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1 대한민국의 전 기자,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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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在哲
1953년 12월 18일 ~

한때 대한민국 1등 방송사였던 MBC엠빙신으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이자 게임/e스포츠 팬들에게는 MBC GAME 폐국의 원흉.[1]

1953년 경상남도 사천군(현 사천시)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MBC에 입사하여 기자로 일하였다. 1986년에는 남극 생중계 때문에 남극에 파견되기도 했으며, 기자 최초로 남극땅을 밟았다. 차라리 거기서 살지...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의외일 것 같지만 1992년 50일 파업에도 참여한 적도 있다고... 시간이 지나면서 혹화된 예?

그 뒤 문민정부 시절 후반기 들어서 간부급으로 올라가서 1997~1999년은 사회 2 부장을, 1999~2000년은 국제부 부장을 지냈다. 그리고 2010년도에 석연치 않은 과정을 거쳐서 MBC 사장직에 올랐고 2010년부터 2013년까지 MBC 사장을 역임하였으나 사장으로 내정될 때 엄기영 사장이 강제적으로 쫓겨났다는 의혹이 있는데다가 그런 주제에 한나라당으로 강원도지사 출마했지만 이명박 대통령과의 친분 때문에 낙하산 인사, 편향 인사 논란이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2012년 1월 30일[2]부터 반 년 가까이 이어진 대규모 장기 파업과 MBC의 막장화 외에도 사장 재임 시절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와갤 대 애갤 현피사건 등 게임에 대한 왜곡 보도가 잇따르면서 정치 편향 논란을 넘어서 뉴스의 질도 급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MBC GAME의 폐국과 MBC MUSIC의 개국을 밀어붙인 전직 MBC PLUS 사장이 이 사람의 최측근이라는 것과, 그 최측근이 김재철로부터 음악채널 개국 공로를 인정받아 MBC 뉴욕지사로 자리를 옮겼다는 점, 결정적으로 폐국 후 전직 MBC GAME의 방송 인력들의 폭로에 의해 내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장이 음악채널 개국을 밀어붙였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게임/e스포츠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승부조작 사건의 주동자인 마재윤, 원종서 수준의 혐오스러운 무뢰배이자 레기라인 취급을 받고 있다.

또한 2012년에 약 6개월간 계속되던 MBC의 장기파업 기간동안 김태호 PD의 해임 및 무한도전 폐지의 움직임의 주동자이기도 했다. 정확하게는 처음에는 김태호 PD[3]를 해고하고, 무한도전을 외주업체 제작으로 전환하려고 했다가 김태호PD 없이는 무한도전이 이전만큼의 완성도와 재미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자 아예 무한도전을 폐지하려고 한 것.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무한도전 팬덤은 그야말로 폭발. 이전부터 무한도전에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지속적으로 내려간 경고조치로 인해 방통위의 표적심사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면서 외압론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팬덤에게는 그야말로 불난 집에 석유통을 집어던진 격. 그로 인해 이 시기 포털사이트에 김재철을 치면 김재철 암살이라는 단어가 연관검색어로 뜰 정도로 MBC GAME의 폐국 때를 넘어서는 어그로를 시전했다.

여하튼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하면서 사장직에 계속해서 재직했지만 2013년에 일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와 사이가 벌어지면서 허무하게 해임되었다. 여당의 선거승리조차 그를 구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김재철의 유산[4]은 계속해서 이어지고있는 중.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자신의 고향인 사천시장 출마에 나섰지만 당내 경선에서 고작 96표를 얻어, 정만규 前 사천시장(1081표)과 차상돈 前 사천경찰서장(725표) 후보에게 밀려 3위로 낙천하였다. 꼴 좋다!

한때 지역민방방송국 JIBS가 상임고문으로 모셔오려고 했으나 당연하게도 수많은 비난여론이 들끓었고, 결국 JIBS는 이 계획을 백지화시켰다.

결국은 이 사람 잡혀가서 철컹철컹 했다. 퇴직금으로 보석금 내면 되겠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으나 당연히 탈락했다. MBC도 말아먹은 주제에 어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2 대한민국의 기업인

1935년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태어났다. 동원그룹 창업주이다.

슬하에 장남 김남정, 차남 김남구, 장녀 김은자, 차녀 김은지가 있다. 장남인 김남구는 한국투자금융지주로 계열 분리했으며 차남인 김남정에게 동원그룹을 맡길 것이라고 한다.
  1. 그리고 MBC게임뿐만 아니라 손바닥TV를 개국 1년만에 접어버리는 짓도 하기도 했다.
  2. MBC GAME이 폐국되기 정확히 이틀 전 시작된 일이다. 이 사장이 MBC GAME 폐국의 원흉이라는 말이 절대 농담이 아닌 셈. 그로 인해 MBC GAME의 폐국을 현 문화방송 막장화의 서막으로 보기도 한다.
  3.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김태호의 정치성향은 진보적이다.
  4. 후임 사장인 김종국과 안광한 등의 인력들, 좆망한 MBC MUSIC이 김재철의 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