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

한국에 대한 감정
혐한반한친한국뽕


바쁜 사람은 1:40부터
영상은 연개소문의 한 장면으로 환빠적 사상을 정설처럼 퍼뜨리는 영상이다. 개소문[1]

바쁜 사람은 1:49부터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 마라 문서 참조.


1 개요

지나친 애국심 고양과 조장에 대한 반감에서 만들어진 신조어

국가 + 히로뽕의 합성어. 국뽕이란 일종의 국수주의와 자국우월주의, 극단적 형태의 민족주의 등이 부정적인 형태로 나타난 것으로서, 비정상적이고 비합리적인 수준으로 자국을 옹호하는 것을 말한다. 사실 인터넷 용어로 만들어진 까닭에 좀 저급없어보이는 용어긴 하지만, 기존 학계에서도 쇼비니즘 같은 비슷한 용어가 사용되어 왔다. 비뚤어진 애국심과도 뉘앙스가 비슷하다. 용례의 99% 이상이 한국뽕을 까기 위해 사용된다. 단어의 탄생부터가 대한민국에 만연한 국수주의 문화를 비판하기 위해서였고, 단어의 최초 사용지도 역사갤러리였다.

2 어원

비슷한 어원인 국빠보다 비하적인 표현이 강한데, 근원에 대해선 정확하진 않지만 디시인사이드 역사 갤러리에서 유래된 신조어로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 역갤은 만들어졌을 당시부터 국까 어그로들의 소굴이였고, 이 용어를 거리낌없이 자국, 즉, 한국을 까기위한 수단으로 널리 썼다. 다만 이건 역갤 한정이었고 대중적으론 당시까지만 해도 국뽕이란 단어가 많이 쓰이지 않았다. 허나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선수들이 대활약(?)하자 국내야구 갤러리 야갤러들이 대표팀을 비꼬는 의미로 국뽕드립을 쏟아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유행하게 되었고, 이후 다른 분야에까지 확대되었다.


2.1 파급원인

한국은 원체 서구권 국가들이나 일본에 비해 뒤쳐졌기 때문에 열등감이 심했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민족주의적 경향이 팽배했다. 당시 독재정권에서도 이를 자국민에 대한 채찍질의 대상으로 민족주의를 어느정도 이용하기도 했으며 이는 1990년대 문민정부에 이르러 조선총독부 해체와 경복궁 복원 등으로 꽃을 피우게 된다.[2][3] 이를 통해 '신토불이'를 내세워 국산품을 애용하고 수입공산품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강하였으며, 개인주의를 서구의 퇴폐적 풍습으로 배척하여 집단주의와 민족주의, 국수주의 등이 팽배하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그러한 민족주의와 집단주의가 한국경제에 상당히 성과를 내고 있었기 때문에 서구의 개인주의와 필적하거나 혹은 개인주의에서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보완적 성격을 지닌 훌륭한 이념으로 대두되기도 하였다.[4] 국민여론에서는 일방적인 국수주의민족주의에 대해서 오늘날과 같은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나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지는 않았으며 소수의견으로 묻혔을 뿐이었다.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를 기점으로 사회분위기가 반전되었다. 결과적으로 외환위기는 애초에 정부의 잘못된 금융정책의 영향력이 컸으며, 위기 동안 드러난 정경유착의 비리들과, 정부의 지원에 기댄 부실경영의 붕괴 등으로 정부와 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급감하였다. 더욱이 사회적으로 물가가 상승하였으며, 장기간의 실직난으로 취업분위기도 뒤바뀌어 회사원보다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하게 올라갔으며, 실업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사회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수선하고 어두워졌다. 과거에는 경제적 침체와 공황 등을 고도성장의 동력으로 회복하고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었으나, 이미 개발도상국을 벗어나게 되어 더이상 과거와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즉, 더 이상 집단주의국수주의, 애국주의, 민족주의는 유효하지 않게 되었다. 사회적으로 反국수주의, 反민족주의가 만연할 수 있는 조건이 조성되는 가운데, 국빠나 환빠에 대한 적개심이 표면화되었다.

학계에서도 이미 오래전에 논박된 내용이었기 때문에, 파급되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에서도 국뽕학설에 대한 회의감이나 반감이 점점 강해졌고, 역사 갤러리에서 국뽕은 헬조선과 함께 퍼져나갔다.[5] 게다가 본래는 한정된 장소에서 사용됐던 것이, 제반조건이 잘 갖춰진 탓에 곧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유행 신조어가 되었다.

