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자자루 바

ゴ・ザザル・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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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고 자자루 바/profile picture.jpg

신장 : 187cm / 체중 : 168kg / 생물종 : 전갈
분류번호 : 미확인생명체 제43호 / 등장홧수 : 36~39화

어원은 사소리(전갈)→자조리→자자리→자자루
가면라이더 쿠우가에 등장하는 괴인으로 고 계급의 전갈종 여성 그론기. 인간체 첫등장은 25화. 인간 모습에선 보라색 윗도리에 가죽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다.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걸 넘어서 신세대 여학생들마냥 '완전 짜증나는데' 같은 말투를 구사한다. 근데 인간체의 생김새가 나이를 꽤 먹었기 때문에 매우 안 어울리지만(...). 그밖에도 항상 쥘부채를 들고 다니고, 매니큐어를 좋아하는 듯 하다.

전용 무기는 오른손에 장비한 클로로, 오른쪽 귀걸이를 변형하여 사용한다. 이 클로에서는 붉은색의 강력한 산성액이 흘러나와서, 철근은 물론 클로에 닿는 모든 것을 녹여버릴 수 있다. 클로를 휘둘러서 산성액을 상대에게 뿌리는 것도 가능. 하지만 클로를 장착하지 않으면 산성액을 사용할 수 없는 듯 하다.

36화에서 본격적으로 행동 개시. 손톱에 칠한 매니큐어 색깔 순서대로 버스·택시·지하철·엘리베이터 등, '움직이는 상자'에 탄 인간을 죽이는 게겔을 진행했다. 색 순서는 오른손 기준인 듯 하며, 흰색파란줄-녹색하얀줄-노랑-오렌지-검정 순서대로 '움직이는 상자'를 습격했다. 살인 방식은 클로의 강산성 액체로 희생자를 녹여 죽이는 것.

처음엔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택시 기사들을 죽이고 다녔고, 경찰 측이 택시 운행을 중지시키자 대상을 바꿔 엘레베이터나 버스를 습격해 학살을 벌인다. 그리고 점점 스케일을 늘리더니 이제는 지하철까지 노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37화에서 고다이 유스케의 추리로 행동 패턴이 들통나게 되고, 게다가 경찰측이 산성액의 중화탄을 개발해 대응해오면서 게겔을 자꾸 방해받게 된다. 그리고 39화에서 쿠우가와 또 한번 전투, 쿠우가가 "드래곤 스플래쉬"로 클로를 날려버리고 손에 봉인에너지를 박아넣는다. 계속해서 "마이티 킥"으로 가슴 중앙에까지 봉인에너지가 박히지만, 역시 고 계급답게 일반폼의 필살기는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쿠우가의 비트고우람에 붙들려 경찰측이 준비한 폐쇄된 장소로 끌려가고, 결국 그곳에서 "라이징 페가수스 블래스트"를 맞고 폭사한다. 죽기 직전 "죽을 까 보냐!" 라고 외쳐보지만 결국 사망.

참고로, 36화에서 강력체로 진화한 즈 고오마 구운 다그바 제바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자자루를 습격하는데, 즈 계급이라고 얕보다가 고오마한테 얻어맞는 굴욕을 당한다. 그렇게 고오마와 싸우던 중, 쿠우가(드래곤폼)까지 난입하자 상황이 불리하다고 여겨 잽싸게 도망친다. 고 계급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1]
  1. 이것은 자자루의 전투 방식 자체가 육박전보다는 자신의 강산을 활용한 기습과 일격이탈에 특화되있기 때문이다. 자자루가 죽고 난 다음 게리자기바스 게겔을 시행한 그론기들이 고 계급 최강 3인방인 걸 감안하면 자자루가 절대 약한 편은 아니다. 고오마가 강해진 것은 최강의 그론기인 다그바의 벨트 조각을 박아넣었기 때문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