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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는 쏘카와 함께 카셰어링 업계를 양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국내최초의 카셰어링 업체로 설립되었으나 kt렌탈에 인수된 이후 쏘카에 밀려 2위업체가 되었다. 같은 시기 쏘카는 베인캐피탈과 (주)SK로부터 투자를 받은 것과 대조된다. 모회사인 kt렌탈이 2015년 롯데에 인수되어 롯데렌탈로 사명을 변경하고 롯데계열사가 되었다. 이후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과의 시너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쏘카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듯 하다. 대부분의 차량이 쏘카와는 달리 추노마크가 없기 때문에 위협운전을 덜 당한다. 2016년 6월 이후 소카처럼 측면에 green car 데칼을 붙이고 전용 번호판을 붙이기 시작했다.
2위 업체를 벗어나려는 노력인지 가격이나 혜택면에서 쏘카보다 나은 편이다. 실제로 주중 쿠폰을 적용시에 동일차량 렌트비가 쏘카에 비해 다소 저렴한 편이다. 다만 기업이미지가 쏘카의 산뜻함에 대비되는 아재느낌으로 형성되어있어 콩라인을 유지중. 현재는 쏘카의 쿠폰이나 프로모션같은 것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쏘카는 환경친화적인 차 위주(소형차, 경차) 위주로 차량을 보유한데 비해 그린카는 중대형차량(소나타급 이상) 등을 비교적 많이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