여기에는 그간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전달되었던 애국적 성과나 한류열풍의 실제 반응 등을 굳이 TV나 신문이 아닌 인터넷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영향력도 컸다. 언론과 미디어가 전달한 내용과 실제로 확인된 내용은 괴리되었고, 이에 국수주의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해져만 갔다. 또한 경제가 발전하고 교육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감정적이고 편향적인 시선을 가지지 않고 있는 교양인인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현상도 그 원인이다. 더 이상 왜곡이나 일방적인 해석만을 강요하는건 쉽게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자민족의 무언가를 너무 과장해서 선전한 것들에 대한 반발도 있다. 첨언하자면, 그냥 조용히 사실만 전달해도 괜찮은 것들을 도대체 왜 진실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편파적 전달을 하거나 과장을 하는지 모를 일이다. 또 이웃국과의 무조건적인 비교에 열을 올리는 문화도 제일 어이없는 일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은 개뿔 솔직히 우리 문명의 역사에서 놀라운 사실들이 밝혀지는 것처럼 중국과 일본도 생각보다 대단한 문명이라 놀라운 사실들이 밝혀진다.

특히, 더구나 앞서 한국에서 주장한 자료부분에서 뭐만 나오면 세계제일 수준이라 치켜세우는 주장이나 하면서 일단 그것보다 좋지 않은 것들을 대충 뽑아와서 편향적인 비교를 하거나 하는 편이 많기에 이를 반박할 수 있는 진실이 밝혀지면 후폭풍이 엄청나다. 우리나라의 극심할 정도로 심한 이웃국가들과의 무분별한 비교[6]가 문제다. 그러니까 남들이 어그로를 끌고 있다면서 자신도 어그로를 끌고 있다.

이웃 민족들도 호구가 아니다 보니 무한순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먼저 상대의 공격적 반응을 유도해 놓고 남탓을 하고 있는 것들도 깊게 공부하면 나온다. 심지어 동북공정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반동적인 이론'으로 지목된 7개 이론 가운데 2개 당연히 당시 주류 학계에서는 나온 적도 없는 주장이었다.가 한국과 관련된 것이다. 강찬석(문화유산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은 이와 같은 문건들에 관해 "지금까지는 국내에서 동북공정이 정확하게 언제, 어떤 의미로 시작했는지를 잘 모르고 있었는데, 중국이 동북공정을 어떤 방식으로 왜 시작했는지 말해주는 문건이다."라고 하기도 했다. 사이비 사학이 판을 치던 시절부터 해서 1995년까지만 해도 중국이랑 대한민국의 GDP가 비슷할 정도로 막장이었던 터라 동북공정은 대한민국의 사이비 학자들과 그들의 주장에 매료된 국민들에게 엄청난 위협을 느낀 중국에 의해 본래 방어적 목적으로 출발하였고 전개 과정과 당시 정치, 학계 지도자들의 생각을 보면 각자의 입장에 맞는 타협점중국은 영토 문제를 해결하고 우린 역사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찾아 좋게 풀릴 가능성도 있었지만 사이비 사학자들이 날뛴 결과미래에 얻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환상의 영토 덕분에 타협만 하려고 하면 게거품 물고 날뛰었다. 지금에 와서는 정말 곤란하게 되어버렸다.

현재 객관적으로 봐서 영토 회복(?) 가능성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라졌으며 동북공정은 방어를 넘어 공세로 전환까지 되고 있는 판국이다. '역사, 미래를 만나다'라는 강연에서도 만주를 다 답사하고 여기도 우리땅이라고 하며 태극기 꽂고 거기서 의식 같은 걸 치르는데 중국이 가만히 있겠냐고 하기도 했다. 사실 환빠의 영향이 당시만 해도 너무 커서 (구체적으로 전두환 대통령 시절까지만 해도) 만주 정도가 아니라 수억 한족이 사는 영토들까지 죄다 우리땅이고 전쟁을 해서라도 점령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감하는 사람들도 적지는 않았다. 보통 주류 학자들은 세계 학회에서의 활동도 있고 해서 왜곡에 잘 참여하려고 하지 않는다. 유럽에도 속인주의적 가치관이 나타난 적도 있으나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주관성이 강해질 우려가 있어 현재는 땅의 역사만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속지주의적 경향이 강하다. 물론 그것도 주관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되면 좋지 않은 사실들이 쌓이는 것이며 약한 다툼이 전쟁 수준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일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비교질을 시전하는 게 정상적으로 보이는가? 중국인이나 일본인 가이드가 자국 문물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것들은 어떠어떠한 점에서 우리나라 문물보다 우수합니다를 비교질을 하며 말한 경험이 있는가?[7] 그리고 이웃국들의 좋지 않은 역사를 외우거나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해석을 하는 경우들도 있는데, 한국도 강단 사학의 입장에서 보면 좋지 않은 과거 기록들도 상당히 있다.

