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갈매기 울 적에

괭이갈매기 적에 : 시나리오 순서(2007~2011)
EP1EP2EP3EP4EP5EP6EP7EP8외전1외전2

1 소개

《괭이갈매기 적에》(うみねこのく頃に)는 동인서클 07th Expansion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When They Cry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시나리오 라이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용기사07이 담당했다. 게임 형식은 선택지 없이 진행되는 사운드 노벨. CG는 전작에 비해 약간 발전한 편.

이전 시리즈가 한적한 시골마을에 전해지는 전설과 저주, 매년 일어나는 끔직한 괴사건, 미스테리한 현상을 공포의 소재로 삼았다면, 이번 시리즈는 폭풍이 치는 섬에 갇힌 18명이 겪는 끔찍한 엽기살인이 공포의 축이다.[1] 고도양관(폭풍부는 외딴 섬의 양옥집)이라는 추리계의 왕도격인 배경으로 오컬트에 심취해 마녀를 부르짖는 늙은 당주와 유산을 두고 다투는 탐욕스러운 자식들, 마녀의 존재를 믿고 공포에 떠는 사용인들, 엽기적인 방식으로 죽어가는 이들 앞에서 무력한 아이들을 소재로 삼는다.

2007년 8월, 코믹마켓72에서 첫 발매.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가 2010년 12월 31일, 코믹마켓79에서 첫 번째 외전인 익(翼)과 함께 발매되면서 완결. 원작의 완결 이후, 2011년에는 두 번째 외전인 우(羽)가 발매되면서, 소책자에 해당하는 우리들의 고백이 나왔다. 본편에 해당하는 EP1~EP8는 공식 한글패치가 있다.(외전은 한글패치가 나오지 않았다.)

영문판은 팬 제작으로 본편 EP1 ~ EP8의 보이스 패치가 존재한다.

호러 사운드 노벨을 표방하는 만큼, 적절한 곳에서 투입되는 BGM은 심야에 헤드셋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음악 담당은 M.Graveyard[2]를 필두로 다양한 외주 작곡가들도 음악 제작에 참여하였다. 외주 작곡가로는 동인 음악 쪽에서 이름을 알린 zts, BMS 아티스트중 하나인 -45 등, 약 1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여 좋은 음악을 만들어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어떤 유저가 원작 BGM인 Hope을 어레인지 버전이 원작 동인 게임 EP5에서 공식으로 채용되어, 애니메이션판 쓰르라미 울 적에 1기 엔딩곡을 부른 카타키리 렛카의 보컬이 추가되어, 원작의 EP5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EP5 이후 추측을 토대로 팬들이 비문 풀이를 했는데, 이 비문풀이가 EP7에서 거의 그대로 맞아떨어진 점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비문 풀이)

2011년 10월경에는 캐릭터 디자인 표절 의혹이 떠오르기도 했다. '괭이갈매기 울 적에' 게임 속 의상에 제기된 의혹.

아가사 크리스티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을 오마주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작품 안에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비슷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3]

2 공식 인트로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세계에 어서 오세요.
1986년 10월 4일의 롯켄섬에 어서 오세요.

당신은 우시로미야 가문이 해마다 한 번 여는 친족 회의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막대한 재산을 모은 당주는 이미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식들에게 있어서, 친족 회의의 최대의 쟁점은 그 유산의 분배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누구나 막대한 돈을 바라고, 누구도 양보하지 않는다. 누구도 믿지 않는다.

늙은 당주의 막대한 유산을 얻는 것은 누구인가.
늙은 당주가 숨겨두었다는 황금 10톤이 있는 곳은 어디인가.
그 위치를 표시한다는 기분 나쁜 비문의 수수께끼는 풀 수 있는 것인가.

그 와중에 마녀라고 자칭하는 인물에게서 도착한 편지.
18명만 있어야 할 섬에 감돌기 시작하는 19명째의 기색.
반복되는 잔혹한 살인과 현장에 남겨진 불가사의한 수수께끼.
몇 명이 죽는 것인가. 몇 명이 살아남는 것인가. 아니면 전부 죽는 것인가.
범인은 18명 중에 있는가, 없는가.
그리고 범인은 「사람」인가, 「마녀」인가.

