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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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곽정은
출생1978년 12월 10일
학력명덕외국어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영문학 학사

1 개요

대한민국작가, 기자섹스 칼럼니스트. 명덕외고, 서강대 영문과 졸업. 2001~2004년 휘가로걸, 2004~2005년 싱글즈 기자를 거쳐 2005년 코스모폴리탄에 입사했다. 2008년 1월 결혼했으나 같은해 12월 이혼했다.

2 방송

JTBC의 19금 토크쇼인 마녀사냥(JTBC)출연했었다. [1]거침없는 입담과 수위 높은 발언으로 특히 여성 시청자들에게 가려운 부위를 긁어준다면서 인기를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 논란

3.1 장기하, 로이킴 성희롱 논란

2014년 11월 지금은 폐지 된 SBS의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해서 게스트로 나온 장기하로이킴에게 상당히 수위가 높은 성희롱 발언을 해서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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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었던 해당 발언

당시 출연했던 장기하에게 처음엔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지만 먼저 다가가기에 적절한 남자일것 같다면서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라는 멘트에 이어서 다음엔 무려 15살이나 어린 로이킴에게 키스 실력이 궁금한 남자라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방송 직후에 시청자 게시판은 난리가 났고 곽정은에게 쿨병 걸린것 아니냐면서 도를 지나쳤다는 둥 온갖 비판의 글로 게시판 지분율을 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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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남녀들끼리 그런 발언을 해서 뭐가 문제냐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시 본인이 출연하던 케이블 방송인 마녀사냥(JTBC)에서 했어도 문제 삼았으면 문제가 될법했을 발언을 공중파에서, 심지어 15세 관람가인 프로그램에서 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어서는 이것이 남자가 하면 성희롱이고 여자가 하면 쿨한 여자가 되는, 남녀 역차별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왔다. 만약에 남자 연예인이 공중파 방송에서 여자 연예인에게 저 여자는 침대에서 어떨까? 라는 발언을 했다면 크고 작은 여성단체들의 반쯤 인격적 매도와 가까운 수준의 항의와 성토, 사과 기자회견까지 요구받았을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터졌던 이병헌이 왜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는지 생각해보자. 이병헌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솔직한 것을 넘어 할 말 안 할말을 가리지 못하고도 뭐가 잘못된 것인지 모르고 있다. 뭐... 아래 문단을 봐도 알겠지만 본인은 남들이 뭐라해도 전혀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고 이미지든 뭐든 신경을 안쓰는 듯 하다. 자아가 충만하다 못해 폭발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곽정은은 자신의 블로그에 관련 글을 올리고 사람들이 사과하려나..? 했지만 곽정은은 "사과 할 생각은 전혀 없다." 라면서 오히려 "단지 성적인 욕망에 대해 발언했다는 이유로 나와 내 일을 매도하고 싶은 사람에게 조금도 사과할 생각이 없다." 는 글을 쓰고 "당사자가 상관 없다는데 니들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냐?"라는 식으로 글을 써서 네티즌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논점을 흐리니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성적 발언이라서 문제가 된 것이 아니라 성희롱의 성격을 다분히 띄는 말이였기 때문이다.

물론, 여성이 자신의 성적 욕망을 언어로 표출하는 것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남성도 마찬가지다.) 여성이 성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는 것도 전혀 문제될 일이 아니며, 음지에 부당하게 숨어있는 성담론을 건전하게 풀어내는 역할이라면 오히려 환영받아야 할 일이 분명하다.

하지만, 문제된 발언의 경우 단순한 여성의 성적욕망 표출이 아닌, '특정인을 향한 명백한 성희롱'이 맞다는 것이 핵심이다. 성적 욕망을 표현해서 비판받은 것도, 곽정은의 직업 때문에 비판받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설령, 두 사람이 그 정도 수위의 말을 할 만큼 친한 사이라고 하더라도 방송이라는 공적인 공간에서의 발언은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는 법이다. 당장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성관념을 심어줄 가능성도 크다. 이 남자 침대에선 어떨까 정도는 대놓고 말해도 되겠다? 하지만, 남학생이 이렇게 말해본다면?.....

해당 발언은 논란의 여지조차 없는 노골적인 성희롱 발언이 맞다. 여성의 욕망이나 억압을 들먹이며 논점을 흐리면서 변호하고 있으나, 남성이 여성에게 공개적으로 "이 여자 침대에선 어떨까?"라고 대놓고 말했을 때 대중에게 어떠한 핍박과 비난을 받았을 지 예상해본다면, 너무나 간단히 정리된다. 결국, 곽정은의 해명 아닌 해명은, '성적 욕망을 표현하는 것도 제한당하는 약자로서의 여성' 프레임에 숨어서 '노골적인 성희롱'을 희석시키려는 물타기라고 해석될 수 있다.해당 글 전문

3.2 택시기사의 예쁜공주 발언 논란

2015년 5월 22일 곽정은은 본인의 트위터에 "택시를 탔는데 쌩판 처음 본 택시 기사가 본인의 외모를 평가해서 매우 불쾌했다" 는 투의 트윗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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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트윗 캡쳐