직접 다른 나라들의 사서들을 읽고 비교를 하면 알겠지만 국뽕 거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면 딱히 역사적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웃국들의 주류 학자들 역시 형편없는 수준[8]이 결코 아니며 필요 이상으로 도발[9]을 하게 되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10]를 치르게 될 수도 있다.

더구나 이런 역사관에는 수직적인 사고관이 상당히 많은데, 한국 사람들은 수평적 사고관[11]을 정말 좋아하면서 왜 세계사적 시각[12]으로 보지 못하고 극단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의문이다. 세계사를 공부하면 알겠지만 하도 온갖 일들이 있다 보니 국사에서도 세계사적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까지 부끄러운 일들도 얼마 없었다. 세계의 다른 나라들도 다른 나라들이 방패로 작용하는 구석 위치일본, 영국가 아니면 거의 대부분은 자주적인 시대를 보내는 것이 쉬운 편[13]은 아니었으며 헬게이트인 역사가 다들 있었다. [1] 따라서 딱히 극단적인 반응과 왜곡까지 할 필요가 없는데 우리 민족에게 불리한 사실[14]이라면 세계에서 통하는 것들마저 거부하며 귀를 막고 자신들의 주장만 우기는 사람들 때문에 국뽕에 대한 혐오감이 더욱 늘어난다고 볼 수도 있다.[15]


3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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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을 비꼬기 위해 만들어진 사진.점점 진화하고 있다 하필 영 좋지 않은 곳이....(...)[16]

이 말이 자주 쓰이자 -뽕이 접미사로 등장했다. 일뽕[17], 메뽕[18] 중뽕, 환뽕 등. 또는 애초에 -뽕 조합 신조어는 원래 국뽕 더 이전에 디시인사이드 정치사회 갤러리에서 여옥대첩 이후 친노를 조롱하는 말로 노뽕이란 단어가 쓰였는데 여길 기원으로 보기도 한다.[19]

이 드립을 보조하기 위해 주모드립이 존재한다. 이때는 비하성 의미보다는 무언가가 끓어오른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한국인 스포츠 선수들이 활약을 했을 땐 오늘은 국뽕에 취하는 날이라든가 반대로 활약을 못했을 땐 국뽕을 마시기 힘들다고 표현한다든가.

지금은 의미가 확장되어 극단적 형태의 국수주의, 민족주의를 까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시류에 따라 쓰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단어를 확장된 의미로 이해하며 해당 단어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고 가볍게, 또는 자조적으로 쓰는 경우도 많다. 다만 이 단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의 유행어가 그렇듯이 사용에 신중함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으며, 진짜 쓸만하다고 판단될 때 외에는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국뽕이 너무 심할 경우 국뽕 치사량이라고 하기도 한다.

혹은 국밥과 결합해서인지 국뽕이 든 게 확연한 자료를 볼 때마다 '주모 여기 국뽕 한 사발 시원하게 말아주시오'라는 드립도 흥하고 있다.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서 일밀아에 있던 카드가 한밀아로 들어오면서 능력치나 CP 등이 좋아지면 국뽕을 맞았다고 표현한다. 락샤나 감사형 니무에 등이 대표적인 예.


4 유형

극과 극은 통한다고, 유형을 보면 '국뽕'의 상당수가 '국까'랑 비슷한 면모를 보인다.