부디, 고전 고도양관(孤島洋館) 미스터리 서스펜스의 연작을
마음껏 기대해주세요.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추리는, 가능한가 불가능한가.

본 작품은 장르적으로는 연속 살인 미스터리가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추리가 가능하다고 보증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풀 수 있게 만들어진" 손쉬운 퍼즐을 좋아하는 분은 부디 손 떼시길.
『괭이갈매기 울 적에』는 여러분에게 "풀게 할 생각이 전혀 없는" 최악의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도전하고 싶어하는 최악의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도 그런 최악의 여러분을 "굴복시키기 위해서" 이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불가사의한 사건이 일어나도 전부 "인간과 트릭"으로 설명해서
신비를 일절 부정하는, 최악의 인간 지상주의자입니다.

아무쪼록 롯켄섬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사건의 전모를, "인간과 트릭"으로 마음껏 설명해주세요.

여러분이 어디까지 인간 지상주의를 관철할 수 있는지, 그것을 시험하고 싶습니다.

범인은 마녀. 알리바이도 트릭도 모두 마법.
이건 미스터리가 아니라 판타지잖아!

당신이 분한 나머지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그렇게 말하면서 백기를 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제가 기대하는 것은, 정답에 도달하는 추리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대체 몇 명이 끝까지 마녀의 존재를 부정하고, "인간 범인설"을 주장할 수 있을 것인가.

다시 말해 이것은 마녀와 인간의 싸움 이야기인 것입니다.

3 프롤로그

『괭이갈매기 울 적에』

이즈 제도, 롯켄섬.
전체 길이 10km에도 못 미치는 이 섬이, 관광 팸플릿에 실린 적은 없다.
왜냐면 대부호 우시로미야 가문이 소유하는 사적인 섬이기 때문이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친족 회의 때문에 친족들은 섬을 향하고 있었다.
의제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선고 받은 당주 킨조의 재산 분배 문제.
일기 예보가 태풍이 다가온다고 알리지 않아도, 섬에는 확실히 암운이 드리우고 있었다….

롯켄섬 대량 살인 사건 (1986년 10월 4일 ~ 5일)

속도가 느린 태풍 때문에, 섬에 어쩔 수 없이 갇히게 된 18명.
전화나 무선도 고장나서 완전히 고립된 섬에 갇혔다.
그들을 덮치는 피도 얼어붙을 연속 살인, 대량 살인, 엽기 살인.
태풍이 그치면 배가 올 것이다. 경찰도 와줄 것이다.
선착장에서 노닐던 괭이갈매기들도 돌아올 것이다.

그렇다. 경찰이 오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괭이갈매기 울 적에, 모두.
.
.
.
.
.

' 괭이갈매기 울 적에, 하나라도 살아 남았다면 말이지…? '

당신에게 기대하는 것은 범인을 찾는 것도 추리도 아니다.
당신이 "나"를 언제 믿어줄 것인가.
단지 그것뿐.

추리를 하고 싶다면 하면 된다.
답이 있다고 믿고 그것을 계속 찾으면 된다.

당신이 "마녀"를 믿을 때까지 계속되는, 이것은 영원한 고문.

연속살인환상 『괭이갈매기 울 적에』

선택지를 거쳐 진행되는 대로 해결해 가는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진상을 파헤쳐 보는 사운드 노벨.
추리는 가능한 것인지, 불가능한 것인지.
마녀에게 굴할 것인지, 맞설 것인지.
즐기는 방법은 당신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4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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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리적인 부분

괭이갈매기 울 적에는 미스터리 VS 판타지를 내세우며 미스터리 팬들에게 도전장을 던지게 된다. 하지만 EP2부터는 본격적으로 판타지 배틀이 등장한다. 추리물로서의 단서의 부족함과 스토리의 난해함으로 인해 전작의 열성팬들도 작품을 이해하기 어려운 플롯이 되버린다.

