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니스

파일:Attachment/1260892413 Glenis.jpg

둥근 얼굴에 큰 눈을 빛내는 넉넉해 보이는 인상의 중년 여인이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임에 그 큰 눈을 껌벅거리며 짐짓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레이스가 달린 그녀의 목깃 근처에는 구식이지만 잘 닦인 듯 반짝거리는 로켓이 걸려 있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NPC. 테마곡은 -지난 날들은 마치 바람처럼-

울라 대륙 던바튼에 거주중인 중년의 식당여주인.

이상형이 큰 깃챙모자와 음지랭 높은 타입인데, 옷은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에 젊을 때 감기로 돌아가신 남편분이 맨날 상반신 누드로 다녀서 감기 걸린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는데 허브 먹다 중독걸려서 죽었다는 설정이다. 이는 약초학 배울 때 마누스에게 확인가능.

플로라에게 식당일을 물려준 뒤, 자신은 언제나 호객행위만 한다고.
허나 그 딸 플로라는 던바튼이 등장한지 5년이 훨씬 넘은 지금도 등장한 적이 없다.

또한 지금은 삭제된 대사지만, "케이틴이 내 딸이다"라는 충격적인 대사를 했다고...

발터와 호감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로 대화를 하면, 글리니스의 과거에 대해서 약간 말하는데, "콧대가 높은 미인"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늙은 지금도 같은 나이의 남성이 보기엔 매력적인 여성인지 마스터 셰프는 글리니스를 연모하고 있다.

낭만농장이 업데이트된 직후에는 성당 알바를 넘어서 가장 알바생이 많이 모이는 NPC이기도 했다. 역시 농장 씨앗을 주기 때문인데, 워낙 접근성이 좋은 던바튼의 식료품점 NPC인지라... 류트나 하프와 같이 사람이 많은 서버에선 시작 정시에 가지 않으면 아르바이트생이 모두 차서 더 이상 알바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