  • 국가에 대한 비판을 들으면 참지 못하는 국빠들, 이들은 무조건 '한국이니 다 좋다' 류의 사고방식을 가진 부류이며, 남들보다 애국심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우월감에 빠지는 이들이다.
  • 환단고기 등 위서를 믿는 부류거나, 극단적인 부류의 대체역사소설등을 선호하는 부류.
  • 나는 정부=국가가 좋다는 친정부형.
보수층 지지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형태로 '나는 정부=국가가 싫다'는 소위 '반정부' 형의 국까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아이러니한건 집권당이 바뀌면 반정부형 국까랑 처지가 바뀔 수 있다는 것.(...)
  • 극단적인 민족주의를 추구하는 네오 파시스트형, 이들은 전체주의를 추구하며, 독재를 옹호하고, 히틀러 등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무리이다.
  • 무조건 자국에 대해 쓴소리하거나, 타국에 대해 부러움과 좋은소리를 하면 무조건 사대주의, 친일파, 패배자로 몰아가는 열등감형.
  • 국제적으로 무슨 일만 일어나면 무조건 한국애들이 피해자고 다른국가가 나쁜 의도로 우리를 농락하고 사기친거라고 철썩같이 믿거나 무조건 우리가 불이익을 받은것이라 착각하는 피해의식형
  • 일부러 헛소리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화내는 걸 즐기는 트롤링형. 이것도 국까랑 비슷한 부류이다.
  • 무식하거나, 말 하나하나가 논리적 오류로 도배된 무뇌충형.
  • 위 유형의 종자들에게 선동받아 문제에 별 고찰 없이 동조하며 옹호하는 형태, 일명 앵무새
  • 정부 인턴, 정당 알바, 정보전사?
  • 일본인들, 특히 스포츠 선수들을 이유없이 비난( ex) 카x와 망해라. 다x카 팔꿈치 아작나라)하고 이들을 옹호할 시에 매국노로 몰아붙이는 지나친 일본혐오적인 유형. 이들은 과거와 전혀 상관없는 현재의 일본인을 까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애국자라고 생각한다.
  • 한글이나 한국어를 세계 공용어로 하자는 소리를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 "그렇게 치면 미국놈들도 국뽕으로 영어를 세계 공용어로 만들었니?" 라는 소리를 한다(…)[#][#] 영어가 '미국어'니? 영어는 영국에서도 사용하는데 뭔소릴까 그리고 애초에 세계 공용어는 영국식 영어다. 저 정도로 멍청하기도 쉽지가 않다. 두번째 링크의 댓글에는 국뽕들이 득실대니 암 걸릴 것 같으면 보지 말 것을 권한다.
  • 한국인은 무조건 착하고 정의롭고 잘못은 저질러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우기는 유형 그러나 그 자비심과 포용력이 자신과 반대되는 사상과 가치관을 가진 한국인에겐 통하지 않는다

복수의 속성인 경우도 흔하며, 어느 한 가지 분류에 속한다고 재단하기 어려운 부류도 많다.


5 조선시대에 대한 견해 차이

국뽕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대개 조선 이전 삼국시대, 남북국시대, 고려 등에 대해서는 무관심이면 모를까 부정적인 경우는 대체로 드물다. 환뽕이나 대륙뽕을 겸하고 있다면 아주 우호적일테고, 적어도 소위 국뽕에 빠졌다는 사람들이라면 크게 비하하는 경향은 아니다.

다만 대한민국 이전 시대인 조선시대에 대해서는 국뽕이라고 다 사상과 의견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고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암흑의 길을 걸어온 한민족이 대한민국과 한강의 기적이라는 시대를 만나고부터 반전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 이들의 세계관이다.

반면 또다른 부류는 조선 후기의 암흑기를 인정하지 못하고 필요 이상으로 미화하거나, 조선이라는 시스템을 당대 최고, 심하게는 세계 최고로 평가하는 등 기행을 보이는 부류도 있다. 이것은 국가 정체성 차원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조선시대의 정신을 잇느냐 안 잇느냐의 차이에서 두 부류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이 중 조선을 찬양하는 이들은 조선왕조의 명백한 악행조차도 무리하게 미화하려 들기도 한다. 이들은 조선에 대한 일체의 비판을 식민사관에 찌든 무지한 이들의 헛소리로 치부하고, 심지어 상대방을 친일파, 매국노, 역갤러로 몰아가기도 한다. 민중사관으로도 조선, 그 중에서도 특히 구한말은 얼마든지 비판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조선에 대한 모든 비판을 식민사관론과 동치시키려고 한다. 이들의 조선에 대한 무리한 변호는 조선 말기로 갈수록 더욱 심해진다.