붉은 진실 룰이 처음으로 도입된 EP2부터는 붉은 진실로만 선언해주면 진실이라는 설정때문에 붉은 진실이 아닌 이상 뭘 등장시켜도 상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래서 EP2부터는 본격적으로 판타지 배틀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추리물로서는 텍스트에 도저히 집중할 수 없게 만든다. 그래서 일단 아무 생각없이 게임의 텍스트를 읽고, 나중에 붉은 진실만 모아서 추리하는 플레이어들이 꽤 많았다.

하지만 사실 붉은 진실은 일종에 풀 수 없는 서술 트릭이자 말장난에 가까운 설정으로 드러난다. (A가 B를 시켜서 C를 죽였더라도 A+B는 공범이고, C가 피해자라면 "A는 C를 죽이지 않았다."라고 붉은 진실로 선언 가능하다.) 결국 어떻게 범행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단서가 게임 안팎으로 전혀 없는 상태다.[4]

최종적으론 붉은 진실 설정은 아무것도 못 믿을 물건이 되버린다.

이 이야기는 녹스 10조에 준거한 본격 미스테리물이라는 붉은 진실 선언은 없었고, 다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했다는 선언만 있었다. 반면 정작 이 게임의 가장 핵심적인 트릭에 해당하는 인물은 추리가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트릭을 가능하게 해주는 범인의 변장술은 논란이 많다.

악역인 마녀 베아트리체를 필두로 (따지고보면) 절대악에 가까운 마녀측 등장인물들을 너무 모에화하고 있으며, 해답편인 산(散)에서 부터는 아예 주역이 되었다는 지적도 존재.

결과적으로 이 작품은 어느새부터인가 범인을 찾는 게 목적이 아니게 되었다.

2. 너무 많은 캐릭터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불필요한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지적이 존재한다.

처음에는 1986년 인물들의 다양한 갈등 구도를 보여줬으나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할때마다 새로운 캐릭터들이 계속 추가됨에 따라 나중가서는 1986년 인물들의 다양한 관계는 별로 조명되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이들의 갈등이 대부분 해소되지 않고 끝나버렸다.

3. 캐릭터의 입으로 독자 비판

팬들 사이에서는 게임 스태프였던 BT가 죽고부터 용기사07이 창작자로서 비정상적인 행각을 보였다는 말이 많다.

BT는 프로그래밍, 홈페이지 관리를 담당한 게임 제작 스태프로 용기사07 다음으로 영향력이 큰 인물이다. 그런데 괭이갈매기 울 적에 집필 도중에 BT가 병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용기사07이 게임내에서 벌이는 공격적인 행동들을 옆에서 중재할 수 있는 제작 스태프가 사라졌다.

따라서 해답편인 괭이갈매기 울 적에 산(散)부터는 게임내 문장들이 다소 공격적으로 변해간다. 문제의 출제자는 게임내 캐릭터 후루도 에리카, 산양의 입을 통해 추리자들이 실제로 했던 추리를 모두 부정해버린다.

EP6에서는 게임내 캐릭터의 입을 통해 추리를 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을 향해 "생각 없는 돼지"라는 발언을 한다. 현지 반응

반면 문제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EP8에서는 마지막까지 추리를 하던 플레이어, 진상을 알고자 했던 플레이어들을 작중 악역인 "산양떼"들로 형상화하여 등장시킨다.

산양떼는 진상을 알고자 했던 플레이어의 형상화이자, 진실을 파해치면서 작중 인물들의 행복을 파괴하는 존재이다.

4. 확답이 없다.

작품의 결말은 "내가 믿으면 진실"이라는 일종의 정신승리에 가까운 내용이자, 롯켄섬의 진실들을 고양이 상자 안에 담아버리는 열린 결말이었다.

진상을 알고 싶은 플레이어들에게 "모르는 것이 좋다."라는 결말을 보여줬다. 그래서 마지막 에피소드인 EP8을 끝내도 의문이 안풀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켄섬의 진실을 알리지 않고 끝내는 방식은 당시 이 작품의 평가를 크게 하락시켰던 부분이다.

