로 인한 최악의 볼삼비를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 스탯을 찍어주고 있다. 그러나 주루사와 도루실패가 여전히 많은 걸 보아서는 주루센스 부분은 좀 더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외야수로써의 수비력은 2016년 기준으로도 아주 좋지는 못한편. 위치선정능력보다는 신체능력으로 타구를 잡는 타입. 그래서인지 강제 호수비가 많이 연출된다. 그래도 좌익수로써는 그럭저럭 괜찮은 수비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팀 사정상 박정음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질 경우 중견수로도 많이 나서기도 하는데 여전히 중견수로써는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지만 딱 사람수비하는 수준. 고종욱이 중견수로 나설 경우 어깨가 약해서 유격수나 2루수가 중계플레이를 위해 위치를 잡는 모습이 많이 보여진다.

3 선수 생활

3.1 아마 시절

한양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대학 리그 최고의 외야수로 주목받았다. 대학 시절 4년 내내 3할 5푼대를 유지한 타격과 엄청난 주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4학년인 2010년 대학 리그에서의 타율이 4할 3푼 7리로 절정에 달했고, 넥센이 그를 3라운드에 지명했다.

3.2 2011 시즌

개막전부터 1군 엔트리에 들었다. 주로 중견수로 출전했다. 아직 타격이나 수비면에서 부족하다는 의견이 일반적이다. 타격은 둘째치더라도 1번 타자로 가장 중요한 선구안이 매우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결국 4월 중순에는 2군으로 내려갔다.

8월 7일을 기점으로 다시 1군에서 고정 선발출장하기 시작했다. 외야수나 지명타자로 출장했으나 별 활약을 못보여줬는데...

8월 24일 LG전, 2번 타자 - 좌익수로 출장해 4타수 2안타 2루타 1개 3루타 1개를 기록. 하지만 견제사도 당하고 아직 좋지 않은 모습이였다.

8월 25일 LG전, 2번 타순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해 4안타 3득점 3루타 2개를 기록했다. 30년동안 40몇번밖에 나오지 않은 희귀한 기록이란다.

이 전날 8월 24일 경기에서도 3루타 하나를 뽑았다.

그리고 이 날 게임의 MVP로 선정. 인터뷰를 했다. 신인이라 그런데 많이 긴장된 모습. 앞뒤 안보고 딱 인터뷰만 보면 고종박을 문책하는 양상문

과연 크보 최고의 다리를 가진 타자답게 그다지 깊지 않은 2루타 코스에 3루까지 훌쩍 가버리는게 인상적. 2루는 그저 거쳐가는 곳일 뿐

8월 25일 기준으로 고종욱의 1군 성적은 65타수 16안타 2루타 4개 3루타 4개 타율 0.246. 1군 출장 기록이 적기 때문에 결론내리긴 힘들지만, 이 기록으로 봤을때 안타의 절반이 장타, 그 중에서도 절반이 3루타. 그리고 이 기록은 자신의 다리로 만든 기록이다. 확실히 떡잎이 보이는 듯. 컨택만 올리면 된다! 컨택만!

2011년 10월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하였다.

2011 시즌 105타수 26안타 1홈런 9타점 12득점 타율 0.248 장타율 0.400 OPS 0.679, 2루타 5개, 3루타 4개를 기록하였다. 단 볼넷 5개를 얻어내는 동안 삼진을 무려 26번이나 당하면서 선구안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3.3 상무 복무

2011 시즌 종료 후 일찌감치 친구 김대우와 함께 상무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치고 2013년 9월 25일에 제대하였다.

2013년 10월 21일 오른쪽 어깨 습관성 탈구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수술을 받을 정도는 아니고 통증만 있는 정도지만 미리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재활에는 약 6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

3.4 2014 시즌

2014년 9월. 확대 엔트리가 적용되며 1군에 콜업되었다.

9월 5일, 1079일 만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 2볼넷 1도루를 기록한다. 팀은 1:10으로 승리.

3.5 2015 시즌

새로 떠오르는 넥밴져스 2기 해당 항목으로.

