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톤

첫 등장은 어벤저스 158호 (1977년 4월)

물리학자로, 캐나다 록키산맥의 한 연구소에서 공간이동 광선을 연구하던 중, 연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자 에너지 출력을 2배로 높이면서 무리수를 두고, 그 결과 발생된 광선에 몸을 맞는다. 그 시도는 성공한 것처럼 보였지만, 뻗어나간 공간이동 광선은 다른 연구동의 원자 가속기에 미치면서 공간이동 대신 프랭클린의 몸의 분자를 방사성 물질의 원자와 결합시켰다. 이로인해 중력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을 얻은 프랭클린 홀은 초능력을 드러낼 경우 사람들이 자신을 괴물로 여길 것이라면서 능력을 숨기고 조용히 살아가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그는 본성이 악한 면이 있어서 그 능력을 감추질 못하고, 자신의 연구를 비판한 동료 과학자들에게 몰래 앙갚음을 해 주는 일 등에 능력을 사용했다. 그러면서 동료들 사이에 프랭클린의 초능력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판단력 빠른 프랭클린은 비로소 그 정복욕을 드러내기로 작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