구한말 위정자들을 무작정 미화하려들다 보니, 임오군란, 동학농민운동과 같은 백성들이 지배계층에 대한 불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에 대해서는 '우매한 민중이 일으킨 폭동'쯤으로 비하하고, 자국민이 일으킨 이 '폭동'을 외국 군대를 동원해 진압한 명성황후를 '외세의 침탈로부터 민족을 지키려 했던 국모'라고 미화하기도 한다.

당시 구한말 조선을 어떻게든 근대화시켜 국력신장을 도모했던 개화사상가들을 제국주의의 앞잡이, 매국노로 폄훼하며, 당시 서양으로부터 들어온 평등사상, 자유민권사상에 거부감을 느끼고 수구적 태도로 일관했던 이들에 대해서는 민족을 지키려했던 애국자로 고평가한다.

사실 조선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국뽕이나 국까나 분석 비판 및 감정이입의 단위를 국가나 민족으로 본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이것은 좌파의 계급적 관점[20]이나 민중사관, 많은 경제사학자 (우파 포함)들의 관점과는 차이가 있는 지점.


6 트리비아

현대에 만들어진 용어지만 과거에도 국뽕이 충만했던 적이 있었다. 가령 고려여요전쟁에서 승리한 후 자신감이 넘쳤는지 해동천자(즉 고려 임금)는 부처님이라던가, 오랑캐들이 앞다퉈 고려에 보물을 바친다거나 하는 기록이 남아있다.

일본에서는 구크퐁(グクポン)으로 알려졌는데. 국수주의 사상에 대한 비판적 유행어가 아니라, 국뽕 = 한국의 넷우익세력 으로 의미가 잘못전달되었다. 분명 한국의 우익세력들이 국뽕을 빨고있다 볼수야 있지만 국뽕이란 단어 자체가 그들을 지칭하는건 아니니 오역이다.

사실 국뽕 매체의 정점은 로동신문을 포함한 북한이 운영하는 일체의 관영 어용매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자국의 어두운 면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도 없고 그렇게 보일 수 있는 표현마저도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오로지 김씨 일가 및 체제에 대한 찬양, 미화 및 선전 또는 한국미국 같은 적성세력에 대한 비난으로만 점철되어 있다.

해외의 경우 독재국가에서 국가에 대한 비판조차 거부하고 심지어 검열까지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독재국가는 국가 단위의 국뽕에 해당될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중국 공산당이 있으며 중국 공산당은 중국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포함하여 중국과 중국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묘사하면 검열할 정도이며 중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중화사상과 맞물리면서 북한 김씨왕조 못지 않게 정부 차원에서 세계구급으로 국뽕의 진수를 보여준다. 독재국가가 아닌 서구권과 일본에서도 국뽕이 있는 데 일본의 경우 극우를 비롯한 일본 우익들이 국뽕 성향을 가지고 있고 KKK단과 스킨헤드를 포함한 백인우월주의자들도 백인 국가 내에서는 국뽕에 해당될 수 있으며 시오니스트와 하레디의 경우 이스라엘의 국뽕일 가능성이 있다.

거의 '파시즘' 수준의 자국민족에 대한 우월주의 주장, 환단고기와 같은 역사적으로 근거가 전혀 없는 위서에 대한 정당화 등 문제가 될 만한 소지의 말들을 "애국" 이라는 명목하에 자행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이다. 또한 이들은 변질된 "애국심" 을 바탕으로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싸잡아서 "국까", "매국노" 등으로 비난하며, 온갖 정신승리와 이중잣대로 무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뽕'을 주제로 한 조선일보 사회면 기사에서 이택광 경희대 영미문화학부 교수는 국뽕 논란에 대해 "우리는 김치 같은 브랜드를 통해 스스로 우월한 사회적 유전자를 가졌다는 걸 끊임없이 타자(他者)로부터 확인받으려는 경향이 있고, 이 타자는 대개 강대국 또는 강대국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명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또한 이택광 교수를 지지함과 동시에 개소문닷컴이나 가생이닷컴 같은 사이트를 예로 들며 이들 사이트가 자긍심이 아니라 불안감의 표시로서 경제·문화적 기반에 대한 긍지가 있으면 굳이 티를 낼 필요가 없는데 지금 한국의 위치가 그만큼 불안정하고 애매하다는 방증이라 평했다. 불안감을 자국의 우월감으로 위안으로 삼으려 한다는 분석은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 일본에서도 지적되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역시 극과 극


7 국뽕과 관련있는 사이트들

스포츠와 관련된 것이 특히 많지만 다양하다. 연령대나 성비는 고루고루 분포한다.


