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기

1 대한민국군인

김상기(金相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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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8월 29일 ~
복무대한민국 육군
기간1976년 ~ 2012년
임관육사 32기
최종계급대장
최종보직육군참모총장
대한민국 육군제3야전군사령관
22대 이상의23대 김상기25대 이홍기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41대 황의돈42대 김상기43대 조정환

대한민국의 군인. 前 육군참모총장.
1952년 8월 29일 생. 경북 포항시 출신으로 동지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육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했다.

육사 수석입학, 수석졸업한 前 합동참모의장 정승조 대장, 육사 기수당 중 1명만 선발하는 독일 유학 시험에 합격해 독일 육사를 졸업했으며 천안함 민·관 합동조사단의 군측 단장을 맡았던 前 1야전군사령관 박정이 대장과는 육사 동기이다.

야전과 정책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군 내 두터운 신망을 쌓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군의 전투력을 좌우하는 전력과 군 작전에 관한 전략에 모두 밝은 야전통으로 꼽힌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부하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뛰어난 리더십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주요 보직으로 50사단 작전참모, 21사단 66연대장·참모장, 국방부 국방개혁추진위원회 국방관리분과위원회 위원,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운영계획과장·정책기획과장, 50사단장, 육본 전력기획참모부장, 특전사령관, 국방부 정책실장, 3야전군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09년 4월까지인 특전사령관 재임 시에는 '육군특수전사령부 비전 2020'을 수립하며 발전을 주도해 갈 정도로 평소 전력발전과 군 구조개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임관 이후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고공 강하를 감행하는 강단도 지니고 있다. 2009년 4월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으로 임명돼 5개월간 한미안보정책구상(SPI) 한국 측 대표를 맡아 한미 간의 주요 정책 현안을 합리적으로 관리해 왔다. 2009년 9월 대장으로 진급후 15개월간 재직했던 3야전군사령관 시절에는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야전부대의 육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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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1일 제3야전군사령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감에서 김상기 3야전군사령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전임 육참총장인 황의돈 대장이 전역하면서 그 후임으로 2010년 12월 16일 제42대 육군참모총장에 올랐다. 김상기 육참총장 취임사 전문

총장에 취임한 후 전투임무와 무관한 각종 요식행위 및 권위적 요소를 제거하여 우리 군을 완벽한「전투형 군대」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첫단추로 먼저 육군 장군단에게 전투임무 수행에 부적절한 장군요대, 장군가죽탄띠, 장군전투화는 의식행사시에만 착용하고, 평소에는 일반 장병과 동일한 일반 요대, 전투화, 탄띠를 사용하도록 지시했다. 30년 근속휘장을 전투복에 패용하지 않도록 복제규정을 바꾸기도 했다.김상기 육참총장이 육군 장군단에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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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총장이 특전사 대원들과 함께 전투식량을 취식하고 있다.

참모총장에 취임한지 3주쯤 된 2011년 1월 4일에는 본인이 사령관을 역임했던 특전사에서 실시한 '2011년 동계 설한지 극복훈련' 현장을 찾아 직접 훈련에 참여해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평소 단련해 온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설상행군·전술스키 등 특전대원들과 똑같은 고강도 훈련을 받았다고. 국방일보 기사

총장에 재임하면서 대한민국 육군 최고 선임자로서의 업무 수행과 관련해 잘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10월 육군 수뇌부 인사에서 후임 참모총장으로 조정환 대장이 내정되었다. 이에 따라 같은 달 11일 열린 육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이임과 동시에 37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예편했다.

그가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한미연합사단 창설을 미국측에 제안한 바 있다. 그의 제안이 현실화되어 2015년 공식적으로 한미연합사단이 창설하였고, 사단장은 美육군 2보병사단장이, 미국측 부사단장은 美육군 2보병사단 작전부사단장이, 한국측 부사단장은 제3야전군사령부 한미연합사단지원단장이 겸직한다.

2 대한민국의 前 배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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