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 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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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 Goyle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불사조 기사단까지는 카이호우 나오토, 죽음의 성물 파트2는 헨토나 류스케.

드레이코 말포이에게 딸려서 다니는 똘마니. 주로 빈센트 크레이브와 세트 취급을 받을 때가 많다. 역시 슬리데린 소속이며, 이들 패거리의 부모들 또한 다같은 죽음을 먹는 자들로서 자식들이랑 비슷한 관계.

마찬가지로 혼혈이나 머글을 벌레 취급하는 것은 물론, 슬리데린이 아닌 다른 기숙사의 학생들한테도 오만하기 짝이 없는 태도로 일관하며 시비를 걸고 다니기 때문에 인기는 바닥이다. 정작 작중에서 거의 대사가 없어서 의외로 악행조차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는 크레이브도 마찬가지이며, 사실 이 둘의 포지션은 말포이의 말 없는 어깨. 그나마 크레이브는 말포이 가의 위상이 떨어지니까 말포이를 무시해서 어떤 팬들에겐 말포이보다 더 성장했다는 평을 들었고 마지막에 본의 아니게 팀킬이라도 한 방 대차게 날렸지, 이 녀석은 더도 덜도 아니고 그냥 조무래기로 끝. 해리 일행에 의해 구출된 뒤 귀향한 것 같으며, 후일담도 없다. 영화에서 맡은 배우는 조슈아 허드먼이라고 하며 영화에서 2편중반까진 그냥 말포이 옆에 붙어서 껄렁이기만 하는 역활이다가 해리가 슬리데린 잠입을위해 폴리쥬스 포션을 먹고 얘로 변신하는 장면에서 본격적으로 스크린에 제데로 찍혀 관중들에게 조금 모습을 알린다.

그렇지만 영화에서 크레이브 역을 맡은 제이미 웨일렛이 마약소지/재배 혐의로 체포되는 병크를 터트리는 바람에 크레이브가 영화 7편에서 깨끗이 짤리게 되었고, 크레이브의 팀킬 행위(크레이브 항목 참조)는 고일에게로 넘어가서 고일이 불을 지르고 죽는 것으로 나왔다. 이거 좋은 건가 나쁜 건가(…). 참고로 원래 고일의 구출되고 귀향하는 장면은 블레이즈 자비니에게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