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 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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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禍 銀禍

이누야샤의 등장인물.

금화의 성우는 야스무라 마코토, 은화의 성우는 엔도 다이스케이다.

몸은 둘이며 하반신은 뱀 같이 되어서 서로 얽혀 있는 형제 요괴. 원래 두 개의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는 종족으로, 강한 머리가 약한 머리를 잡아먹어 양분을 취하고 한 마리의 요괴로 성장하는 종족이었다. 하지만 이 형제는 힘이 비슷한 탓에 서로 해치기만 할 뿐 서로를 죽이지는 못한 채 성장해버렸다. 이때문에 서로를 죽이기 위해 계속 싸웠으며 이 싸움이 본의아니게 주변에 피해를 주기도 했으며 이누야샤 일행은 이누야샤 형제와 같다고 디스했다.

하지만 서로를 미워하기는 해도 서로를 죽이는 것은 서로뿐이라고 생각하며 다른자가 상대를 죽이면 분노하는 일면도 있다. 금화는 불, 은화는 번개를 뿜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금강저와 방패를 무기로 쓰고 있다. 모료마루는 그 유대가 강한 피를 먹어서 자신의 몸을 강화할 예정이었으며 이때문에 이누야샤 일행도 금화와 은화가 모료마루에게 먹히게 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은화는 모료마루의 함정에 빠져 모료마루에게 흡수되었지만 은화의 죽음에 분노한데다 이누야샤의 말을 듣고 무언가를 느낀 금화는 모료마루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누야샤의 철쇄아에 깃들게 되었으며, 그래서 철쇄아를 모료마루에게 부딪치면 서로 공명하면서 몸을 파괴해대는 탓에 모료마루는 포기하고 달아나게 된다. 모료마루는 나중에 은화의 몸도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버리고 가버린다. 결과적으로는 전개에 별로 영향 끼치는 것도 없이 괜히 죽은 셈이며 애니에서는 둘다 모료마루에게 흡수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