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 잇페이

02gyoubu.jpg
形部一平

일본일러스트레이터.

2000년대 초 부터 활동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어릴적 건담이데온을 그리면서 자랐고 중학생 때는 대전 액션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보고 캐릭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1] 처음에는 SNK에 입사해 드림캐스트용 리듬 게임 쿨 쿨 툰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퇴사 후에는 주로 기업 광고용 일러스트 작업을 하는 프리랜서로 활동했었는데 나이키, 아디다스, 코나미, 소니 등등 다양한 회사에 협력했다. 2010년 도쿄 게임쇼 부터는 현재까지 키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고 순회 개인전도 여는 등 범상치 않은 내공의 소유자. 교부 잇페이의 화풍은 그야말로 화려한 색과 역동적인 구성의 미국식 화풍이 특징인데 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색채 스타일, 영국의 만화가 제이미 휴렛의 탱크걸에 나온 의상 표현 방식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다.

2011년에는 세이크리드 세븐을 시작으로 2014년 부터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메카닉 디자인은 건담 G의 레콘기스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를 통해 활동중이다. G레코에서는 G셀프와 레쿠텐을 제외한 거의 모든 기체들을 담당했고, 철혈의 오펀스에서는 적군 측 건담(플라우로스 제외)의 디자인과 로디 계열 기체들, 그리고 외전에 등장하는 아스타로트의 디자인을 담당했다. 두 건담 작품에서도 개성이 잘 나타나는데 무엇보다도 건담 시리즈 팬들이 지금까지 봐오던 건담 타입의 기체들과는 다른 아주 특이한 디자인의 건담들이 특징. 그리고 그의 메카닉들은 코끼리를 닮은 고간부가 다들 비슷하게 생긴게 특징이다(...) 또 레콘기스타 기체들과 철혈의 오펀스의 기체들은 비슷한 모습이 많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건담 키마리스건담 아스타로트.

철혈의 오펀스 외전 월강에서는 첫 메인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건담 외의 작업으로는 갑철성의 카바네리의 갑철성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1. http://tablet.wacom.co.jp/article/wa-25-gyoubu-ipp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