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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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광역자치단체
특별시서울특별시
광역시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대전광역시울산광역시
특별자치시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
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
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
미수복지역*함경북도함경남도평안북도평안남도황해도
미수복 경기도미수복 강원도
※ 현재 대한민국이 실효지배하고 있지 않은 미수복 지역은 자치기능이 없는 명목상 행정구역이므로 실질적인 광역자치단체가 아님.

밑줄은 시청 소재지.

20px 광주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자치구광산구남구동구북구서구
대한민국 제 20대 국회 선거구 / 광주광역시
동구·남구 갑동구·남구 을서구 갑서구 을
북구 갑북구 을광산구 갑광산구 을


光州廣域市 / Gwangju Metropolitan City / 빛고을

300px
광주광역시
光州廣域市 / Gwangju Metropolitan City
국가대한민국
지역호남
면적501.26㎢
하위 행정구역5자치구
시간대UTC+9
인구1,472,379명
(2016년 9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2937.5명/㎢
광역시장윤장현
초선(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장휘국
재선(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화철쭉
시목은행나무
시조비둘기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 광주광역시 공식 트위터
광주광역시 공식 페이스북 광주광역시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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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슬로건광주광역시의 마스코트빛돌이

550px
광주광역시청. 주소는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舊 치평동 1200번지). 앞의 의회동은 5층, 뒤의 행정동은 18층으로 5.18 민주화운동을 형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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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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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서 바라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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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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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지구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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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퀘어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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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야경


광주광역시 홍보 동영상

Gwangju, South Korea // City Of Light관련기사

1 개요

호남권 제 1의 도시

대한민국 서남부에 있는 광역시. 2016년 기준 인구 약 147만. 전라남도 안에 둘러싸여 있는 광역시다.

인구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다음인 6번째로 많다.

뭐 굳이 과거를 소급하자면 조선시대까진 전주시가 호남 최대 인구를 자랑했다.[1]

광주의 광역권은 아직 서울이나 부산과 비교하면 미약한 수준이다. 광주와 접한 시군들 중 시는 나주시 단 하나다.. 그러나 나주시와 화순군, 담양군이 위성도시화 되었고, [2] 그 외에 장성군, 함평군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걸맞게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건설하기로 하여 광주시계 인근의 나주시 금천면, 산포면 일원[3]에 조성했다.

1.1 전라도 광주? 그냥 광주?

경기도 광주시와 구분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광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지 주민들도 그렇게 많이 얘기한다. 보통 나이든 사람들이 주로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은 일부러 전라남도 광주라고 말하지 않는 편이다. 특히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광주종합터미널의 경우에는 광주(전라도)라고 표기한다. 한국철도공사의 역명 제정에서는 광주역이 기존 광역시 명칭을 따온 명칭이며 경기광주역은 일반시 명칭을 따온 명칭으로 후자의 경우 늦게 생기기도 했지만 우선권 자체가 낮고 같은 역명이 전산상에서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을 대비하여 급이 낮은 경기도 광주시의 역 명칭을 경기광주역으로 정한 것이다.

물론 광주는 지리적으로 전남 안에 폭 싸여 있고 한때는 전남 소속이기도 했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서 통용되긴 한다. 그러나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에 포함되는 도시가 아닌, 엄연한 광역시이므로 이는 옳지 않은 표현이다. 같은 맥락에서 전라도 광주라는 표현 또한 잘못된 표현이다(현재 항목 아래 반론 참조). 경기도 광주시와 구분하기 위해서는 광주광역시라고 표현하는 것이 올바르다.

잘 이해가 안가는 사람은 경기도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충청도 대전광역시, 경상도 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울산광역시라는 표현이 말이 되는지 한번 곱씹어 보자.

사실 경기도 광주시가 광주군이었던 시절에는 '광주시'라고만 표현해도 광주광역시를 지칭할 수 있었으나, 광주군이 시로 승격된 이후 두 도시의 구분을 더 엄격하게 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당시 광주광역시는 경기도 광주의 승격에 따라 '광주광역시'라는 명칭을 널리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나, 지금의 상황을 보면 그다지 효과는 없는 모양. 현재 (경기도)광주에서 광주(광역시)로 가는 시외버스 노선도 있다.

광주가 전남인가요? 전북인가요?" "경기도요." 우스갯소리. 하지만 광주광역시라 해도 전남도 전북도 아니다. 예전에는 전남이었지만.

그리고 행정적 개념의 틀 안에서 이야기한다면 광주는 전라도 혹은 전라남도가 아니나, 지역적 혹은 문화적 개념의 영역으로 넘어가면 이러한 구분은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실제로 대전, 부산, 광주의 토박이를 각각 충청도 사람, 경상도 사람, 전라도 사람이라 칭하는 것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심지어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도 충청남도, 충청북도와 무관한 도시지만 생활권역상 충청도는 맞기에 충청도로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 문제는 한글 표기의 한계에서 나온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

부산, 대전, 대구등도 똑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지역이 있다고 가정할 때[4], 그 지역이 시로 승격되면 기존에 있던 부산과 대전은 "경상도 부산", "충청도 대전", "경상도 대구" 불릴 가능성 역시 충분히 있다. 정식으로는 광주광역시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긴 하지만, "전라도 광주"라고 해도 말이 안 될 이유는 딱히 없다는 이야기다. 광역시로 승격 되었으므로 '전라남도 광주'는 틀린 표현이지만 관습적으로 전라도 지역(현 광주/전남/전북)의 광주라는 뜻으로 사용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참고로 광주광역시의 올바른 발음은 [광주:광:역시], 경기도 광주시의 올바른 발음은 경기도 [광:주시]다.[5] 한자로는 光州와 廣州. 빛고을이라는 좋은 순우리말이 있다

다만 조선일보는 제목에 대해서만큼은 2016년 현재에도 국한문혼용체로 철두철미하게 구분한다. 6개 광역시를 나열할 때에도 광주광역시만큼은 光州라고 한자로 쓴다. 어떻게 쓰냐면, 부산, 대구, 인천, 光州, 대전, 울산 이렇게 쓴다는 말이다.

1.2 이미지

혁명, 저항, 야구 등의 이미지가 있는 도시. 현재 광주시는 이런 이미지를 좀 더 부드럽게 바꾸기 위해 예술의 고향이라는 의미의 예향 광주 등의 캠페인을 약 20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광주학생항일운동, 5.18 민주화운동 등이 있었던만큼 한이 있는지는 몰라도 이름난 판소리 명창들은 광주에서 많이 많이 배출되고 있다.

아직 그리 성공적인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광주비엔날레 라는 이름이 어느정도 알려진 걸 보면, 한 10년 더 시간이 지나면 조금 더 이미지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갱즈오브부산, 고담대구와 더불어 라쿤광주3대 마경에 거론되기도 하지만 어느정도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거짓인 근거에 기반한 갱즈오브부산, 고담대구와는 달리 라쿤광주는 보수 성향의 디씨 유저들이 단순히 광주를 까기위해 만든 지역감정성 별명이다. 실제로 치안은 꽤 좋은 편이다.

2 역사

광주광역시 행정구역 변천사
전라남도 광주군
(光州郡, 1896)
광주부
(光州府, 1935)
광산군
(光山郡, 1935)
광주시
(光州市, 1949)
광산군
광주직할시
(光州直轄市, 1986)
송정시
(松汀市, 1986)
광산군
광주직할시
(光州直轄市, 1988)
광주광역시
(光州廣域市, 1995)

광주광역시/역사 항목 참조.

3 군사

호남권의 중요 군사도시다. 북구에 광주전남 지방을 방어하는 향토사단인 제31향토보병사단이 주둔하고 있으며, 광산구의 광주공항에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전개되어있다. 현재 전남 장성에 위치한 육군 5개 병과학교 상무대가 1994년까지는 광주에 있었다. 현재 신도심으로 떠오른 서구 상무지구의 명칭은 여기서 유래. 신도심이 구 상무대 부지 위에 조성된 것이다.

또 무등산 정상에 공군 소속의 레이더기지가 있고, 병력도 일부 주둔하고 있으나 너무 자세히 알려고 하지 말자. 그 외에도 국군광주통합병원 2007년까지 광주 도심에 있었으나 노후된 시설을 이유로 현재 함평으로 이전했다. 기무부대도 31사로 들어가고 토지를 시로 양도했다.

