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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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2부
체인지 → 골드미스가 간다영웅호걸

2008년 11월 12일부터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의 2부 프로그램. 연예계의 이른바 골드미스로 불리우는 여자 연예인들을 한데 모아 합숙시키면서 시집을 보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걸 파이브 계 프로 이후 오랜만에 공중파로 볼 수 있는 여성 멤버 위주로 구성된 프로그램[1] 사실 무한걸스가 여성 위주의 버라이어티로는 꽤 잘 나갔다지만 저쪽은 케이블...

약칭으로 골미다를 쓰고 있는데, 과거 인기 드라마였던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약칭 올미다와 비슷했던데다가 올미다의 주인공이었던 예지원이 주요 멤버였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 제목이 골드미스 다이어리인 줄 아는 사람이 꽤 많았다.

1박 2일의 강세 때문에 시청률은 잘 안 나왔지만, 프로그램이 자리를 잘 잡아 2위 프로로서 순항했다. 일밤이 워낙 하향세여서 그런 것도 있다. 그리고 패밀리가 떴다 시즌 2보다 시청률이 더 잘 나왔다. 이걸 앞으로 당겨 1부로 하는 게 나았을지도...

멤버 중 한명인 양정아는 경력이 10년이 넘는 연기자인데, 2008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 받았다.

골드미스가 간다는 맞선녀 선정 대결에서 선정된 맞선녀가 맞선남하고 데이트를 한 다음에 두 남녀가 약속시간 안에 약속된 장소에 있는지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된다. 맞선에 성공한 커플은 2번의 만남을 가진 다음에 서로의 우체통에다 인형을 넣어서, 두 우체통에 인형이 있게 된다면 맞선은 최종 성공하게 된다.

2009년 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임윤선이 방송인 노홍철의 맞선 상대녀로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

2010년 6월 6일 방송분에서 신봉선의 맞선이 성공한 것을 끝으로 1년 8개월만에 종영되었다.[2]
  1. 초창기 신동엽이 잠시 진행했고 노홍철도 메인 멤버였기 때문에 전원이 여성멤버인 것은 아니다
  2. 하지만 신봉선도 3년 이후 남자친구와 결별하면서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