3.6 2016 시즌 : 리그 Sweet타자를 노리다

넥벤져스 2기의 선봉장
생애 첫 규타3할 달성

원래 좌익 지타 자원으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3월 22일 갑작스럽게 채태인이 트레이드되어 오면서 지타자원이 많아진 팀 상황상 시범경기 마지막주 동안 중견수 자리에 테스트되었다. 그리고 제자리에 있었으면 멀쩡하게 잡았을 플라이볼을 위치선정을 못해서 빙글빙글 돌다가 안타를 준다던가, 심지어 중견수 앞 3루타라는 희대의 병맛 수비를 선보이며 장렬하게 대폭망.움짤 보기 도저히 쓸 수 없는 수비를 보이면서 팬들에게 대좌절을 심어주고 아래와 같은 짤방까지 생성되게 되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짤인데?(...)[3]
%25EC%25A4%2591%25EA%25B2%25AC%25EC%2588%2598%2B%25EB%25AB%25BC%25EB%25B9%2584%25EC%259A%25B0%25EC%258A%25A4%25EC%259D%2598%2B%25EB%259D%25A0.jpg

2016년 4월 2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는 중견수 유재신을 대신해 대타로 출전하여 넥센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지만, 폭풍 삼진 후 임병욱으로 교체되면서 넥센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4월 9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3회초 2사 1루 이택근 타석때 2루 도루에 성공했으나 두산 포수 양의지가 던진 공에 입을 맞고 교체되었다. 여러분, 불나방 야구가 이렇게 해롭습니다. 다행히도 입술 안 쪽이 찢어졌지만 잇몸이나 이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사실 정신차리라고 맞은 거란다.

4월 23일 경기 종료까지 타율은 0.355를 기록하고 있는데, 출루율은 0.359이다. 올 시즌 사사구가 단 한개밖에 없다!

4월 26일 마산 NC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고 7회 1사 만루에서 NC 투수 임정호의 바깥쪽으로 완전히 빠지는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득점 기회를 날려먹는 등 부진했지만 이택근의 뻘짓으로 인해 순식간에 묻혔다.(...)

4월 28일 NC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고, 안타가 모두 장타(2루타 1, 3루타 1)였다. 특히 득점 찬스에서 다시 만난 NC의 투수 임정호의 변화구를 받아쳐 결승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경기 후 "오늘 너무 이기고 싶었다. 이틀 전 임정호를 상대로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지난 시즌부터 임정호 상대 타율이 높지 않다. 치기 까다롭다. 많이 아쉬웠다"며 "어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고, 오늘 공교롭게도 득점 기회에서 만나서 꼭 치자는 마음으로 다른 타석보다 집중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 고 인터뷰를 하였다. 지난 26일 경기에서 임정호에게 삼진당한 공이 커브였는데, 공교롭게도 이번에는 그 커브를 때려 2루타를 만들어냈다. 혀갤에서는 알파고, 고센세, 고종황제(!!!) 등의 온갖 찬양이 쏟아져나왔다.

5월 1일 고척에서 열린 SK전에서 5타수 3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2루타만 쳤으면 사이클링 히트였을 정도로 타격감이 좋았다. 수훈선수 인터뷰

5월 3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전에서도 3안타를 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5월 4일 경기 전 비더레 유저들의 최다 선택을 받으면서(8,718명) 픽 1위에 올랐으나... 당일 경기에서는 귀신같이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28일 kt전에서 5회에 대타로 나와 1사 3루에서 결승타를 쳤고 팀은 3:1로 승리했다.

6월 14일 고척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말 1사에서 박세웅을 상대로 우월 선제 솔로 홈런(시즌 2호)을 쳤다. 이 날 경기는 8회에 빅이닝을 만들면서 6:9로 승리했다.

6월 17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홈런(시즌 3호) 2타점 1득점에 특히 7회에 도루 시도로 권혁을 흔들어 보크를 만드는 활약을 선보였으나 팀은 5:8로 패하였다.

