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거

원불교 역대 종법사
1916년~1943년1943년~1962년1962년~1994년1994년~2006년2006년~현재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정산 송규 종사대산 김대거 종사좌산 이광정 종사경산 장응철 종사
원불교 대각 여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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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김대거
1914년 전북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
1998년
종법사 재임1962년 - 1994년
법호대산(大山)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가족, 세상은 한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

-대산종사 게송

1 개요

적절한 그 누군가와는 무관하다.

원불교의 3대 종법사.
원불교에서는 "대산 종사"라고 호칭한다.

2 일생

" 종교의 목적은 하나이므로 천주교에서 천심을 길러 천국을 만드는 것이나, 불교에서 자비심을 길러 불국을 만드는 것이나, 유교에서 성심(聖心)을 길러 성세(聖世)를 만드는 것이나, 도교에서 도심(道心)을 길러 도국(道國)을 만드는 것이나, 원불교에서 원심(圓心)을 길러 원만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표현은 달라도 본래 이념은 다 같은 것이므로 우리가 합심하여 세계 평화를 이루고 전 인류를 구원하는 일에 노력합시다."
- 대산 김대거 종사, 1984년 방한한 요한 바오르 2세의 환영식에서

11살 때 할머니 노덕송옥을 따라 만덕산 초선회에 참석하여 소태산 대종사를 만나고 원불교에 출가했다.
이후 대종사와 정산 종사를 보필하였고, 정산 종사의 뒤를 이어 원불교 3대 종법사로 취임했다.

원불교 역사에 가장 긴 33년간 종법사로 재임하면서 교서 편찬, 해외 교화, 훈련 강화 등 많은 사업에 매진하였으며 세계적인 종교연합(UR)운동을 제창하였다.

<교리실천도해>, <정전대의> 등을 저술했다. 대산종사의 재임기간에 이르러 원불교는 지금의 교세를 갖추고 사회적으로 널리 인정받게 되었다.

1994년 스스로 종법사직을 사임하고, 투표로 선출된 좌산 이광정 종법사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선례를 남기기도 했다. [1]
  1. 본래 교헌상 종법사는 임기제로 되어있었으나 종신으로 재임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었다. 사회적으로도 많은 존경을 받던 대산종사가 원불교를 더 오래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여론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당시 이는 과감한 결단으로 받아들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