4 경제

2010년도 재정자립도 43.2%로 광역시 중 꼴찌를 기록했다. 참고로 전국평균 52.2%. 오죽했으면 광역시 내부에 공군기지와 육군부대가 같이 있었어도 이전에 대한 말이 없었을 정도. 거짓말 같지만 진짜다. 현재 광주의 상무지구가 바로 과거 상무대, 즉 육군보병학교가 있던 지역이다. 그리고 과거 울산의 광역시 주장의 주된 근거가 광주보다 경제규모가 더 크다는 것이었다.

심지어는 일반시인 경상남도 창원시보다 경제력, 소득력이 딸린다는 말이 있다. 물론 기간산업이 발달한 유수의 공업도시인 울산광역시창원시를 소비도시인 광주와 동일선상에서 놓고 비교하긴 무리다. 광주보다는 약간 높지만 형편이 비슷한 광역시로는 같은 소비도시인 대구광역시가 있다.

하지만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그래도 2010년 기준 북한 전체와 맞먹는 경제력이다(…). 거꾸로 생각하면, 2천만이 넘게 사는 나라가 한국의 나름 큰 도시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막장국가라는 것이다(…)

4.1 산업

광주광역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을 꼽자면 역시 가장 먼저 자동차 산업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광주광역시의 자동차산업 위상 살펴보면 2008년 기준으로 사업체수의 10%, 종사자 수의 19%, 급여액의 24%, 부가가치 26%, 생산액 25%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 자동차산업은 지역경제의 중추 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왔다. 매출액 기준으로 2001년 1조 6천억 원에서 2008년 6조 9천억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동기간 동안 331%가 증가하였다. 생산규모 측면에서 2001년 16만대 수준에서 2005년 32만대, 2008년에는 42만대로 증가하였으며 2015년현재 63만대생산중이다. 고용인원은 2001년 9,000명에서 2005년 14,100명, 2008년에는 16,000명으로 증가하여 7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통계를 보면 광주지역은 울산의 현대자동차 공장, 경기도 화성시의 기아차 공장, 부평구한국GM 공장에 이어 국내 4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6]

이 지역에 자리잡은 대기업으로는 대표적으로 기아자동차가 있다. 구 아시아자동차 본사가 이곳에 있었으며 현재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과거에는 주로 상용차, 군용차, 일부 RV차량 생산기지로 쓰였으나 대규모의 생산설비 확장으로 현재는 북미시장 인기차종과 상용차를 생산하는 기아자동차 최대의 생산기지가 되었으며 광산구 소재 공장은 특수차량 생산 기지가 되었다. 또 금호타이어도 유명하다. 금호타이어는 서울에 본사를 둔 것이 아니라 광주에 본사가 있다. 서울에 있는 것은 사무소다.

광(光)산업[7]의 메카라고 불릴만큼 이쪽 계열의 첨단산업을 주도하고있다. 이름값은 해야지서울, 경기 등 수도권보다 이쪽이 더 주도하고있다고 한다.이 부분은 수능에도 출제가된다

향토기업으로는 전국구 버스업체로 성장한 금호고속이 속한 금호그룹, 호반건설이 있다.

광주의 콘텐츠산업은 게임회사, 애니메이션 회사가 존재한다고 하지만 게임쪽보다는 애니메이션/영상쪽이 강세라고 볼수 있다. 애니메이션이래봤자 반 이상은 서울업체에 지사나 본사를 두는 업체가 대부분이고 영화, 드라마, 아동용애니메이션위주로 발주받아 제작하고 있다.

게임회사는 예전부터 존재했었지만 국내에서는 그닥 대중적으로 성공하는게임이 별로 없다. 최근에는 올해 정부의 지역기반형 게임산업 정책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드래곤플라이 가 유치되었고, 광주글로벌게임센터가 설립하였다. 수도권에 집중할수밖에 없었던 지방출신의 경력자분들이 현실적인 이유로 광주로 오고있는 추세다. 아무래도 게임산업의 경우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실력과 포폴이 중요한 부분인데 반해 관련 학과가 없다보니 인력수급에 애로사항이 있는편이다. 사실 대부분 수도권집중이 원인이라고 하던데, 광주에서 게임업계가 발전한다해도 수요인력들이 희망하는 게임장르들의 유치가 절실하기때문에. 이문제에 대해 심각한 고민과 대책이 필요하다.

4.2 주거

이상하게도 광주에는 어지간한 대도시에는 다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은 한채도 없고, 타워형 고층아파트조차 구경하기 힘들다. 하지만 이제 이것도 옛말이 됐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활용한 화정동 유니버시아드힐스테이트와 무등산 아이파크 등 많은 타워형 아파트가 있고 또 올라가고있다.

현재 광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서구 양동의 KDB 생명 빌딩(구, 금호 (생명) 빌딩) 이고, 층수로는 화정동 34층의 유니버시아드 현대 힐스테이트 이다.

참고로 인구상으론 광주의 반절도 못 따라오는 천안도 최고층 건물은 60층대인 펜타포트 주상복합건물이다. (천안의 인구는 62만명으로 광주의 1/2 수준이라는 과거 내용은 인구상으로 따지자면 틀린 말이다..) 게다가 윗동네 전주에도 40층 타워들이 지어지고 있고 현재 건립 예정인 건물들도 많다 심지어 광양에도 48층짜리 대림e편한세상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섰다. 광주와 가장 인구가 비슷한 대전에도 50층짜리 대형아파트가 신탄진에 위치해 있다.

한편 광주는 군공항이 도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광주의 경우 도시 중심부에 있다.[8]광주의 항공사진을 확인해보면 활주로의 연장선상이 개발 되지 않았음을 확인 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는 국방부에 군공항이전을 요청했고, 군공항은 이전타당성 검토에서 900점 만점에 800점대 후반을 보이며 적정판정을 내렸다. 광주는 군공항이 이전이 되면 공항 위치에 강변도시, 솔마루시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무등산 조망권이나 일조권 등에 민감해 시에서 건축허가를 받기 까다롭다는 말도 많다. 48층의 호반써밋플레이스를 건설하기 위해 호반건설의 자회사인 KBC광주방송 8시 뉴스에서 '광주의 건설산업 발전을 시에서 막는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허가를 잘 내주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광주시민들은 재산증식 수단으로서 부동산보다는 현금과 같은 유동자산을 선호하기 때문에 거품이 많이 낀 주상복합형 아파트는 선호하지 않기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최근 첨단 지구 등을 중심으로 40층대 고층 주상복합들이 들어서고 유스퀘어 앞 광천재개발지역 외곽에 호반건설이 48층 써밋플레이스를 건설중이다. 또한 46층의 용두동 쌍용예가나 43층의 문흥센트럴파크등 여러 고층 건축물들이 건설되고 있다.

시청이 있는 상무지구에는 여러 고층 건물들이 위치해 있다. 31층의 중흥스카이31을 비롯해 여러 오피스텔과 호텔, 오피스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32층의 광명메이루즈와 건설중인 37층의 유탑유블레스도 위치해 있다.

광주는 고층 아파트들은 많이 없어도 아파트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자치단체 중 광주가 77.4%로 가장 높다!! 심지어 세종조차도 76.8%, 대전 72.1%, 울산 70.7% 순이다.[9]

4.3 생활

전형적인 소비 대도시로 공기도 깨끗한 편이다. 그렇지만 중국발 미세먼지로 대한민국 모두가 공기질이 나빠지고 있다. 광주는 이에 대비해 2030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유럽 선진국의 도시들만큼이나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상수도도 좋은편이다. 취수원인 주암호가 수질이 좋은편이고 인구수 300만을 예상하고 지은 정수장이 있어서 정수장도 널널하다. 그러나 이곳에도 병크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바로 2012년 광주 산성수돗물 사고

저렴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라면 장점. 과거에는 고급아파트 30평형대가 3억이 넘지 않았으나...2015년 기준으로 30평형대 신축아파트는 분양가가 평균 2억 중후반대에서 3억 초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다만 2016년 10월 현재도 극히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일부 신축아파트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저렴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광주라고 신축아파트만 가득한 도시는 아닌 관계로 전체적인 아파트값은 확실히 저렴하다.

하지만 신축 아파트의 경우 광주 남구의 모 아파트[10] 분양에선 광주 최초로 평당 1000만원을 찍기도 하였을 정도이고, 2016년 10월 기준으로 남구 봉선동 한국아델리움2단지의 평당 단가가 1,693만원에 육박하고 있다.[11]

90~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많이 있으며 이런 아파트들의 가격은 40~45평형 이상의 매우 큰 평수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2억도 넘지 않는다. 지금은 모두 전체적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긴 하지만, 전국에서 광주만 집값이 오르는게 아니라 별 의미는 없다.