트윗이 논란이 되고 많은 인터넷 사이트에 퍼지자. 공감간다는 반응과 이게 뭐가 문제냐 칭찬일 뿐인데 피해의식 있는거 아니냐는 의견으로 양분되었다. 그리고 곽정은의 과거 발언과 더불어 이중성을 비난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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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곽정은이 여러 논란으로 미운털이 박힌 상태에서 이슈가 커졌다는 의견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위의 장기하 관련 섹드립 논란처럼, 곽정은 본인이 장기하에겐 성희롱이 될 수 있는 발언을 해 놓고 정작 본인은 택시기사가 본인의 외모를 평가하는 것이 불쾌했다고 한 점. 장기하에게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는 당당하고 택시기사에게 자기가 들은 말에 대해서는 기분나빠하는 게 잣대가 맞지 않기 때문에, 더 큰 비난을 받는 원인이 되었다. 남녀 사이에 흔한 이중잣대를 펼치는 대표적인 쉐미니즘, 꼴통 페미니스트라는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반대 의견도 있다. 사실 과거 발언과는 별개로 자신의 불쾌한 경험은 얼마든지 토로할 수 있는 법이고. 외모에 대해 얘기하는게 악담이 아니라 칭찬이라도 상대에게는 자신을 멋대로 평가하는것 같아서 불편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예쁜 공주님도 일을 하냐?라는 말엔 외모지상주의적인 뜻도 들어있어서 더더욱 좋게 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단순한 접객용 멘트라고 할지라도 듣는 입장에서 기분나쁠수도 있기 때문. 또한 '택시기사를 뒷담화'했다고 까는 네티즌도 있었는데. 택시기사 실명이나 번호판을 까서 인민재판을 주도한 것도 아니고 그저 이런 경험이 있었다고 트윗한것 뿐이다. 이 정도를 뒷담화라서 나쁘다고 하면 개인의 불쾌한 경험 자체를 토로하지 말라는 것이다. 즉 곽정은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올린 트윗이었다면 이 정도로 인터넷 상에서 이슈가 되진 않았을 것이다. 단순히 저런 트윗을 올린 자체는 별 문제가 아니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정말 저 발언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섹드립과 비슷한 수준으로 잘못된 발언인지는 생각해볼 문제다.

하지만 곽정은의 발언이 합당한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당시 정황을 상세히 알 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정황상 택시기사는 단순히 승객에게 안부차원에서 건낸 말이었을뿐 딱히 성희롱이나 성차별 의도를 가지고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건 대부분 인정받고 있는 부분이다. 즉, 곽정은의 지나친 과잉해석이라는 의견도 많다.

이 발언이 비난받는 가장 큰 이유는 곽정은 본인의 이중성에 있다. 자신은 이성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놓고선 반대 상황에서 '내가 기분이 나빴으니 넌 내게 성희롱을 한것이다.'라는 식으로 한순간에 택시기사를 꼴마초로 만드는 단편적인 생각과 언행에 있다. 즉, 문맥상 보면 그냥 그럴수도 있었겠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을법한 일이 곽정은 과거의 언행과 연계되면서 언행불일치로 해석되는 점이 가장 비판되는 요인. 게다가 곽정은 본인은 정작 비판받는 부분에 대한 성찰 없이 단순히 '꼴마초', '사과할 생각없다'는 식으로 아무 잘못 없다는 식으로 넘어가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어 비난을 더 크게 불리는 양상.

3.3 메갈리아 관련 글 리트윗 및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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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이슈화되진 않았지만, 트위터로 메갈리아 관련 글을 리트윗을 하고 있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보여졌다.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위의 두 논란에 이어서 "사실상 일밍아웃이랑 다른게 뭐냐"는 둥의 비판도 나오고 있다. 물론, 메갈리아에서는 대환영.국빈급 환영 엘리자베스세요?

그리고 메갈리아가 주장하는 미러링(사실 메갈이 주장하는 소위 '미러링'이라는 것은 남혐에 대한 핑계에 불과하며 실제 메갈이 어떤곳이며 어떤 글들이 올라오는지 안다면 그런 주장은 헛소리라는 것을 알 수밖에 없으며, 정당화 될 수도 없다. 예를들어 누군가가 길가다 사람을 패놓고 왜 그랬냐고 물으니 조폭을 미러링했다고 대답하면 그 자신의 폭력행위가 정당화 되는가?) 에 대해서 확실히 같은 뜻을 갖고있음을 밝혔다. 이는 일베에서 주장하는 논리[2] 와 다를바가 없으며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수 있는 일이다.링크

3.4 장영란의 발언 관련 대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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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호박씨에 출연한 장영란이 중학교 동창 곽정은에 대해 "얼굴은 좀 고쳤더라. 못 알아봤다. 예쁘게 잘 고쳤다"며 뜬금없이 곽정은의 성형수술에 대한 언급 등, 곽정은의 과거사에 대해 까발렸는데... 프로그램 이름부터 호박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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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본 곽정은은 트위터로 장영란에 대해 동창 친구를 이런식으로 밥벌이 소재로 삼는 것에 대해 비판글을 연속으로 계속 올렸다. 그러나 되려 그녀의 과거 행적과 발언을 언급하며 (위 항목의 장기하 관련사건도 포함) 곽정은을 비난하는 리트윗이 늘자, 장기하발언에 대한 사과글을 드디어! 올렸지만, 실상은 엎드려 절받기 식 자세에 자신을 비난한 리트윗글을 다시 비난하면서 문제가 되었다. 그렇게 사과를 안하더니 이제야 겨우 받아냈다. 장기하는 아무 말 안 하는데 왜 네티즌들이 사과를 받아야 하는지 1도 알 수가 없다.

결과적으로 장영란도 잘한 건 아니지만, 곽정은도 지나치게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굳이 트윗을 통해 장영란을 직접적으로 비난하며 몰아세운 모습이 더 경솔했다며 비난의 화살은 곽정은 쪽에 더 실렸고 이미지도 확 깎여 나갔다.동정표를 줘도 왜 받아먹질 못하니

4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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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트리비아

성형전 사진이 퍼져 곤욕을 치룬적이 있었다.
  1. 프로그램의 개편 이후로 하차하였다.
  2. 괴상한 말투로 여혐을 하고 별별 짓거리를 다하다가 욕을 먹을땐 네다홍을 시전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