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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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홈페이지

1 개요

국민건강보험법
제13조(보험자) 건강보험의 보험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라 한다)으로 한다.

제15조(법인격 등) ① 공단은 법인으로 한다.

제40조(「민법」의 준용) 공단에 관하여 이 법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사항 외에는 「민법」 중 재단법인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

국민건강보험의 보험자인 공공기관. 그 외에 나머지 4대보험의 수납을 담당하고 있다. 4대보험 징수통합이 이루어지면서 예전에는 기관별로 각각 부과하고 걷었던 4대보험을 부과는 여전히 개별기관에서 하지만 수납은 건강보험공단이 전담한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연금이나 산재보험료 등의 고지서를 발급받으려면 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해야 한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염리동 공덕오거리 북쪽에 있었지만, 2016년 1월에 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반곡동)로 이전하였다.

2 하는 일

공단은 다음 각 호의 업무를 관장한다(국민건강보험법 제14조 제1항).

  •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 관리
  • 국민건강보험료와 그 밖의 징수금의 부과·징수
  • 국민건강보험급여의 관리
  •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예방사업
  • 국민건강보험급여 비용의 지급
  • 자산의 관리·운영 및 증식사업
  • 의료시설의 운영
  • 건강보험에 관한 교육훈련 및 홍보
  • 국민건강보험에 관한 조사연구 및 국제협력
  • 국민건강보험법에서 공단의 업무로 정하고 있는 사항
  • 징수위탁근거법( 「국민연금법」,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임금채권보장법」 및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위탁받은 업무
  • 그 밖에 국민건강보험법 또는 다른 법령에 따라 위탁받은 업무
  • 그 밖에 건강보험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업무

요컨대, 4대 사회보험료 징수, 건강보험료 부과, 기타징수금 및 부당이득금 징수, 장기요양보험, 건강검진 시행 등 홈페이지 참고
부당이득금 중에는 예컨데, 병의원에 대한 부당이득금 환수를 한다. 이것은 검찰에서 기획적(?)으로 사무장병원이라는 혐의로써 수사 및 기소를 하여 최종적으로 법원에서 판결이 나면 이에 따라 병의원에 대해 은행압류를 하든 민사소송을 하든 환수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의료기관에 대한 권력 행사는 보건복지부심평원에서 하고, 건보공단은 압류 등의 뒤치닥거리를 맡아 하고 있다. 김종대 이사장 재직기간 중에 건강보험공단은 불합리한 부과체계 개선안을 오랜 기간 마련하고 정부에 건의했으나, 청와대보건복지부는 이를 무시하고 부과체계 개선을 무기한 연기해 버리고 말았다. (신문기사 참조)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받는데, 징수업무 비중이 커서, 일선 각 지사에서는 징수실적 경쟁을 한다. 이 때문에 일선 담당자들은 체납자, 체납사업장에 대해 시중은행은 물론 심지어 2금융권까지도 압류를 하도록 실적을 강요당하고 있는 실정이며, 압류에 대한 강한 항의 민원에 시달린다. 보험료 민원이 80%에 달하며, 전국 각 지사의 업무 전체적으로 총 연간 6천만건(뉴스기사)에 달하는 민원을 전화나 방문을 통해 받는 등 엄청난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예금압류 문제가 제일 심각하다. 예금압류건수가 2008년에는 2천건에 불과했으나, 징수통합이 된 2011년에는 상반기에만 24만건으로 100배 증가했다. 기사 참조
그러나, 기획재정부의 경영평가 항목 중 징수 평가 지표설정 때문에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2013년 고발 기사 참조 이런 짓을 해야하는 직원들의 고충은? 체납자가 사무실에 와서 휘발유 뿌리고, 흉기 들고 행패부리고... 이게 다 뭣 때문이라고...

3 직급

행정직, 건강직, 요양직, 전산직, 기술직, 약무직, 연구직, 기능직으로 나누어져 있다.

임원7
1급126
2급630
연구직56
기능직26
목차행정직건강직요양직전산직기술직약무직합계
3급1,35828938736282,081
4급이하6,1741,3462,13316819129,852

그 외에도 비정규직,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위직 직급은 다음과 같이 나뉜다.

  • 이사장 : 1명.
  • 상임이사 : 6명.
  • 1급 / 직무급 1등급 : 지역본부장, 기획조정실장, 인력지원실장, 정보관리실장 (각 상임이사가 맡고 있는 실장 중 1명씩)
  • 1급 / 직무급 2등급 : 본부 실장.
  • 1급 / 직무급 3,4등급 : 가급지 지사장.
  • 1급 / 직무급 5등급 : 가급지 지사장 ~ 나급지 지사장.
  • 2급 / 직무급 6등급 : 나급지 지사장.
  • 2급 / 직무급 7등급 : 나급지 지사장, 본부 부장, 지역본부 부장
  • 2급 / 직무급 8등급 : 가급지 부장.
  • 3급 / 직무급 9등급 : 차장으로서 나급지 부장.
  • 3급 / 직무급 없음 : 가급지/지역본부/본부 차장.