상대적으로 적은 교통량 역시 광주광역시의 장점. 너릿재터널은? 하지만 열악한 대중교통문제 때문인지 인구 비례해 가구당 차량보유수는 많은 편이며, 이에따라 무분별한 주차로 도로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1990년대만 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인 도로가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는 금남로였다. # #

비교적 늦게 개발된 도시[12][13]다운 넓고 직관적인 도로망도 장점이다. 편리한 대중교통, 온화한 기후 덕에 어느정도 경제능력이 되면 상당히 살기좋은 동네다. 물가도 대구와 더불어 대도시중에서 저렴한 편이라 전문직 종사자나 공무원들이 살기좋다. 물난리? 태풍? 광주 사는 사람들은 보통 그런거 잘 모른다. 실제로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나오는 물난리도 광주 사람들은 거의 본 사람이 없다 한다. 부럽다 좀 심한 자연재해는 눈 좀 많이 오거나 비좀 많이 쏟아지는 게 전부다. 다만 분지 지형이라 대구처럼 여름에는 쪄 죽을 듯한 날씨를 보이기도 하고,[14] 가끔씩 태풍이 세게친다.

광주은행 ATM에서 우리은행 카드로 수수료 없이 돈을 뽑을 수 있었으나 분리되어 KJB금융지주소속으로 바뀌었다.

4.4 쇼핑

충장로, 금남로 주변이 쇼핑 중심지이다. 충장로 상권에 자리잡았던 밀리오레가 망했지만 그 건물에 이랜드그룹 계열의 NC웨이브가 들어섰다. 전체적으로 의류는 정치 성향과는 다르게(?) 보수적으로 입는 분위기다. 부츠컷만 봐도 멋이 없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반대로 6대 광역시 중 가장 보수적이라 하는 대구광역시는 패션 감각이 가장 진보적이다. 그런데 사실 대구는 근대까지만 해도 한국의 모스크바라고 불릴 정도의 진보 성향 도시였잖아?[15]

어쨌거나 백화점으로는 터미널근처의 신세계백화점이 가장 잘나가며, 최근에 옆에 이마트까지 지어서 가뜩이나 악명높은 유스퀘어 주변의 교통정체를 제곱으로 증가시켰다. 하지만 서울의 유명 백화점 근처에 비하면 새발의 피.

패션 1번지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고, 충장로 일대가 옷사입고 친구끼리 놀기엔 가장 적절한 장소다. 과도한 포인트를 준 패션피플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곤 서울의 명동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NC백화점이 되었다. 해당 부지의 위탁운영사인 송원과의 계약 만료로 2013년 6월부터 NC백화점으로 재탄생. 그 외에도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기업 출점이 계속되었다.

40년 전통의 광주 지역 백화점이던 화니백화점이 1990년대에 문을 닫은것을 시작으로 지역전통시장상권은 지대한 타격을 받고있다. 한때 전국에서 손꼽힐만한 규모로 유명했던 지역 기반 할인마트인 빅마트는 아예 문을 닫고 전 매장을 롯데슈퍼에 넘겨줘야 했지만 2016년 들어서 겨우 자사 소유의 목욕탕+피트니스 센터 건물인 빅스포에서 찜질방을 없앤 자리에 마트를 다시 부활시켰다.

또 인터넷 서점 이용률 증가로 인하여 충장로의 대형서점 빅 3이던 나라서적, 삼복서점, 충장서림 중 나라서적과 삼복서점이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문을 닫은데 이어,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충장서림도 2012년 9월 지상 1,2층 매장을 옷가게에 내주고 지하층으로 내려가면서 매장 크기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예전 삼복서점 영업점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들어와있다. 삼복서점은 현재 상무지구, 하남, 화순군 등에 영업점이 남아있긴 하다.

이로써 광주에 남아있는 대형서점은 유스퀘어에 있는 영풍문고밖에 없지만 영풍문고도 서울 센트럴시티점을 폐업하는 등 경영이 좋지 않다. 참고로 서울 센트럴시티에 있던 영풍문고 자리에는 현재 반디앤루니스가 들어섰다.

덕택에 대학생들 전공 서적은 닥치고 인터넷 서점을 이용해야 한다. 아니면 학기초 학교 서점을 이용하든가. 중간에 다른 책이 필요해 져서 발품 팔아서 사고 싶어도 팔 데가 별로 없다. 만약 급하게 구해야 한다면 그냥 포기하고 교수님에게 사정을 설명해야 한다. 다만 00년대 이후 대형 서점들의 줄폐업은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공통되는 현상이기는 하다.

그래도 양동시장, 말바우시장을 비롯해 몇몇 전통상권은 아직도 활발하다. 우스갯소리로 이 시장의 약칭을 딴 광주지역 유명 브랜드 YD, MBW가 거론되고는 한다.

5 교통

해당 항목 참조.

6 교육

광주광역시/교육을 참조.

소속 대학 약칭의 경우 전남대학교전대, 조선대학교조대, 호남대학교호대로 부른다. 그렇지만 왜인지는 몰라도 광주대학교광주대라고 부른다. 그렇다고 광대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부를 수가 없게 되었다 또한 광주대, 호남대, 동신대[16]의 앞글자를 따서 '강호동'대라고 고3 입시 선생님들께서 자주 쓰는 용어가 있다. 전국적인 인지도로는 국립대학교인 전남대학교가 높은편이다.

광주 및 전남 지방에서는 일반적인 인지도로 따지자면, 전남대가 압도적이기는 하지만, 굳이 투톱을 따지자면 전남대 및 조선대가 투톱이라고 보면된다. 그리고 둘다 의대가 있다. 이 둘보다 광주과학기술원[17]입학성적(의대는 제외)이 더 높지만 인지도가 낮아서 안습 그러나 요새 인지도를 얻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실제로 2015년 기준 QS 세계대학원 평가에서 세계 2위, 아시아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7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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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문화

광(光)산업과 문화수도 등의 기치를 내걸고 있으며, 광산업은 조금씩 성장중이나 문화수도 광주는 그리 성공적이진 못하다. 대표적인 요소로 광주 비엔날레광주영화제를 들 수 있다. 애초에 대부분의 기업과 시설, 문화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인구와 경제력에서 타 대도시에 비해 앞서지 않다보니 한계가 있다는 평.

그러나 광주영화제는 폐지설이 해마다 나올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고, 비엔날레는 개최 10년이 넘었지만 갈수록 비실비실. 구 전남도청 자리에 짓기로 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18 유적인 구 도청 별관 문제를 두고 격론이 벌어지면서 지지부진했으나, 2015년 11월 드디어 개관했다.

최근에는 충장로를 중심으로 매년 7080축제가 열린다. 광주 내에서는 엄청난 인기이다. 하지만 비엔날레는...안습
2008년 광주 광산업 현황참조:
자료 1
자료 2

8.1 식문화

광주광역시/음식 참조 바람.

8.2 관광

사실 그렇게까지 유명한 랜드마크는 없다. 실질적으로 5.18 국립묘지가 광주에서 가장 외지인들의 방문 비율이 높은 곳이다. 하지만 국립묘지인 만큼 시민들의 여가생활로써의 관광지는 아니다. 모두의 마블에서마저도 마땅히 박을 랜드마크가 없었던지 PC판에서는 옛 전남도청, 스마트폰판에서는 국립광주과학관(...)을 랜드마크로 썼다. 차라리 유스퀘어를 쓰지 이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생겼다!!!

서울에서 여가선용하러 현충원을 찾는사람이 없듯이. 결국 지방 발전에서 지금까지 소외되어 왔으니 랜드마크 빌딩도 마땅치 않다. 그나마 광주 전역을 통틀어 최고층 건물이라는 KDB생명빌딩(옛 금호생명빌딩)도 기껏해야 30층 규모다. 원래 호남 최고층 건물이었는데, 나주시에 크고 아름다운 한국전력공사 본사가 들어온데데가 전주시에도 40층 주상복합이 건설되었고 전주에 50층대 규모의 건물들이 여러개 들어설 예정이라 이마저도 높은 건물이 아니게 되었다(...). 그나마 KDB생명빌딩보다 더 높은 37층짜리 주상복합이 상무지구에 지어질 예정.