당시 현지에서는 EP8에 대한 반발이 컸다. 현재까지도 "이야기 보따리를 펼쳐놓고 접지도 않은채 끝낸 것"을 큰 문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결말이 난게 아니라 암시만 한 채 끝나기 때문에, 확실한 끝맺음을 원하면 안된다. 패러디물

5. 구조적 문제

이 작품은 이야기의 절반 이상이 소설 이야기라는 구성이다. 정확히 말하면 모든 에피소드는 소설의 일부분이다.

EP1~EP2는 범인이 쓴 소설 이야기, EP3~EP6은 위서 작가가 우시로미야 에바에 일기를 토대로 만들어 낸 소설 이야기였다. EP8은 하치죠 토오야의 소설 이야기다. 마치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같은 결말이라 보면 된다.

전부 EP8을 위한 이야기였다면 불필요한 에피소드들이 많아 보인다는 지적이 존재한다. 또한 이것은 이야기 하나 하나의 무게감이 부족하다는 문제점도 야기시켰다. 이야기를 하나로 통합하는데 실패했다는 말이 많았다.

6. 메인 캐릭터의 공감대 부족

많은 팬들이 "동기에 비해서 진범의 행동이 지나쳤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진범의 범행 동기를 납득하지 못했고 이에 대한 비판이 존재했다. 이들은 "지키고 싶은게 명확하지 않았던 것이 공감대 형성의 실패 원인이다."라는 의견을 보인다. 간혹 우스갯소리로 범인이 처했던 상황보다 자신의 인생이 더 암담하다고 주장을 하는 사람까지도 나왔다.

현재까지 일웹에서는 범인이 결국 뭘 지키고 싶었는지 모르겠다는 의견과, 겨우 그런 동기로 인륜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메인 캐릭터의 심리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 해당 의견들은 스레 한 페이지 분량 이상으로 올라오는 비판이다. 현지 반응

또한 일부 캐릭터들에게 후반부에 안좋은 기믹들을 부여하여 범인의 행동을 정당화 시킨 것에 대해 일부 문제를 지적하며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다.

5 시나리오 분류

흔히 문제편, 해답편, 외전편이라는 구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공식적으로 어떻다는 구분이 된 적은 없다. 오히려 전작이 해(解)라는 부제를 달아 해답편임을 명확히 한 것에 비해, 본작의 해답편에 해당하는 When They Cry 4는 흩어질 산(散)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5.1 When They Cry 3 - 괭이갈매기 울 적에

5.2 When They Cry 4 - 괭이갈매기 울 적에 산(散:ちる)

참고로 EP1~EP8까지의 앞 글자를 재배열하면 D BATTLER가 된다. 팬들은 Dear Battler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누가 배틀러한테 보내는 메시지인지는 작품을 감상하면 알게 된다.

5.3 When They Cry 4+ - 괭이갈매기 울 적에 팬디스크

5.4 기타 게임화

  • 황금몽상곡(격투게임) - 07th Expansion 홈페이지에 정보가 공개된 공식작이다. EP8과 함께 발매되었다.
  • 우시로미야 저택 연쇄살인 사건 - 2014년 6월 1일 개최되는 게임마켓에서 공개된 카드게임이다. 07th Expansion 공식 트위터의 설명에 의하면 전작보다 더욱 알기쉽고, 더욱 의심암귀를 품게되는 게임이 된다고 한다. *

6 등장인물

7 설정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 OP - 片翼の鳥(편익의 새)[6]
    • Vocal: 시카타 아키코(志方あきこ)[7]


2009년 7월 2일에는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해, 원작 게임의 EP1~EP4에 해당하는 에피소드가 총 26화로 12월에 완결되었다. 제작은 스튜디오 딘.

애니메이션 제작 스태프는 전작 쓰르라미 울 적에 애니판과 동일하다. 다만 음악면에서는 전작과는 다르게 원작 동인 게임BGM들을 편곡하여 일부 장면에서 사용하고 있다. 애니의 음악감독은 M.Graveyard의 대표자인 dai.

방영 전에는 《2009년 여름 애니메이션 중에서 기대되는 타이틀》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애니화는 각 에피소드의 중요한 요소들만을 짚고 넘어가지만, 원작의 분량이 많은 탓에[8] 스킵 속도는 광속(!). 각 에피소드의 절반을 넘게 생략하고 넘어가는 진행이 이루어졌다.