8 관련 문서

  1. 실제로 연개소문의 이름은 "연"이 성씨이고 "개소문"이 이름이다.
  2. 실제로 국가정보원에서 발간한 [과거와의 화해, 미래와의 대화](전6권. pdf파일 형식)에 의하면 반일 선동이 있었다.
  3. 사학계에서는 한민족 스스로의 역량으로 근대화가 가능하다는 자본주의 맹아론이 등장한다.
  4. 이점은 당시 출간된 책을 보면 확연하게 드러난다. 송병락ㆍ이원복의 <한국 · 한국인 · 한국경제>, 동아출판사, 1993을 보면 정부와 기업 그리고 기업 각 구성원이 하나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구성된 동양적 대기업이 서구형의 대기업보다 우월하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5. 2008~09년까지만 해도 다양한 성향이 분포되었으나, 후기로 갈수록 反국수주의 성향이 증가한다.
  6. [[2]], [[3]] 중국, 일본 역시 비교질을 당하면서 극딜을 받을 수준까지는 아니다.
  7. 사실 학계에도 이와 비슷한 일들이 있다. 구체적으로 이유는 모르겠지만 중국, 일본의 민족 우월주의를 타파하기 위하여 같은 수식어를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까놓고 중국, 일본 학계에서 자기들처럼 그런 수식어를 쓰며 괴이한 짓세계적으로도 다른 민족의 사람들 중에 자민족 우월주의에 젖어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그걸 굳이 계몽시키겠다면서 신경질적으로 보일만큼 반응하는 민족들도 거의 없다.들을 한다는 망상이라도 하는건지(...), 정말 옆에서 객관적으로 보면 참 희한한 짓이다. 어떤 사람들은 낚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말 그런 일들이 의미가 있으려나?
  8. 애초에 각종 지적 분야의 공인된 세계적 무대에서 충돌하는 일들도 많고 꼭 이기는 것도 아닌데, 남들을 그렇게 쉽게 깔보면... 일본이야 유명하니 생략하고 중국 역시 국제수학올림피아드나 [[4]], 투유유 같은 어느 정도 공인된 분야에서 활약하는 경우들이 많다.
  9. 역사적 진실도 해석하기에 나름인 것들도 있으며 서로 역사를 무조건 비방하다가는 승자없는 싸움들이 생길 수도 있다. 일부의 생각과 다르게 강단 사학에서 외세에 굴복한 적도 없고 오히려 현명한 자세로 풀어나가고 있는 일들이 많다.
  10. 경험담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아주 좋지 않은 사이비 역사학을 하는 사람에게 매우 모욕적인 말을 들은 한족 기술자가 제임스 팔레, 이영훈 교수 등을 거론하며 유전학을 공부하면 너희들 중에 조상이 노예 출신이 아닌 인간이 얼마나 될까라는 식으로 좋지 않은 사실들을 사서 혹은 주요 학자들의 학설들을 인용하여 빈정거렸다. 우리나라 성씨를 유전자로 분석하면 좀 놀라운 결과가 나온다. 그런데 그 말을 듣던 누군가가 중국인 학살, 난징대학살 드립을 치기도 했는데, 거기까지 오자 한족 기술자도 정말 화가 났는지 거친 어투로 너희 민족은 남에게 괴롭힘을 당하고도 주체적으로 복수도 하지 못한 주제에 남들의 일을 가지고 불쌍하기 짝이 없는 감정적인 시선으로 사실을 왜곡하여 지껄이는 사회부적응자와 같은 민족이며 역사 속에서 타민족 국가를 정복하고 멸망시켜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사실로 보아 앞으로도 복수는커녕 당하기만 하는 신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둥이것도 많이 순화된 말만 뽑은 것이다. 지도자들이나 위인들과 관련하여 더 심한 말들도 있었다. 무서운 기세로 윽박질렀다. 다행히 그 한족 기술자가 원래 친한이고 좀 비관주의적 경향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선에 가까운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좋게 끝이 나기는 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친한인 사람들마저 혐한으로 바꿀 헛소리이런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좋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은 아닐 가능성이 높고 그런 사람들이 주로 친한이면 오히려 더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일단 보기에 좋지는 않을 것이다.