게다가 KDB생명빌딩은 금남로나 상무지구도 아닌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김새마저 멋이 없고 땅딸막한 연필자루같이 생겼다. 이런 엉뚱한(?) 곳에 지어진 이유는 금호그룹 산하 사학법인인 죽호학원에 속해있던 중앙여고, 금호고가 해당 건물 자리에 있었다가 두 학교가 현재의 위치인 북구 운암동으로 이전하면서 비어있던 부지 위에 지었기 때문이다.

광주보다 규모가 작은 울산광역시에도 40~50층대 고층주상복합이 여러채 존재하며 광주보다 현격히 작은 천안, 청주, 포항, 전주에도 40층대 건물이 존재한다[18]].

다른도시와 비교해 높이경쟁에서 한참 뒤쳐진 탓에 광주를 낙후된 곳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건물 높이로 그 도시의 발전수준을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보는 게 옳다. 문제는 도심의 인구/면적/경제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서 도시의 크기를 가늠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점인데, 보통 사람들이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인구나 경제력을 따지면서 생산/소비구조등을 종합적으로 따지는게 아니라, 대부분 얼마나 아파트 및 빌딩이 크고 화려한가를 살펴본다. 이는 서울의 어마어마한 빌딩숲과 부산의 초고층아파트단지를 보며 서울-부산의 인구와 경제력은 몰라도 우와~~ 정말 큰도시네~ 하는 타지역 사람들을 보면 된다. 참고로 광주광역시는 부동산을 재산으로 소유하는 시민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어 고층 주상복합이나 건물의 수요가 적은편이다. 또한 무등산의 경치를 지키기 위해 시에서 허가도 잘 안 내준다.

광주를 관통하는 영산강은 낭만의 드라이브 코스가 아닌 광주 구 시가지와 광산구 지역을 나누는 경계일 뿐이다. 영산강변이 개발되지 못한 이유는 강변 인근에 광주공항제1전투비행단이 주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투기 소음으로 인해 개발에 제한을 받아왔고 비교적 최근에서야 첨단2지구 및 영산강 수변공원 등 개발이 이뤄졌다.

바다도 없는 내륙분지 지역이니 광주시 안에서 관광지를 찾으려면 딱히 떠오르는 것이 많지 않다. 광주 시민들의 여가를 위한 위락시설은 기껏해야 비엔날레 문화벨트를 낀 중외공원이나 광주패밀리랜드가 있는 우치공원 정도이기는 하다. 그러나 이 곳 역시 시설 노후화로 인해 자주 찾지 않고 있다. 이런 실정상 관광과 관련해서는 인근 담양이나 그 외에 관광요소가 빵빵한 다른 시군으로 가기 위한 경유지(?) 취급을 받고 있다.

유명 관광지는 아니지만 가사문학권에 속해있는 충효동이나 금곡동(분청사기전시관), 1988 서울 올림픽 때 선보인 남구 칠석동 고싸움테마전시관, 광주의 기독교 문화 발상지로 근대화 유적지가 있는 남구 양림동(수피아 여/중고, 우일선 고택, 선교사 주택 등), 충장사, 포충사, 경렬사 등의 사당국립광주박물관과 민속박물관이 있는 중외공원문화벨트 등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는 관광명소다.

광주시청에서는 광주 5미와 함께 광주 8경을 지정했는데, 무등산, 구 도청(현재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 사직공원, 월드컵경기장, 월봉서원(빙월당), 잣고개 야경, 중외공원, 포충사다. 참고로 잣고개는 무등산 중턱 무진고성터 옆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한편 광주시청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의미가 있었던 장소 27곳을 선정, 5.18 사적지로 선정했다. 다만 개발 과정에서 사라지거나 관리 소홀로 인해 당시의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없는곳도 있다.

안타깝게도 광주에는 눈에띄는 관광 명소가 드문것은 사실이다. 외지에서 광주를 찾는 주 방문객은 5.18 국립묘역을 찾아오는 사람들과 광주 비엔날레 등 국제 행사의 참석자들과 관람객들이 대부분이다. 대신 전남의 길은 광주에서 방사형으로 뻗어나가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광주에서 전남 각지로 향하는 교통은 비교적 편하다. 특히 명옥헌, 소쇄원, 죽녹원, 매타세콰이어 거리가 있는 담양이 인기가 많다.

8.2.1 사라진 명소들

그리고 광주는 예전에는 많은 명소들이 있었으나, 개발 과정에서 많이 사라졌다. 1930년대, 무등산의 명물이었던 용추폭포를 수원지 조성에 방해가 된다면서 일본이 다이너마이트로 폭포를 날려버렸고 그로인해 용추폭포의 규모가 많이 작아져버렸다.

또한 본디 광주는 숲의 고장이었다. 광주의 동 이름중에 양림, 방림, 신림, 운림, 유촌, 덕림 등등 林이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이것. 그 중에서도 으뜸이었던 건 전국에서 경주의 논호숲과 함께 손꼽히던 유림숲이었다. 이 숲은 개발이 되면서 차츰 사라지게 되었고 급기야 1968년에 방해된다라는 이유로 수령 350년 이상의 이 숲을 전부 벌목해버렸다.

지금 계림동 홈플러스 인근 지역인 호남 최대의 저수지였던 경양방죽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일본인 거주지역을 만든다는 이유로 3분의 2를 매립해버렸다. 이에 반발해서 광주시민들은 저명한 목사였던 최흥종을 필두로 매립반대운동을 벌였지만 결국 매립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나마 남아있던 3분의 1도 1950년대에 쓰레기 무단방류로 저수지 기능을 상실했고 정부에서 광주시에 발전기금을 주지 않았다. 당시 정부에서 거부한 이유가 광주 같은 도시에서 무슨 시내에 6차선 도로가 필요하냐는 거 였다. 이 도로는 현재의 금남로다. 그러자 할 수 없이 자체적으로 돈을 구해야 했던 광주시가 그 옆에 있던 태봉산으로 메우고 그 땅을 팔 계획을 세우고, 1968년 결국 경양방죽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지금의 전남대 남쪽인 태봉산은 병자호란 당시 인조의 딸이 낳은 아이의 태를 묻었던 산이었는데 위처럼 그냥 그대로 묻어버려서 흔적도 찾을 수 없다. 참고로 경양방죽 매립, 유림수 벌목이 전부 같은 시기에 일어났다.

8.2.2 무등산

그나마 외지인들에게 알려진 관광명소로는 무등산이 있다. 그 전에는 그냥저냥 평범한 도립공원 수준이었으나, 2012년 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위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등산에 대해서 광주 시민들의 생각은 그저 운동삼아 등산하기 좋은 뒷산 수준이다. 광주광역시의 웬만한 곳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우니까 그렇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산이 워낙 높아서 안보이는 데 찾기가 더 힘들다.

좋게 말하자면 광주시민들에게 무등산은 어머니처럼 광주를 감싸고 있는 형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진짜 동네 뒷산이다. 사실 광주 자체가 무등산의 분지이니 둘러싸여 있다는 건 아니긴 하다. 산 한가운데 광주가 있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 사실 남도의 명산이고 가치도 뛰어나며 높은 산인데 버스만 타면 금방 갈 수 있고 광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이는 산이며 등산도 정말 많이 가기 때문에 광주 사람들은 무등산은 동네 뒷산쯤으로나 생각하고, 놀러 가고 싶으면 1시간정도 거리의 담양이나 백양사, 내장산 등 인근 지방으로 간다.

그런다고 광주시민들의 인식과 달리 무등산은 동네 뒷산처럼 낮은산은 아니다. 해발 1187m면 그렇게까지 높은 산은 아니라도 어지간한 수준은 된다. 이를 기려 1187번 버스가 무등산 중턱의 원효사까지 등산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 1000원으로 이니셜D 기분을 낼 수 있다.

최고봉인 천왕봉은 코렁탕 군사시설이 있어서 접근할 수 없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를 가지며, 개방기간 동안 천왕봉을 제외한 지왕봉까지 등산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밑의 서석대가 일단 1100m가 넘는다.

실은 무등산이라는 게 광주사람들에게 너무 익숙해서 모르는 건데 세계에서 이렇게 대도시에 1000m 이상의 산이 맞닿아 있는곳은 드물다. 세계에서 도심 10㎞ 이내에, 인구 100만명 이상을 끼고있는 해발 1000m 이상의 유일한 산이라고 등산하다 보면 볼 수 있는 설명판에 쓰여있다. 하지만 볼리비아수도 라파스는 아예 대놓고 산 위에 있다.