작화와 연출면에서도 문제가 많았다. 중요한 부분만 남겨놓고 진행했지만 상당수의 내용들을 생략한 탓에 스토리의 템포와 화면 전환이 빠르고 캐릭터들의 심리상태를 따라잡기 굉장히 힘들다.

연출 미스와, 감정선 등의 잦은 생략으로 인해서 피해를 본 캐릭터도 많다. 최대 피해자는 우시로미야 마리아. 원작 EP4에서는 아동 학대의 피해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동정받았던 것에 비해, 애니판에서는 초반부터 학대를 당했다는 묘사들이 거의 다 잘려나갔으며, 스토리 맥락과는 상관없는 연출들이 더해져서 애니만 본 사람들에겐 끝까지 비호감 이미지로 남았다.

방영 후에는 원작팬들에게는 "말할 가치가 없는 원작파괴 애니화", 원작 미플레이어한테는 "뭔 말인지 이해도 안가는 정신 나간 작품"이라고 비난당했다. 결국 DVD/BD 판매량은 일정 판매량이 안되서 계측이 불가능한 권들이 상당히 많다. 계측이 가능한 권의 BD + DVD 판매량의 합산 뿐만 아니라 **,*** 로 처리 된 계측이 불가능한 권들까지 더한다면 평균 판매량은 추정 900장 미만이다. (판매량 집계시 100장도 안팔리면 **,*** 로 처리된다.) 판매량 자료

판매량이 손익분기점 이하여서 스튜디오 딘에서도 2기 제작은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좋은 점을 뽑자면 원작에서 비주얼의 한계상 보여줄 수 없었던 힌트를 더 구체적으로 보여줬단 점과 추가 힌트가 좀 있었단 점. 이 추가 힌트 중 하나는 본작을 꿰뚫는 핵심 요소인 6년 전의 죄와 연결되는 무지막지한 힌트였다.

후일 모에파치미디어믹스화 되면서 나머지 에피소드들의 일부 씬들이 애니메이션으로 재현되었다. 작화는 만화판 에피소드 1, 3, 8을 담당했던 나츠미 케이.

2016년 12월 7일, 괭이갈매기 울 적에 전26화를 블루레이 한장에 전부 수록하여 발매한다. 참고

2016년 9월 4일, 니코동 일거 생방송을 하였다. 매우 좋았다가 31.4% 나왔다.

8.1.1 애니메이션 각화 리스트(총 26화)

epI-I : opening
epI-II : first move
epI-III : dubious move
epI-IV : blunder
epI-V : fool's mate
epII-I : middle game
epII-II : early queen move
epII-III : weak square
epII-IV : skewer
epII-V : accept
epII-VI : back rank mate
epIII-I : castling
epIII-II : gambit
epIII-III : positional play
epIII-IV : isolated pawn
epIII-V : queening square
epIII-VI : promotion
epIII-VII : swindles
epIV-I : end game
epIV-II : zugzwang
epIV-III : prophylaxis
epIV-IV : problem child
epIV-V : breakthrough
epIV-VI : adjourn
epIV-VII : forced move
epIV-VIII : sacrifice
  • epII-III는 방영 당시 제목이 week square로 오자가 있었음.

8.2 만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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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みねこのく頃に 漫画| Umineko no Naku Koro ni Comics

스퀘어 에닉스에서 원작의 EP1~EP8, 외전인 익(翼), 자(紫)가 만화로 발간되었다.

  • EP1 (작화 담당 : 나츠미 케이) 4권
  • EP2 (작화 담당 : 스즈키 지로[9]) 5권
  • EP3 (작화 담당 : 나츠미 케이) 5권
  • EP4 (작화 담당 : 소이치로) 6권
  • EP5 (작화 담당 : 아키 타카) 6권
  • EP6 (작화 담당 : 모모야마 히나세[10]) 6권
  • EP7 (작화 담당 : 미즈노 에이타[11]) 9권
  • EP8 (작화 담당 : 나츠미 케이) 9권

2015년 8월, EP8의 마지막권이 단행본으로 나오는 것을 마지막으로 코믹스판도 총 51권으로 완결났다.