6월 19일 한화전에서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의 준수한 타격을 보여줬으나 9회말 이성열에게 좌익수 왼쪽 3루타를 허용하는 뇌없는 수비를 보여줬다. 팀은 11:6으로 승리했다.

6월 24일 잠실에서 열린 LG전에서 1회 장진용을 상대로 초구부터 홈런을 쳐냈다. (시즌 4호 홈런)

6월 29일 한화전에서 4타수 4안타 1타점의 좋은 활약을 해줬다. 깨알같은 1회 무사 견제사는 적시타 쳤으니 없던걸로......팀은 4대7로 승리.

6월 30일 한화전에서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쳐내 넥센은 이날 팀 전원 안타를 달성하였다. 6월 한달간 타율이 무려 3할7푼1리로, 대타로 들어선 타자들을 제외하곤 팀 내에서 6월 타율이 제일 높다.

7월 1일 고척에서 열린 기아와의 경기에서 4회에 지크를 상대로 투런포를 쳤다. (시즌 5호 홈런) 이 날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팀은 7:10으로 승리했다.

7월3일 기아전에서 6타수 5안타 1타점 3득점 3도루를 거두며 알파고다운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주루 플레이에선 3회 말 3루타를 쳐놓고 3루 견제는 안 오겠지란 생각을 하다 견제사를 당했고, 7회 말 폭투가 아닌 공을 폭투로 착각하고 주루하다 횡사할 뻔 했으며[4], 반대로 11회 말 끝내기 폭투가 나온 상황에서 이를 파울로 착각하고 멀뚱히 서 있는 등 여전히 고뇌뇌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고종욱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경기 였다고 카더라. 다행히 팀은 11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6:7로 승리하였다.

7월6일 두산전에서도 동점타를 때리는등 미친듯한 3안타 활약을 했다 뿌뿌트레인(추신수)? 결국 어느덧 타격1위 최형우와 딱 0.00047차이로 타격 2위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12일 타율 단독 선두에 오른다!

7월 14일 kt전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넥센의 승리를 견인했다. 아쉽게 이날 최형우가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358로 끝마쳤기에 2리 뒤진 0.356으로 전반기 타율 2위로 끝냈다.

7월 21일 LG와의 홈 3연전 이후 타율 0.355로 이용규, 최형우를 제치고 다시 타율 1위로 올라섰다.

8월 3일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초 1사 1·2루서 내야안타를 치고 나가는 듯 했으나 박종윤의 미트가 뒷주머니에 넣어 둔 주루용 장갑에 닿는 바람에 땅볼아웃으로 둔갑되는 불상사를 당하고 말았다. 다음날 주루용 장갑을 왼쪽이 아닌 오른쪽 뒷주머니에 넣고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기 들어서 괜찮은 타격감을 보이며 소리소문없이(...) 156개로 안타 1위를 달성했다 수비좀못하면 어떠냐 안타치면되지!

그러나 9월 19일 햄스트링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결국 타격감을끌어올리지못하고첫끝발이 뭐라하더니.. 그대로 시즌을마감하였다 혼남의대표적인 선수 표정때문에 갈구는맛이 난다카더라(....)