게다가 제주도나 철원같은 용암대지에서나 보일듯한 주상절리가 아주 멋들어지게 서있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서석대와 입석대가 있다. 천연기념물 제 465호다. 이러한 자연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12월 27일 24년만에 환경부 지정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무등산은 동네 뒷산처럼 광주 사람들의 등산 코스 역할을 하지만, 드라이브 코스로도 나쁘지 않은 편. 지산유원지나 무등파크아파트부터 시작하는 도로는 이니셜D의 다운힐이나 힐클라임의 느낌을 주는 급경사 코스이며, 헤어핀 코스까지 있다. 이 구간은 광주 구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후 제4수원지를 거쳐 광주호로 이어지는 구간은 드라이빙 코스로 적절하다. 무등산 위 광주와 담양의 경계 부분의 광주호는 광주 시민들이 자주 찾는 데이트 코스이자 가족 관광지.

8.2.3 유흥가

광주의 명소와 유흥가로는 낮에는 충장로, 동명동, 수완지구, 첨단지구가 밤에는 상무지구와 구 시청 일대가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핫 플레이스 이다.

성인들의 유흥가는 광주시청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자리하고 있는 상무지구가 으뜸이다. 상무지구의 경우, 관공서와 은행 등의 업무지구를 제외한 대부분이 유흥가일 정도. 첨단지구와 용봉지구 에도 꽤 큰 성인 유흥가가 있다.
흔히 시내라고 말하는 젊은 이들의 유흥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구 도청 옆의 광주 번화가의 1번지 동구 충장로와 그 옆의 구 시청 일대 등이 있다.

일반적인 대학로를 가보고 싶다면 전남대학교 후문을 추천한다. 또한, 조금은 작지만 조선대 일대와 지금의 전남 대학교 인문대, 경영계열 대학인 전남대 상대 뒤쪽을 추천한다. 전남대 후문쪽은 그냥 술집 늘어선 유흥가 분위기. 돈 없는 대학생들이 주 고객이라 가격 대비 양이 많은 편이다.
다만, 상대뒤는 유흥가라기 보다는 고시촌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중고생들이 놀 만한 곳으로는 전남대 후문이나 조선대 후문, 충장로, 상무 지구 유스퀘어 등이 있다. 유스퀘어는 금호재단이 사설로 운영하기 때문에 CGV, TGI프라이데이 등의 오락/외식업체가 많이 들어서 있다. 그에 반해 광주역은 원래도 그랬지만 KTX가 광주송정역으로 1원화되면서 매우 평범하게 한산하다. 이 장소들에서는 일년에 네번 교복 파도를 목격할 수 있다.

8.2.4 전남 지역 주민들의 최고 놀이터

전라남도 주민들은 제대로 놀려면 광주로 온다. 이는 전라남도에 일정 수준의 인구 및 놀이시설을 갖춘 중~대형 도시가 전혀 없어서이다. 근처 대도시라고는 광주광역시가 유일하니 당연히 광주로만 몰려든다. 참고로 전라남도 3대 대도시(?)라는 순천, 여수, 목포의 도시별 인구가 24~28만이다. 심지어 3대 대도시(?)를 제외하면 인구 20만 이상의 도시가 없다. 인구 10~20만 도시의 놀거리 수준이 뻔하니 결국 근처 대도시로 몰리는 것. 게다가 광주 인근 도시만을 대상으로 비교하면 더욱 심각하다. 나주시의 인구는 9~10만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으며 화순군, 담양군, 순창군, 장성군, 고창군, 영광군, 함평군의 인구는 더욱 적다.

실제로 주말에는 전남 도민들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많이 온다. 버스를 타고가서 여기서만 놀아도 인구 140만대 도시인 관계로 서점, 카페, 레스토랑,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오락실, 술집 등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하다. 전라북도 남쪽에 위치한 고창군 지역의 주민들도 그런다.

8.3 행사와 축제

소개된 축제 이외에도 광주 김치축제, 임방울 국악제, 정률성 국제음악제, 추억의 7080 충장축제, 등이 있다. 광주 국제영화제는 예산 지원 중단으로 고사위기에 놓였다가 규모를 대거 축소해 민간주도로 조촐하게 치르는 중.

가장 널리 알려진 행사 또는 축제로는 광주비엔날레가 있다. 국제적인 현대 미술 행사로서 2년마다 한번씩 열린다. 그러나, 일반인의 정서로는 이게 미술 작품인지 재활용품 전시장인지 당최 이해할 수 없는 현대 전위미술을 주제로 삼았기 때문인지 갈수록 관람객 수가 줄어들고 있다. 결국 학생 동원과 노인 효도관광으로 관람객 수를 겨우겨우 맞추고 있다.

강제 동원된 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피도 안말라 현대 예술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는 나이때부터 학생들을 대충 한바퀴 쓱 둘러보게 하고서는 감상문을 적어내라고 한다고 한다. 학생 입장에서는 짜증이 안나고 배길 수가 없다. 북구에 위치한 학교들은 아예 소풍 장소를 여기로 잡고 전 학년이 도보로 행사장까지 이동하기도 한다. 행사 이후 관리도 부실했던 것이, 제 1회 광주 비엔날레 전시작품 중 야외에 비닐 하우스를 설치하고 그 안에 살아있는(!) 나방의 누에고치를 전시한 작품이 있었는데, 행사가 모두 끝난 이듬해 주변 아파트들에 출몰하는 나방의 개체수가 늘었다.

그리고 후발 주자인 부산 비엔날레가 막강한 인구빨로 추격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8년 광주 비엔날레 총 관람객 수는 36만명, 부산 비엔날레는 17만 5천명이다. 그리고 광주 비엔날레 총예산은 80억으로 부산 비엔날레의 40억 보다 2배 더 많다. 그래도 광주비엔날레는 그나마 성공적으로 알려져 있는 행사다.

짝수해에 열리는 현대미술 전시대회인 비엔날레와 더불어서 홀수해에는 디자인 관련 전시대회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개최한다. 5회까지는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에서 같이 개최했으나 6회부터는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ACE Fair
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의 약자로써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게임, 애니메이션, 방송 관련 행사이다. 부산의 지스타와 대구 e-fun에 비하면 그닥 별로 볼거리는 미비하지만 투자 환경만으로는 활발하다. 기껏 B2C행사에 눈에 띄는기업 이래봤자 크면 대부분 방송, 애니메이션쪽이 많이 부각되고 게임은 미흡하다는게 아쉽다. 국내 굴지급의 게임회사라면 당연히 이 행사에 참가하지 않기때문에 투자목적을 제외하고 관람할거면 차라리 안가는게 낫다. (코스프레 목적은 경우에 따르니 예외로 둔다.)
  • 쥬씨 페스티벌
3~4달에 한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쥬씨(JUC 페스티벌)이 있다. 그러나 항상 적자를 보는지라, 12회 쥬씨는 없을수도 있다고 한다. 쥬씨쿨이라고 불리는 미니쥬씨정도되는 행사도 가끔 여는데, 2011년 9월 24일 ACE Fair 2011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의 특별행사로 참여해, 같은 날 광주과학축전을 관람하러 온 시민들을 경악케 했다. 과학축전을 보러 왔는데 하츠네 미쿠가 요기 잉네?
여담으로 그날 아침 버스는 평소보다 사람이 두배 이상 많았다고 한다. 사람은 많은데 아무도 벨을 안눌러서 한정거장 지나쳐서 내리기도 했고 학교숙제로 과학부스체험 하러 온 친구들에 의해 일코가 해제된 사람도 꽤 있다 카더라.
  • 관련 사건 사고
한편, 강운태 시장 체제에 들어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2019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를 유치하려는 과정에서 국무총리 서명 공문서 위조 사실이 드러나며 검찰 수사로 이어지는 등 일파만파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 공문서 위조가 백일하에 드러나자 정부에서는 공문서 위조로 인한 문제에 있어 국비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라 선언하며 강운태 시장을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강운태 시장 측에서는 사태를 무마하려고 '초기 실무진의 실수로 전 총리 사인이 4월 당시에 제출했던 유치의향서 초안에 스캔었다. 이후 수정하여 5월 실사단에게 제출한 수정본이나 6월 최종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FINA(국제수영연맹) 측에서도 문제삼지 않았다며 오히여 정부가 딴지를 거는 상황'이라고 강변했으나#, 이런 뻔뻔한 해명으로 여론이 더욱 악화되고 검찰이 수사의 고삐를 조여오자 결국 7월 28일까지 가서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치 과욕이 부른 과오"임을 시인, 정부에 재정 지원을 요청하면서 정식으로 잘못을 시인했다. #

결국 검찰은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하였고, 8월 9일 시장실이 압수수색되기도 했다.

