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칸 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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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쉬 JK No.80
괴크한 인레르
(Gökhan İnler)
생년월일1984년 6월 27일
국적스위스
출신지올텐
종교이슬람 [1]
포지션미드필더
신체조건183cm / 80kg
소속팀FC 바젤 (2004~2005)
FC 아라우 (2005~2006)
FC 취리히 (2006~2007)
우디네세 칼초 (2007~2011)
SSC 나폴리 (2011~2015)
레스터 시티 FC (2015~2016)
베식타쉬 JK (2016~ )
국가대표89경기 7골

1 소개

베식타쉬 JK의 미드필더이자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前주장.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컷팅, 패스, 중거리슛 등 미드필더로서 갖춰야할 덕목을 모두 갖췄다고 할 수 있다. 보급형 피를로? 이 분 일 수도? 특히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양발잡이로 불러도 될만큼 왼발의 정교함도 갖췄으며 공간만 나면 어느발이든 강력한 슈팅을 구사할수 있다. 2011년 나폴리 입단 이후 10골을 넣었으며[2] 모두 박스 바깥에서 때려넣은 중거리골들이다. 확실히 중거리슈팅 능력만큼은 세리에 A에서도 원탑을 다투던 선수.

2 클럽

2004년 스위스의 FC 바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이듬해 아라우로 이적해 데뷔전을 갖는다. 아라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인러는 2006년 FC 취리히로 이적해 우승을 맛본다. 스위스에서의 성공으로 세리에 A의 우디네세 칼초로 이적하게 되었으며 안토니오 디 나탈레, 알렉시스 산체스, 마우리시오 이슬라, 파블로 아르메로, 콰드오 아사모아와 함께 우디네세의 약진을 이끌며 2010-11 시즌 우디네세가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따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던 나폴리로 이적하게 된다.[3]

2011년 입단 이후 쭉 주전으로 자리잡았으며[4] 나폴리 미드필드진에 없어선 안될 존재. 중앙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링크가 날 정도로 그 실력을 이미 유럽에서 인정받고 있다. 마짜리감독 마지막 시즌인 12/13시즌에는 절정의 감각을 보였지만 시즌말미부터 제마일리한테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베니테즈라고 쓰고 베객끼라고 부른다.부임 이후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으로 다시 중용받았지만, 14/15시즌에는 로테이션 성애자의 전술에서도 배재되고그러면서 선발로 나온게 로페스라니...아 뒷목 본인 기량자체도 점점 하락하면서 주전에서 밀려난다.

2015년 8월 19일 레스터 시티로 이적하였다. 이적 이후 팀의 주축 베테랑 역할을 맡으리라 기대되었으나, 초반에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와보니 프랑스에서 온 웬 키작은 듣보 미드필더가 미쳐 날뛰면서(...) 현재는 주전에서 밀려나있다.옆에서뛰는 물 잘마시는애가 못하는것도 아니다............ 심지어 교체 우선순위에서도 앤디 킹에게 밀리면서 4옵션까지 떨어진 상태. 2월달에는 경기감각 유지 차원에서 U21 경기를 뛰기도 했다....

결국 리그 5경기, 컵 5경기 출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어쨌든 선수 생활 말년에 기대도 하지 않았던 EPL 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후 주전경쟁에서 밀린 그는 터키의 베식타쉬 JK로 3년계약을 채결하며 이적했다..

3 국가대표

인러는 스위스 U-21 국가대표와 터키 U-21 국가대표에 모두 뛴 경험이 있다. 그러나 성인 대표팀은 스위스를 선택했다. 2006년 9월 2일, 베네수엘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첫 출장한 이후 유로 20082010 남아공 월드컵 스위스 국가대표로 출전하면서 스위스 중원의 핵으로 자리잡았다.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주장인 알렉산더 프라이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하여 1-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2011년 알렉산더 프라이가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이후 스위스 국가대표팀 주장이 되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4경기 모두 출전하여 조국을 16강으로 진출시키는 데에 공을 세웠다. 하지만, 대표팀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2015-16 시즌 클럽에서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대표팀에서의 입지가 완전히 줄어들어 유로 2016 스위스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는 탈락하게 되었다. 주장 또한 리히슈타이너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4 기타

스위스에서 태어난 스위스인이지만 터키계 핏줄이 흐르고 있다. 참고로 그와 함께 나폴리에서 뛰고있는 스위스 선수인 발론 베라미블레림 제마일리는 모두 다른 혈통을 가지고 있다.[5]
  1. 터키스위스
  2. 2014년 1월 9일 기준
  3. 원래 유벤투스 FC 이적이 거의 확정적이었는데 틀어지고 나폴리로 선회하게 되었다. 영화제작자인 나폴리의 데 라우렌티스 회장의 깜짝쇼로 인러는 사자마스크를 쓰고 기자회견장에 나섰으며, 언론들의 주목을 한번에 받게 된다.
  4. 2013년 초엔 다소 폼이 하락하며 블레림 제마일리에게 잠시 주전자리를 내줬던 적은 있다. 하지만 시즌 개막 이후 귀신같이 폼이 회복하여 다시 주전을 차지했다.
  5. 베라미는 코소보, 제마일리는 마케도니아 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