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1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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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東英
1936∼1991

거창불곰

호는 민초(民草)이다.

1936년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태어났다. 1960년 동국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동성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그 해 일어난 4.19 혁명 때 학생운동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그 뒤 김영삼의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하였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신민당의 공천으로 경상남도 거창군-산청군-함양군 선거구에서 출마하여 민주공화당 정우식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신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공화당 노인환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그러나 1980년 전두환의 신군부가 집권하면서 그는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을 뿐만 아니라 정보기관에 끌려가서 고문을 당하였다.[1]

1981년 김영삼 계열 인사들을 중심으로 하여 민주산악회가 결성될 때 이민우 회장 밑에 최형우와 함께 그 부회장이 되었다. 1984년 김영삼 계열과 김대중 계열이 합동하여 민주화추진협의회를 결성할 때 상임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였다. 그 해 정치규제에서 해제되었으며, 해금 인사들을 중심으로 신한민주당을 창당할 때 창당준비위원 및 정무위원으로 활약하였다.

1985년 신한민주당의 공천으로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권익현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6년 신한민주당 원내총무로서 국회 국방위원회 회식 난투극 사건에 연루되었다. 1987년 김영삼과 김대중 등이 통일민주당을 창당할 때 그 부총재가 되었으며, 헌법개정을 위한 8인정치회담 통일민주당측 대표(나머지 3인은 박용만, 이중재, 이용희)로 참여하였다. 1988년에는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상남도 거창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89년 김정수의 뒤를 이어 통일민주당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1990년 민주정의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이 합당하여 통합여당인 민주자유당이 되자 노태우 대통령에 의해 정무제1장관이 되었다.

세간에서 최형우와 함께 대표적인 상도동 가신그룹으로 꼽히며 "좌동영 우형우"로 불렸다. 불곰이라는 별명이 보여주듯, 행동으로 말하는 정치인이었으며, 행동력으로는 최형우 못지 않았다. 그러나 김영삼의 대통령 당선을 지켜보지 못한채 1991년 암으로 별세했다.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그의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삼김시대에서는 정한헌이, 제5공화국에서는 최상훈이 연기했다.

1.1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선거종류소속정당득표수(득표율)당선여부비고
1973제9대 국회의원 선거 (경상남도 거창군-산청군-함양군)신민당당선[2]
1978제10대 국회의원 선거 (경상남도 거창군-산청군-함양군)신민당당선[3]
1985제12대 국회의원 선거 (경상남도 거창군-산청군-함양군)신한민주당당선[4]
1988제13대 국회의원 선거 (경상남도 거창군)통일민주당당선

2 야구인

2.1한화 이글스 소속 외야수

김동영(1985) 항목으로.

2.2삼성 라이온즈 소속 내야수

김동영(1990) 항목으로.

2.3 前 kt wiz 소속 야구선수

김동영(1991) 항목으로.

2.4 前 LG 트윈스 소속 외야수

김동영(1989) 항목으로.

3 방송작가

별명은 생선이며, 보통 생선 작가라고 불린다. 현재 K의 즐거운 사생활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선곡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여행 후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라는 여행집을 출판했다.

4 배우

김동영(배우) 항목으로.

5 그룹 NCT, NCT U의 멤버 도영의 본명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NCT의 멤버로 활동중인 도영의 본명이다.
  1. 제5공화국 드라마에 의하면 김영삼이 정계은퇴 선언을 할 때까지 고문했다고. 결국 정계은퇴 선언을 하고 칩거에 들어간 김영삼 앞에 김동영이 나타나서는 "정계은퇴를 왜 하십니까? 나 하나 죽는게 뭐 대수라고!"라는 말을 하는데, 이에 김영삼은 착잡한 얼굴로 김동영과 포옹한다.
  2. 민주공화당 정우식 후보와 동반 당선
  3. 민주공화당 노인환 후보와 동반 당선
  4. 민주정의당 권익현 후보와 동반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