이러다보니 지역 내에서도 "치적 쌓기 식의 무리한 국제행사 유치는 이제 그만"이라는 반발 여론도 적잖이 들끓는 상황. 시 재정만 잔뜩 잡아먹는 생색내기식 국제 행사보다는 정말로 실속을 거둘 수 있고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대내 사업으로 관심을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8.4 스포츠

야구 관련으로는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해태 타이거즈가 있었으며 김응용 감독과 선동열이 있던 도시이다. 이래저래 이름있는 야구선수를 많이 배출했다. 광주일고군산상고로 대표되는 전라 지역 고등학교 야구는 팀 수는 적지만, 매년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해태가 장기간 군림할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우수한 지역 인재들을 지역 1차지명으로 뽑을 수 있어서였다. 지금은 지역 1차 지명이 1명으로 제한되었다. 현역선수 출신고교 1위도 광주제일고다. 가장 많은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를 배출한 곳도 이곳.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 강정호가 미국에 진출했으며 일본까지 하면 선동열과 이종범도 있다.

고교평준화 이후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선동렬, 이종범, 김종국부터 최희섭, 김병현, 서재응이 배출되어 타이거즈에 몸을 담았거나 담고있다. 서건창강정호는 타이거즈 선수는 아니지만 역시 이곳 출신. 광주상고에서 지금은 이름을 바꾼 광주동성고이순철, 홍현우, 한기주, 양현종을 배출했다. 진흥고임창용이대진을 배출, 현재는 해태그룹의 몰락으로 2001년에 팀명이 KIA 타이거즈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이 두 학교는 타이거즈에 선수공급 역할을 사실상 해주고 있다.

김응용 감독이 9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고, 조범현 감독이 취임하고 최희섭, 김상현, 윤석민 등의 활약으로 2009년 시즌 정규리그 1위/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최다 한국시리즈 우승이며 10번 진출한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우승을 해냈다. 2012시즌 부터 3년간 선동열 감독이 지휘를 했으나 가을야구 진출실패. 2015년 현재 김기태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있다.

축구팀으로는 광주 상무 불사조팀이 있었지만 큰 관심은 받을 수 없었다. 야구에 밀리는 양상이다. 2년만 있으면 전역을 하는 정상적인 프로팀이 아닌 한국의 국방제도 때문에 생긴 기형적인 팀이었기 때문이다. 원래 광주시 고유의 시민구단을 창단하기로 되어있었으나 무산되고 계속 상무의 계약기간만 늘려오는 답답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2010년 4월 2일 광주시민구단 창단이 결정됨에 따라 2011시즌부터는 광주시민구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팀명은 광주 레이어스(Rayers)로 확정되었다가 논란끝에 광주 FC로 바뀌었다. Rayers의 뜻중 하나가 지역드립에 사용될 수 있다는 이의가 제기된 것. #

지역연고 팀은 없었지만 김태영, 윤정환, 고종수, 기성용등 많은 국가대표를 낸 축구명문고 금호고등학교가 있다. 금호고는 광주 상무가 상주시로 연고이전을 하기 전까지 광주 상무의 U-18 팀이기도 했으며 현재는 광주 FC의 U-18 팀이다.

농구팀은 일단 광주 연고는 없다. 다만 나산 플라망스(현 KT 소닉붐)가 광주 염주체육관을 홈으로 쓴 적이 있었으나, IMF 폭탄을 맞고 망하기 직전까지 가서야 타 지역으로 이동했다. 당시 여수시로 이동했다. 그러다 팀명이 여러번 바뀐 끝에 KTF로 넘어가기 직전에 부산에 정착했다. 그리고 지금의 KT소닉붐으로 이어지는 중. 그래도 전남으로 팀 연고지를 바꿀 때는 지역민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었으나 부산으로 가버리면서 사실상의 인연은 끝났다.

아울러 현재 부천 신세계 쿨캣(현 부천 KEB하나은행)도 원래 홈은 광주였다. 염주체육관의 난방 시설이 워낙 좋지 않아서 겨울 스포츠는 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나산 플라망스도 광주가 아닌 군산에서 경기를 치렀고, 신세계 쿨캣은 훨씬 오래전에 지어진, 지금은 허물고 없어진 구동체육관을 홈으로 썼다.

고교 농구의 경우 남고부는 광주고등학교, 여고부는 수피아여자고등학교 농구부가 있다.

러브콜은 보내고 있지만 이미 두번이나 퇴짜를 맞은 상황이다. 한국전력의 본사가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라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19]마냥 산하 배구단의 연고 이전 요청을 하고 있지만, 상당히 어렵다고 보여진다. 염주체육관[20]의 시설 문제와 현재 연고지인 수원서 단맛쓴맛 다 본데다가 11-12시즌, 14-15시즌의 호성적으로 인하여 직원 동원이 아닌 순수한 팬들도 많아지는 상황에, 광주의 배구 열기는 프로와 국대서 뛰는 선수에 비해 딱히 뜨겁지 않은 상황이 걸림돌. 일단 15-16시즌 이후 한전과 수원시의 연고 협약이 종료 되기에 찔러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지역 고교 배구의 경우 남고부는 김요한, 서재덕을 배출한 광주전자공고가 있으며, 여고부는 2010년 고교 여자배구의 대표 학교인 송원여중-여상고 배구부의 해단 이후 팀이 없어 그나마 가까운 목포여상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상당히 광주-전남-제주권 배구인[21]이 많음에도 실업배구 팀도 없고, 코보컵 유치가 실패하는 건[22][23] 골아픈 문제.

염주체육관이 의외로 굉장히 프로게임계와 연관이 많은 경기장이다. 아울러 송병구와 궁합이 유독 안 맞는 동네이자 최초의 프로리그 지방투어 경기가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도중인 6월 21일 당시 SKT T1STX Soul의 경기[24]가 열렸다. 결과는 패패승승승으로 STX가 이겼다.[25]

9 광주전남혁신도시

사진 첨부 바람.

나주시 금천 · 산포면 일대에 광주광역시·전남도가 건설하는 혁신도시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등
2016년 10월 기준 총 16개 기관들 중 14개가 이전완료 된 상태이다. 또는 나주시 금천 · 산포면 일대였던 이곳은 현재 빛가람동으로 분리되었다. 현재 빛가람동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2016년 9월 기준 16,000여명이다. 빛가람동의 인구 증가로 인해 나주시의 인구는 붕괴된 10만명선을 되찾았다.

  • 추진방향

녹색전력(스마트그리드) 에너지산업
태양광 시범도시
인간중심 미래형 도시

  • 개발목표

관련산업을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지역발전 성장거점도시
교육과 학습을 통해 기술혁신이 창출되는 미래혁신도시
쾌적한 정주 환경과 삶의 질이 보장된 문화도시
자연과 인간이 조화되는 친환경 녹색도시
정보통신이 융합된 디지털 · 유비쿼터스도시

  • 공동혁신도시 미래상

광주 · 전남의 미래성장 거점도시 (광역경제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 경쟁력 있는 지방화 시대를 여는 지역 창조의 거점)
혁신 인력의 지방화, 정착화 유도 (고급인력을 유인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정주환경 혁신 인력간 네트워크 육성을 통한 시너지효과)
높은 삶의 질을 공유하는 사람 우선의 혁신환경 (단일기능을 넘어선 산학연관 복합기능 교육과 문화등이 충족되는 수준높은 정주 여건)

10 광주 내의 명소/랜드마크/번화가

나무위키에 개설된 항목만 기재한다.

11 정치

그야말로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전통의 반 새누리당 지역이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초강세 지역이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광주광역시 공천을 받는 것은 그야말로 무혈입성급 당선을 의미하므로, 이를 스포츠에 비유하면 올림픽 금메달 따기(당선)보다 대표선수 선발(공천)이 어려운 양궁이나 쇼트트랙 경기와 비슷한 면이 있었다. 이런 정치 성향은 군사정권 시절의 고도성장기때 경부축의 개발로 인해 도태된 점과 5.18 민주화운동의 영향이 크다.

하지만 2003년 당내 쇄신을 놓고 내분이 벌어진 끝에 새천년민주당에서 열린우리당이 갈라져나온 뒤 치러진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지역구 7개를 싹쓸이하는 위엄을 과시했다. 이는 당시 새천년민주당이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공조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을 끝끝내 밀고 간데 대한 시민들의 반발과 호남의 정신적 지주라 할 수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마저 열린우리당을 사실상 지지했기 때문이었다.