4 기타

  • 데뷔 때 우연인지 이름은 종박이고 등번호는 깝대와 같다. 그 탓인지 별명이 고종박. 군 복무를 일찌감치 마치고 복귀한 후, 정수성이 쓰던 8번으로 변경했다. 2015 시즌부터 입단했을때 달았던 53번으로 다시 변경했다.
사실 비시즌에는 프런트로 일한다는 소문이 있다
  • 또 다른 별명으로는 "고볼트"가 있다. 그런거 없고 고뇌뇌
  • MVP 인터뷰 때 네, 네 라는 답변만 하면서 고네네라는 별명이 생겼는데 어이없는 플레이를 종종 보여주면서 고뇌뇌로 진화했다. 잘할 때 한정 별명은 고종황제, 알파고종욱. 그러나 별명이 부담스러웠는지 고종황제라 부르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한다. 역잘알 알파고
  • 혀갤에서는 애증의 외야수 3인방 무뇌컨 삼형제의 일원이다. 나머지 둘은 문우람박헌도. 그나마 둘보다는 장족의 발전을 보이는 점에서 점수가 더 높지만 깔때는 얄짤없다. 특히 타고난 발과 바꾼 뇌를 빼놓은 주루 플레이에서 늘 성토와 비난이 나온다. 랩터란다
  • 얼굴이 LG 트윈스의 유틸리티 김용의와 많이 비슷하다. 다만 키 및 다리 길이는 김용의가 압도적으로 크고 길다.
  • 같은 팀이었던 언더핸드 투수 김대우와는 동갑내기에(사실 김대우가 88인데, 고종욱이 빠른 89라 학년은 같다.) 초등학교부터 만남을 가져 같은 팀에 입단했고 군대까지 같이 갈 정도로 각별한 사이다.공동 인터뷰허벅지는 왜? 이제는 과거의 이야기. 2016년 3월 22일, 김대우가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그리고 삼성 라이온즈는 김대우의 사용법을 몰라서 망해가고 있다
  • 송성문에게 차를 태워주거나 밥을 사주는 등 많이 도와줬다고 한다. 낡은 배트를 쓰는 모습을 보고 새 배트를 주기도 했다고. # 누구는 니가 사서쓰라고 하던데
  • 혀갤 내에서는 가장 갭이 큰 사나이로 거론된다. 체형은 발빠른 똑딱이일 것 같은데 두자릿수 홈런을 찍는 펀치력 있는 중장거리 타자+장타+빠른 발을 이용한 3루타 메이커, 외모는 당장 호미 들고 감자밭으로 뛰어갈 것 같은데 실은 서울 토박이에 강남 명문고 출신이며, 발은 매우 빨라 30+도루는 너끈히 찍을 것 같은데 나갔다하면 도루자 혹은 견제사, 빠른 발로 병살타구도 내야안타로 만드는 능력도 있지만 동시에 한 경기 최다 병살 기록도 가지고 있으며, 온 몸이 말같은 근육으로 되어 있어 초 강견일 것 같은데 소녀어깨인 점, 야구를 외야수로 시작해 빠른 발을 이용한 수비에 매우 능할 것 같지만 실은 수비고자라 프로에 들어와 외야수로 전향 1년차를 맞는 임병욱보다 수비를 못한다는 점 등... 갭모에를 넘어선 갭뭐야 수준
  • 염경엽 감독의 양아들 의혹이 있어 염종욱으로 불리다가, 또 다른 염경엽의 양아들 취급을 받는 유재신, 박정음과 함께 염벤저스라고 불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조롱의 의미였던 저 단어를 셋이 힘을 모아 점점 찬사로 바꾸고 있다.
  • 얼굴만 보면, 강원도 두메산골(...) 출신으로 보이지만, 서울특별시 토박이에다, 강남구 출신도 모자라, 강남구 명문고로 유명한 경기고등학교 졸업생이다 ㅎㄷㄷ 알파고종욱이란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진짜 이 팀의 강원도 출신 선수가 부진하고 있다는 건 넘어가자

5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장타율출루율
2011넥센 히어로즈54105.2482654191275.400.279
2012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복무
2013
2014812.00000000212.000.143
2015119407.3101262541051812225.464.358
2016133527.334176229872922828.455.370
KBO 통산
(4시즌)
3141051.3123285217191321875860.448.353
  1. 외모가 시골사람같이 생겨서 팬들이 놀려먹곤 하지만 실제로는 명문고인 경기고등학교를 나왔다. 야구부 출신이라는 점은 넘어가자
  2. 고! 종욱! 고! 종욱! 히어로 고종욱~ 안타! 고! 종욱! 고! 종욱! 고종욱이 달려간다~ 안타! X2응원영상
  3. 아래 짤을 만든 사람은 영웅출정식 당일 지방에서 기차를 타고 상경했다가 고종욱의 3실책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멘붕에 빠졌다고 한다. 지못미....
  4.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다행히 살았고, 이어진 우익수의 송구마저 엇나가며 홈까지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