만화판에서는 원작 EP7~EP8에서 해명하지 않았던 사건들의 전말이 일부분 나오기 때문에 해답편 EP7~EP8은 원작 동인 게임보다 만화판의 평가가 더 좋다.

여담으로 강강 조커에서 최종화에 대한 취급이 나빴다는 말이 많았다. 이누보쿠 최종화 당시 강강 조커, 일주일간의 프렌드 최종화 당시 강강 조커, 괭이갈매기 울 적에 최종화 당시 강강 조커. 강강 조커에서 타이틀에 대한 차별을 하였다.

8.3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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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みねこのく頃に 小説| Umineko no Naku Koro ni Novel

코단샤에서 원작의 EP1~EP8을 에피소드 별로 각 2권씩 소설로 발매했다. 소설의 내용은 원작 동인 게임의 스크립트와 동일하다.

8.4 게임 이식

8.4.1 PS3

  • 괭이갈매기 울 적에 ~마녀와 추리의 윤무곡~ OP


  • 괭이갈매기 울 적에 산 ~진실과 환상의 야상곡~ OP

2010년 12월 16일, PS3 기종으로 원작의 EP1 ~ EP4에 해당하는 문제편이 《괭이갈매기 울 적에 ~마녀와 추리의 윤무곡~》이라는 타이틀로 리메이크되었다. 뒤이어 2011년 12월 15일에는 원작의 EP5 ~ EP8에 해당하는 해답편이 《괭이갈매기 울 적에 산 ~진실과 환상의 야상곡~》이라는 타이틀로 리메이크되어 발매되었다.

개발사는 전작의 유통을 담당했던 카가 크리에이트이며, 발매사는 알케미스트가 담당하였다. 작화 담당은 무려 두 명이나 존재한다. 원작의 초상화를 담당했던 에구사 타카히토(江草天仁), 원작 EP4의 패키지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FFC가 CG를 담당했다. 이번 작품은 많은 작곡가들이 참여했던 원작의 음악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선택지가 없어서 전체적으로 원작 동인 게임을 준수하는 이식 게임이다. 또한 CG에 애니메이션 효과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원작에서는 표현하지 못했던 시각적인 연출을 극대화하였다.

이번 작품은 개발사에서 돈을 많이 들인 것은 물론이며, 상당히 공들여 만들었기에 넷상에서 원작팬들의 반응은 호평이었다.

반면 이식 수준에 대한 호평과는 다르게 PS3으로 나왔던 문제편 《괭이갈매기 울 적에 ~마녀와 추리의 윤무곡~》의 누계 판매량은 32,729장이다. 첫 콘솔 이식이고, 당시 원작 동인 게임이 인기가 있었다는걸 감안하면 기대치에 비해 낮은 판매량에 가깝다. 게다가 해답편인 《괭이갈매기 울 적에 산 ~진실과 환상의 야상곡~》의 판매량은 11,829장 밖에 안되었다.

낮은 판매량은 게임의 이식 수준은 좋았지만 원작의 스토리가 찬반양론이었던게 원인으로 보인다. 다만 원작의 시나리오를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추천해 볼 만한 이식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8.4.2 P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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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 うみねこのく頃に Portable | PSP Umineko no Naku Koro ni Portable

- 발매일

  • 괭이갈매기 울 적에 Portable 1 - 2011년 10월 20일 발매
  • 괭이갈매기 울 적에 Portable 2 - 2011년 11월 17일 발매
  • 괭이갈매기 울 적에 Portable 3 - 미발매
  • 괭이갈매기 울 적에 Portable 4 - 미발매(未完)

2011년 10월 20일, PSP 기종으로 《괭이갈매기 울 적에 ~마녀와 추리의 윤무곡~》의 EP1 ~ EP2에 해당하는 내용이 괭이갈매기 울적에 Portable 1이라는 타이틀로 재이식되었다. 뒤이어 2011년 11월 17일에는 EP3 ~ EP4에 해당하는 내용이 괭이갈매기 울적에 Portable 2라는 타이틀로 나왔다. 또한 이번작은 휴대용 게임으로 나왔지만 풀보이스다.