애초에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 당한 것부터가 워낙 억지이다보니 여론이 안 좋을 수밖에 없었는데, 민주당이 호남과 끊임없이 반목해온 한나라당과 손을 잡은 게 결정타로 작용했다. 더군다나 그때 지역에 관계 없이 탄핵 주도세력에 대해서 여론이 굉장히 나빴다. 정동영 의원의 노인 비하 발언만 아니었다면 PK는 물론이고 TK에서도 열린우리당이 의석을 확보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헛소리가 아니다.

한때 쇄신을 놓고 내분이 빚어졌을 때 김대중이 다소 불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대통령 재임시절부터 노무현을 알게 모르게 각별히 대하는가하면 노무현의 개혁 정책에 상당한 공감을 보인 것도 김대중이었다.

사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김대중은 노무현을 포함한 통합민주당(1995년)의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 소속 정치인들 대부분의 새정치국민회의 입당을 환영하였다. 그래서 탄핵 사태 때 김대중은 작심한 듯 탄핵 주도 세력에게 쓴소리를 했고 이는 새천년민주당에게 있어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였다.

물론 단순히 탄핵과 김대중 전 대통령 덕분에 열린우리당이 승리한 건 아니다. 이미 탄핵 이전부터 광주뿐만 아니라 호남 전역에서 열린우리당이 새천년민주당을 누르고 지지율 1위를 고수하고 있었다(새천년민주당이 한나라당과 함께 탄핵을 추진했기 때문).

2009년경 민주노동당 후보가 시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일도 있었지만 큰 의의는 없는 것이 어차피 영남도 진보신당이나 민주노동당이 가끔 당선되기는 하지만 의석수가 미미해서 큰 의의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굵직한 선거에서 당선자는 대체로 민주당계 정당 아니면 무소속.

다만 광주의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지지율이 울산광역시를 제외한 다른 지역 평균보다 높은 편이긴 하다(최근엔 울산광역시보다 더 높다). 물론 통진당의 경우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사건 등의 크고 아름다운 병크를 터트린 덕분에 지지율이 대폭 하락한 것은 여기도 예외가 아니다.

2013년 5월 20일에는 2일 전인 5월 18일 행사를 계기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하 및 왜곡을 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이 밝혔다.

11.1 정당 선호 경향의 변화

전통적인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이었다. 그러나 점차 반새누리당 정서가 예전처럼 심하지 않고, 야당에 대한 지지 역시 예전처럼 열렬하진 않는 듯.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도 한나라당 정용화 후보가 역대 최대인 14%를 득표했으며 이는 국민참여당 후보와 맞먹고 민주노동당, 진보신당보단 월등히 좋은 성적이다. 반면 몰표가 예상된 민주당측 후보는 투표자 전체의 반토막 수준인 56%대 지지율로 의외로 부진(?)했으며 대놓고 호남정당을 표방한 한화갑의 평화민주당은 1% 지지로 제대로 시망. 이젠 깃발만 꼽아도 당선된다는 식의 무조건적인 지지가 점점 옅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노무현 정권 시절에 참여정부가 호남 홀대론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호남 개발에 소극적이었던 영향이 적지 않았던 점도 있다. "전라도 정치인(국회의원) 들하고 정치를 못해먹겠다" 는 발언이 논란이 될 정도로 파장이 심했다. 후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야권 대선주자였던 문재인이 인정하고 사죄할 정도로 이 부분도 나름대로의 앙금이 있다. 동교동계 일부는 새누리당으로 넘어가기도 했을 정도다.

여담이지만 경제계에서 호남출신을 찾아보기 힘든 만큼 정치계에서도 호남을 대표할 할만 거물급 정치인이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엔 보이지 않은 것도 지역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더불어 상실감을 안기게 한다. 역대 대통령 11명 중 7명이 영남출신이고 호남출신은 김대중 단 1명이다.

심지어 당장 지난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만 하더라도 호남이 텃밭인 민주당에서의 후보는 경남출신의 문재인 후보였다.[27] 17대 대선당시 전북출신의 정동영 후보가 출마했지만 사상 최대표차로 이명박 후보에 대패한 후 야권 전체에서는 호남 후보 배제론이 팽배한 상태다. (물론 호남후보여서 패배한건 아니다. 오히려 가장 경쟁력있던 후보로 보는게 옳다.)

특히 2010년 이후 각종 재보선에서 비민주당 계열 정당과 무소속의 약진이 돋보인다. 반면 민주당의 득표율은 점점 하락하고 2010년 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선 민주당 후보가 10%대 득표율로 참패했다. 1990년대 까지만 해도 무조건 민주당 계열 후보가 70% 이상의 대승을 거뒀지만, 최근에는 50% 이하 득표 당선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심지어 19대 총선에서는 비록 낙선하긴 했지만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28]가 40% 가까운 득표를 하기도 했다. 민주당 후보가 나오지 않은 것도 있지만. 사실 민주당이 호남한테 그렇게 잘해준 것도 없다는 여론도 한몫 하는듯. 반대로 영남지방인 대구 수성구에서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도 40%에 육박하는 득표를 했다. 이후 6회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후보로 나와 40% 득표를 하였고 수성구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보여줬다.

또한 이 지역 출신 청년층은 지역감정 따위 없다는 인식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근래에 들어서는 외부에서 지역차별을 당할 여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다만 전라도와 광주를 비난하고 조롱하기를 즐기는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가 기승을 부리게 된 후로 이런 인터넷 분위기에 대해서는 반발심과 억울함을 품은 청년들도 있다.

게다가 고령층들 중에서는 가령 사진이나 티비를 보는 도중에 '과거에 쟤들 밀어줘서 저쪽은 발전했는데 우리는 이 모양이다.'라는 식의 푸념들을 들을 수 있다. 그렇다고 청년층은 물론이고, 중년~노년층들 중에도 지역감정을 가지고 타 지역 출신을 대놓고 차별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처음으로 광산구의회에 새누리당 후보가 들어왔다! 역시 대구광역시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성구의회와 서구의회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들어왔다. 그다지 큰 영향력은 없는 기초의원이라지만 그동안 지역주의의 벽이 아주 높았던 현실을 생각해보면 당선 자체만으로도 의의가 있다. 사실 이번에 당선된 후보는 새누리당 소속이 된 지 정말 얼마 안 됐는데, 8년 전부터 의정활동을 해온 인지도로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2014년 12월 통합진보당 해체 이후 광주 서구을에서 재보선이 치러지게 되었다. 유명 정치인들의 후보 출마가 예상되는걸 감안하자면 역대급 빅매치가 될수도 있다는 점.

11.2 2015년 상반기 보궐선거

2015년 4월 29일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서는 '호남의 천재' 라고 불리는 천정배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새정치민주연합에 위기감이 조성되었다. 그러나 광주이기 때문에 새정연이 이길 거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천정배 후보가 52.37%의 어마어마한 득표율로 당선이 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에게는 텃밭을 내어준 꼴이 되었다.

이미 호남 민심은 근 몇년간 굉장히 좋지않는 기류를 보였다. 당장 해당 지역구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 이정현이 40% 가까운 득표율을 자랑했고, 결국 2014년 7.30 보궐선거에서 전라남도 순천시·곡성군 국회의원으로까지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또한 6회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 의원이 대거 당선되는 등 새정치민주연합이 밀리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위기가 계속됨에도 호남의 심장인 광주는 괜찮을 것이라는 희망 섞인 낙관론도 있었으나, 2015년 4.29 선거에서 대패한 꼴이 된 것이다.

패배 요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많은데, 호남민들이 대부분 말하는 의견과 정치평론가들이 내놓은 결론으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호남을 홀대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는 것이다.[29]새민련이 호남을 자신들의 텃밭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지원을 안 해줘도 당선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는 이야기가 농담이 아니다.[30]결국 호남 민심이 돌아선 것을 제대로 보여준 선거였다.

1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호남 민심이 돌아선 것이 확실히 드러난 선거로, 모든 선거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후계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낙선하고, 동교동계 인사들이 참여한 국민의당 후보들이 당선하는 결과가 나왔다. 해당 항목 참조.

12 광주 출신 인물

광주광역시/인물 문서로.

