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망상

세상 모든 것이 전부 다 서로서로 관계를 맺으면서 자기한테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행동한다라는 내용을 품고 있는 망상.삼백이론?! 조현병과 A타입 성격장애(편집성,분열성,분열형 성격장애)에서 자주 등장하는 녀석이다.

진짜 관계망상의 경우에는 서로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건들을 "당연하다는듯이" 관련을 지어서 생각하고 그러면서 아무런 이상함을 스스로 느끼지 못한다. 보통 정신병은 자기가 증상을 자각할 수 있다면 정신병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있고, 실제로 이 인식 때문에 자기가 자기 병을 올바르게 자각하면서도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람들이 적지가 않다지만, 관계망상이나 부정망상(흔히 말하는 의처증/의부증), 피해망상 등의 대부분 망상 증상에서는 사실이다. 애초에 정신과에서는 환자가 자기 망상을 "망상일 수도 있겠네요"로라도 자각하고 있으면 망상이라고 진단을 안 한다.

조현병#s-7 문서의 3번째 실사례가 관계망상의 전형적인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