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석

郭石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187년에 구성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주조와 함께 영릉과 계양에서 반란을 일으켰으며, 군을 넘어 의춘현을 공격했으나 손견에게 격파되어 그 공으로 손견은 오정후가 된다.

이 때 오록에 따르면 의춘현의 현장으로 있던 여강태수 육강의 조카가 공격당하자 손견한테 구원을 요청했고 손견이 이를

태수(자신을 지칭)는 문덕(文德)이 없어 정벌을 공으로 삼는데, 경계를 넘어 공격해 토벌하여 다른 나라를 보전하오. 이 때문에 죄를 짓는다면, 얼마나 해내에 부끄러운 일이겠소?

라며 그들을 격퇴한다고 한다.

2 미디어 믹스

이문열 평역 삼국지에서는 손견이 구성을 토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웃 군에서 구성과 내통해 주조와 함께 난리를 꾀한 무리라고 나와 손견이 이들을 뿌리뽑아 장사에 이웃한 세 군이 조용해졌다고 나온다.

진삼국무쌍4 맹장전에서 외전 모드의 시나리오인 187년의 구성 토벌전에서 클론 무장으로 나오는데, 북동쪽에 있는 진채 안에서 말을 타고 있다. 주조를 격파하면 손견이 손책에게 지름길을 맡긴다면서 북쪽과 남쪽의 두 지름길이 표시된다.

그 북쪽의 지름길인 북동쪽의 진채에 손책이 접근하면 "흥, 어린 것이 상대라서야, 긴장감이 없잖아."라는 대사를 하는데, 손견이 실력을 보이겠다는 투의 대사를 하고 서둘러 곽석을 격파해 자신의 힘을 보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손책에게 격파되면 "새, 새파란 것에게 당하다니!"라는 대사를 하면서 손견이 이 쪽이야말로 오히려 긴장감이 없다고 했으며, 이에 손견이 손책을 칭찬한다.

진 난무서를 얻는 조건에 구성 토벌전에서 시작시 5분 안에 구성을 제외한 모든 무장을 쓰러뜨려야 하기 때문에 이 조건에 해당되는 무장 중 한 명에 해당된다.

진삼국무쌍6에서도 구성의 난에서 등장하며, 북쪽에 있는 성 바깥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삼국지 12,13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보통 구성이 군주로 나오고 주조와 곽석은 부하로 나온다. 삼국지 8에 등장한 이 후 짤리고 삼국지 11에서는 구성밖에 없어서 구성 혼자 쓸쓸하게 군주 역할을 했다. 그러나 삼국지 12 PK에서 다시 등장해 평범한 덥수룩 수염 일러스트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