PSP판의 판매량은 EP1 ~ EP2가 수록되었던 Portable 1의 누계 판매량은 5천장이였으며, EP3~EP4가 수록된 Portable 2의 누계 판매량은 3천장밖에 안팔렸다.

해답편인 《괭이갈매기 울 적에 산 ~진실과 환상의 야상곡~》 역시 PSP 기종으로 Portable 3, 4라는 타이틀로 이식될 예정이었으나, 문제편까지만 나오고 PSP판의 발매가 중간에 완전히 끊긴 상황이다. 발매가 끊긴 원인은 불명이지만 객관적인 지표인 PSP판의 판매량을 본다면 PSP판 문제편이 손익분기점 이하의 판매량이라는게 원인으로 보인다.

결국 Portable 1, 2의 낮은 판매량으로 인해 개발사 및 퍼블리셔가 Portable 3, 4의 발매를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1월, 개발사인 카가 크리에이트가 해산한 관계로 향후 다른 포맷으로라도 나올 가망성조차 없어졌다.

8.5 스팀

파일:NQWx7IB.jpg

2015년 7월, MangaGamer에서 원작 게임을 스팀으로 출시할 것을 발표했다.

2016년 7월 8일 문제편이 발매되었다.

작화는 나츠미 케이 담당.

9 기타

최강 논쟁에서 간혹 여기에 나오는 캐릭터[12]나 설정[13]을 이용해 타 매체에 등장하는 개사기 먼치킨 캐릭터들과 논쟁이 붙어진다. 문제는 이건 판타지 배틀물 보단 추리물 형식이 강하다.(...)
  1. 다만 호러물은 아니라 EP1을 제외하면 무서운 분위기는 없다. EP2부터는 붉은 진실을 이용한 판타지 배틀이 주를 이룬다.
  2. 구성 멤버로는 dai(대표자), pre-holder, 럭 간리키, OdiakeS, pino, hinaco*, Morrigan, sandai, 아키야 마우니.
  3. 1) 클로즈드 서클 속에서 하나의 시를 따라서 일어나는 살인들 2) 베아트리체(원작의 경우 U.N.오언)라는 이름의 섬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의 등장,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서 에밀리 브렌트가 죽인 "하녀다") 3) 후반에 자살하는 캐릭터 4) 의사의 도움으로 죽은척하고 살인을 벌인 범인 5) 사건의 진실을 알리는 방법이 병속에 집어넣은 편지, 라는 소재들이 겹친다.
  4. 객관적 사실은 1. 과거에 롯켄섬이 폭발했고, 롯켄섬에 있던 날에 대한 것은 알 수 없다. 2. 병에 내용이 다른 사건이 적힌 종이가 있다. 3. 생존자는 에바. 상속자는 엔제가 되었다. 뿐이다. 나머지 사건은 '전혀 알 수 없다.'
  5. 왜 관련 항목인지는 EP7에서 나온다. 아마 노린듯. 사실 EP7나오기 전에 우라네코에서도 관련 드립이 나왔다. 이때는 몰랐지...
  6. EP8까지 플레이하고 다시 들어보면 가사가 엄청난 스포일러 덩어리라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2절부터의 내용은 그야말로...
  7. 원작에서 오프닝 '괭이갈매기 울 적에'를 부른 사람이다.
  8. 에피소드당 평균 분량이 17시간~20시간. 일부 에피소드는 24시간 플레이해도 모자랄 정도다.
  9. 쓰르라미 울적에 만화판의 타타리고로시 편 작화가
  10. 쓰르라미 울적에 만화판의 미나고로시 편 작화가
  11. 스파이럴 추리의 띠의 작화 담당을 했었다.
  12. 작품 내에서 가장 강한 마녀인 페더린느 아우구스투스 아우로라가 많이 VS놀이된다.
  13. 주로 붉은 진실(또다른 말로는 적건으로 부른다.)과 녹스의 10계. 특히 붉은 진실을 거의 최강의 개념기라고 최강 논쟁 참가자들이 설명한다. 문제는 저건 추리 서술을 위한 설정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