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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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세이커스 No. 9
김영환
생년월일1984년 7월 5일
국적한국
출신지창원시
출신학교김해가야고-고려대학교
포지션스몰 포워드
신체 사이즈195Cm, 95Kg
프로입단2007년 드래프트 8번(대구 오리온스)[1]
소속팀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2007)
부산 KTF/kt 소닉붐(2007~2012)
창원 LG 세이커스(2012~ )

한국의 농구 선수.

김해가야고를 거쳐 고려대 시절에는 고려대의 주포로서 명성을 날렸던 선수다. 2005 이즈미르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대표팀 기수를 맡은 경력도 있다. 황금 세대로 불린 2007년 드래프트에서 한 때 로터리픽으로도 고려되었지만, 결국 8번으로 전자랜드에 입단하게 되었다. 지명순번이 밀린 이유는 부상. 대학 초년 시절부터 달고 다닌 무릎 부상으로 인해 그에 대한 평가는 많이 낮아진 것이 사실.

결국 프로 데뷔를 앞두고 김영환은 전자랜드가 주도한 2:2 트레이드의 대상자가 되어 kt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한권과 이홍수가 전자랜드로 가고, 김영환과 박세원에 현금을 얹는 트레이드. 하지만 이 트레이드는 김영환에게는 제법 기회가 되었는데, 신인으로 데뷔 시즌에 49경기를 뛰면서 평균 8.3득점이라는 괜찮은 활약을 보이면서 포워드들이 많던 kt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도 그 놈의 무릎이 또 말썽을 일으키면서 2008-09 시즌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아 공백이 생기게 되었다. 2009-10 시즌에는 다시 무릎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신인 시절처럼 평균 8.2 득점을 넣으면서 벤치에서 활약하며 팀이 40승을 거두면서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하는데 한 몫 거들었다. 그런데 여기서 무릎 문제 때문에 군 면제가 나올줄 알았던 군 문제가 결국 면제에 실패하면서 결국 상무에 입대하게 되면서 공백을 가졌다. 하필 입대한 후 팀은 창단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하였다. 물론 4강에서는 아쉽게 떨어지긴 했지만 그리고 2011-12 시즌 막판 전역해서 팀에 합류했지만 전혀 활약하지 못하면서 팀은 4강 PO에서 탈락.

그리고 가드진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kt가 김현중을 영입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LG와 2:2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김영환과 양우섭이 LG로 가고, 김현중과 오용준이 이적하는 트레이드. 김영환은 LG 이적 후, 비교적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 특성으로 인해 바로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이 트레이드는 일단 2012-13 시즌 초반에는 LG의 완승으로 끝나는 분위기다. 김영환이 예상치도 못하게 미쳐버린 것. 평균 득점 15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떠난 문태영의 공백을 그럭저럭 메우는 정도로 활약하고 있다. 한 마디로 팀의 주포. 반대로 김현중이 삽질을 거듭하면서 2군으로 내려간 상황이라....

2013-14 시즌에는 fa로 영입한 문태종에 밀려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문태종의 백업 역할도 잘 못할정도로 폼이 안좋아서 출장시간을 잘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그 직전 시즌에 출전시간을 많이 보장받았을때 잘 터지다가 문태종 영입으로 출전시간이 줄어들다 보니 다시 폼이 죽은 모습을 보인다. 시즌후 FA인 상황이라 조심스럽게 이적도 점쳐지고 있었지만 시즌후 5년간 3억 5천으로 재계약을 맺는데 성공하며 팀에 남으면서 주장직도 여전히 계속 맡게 된다.

2014-2015 시즌에도 역시나 스타팅 보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기승호의 장기 부상과 문태종의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인한 체력 문제와 시즌 초반의 컨디션 난조에 김종규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문태종이 대신 4번 포지션을 보는 경우가 많아지며[2] 직전시즌 대비 출전시간이 더 늘어나서인지 상당히 양호한 활약을 보여주는 중. 팀은 죽을 맛인데 개인적으로 출전 시간 보장과 함께 활약이 늘어나는 아이러니

2015-16 시즌에는 주포로 나서고 전반적으로 부상과 도박등으로 쑥대밭이 된 LG의 엔트리에서 사람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가끔씩 정신나간 플레이를 보일때도 있기도 하며 에어볼이 한두개도 아니고 여러개가 나와 많이 욕을 먹고 있는중(...)
  1. 사전의 지명권 트레이드로 실제 입단은 전자랜드
  2. 이로 인하여 동포지션 경쟁자던 두 선수가 나름 공존 해서 함께 출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