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소리

사무라 히로아키의 만화 베아게르타의 등장인물.

갱단에서 고문 담당을 맡고 있다. 오드아이를 가진 한국인이며 제법 귀엽고 예쁘장한 여성....그래서 벽보에 한글이 적혀져 있다든지 화가 나면 쪽바리라고 말하기도 한다. 고문 방법이 참 골때리는데, 고문으로 헬스를 한다(?!). 그래서 고문실 이름조차도 피트니스 룸.... 여기서 소리가 전력발전 자전거를 달리면서 고문한다든가, 뺨에 달아둔 스프링을 당기는 운동, 손가락을 자르면서 그립 운동(!)을 하며 재미있게 운동하며 신나게 고문한다(...). 참고로 고문하면서 부르는 노래가 일본 밴드인 샹샹타이푼 [1] 이 부르는 분홍자전거. 이 밴드는 꽹과리를 악기로 쓰기도 한다.

과거에는 참 불행하게 살았는지 노숙 생활을 하며 몸과 마음이 망가진 상태로 바덴부르크 증후군을 앓아 귀가 난청이라고 한다. 자신을 우연히 간부가 살해당한 사건에 연루된 야쿠자에게 주워져 범인이거나 정보를 알것이라고 하며 고문을 당했다가 난청 상태라는 걸 뒤늦게 알아 사건과 아무 상관도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 그 야쿠자 조직에서 돌보면서 스스로 야쿠자에 몸을 담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청각 개조수술을 받아 극저음 소리에서 고주파 소리까지 듣게 되었는데 너무 큰 소리를 듣으면 달팽이관이 해가 갈테니 보청기를 써서 소리를 조절하여 쓰는 듯 하다.
  1.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주제가를 부른 그룹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