13 역사적 인물

14 자매결연 지역

15 여담

'광'(光)주라 그런지 광랜 같은 고속인터넷 사업의 베타테스트 지역으로 자주 발탁된다. 최초 광랜사업때도 광주에서 먼저 진행되었고, 현재 이따금 떡밥이 도는 1Gbps인터넷 사업도 여기서 먼저 맛볼 수 있었다.

근래에 들어 영남권 중에서 교류가 많지 않았던 대구광역시와의 지자체 간 협력이 늘어나고 있다. 광주시장과 대구시장이 서로 자리를 바꾸어 1일 시장 대행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기도 한다. 또 각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행사에도 참여하기도 한다. 가까운 예로 2013년 5.18 민주화운동 추모식 행사에 대구시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후 민관협의체로 굳어진 상태.

광주의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꾸준히 협력이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대구-광주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달빛동맹이라 서로 칭하고 있다. 달구벌의 '달'과 빛고을의 '빛'에서 한 글자 씩 따와서 명명한 이름이다.

2012년 5월 12일에는 산성수돗물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 새로운 글로벌 맵이 나옴에 따라 한국서버의 클랜전 땅들이 황해 근처와 북한 위쪽의 중국 그리고 남한으로 설정되면서 점령할 수 있는 구역으로 나타났다. 아니나 다를까, 클랜전 시작 그 당일날 일베저장소 클랜에 바로 점령당해버렸다.
  1. 물론 지금도 전주는 전북의 수도 역할을 하고있는 도시다. 전북은 전주의 도시권이 압도적으로 미치고 있어서 고창군을 제외하면 광주의 도시권이 거의 닿지 않는다. 그런데 땅값은 전주가 더 비싸다. A:현지인들은 수도권 투기 세력의 유입으로 보고 있다.
  2. 특히 화순군은 아파트로 가득 찬 도시 풍경과 지금도 꾸준히 개발되는 개발 현황을 보면 정말 시나 다름없다. 인구 면에서도 화순'군' 화순읍의 인구가 나주'시' 시가지의 6개 행정동의 합보다도 많다.
  3. 입주가 어느정도 되고 나서 빛가람동으로 분리되었다.
  4. 있긴 있다. 면 단위 지명이긴 하지만. 장흥군에는 '부산면'이 있고, 담양군에는 대전면이 있으며 강진군에는 '대구면'도 있다. 어째 다 전라남도
  5. ':' 표시인 장음으로 두 낱말이 구분될 수 있으나 요즘의 한국어 화자들에게서 장음 구별은 거의 사라졌기 때문에 사실상 두 낱말이 구분이 되지 않는다.
  6. 이상 광주 자동차 산업의 세부 통계는 조인형,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광주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육성방안」, 광주발전연구원을 참고하여 작성함
  7. 광섬유를 이용한산업과 조명기기를 의의.
  8. 광역시 승격, 항로가 도시를 동서로 가르고 있어서 도시개발에 애로사항이 있다.
  9. 관련기사 링크 참고
  10. 옛 남구청 부지다.
  11. 2015년 현재 아파트 건축비는 최근에 유행하는, 지상에 차 없고 지하 2~3층까지 주차장에 그럴싸한 조경을 갖추고 수납공간도 풍부한 구조로 지으면 분양평형 기준 평당 650만원을 넘는다. 그것도 세종시처럼 허허벌판이라 공사민원 없는곳이 그렇고 기존 도시 한가운데라면 공사소음절감 공법을 써야 하니 여기서 더 올라간다. 어디 시골 오지가 아닌 이상 땅값은 최소 수백만원대는 할테니 신규 분양가가 높은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물론 오래된 아파트야 그 시절의 건축비였을테니 정말 많이 저렴한게 사실. 그래서 지방권에서는 특별히 끝내주는 입지가 아니면 입지 상관 없이 새 아파트가 비싸고 오래되면 싸지는 패턴을 보인다.
  12. 특히 상무지구수완지구등의 개발로 도시계획이 잘 되어있다.
  13. 북구 일부 지역은 제외. 최근에 개발된 일곡, 양산지구 등을 빼면 난개발로 인해 난장판이다.
  14. 대구, 전주와 함께 여름에 덥기로 악명높은 곳 중 하나다. 이들 모두 분지 지역이기 때문. 다만 대구가 워낙 독보적인 분지 지형과 폭염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15. 반대로 호남지역은 근대까지만 해도 굉장히 보수적인 곳이였다. 사실 정치성향이랑 저런성향은 별로 관련이 없지만
  16. 나주에 있긴 하지만 사실상 광주권 학교이다.
  17. 광주시민들은 그냥 과기원 혹은 GIST, 지(쥐)스트라고 한다. 카이스트를 한국과학기술원이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18. 하지만 언급한 청주시, 전주시는 나름대로 대도시임을 알아두자. 청주는 최근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의 발전 중심지이고, 전주는 수도권과 접근성도 뛰어나고 관광도시/탄소산업도시로 거듭나면서 급속도의 도시발전과 자본의 유입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다. 청주 지웰시티나 전주 서부 신시가지는 광역시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19. 본사 위치 때문에 두 번이나 연고 이전을 했다.
  20. 최근엔 광주여대 다목적체육관을 제시했다.
  21. 남배는 전남 벌교상고 출신 배구 선수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여배는 호남 전역으로 확장하면 이소영의 전주 근영여고도 있다.
  22. 월드리그는 열리긴 한다. 근데 2게임만 개최하는게 다반사.
  23. 코보컵 개최지였던 양산과 부산은 둘 다 여자 실업 배구단이 있고, 수원은 근처 화성시까지 따지면 무려 5팀(실업 여자부 수원시청, 남자부 화성시청, 프로 남배 한전, 여배 현건과 기은)이 있으며, 안산은 신생팀이 홈으로 쓰고있고, 김연경이라는 사기캐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만큼 코보컵 개최지가 배구랑 연관이 있었기에 2015년 개최지인 청주시는 배구단의 연고이전 논란이 일 정도.
  24. 원래는 조선대 노천극장서 열려고 했는데 기상 상황으로 인하여 염주체육관으로 바꾸었다.
  25. 1세트 김택용-김윤환(저), 2세트 도재욱-김구현, 3세트 박대경/이승석-박성준/박종수, 4세트 전상욱-진영수, 5세트 김택용-김윤환(저)
  26. 유흥주점 거리가 활성화 되있다.
  27. 그리고 9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8. 여론조사에서는 1위를 한적도 있었다. 이정현 후보는 나중에 순천-곡성 재보선에서 당선에 성공한다.
  29. 집권 30년차에 발전이 별로 없다는 것 ,영남친노패권주의로 인한 호남 동교동계 인사 홀대 등
  30. 새누리당의 텃밭인 영남권에서도 역시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31. 고려시대의 무신. 순천, 낙안, 영광, 광주, 담양, 남원, 남해 관음포에서 왜적을 대파했고 요동 정벌 때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에 동조했다. 정지 장군의 경번갑은 현재 유일하게 국내에 남아있는 경번갑 실물이다.
  32. 조선 중기의 문신, 학자로 영의정을 10년간 역임했다. 이이, 성혼 등 서인의 학자들과 교유가 깊었다. 후술하는 박상의 조카.
  33.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사단 칠정과 관련된 퇴계 이황과의 논쟁으로 유명하다.
  34. 조선 중기의 문신, 학자, 의병장. 금산 전투에서 전사했다.
  35.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단군~조선 중기를 다룬 역사서 <동국사략>을 지었다.
  36.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37. 조선 중기의 장군으로 포도대장을 지냈으며 이괄의 난 때 활약했다.
  38. 정묘호란 때 안주성에서 분전했다. 김덕령, 고경명 장군과 함께 광주3충신으로 불림.
  39. 센다이시와의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의미로 '센다이로'라 명명된 도로가 있었다. 하지만 동네 도로도 아닌 무려 고속화도로에 이 이름이 명명되었고, 이로인해 어떤 시민이 "한국땅에 일본 이름이라니, 말도안된다"며 망치(...)로 비석을 훼손시킨 사건이 있었다. 한겨레 그래서 그 고속화도로는 '빛고을대로'로 개명되었으며, 그 뒤 광주월드컵경기장 근처 뒷골목을 센다이로로 명명했다. 그런데 새주소 실시로 센다이로나 광저우로나 메단로나 다 없어졌다...
  40. 한자 발음은 이쪽도 광주. 단 광저우의 표기는 光州가 아니라, 경기도 광주와 같은 廣州다.
  41. 타이난 시의 이름을 딴 대남대로가 있다. 타이난 시에는 광저우 로(光州路)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