들이 아직도 많은 게 현실이고 그런 말들을 해봐야 좋은 결과는커녕 좋지 않은 결과가 올 확률이 더 높다. 특히 상대가 약하지 않으면 더더욱 그러며, 이득도 없는데 이유없이 서로의 적대감을 높여봐야 경제적으로 좋을 것도 없고 까놓고 말해 중국 같은 경우 과학기술이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으나 사회적 모순으로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인 경험상 괜히 어그로를 끌어봐야 좋을 것이 정말 없다. 하드파워 역시 일부 사람들이 흔히 생각을 하는 것처럼 만만한 정도는 아니라 최소한 막대한 전비를 소모시킬 능력은 된다.
  11. 갑질 같은 게 일어나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니.
  12. 아무래도 세계사를 깊게 공부하면 보편적 논리들이 보이기 때문에 타국과 타민족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객관적 시각은 생긴다.
  13. 르네상스나 산업화에 빠르게 진입한 국가들마저 이웃국들에게 털려서 자랑은 할 수 없는 시대를 보내기도 했다.
  14. 그렇지만 남들도 다 좋지 않은 역사가 있는 편이다. 서구 유럽의 대표 주자인 프랑스, 영국을 봐도 로마 제국이 문명을 야만인인 자기들에 문명을 전수했다는 사실에 반발해 프랑스에서 베르킨게토릭스 등을 띄우는 일이 일어난 적이 있으며, 영국의 윌리엄 셰익스피어도 로마의 브리타니아 정복 사실과 다르게 로마 황제가 영국 점령을 시도하다 패배하는 글을 쓴 적이 있다. 물론 그런 망상을 실제로 믿는 영국인은 거의 없다.
  15. 듣기에 짜증이 날 정도로 현실성 없고 망상 같은 소리들도 있는 판국이니(...)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다.
  16. 두 번째 짤방에 나온 것은 초코파이, 삼성갤럭시, 김치, 김치 워리어이건 국뽕들도 싫어하지 않나?, 싸이, 김연아, 류현진, 추신수, 박지성, 정지훈, 스팸을 김치에 싸서 드셔보세요, 설국열차, 독도, 태극기, 비빔밥, 박태환, 소녀시대, 뽀로로, 찌아찌아족 한글 교과서이다.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이후 이세돌이 들어간 버전도 있다.
  17. 이쪽은 역갤에서 국뽕과 비슷한 시기에 생겨났다.
  18. 예를 들면 류현진 선수의 메이저 리그 진출이 확정된 뒤 메이저리그 잘 안다는 일부 네티즌들이 류현진을 지나치게 폄훼했었는데, 이후 류현진이 MLB에서 좋은 활약을 하게 되면서 이들이 메뽕이라고 조롱당했다. 사실 메뽕으로 몰린 사람들도 할 말은 없는 게 이들은 반대로 류현진을 높게 평가했던 사람들을 국뽕이라고 조롱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었기 때문. 역습당했다.
  19. NL 계열과 일부 PD 계열에서 친노를 비판하였고 당시 민주노동당 당적이었던 진중권도 쓰게 되면서 '노뽕'이란 단어가 퍼져나갔다는 설이 있다.
  20. 정통좌파가 아닌 신좌파나 사민주의자 등도 넓게 변형될지언정 계급적 시각은 필수이다.
  21. 국뽕스러운 댓글은 주로 연예계, 스포츠, IT 뉴스에 있으며 일본중국, 미국에 관련된 기사에도 반일, 반중, 반미스러운 댓글과 함께 많이 보인다.
  22. 국뽕이 주류인 사이트는 아닌데 자주 국뽕들이 들어와서 기존 회원들이랑 키배 뜨고 분탕치는 경우가 많아서 인듯.
  23. 평소엔 가만히 냅둔다 치더라도 3.1절 등이 되면 일본군도 아니고 일본의상 코스프레 등을 하는 것을 막고 매국노 취급한다. 근데 다른날은 됬더라도 3.1절이면 그럴법도 하지 않나?
  24. 악마의 편집이긴 하지만, 외국인에게 김치 먹이기를 까는 유행어가 되었기 때문에 관련 문서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