3.1 채용 경로

- 의사 : 대졸 학력의 5년 경력자, 석사 학력의 2년 경력자, 박사 학력 셋 중 하나를 갖춘 자. 이렇게 들어온 의사는 각 지역본부의 건강상담센터장이 된다. 건강상담센터는 행정직 2급 (의사, 부장) 밑에 건강직 3급 (차장) 1명, 건강직 4~6급 6명 규모의 팀이 따라붙는다.

  • 3급

- 약사 : 대졸 학력의 7년 경력자, 석사 학력의 4년 경력자, 박사 학력 셋 중 하나를 갖춘 자.

  • 4급

- 약사 : 대졸 학력의 1년 경력자, 석사 학력 둘 중 하나를 갖춘 자.

  • 5급

- 약사 : 경력없는 자

  • 6급갑

- 일반(행정직) : 자격 제한 없음
- 통계(행정직) : 본부 근무 통계학 전공자로서 |SAS, SPSS 등의 통계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거나 데이터마이닝 모형을 개발할 수 있는 자
- 홍보 : 본부 근무 홍보 관련 전공자로서 SNS 운영, 그래픽 툴 편집, 동영상 편집 가능자
- 회계(행정직) : 본부 근무 회계학 전공자. 원가관리사/원가분석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 자금운용(행정직) : 본부 근무 경제학/경영학/회계학 전공자로서 투자자산운용사/재무위험관리사(FRM) 소지자.
- 영상(행정직) : 인재개발원(충북 제천) 근무 방송영상학과 전공자로서 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전문 사진기술 가능자, 사이버 콘텐츠 제작 가능자.
- 건강직 1 (간호사)
- 건강직 2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 건강직 3 (운동처방) : 생활체육지도, 경기지도 등 체육관련 국가공인 1급 자격증 소지자
- 건강직 4 (영양사, 보건교육사) : (1) 영양사 면허증 소지자로 영양전문 교육 프로그램 및 전화 상담 수행 가능자 또는 (2) 보건행정, 보건관리, 보건교육 등 보건관련 학과 전공자로 보건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 요양직 1 :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면허증 소지자
- 요양직 2 : 사회복지사 1급 소지자
- 전산직 : 본부 근무 정보처리기사, 정보보안기사, 전자계산기기사, 정보통신기사, 또는 관련 기술사, 국제공인정보보호전문가(CISSP), 국제공인정보시스템감시사(CISA), 국가정보보호전문가(SIS), 국가공인SQL전문가 중 하나를 소지한 자

  • 6급을

- 행정직 : 고졸 특채

3.2 직장생활 및 채용 인기

2015년 대학생 선호직장 2위에 올랐다. (1위는 네이버) 그러나, 과연 이 기사가 건강보험공단이 최고의 직장이라서, 고액 연봉의 직장, 신의직장이라서라기 보다는 아래에서 보다시피 지원 "자격조건에 제한이 없는" 때문에 만만하니 가보고 싶다는 의사표현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기 보다는 현재 구직자들의 고용불안감, 군대형 조직에 대한 거부감[1]이 반영된 결과다.

2013년에는 303명을 채용했는데 (임원, 경력직, 전문직 제외) 총 20995명이 지원해 69:1의 경쟁률을 보였다.[2]

신입직원 연봉은 2천4백만원대로서 공공기관 중 최하위권이다. [3]

2016년 뉴스(제목 - '현저한 저성과자 해고 등 정부 양대 노동지침 발표')에 따르면, 향후 공단 직원들은 성과가 현저하게 저조하면 20대든 50대든 가리지 않고 해고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문제는 성과 평가 기준의 모호성,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평가자가 많은 한국 사회의 특징으로 많은 우려를 사고 있다.
  1. 구직자 중에서 특히 여성들이 건보를 선호하는 이유다. 한국은 희한하게도 민간 조직보다 공공 조직이 수평적인 경우가 더 많다.
  2. 경쟁률이 높은 공공기관은 예금보험공사(264대1), 한국예탁결제원(178대1), 주택금융공사(138대1), 기업은행(106대1)(기사 참고)이었다. 공공기관 중에서 경쟁률 최상위권은 아니다
  3. 공공기관 대졸 신입 연봉 순위(뉴스기사) 참조. 1위 코스콤 4,345만원, 2위 한국정책금융공사 4,278만원, 3위 정보통신정책연구원(4267만원), 4위 한국과학기술연구원(4264만원), 5위 중소기업은행(4240만원)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