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여왕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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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MBC)의 등장인물[1]. 배우는 강찬희

심하나의 전 남자친구. 첫회에서는 하나의 입술을 빼앗고 캐나다로 도망쳤다 유학을 떠나버렸다.
근데 다른 친구와도 키스를 한 것으로 보아 양다리였던 것으로 파악된다.[2]

드라마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 장면이 불필요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어느정도 복선을 깔아둔 것.

그렇게 떠난지 6개월 만인 2학기에 6학년 3반으로 다시 돌아오게되었다.(이유는 아래에 후술) 차정수와 한국이 반갑게 맞이해 준 것으로 보아 예전부터 친했던것 같다. 또 황수진 패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듯. 오자마자 김태성, 최빛나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반장이 되었다. 하지만 권력을 잡으면서 본격적인 완장질에 돌입했다. 그래봐야 마녀쌤 손바닥 안일텐데 절친한 친구들의 청소 당번을 빼주는 것으로 모자라 공부를 좀 하는 손인보의 체육 점수를 조작하여 자신의 과제 셔틀로 만들었다. 괴롭히는 장난감 역할은 덤 그리고 하나와 선생님들 앞에서는 가식적인 행동을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인보에 이어 동구까지 만만히보고 하나를 들먹이며 도발하다 한대 얻어 터지기도 했다. 오동구는 강제전학까지 갈뻔

하지만 정수,국,수진패에게 일진을 만들자고 했다가 우린 그딴거 안 키워 거절당했고 인보를 같이 괴롭히자고 친구들을 불렀다가 오히려 면박만 당했다. 거기에 유학시절 폭행사건으로 인해 쫓겨나다시피 돌아왔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코너에 몰린 도진은 학급회의를 통해 결국 반장직에서 해임됐다. 물론 마녀쌤 역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물론이다.

도진이 이렇게 삐뚤어진 행동을 하게된 원인이 있었다. 바로 다섯차례나 파양을 당했던 입양아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에 상처가 쌓이고 쌓인 상황. 그래서 지금의 엄마를 향해 강한 집착을 보여줬고[3] 아이들 앞에서는 리더로 나서며 강한 척을 했던 것, 폭력적 성향 역시 강한 척의 일환이었다.

결국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도진은 극단적 선택을 위해 지하철역을 가지만[4] 이것을 알고 말리러 온 마선생에 의해 마음을 접게 된다. 정작 먼저 보고 말리러 온 하나는 닭 쫓던 개가 되어버렸다. 무엇보다 자살 결심을 포기한 결정적 이유는 마선생의 한마디 덕분이었다. "네가 죽더라도 널 끝까지 지킨다, 절대 널 버리지 않겠다" 그렇게 다시 교실로 돌아온 도진을 인보와 학급친구들이 용서해주면서 모든것이 다시 제자리가 되었다.


사건 이후에는 학원을 쉬게 되면서 오동구와 어울리면서 절친이 된다. 오여사의 칵테일바에서 칵테일을 배우는 모습이 나왔다. 이쪽에 생각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근데 동구의 표정을 봐서는 맛은 별로인듯 결국 신생팀 1군의 상위타선을 맡은 타자가 되었다.


극 후반에 뒤늦게 등장했지만 이 항목이 만들어졌다.
그 만큼 몇 회동안 보여준게 많았다. 다른 아이들의 비중은 극히 적었는데 얘는 2회 연속 메인이었으니...

다만, 도진이 등장한 후로 드라마의 흐름이 깨졌다는 평가도 있고, 이는 안 그래도 망한 낮은 시청률이 더 떨어진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굵직굵직한 사건이 연달아 터진 탓에 목요일 시청률이 반등했다.
  1. 비슷한 에피소드는 있으나 배역이 따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2. 또 김도진은 심하나를 여친으로 생각하지 않고 발육이 덜된 꼬맹이라며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오동구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도진을 때리게 된 것
  3. 또 다시 버려지기 싫다는 생각에 엄마에게 일거수 일투족을 문자로 보낼정도였다.
  4. 서울 지하철 5호선 신정역에 심하나가 내려가더니 도진이가 있던곳은 사실 수도권 전철 3호선 주엽역이다. 순간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