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일

25px KBO 리그 구단별 응원단장 일람
파일:Attachment/nexen heros s.png김정석파일:Attachment/doosan bears s.png한재권파일:Attachment/lotte giants s.png조지훈파일:Attachment/samsung lions s.png김상헌파일:Attachment/hanwha eagles s.png홍창화
width=50서한국파일:Attachment/KT Wiz s.png김주일?width=55최동훈파일:Attachment/nc dinos s.png임태현파일:Attachment/sk wyverns s.png정영석


kt wiz 응원단장 No.氣
김주일
출생1977년 8월 5일
출생지광주광역시
신체185cm, 83kg
소속kt wiz (응원단장)
학력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경력2002년 현대 유니콘스 응원단장
2003년 두산 베어스 응원단장
2004년~2014년 KIA 타이거즈 응원단장
2015년~현재 kt wiz 응원단장

2002~2003년 원주 TG삼보 엑서스 응원단장
2004년~2014년 안양 SBS 스타즈/KT&G 카이츠/인삼공사 농구단 응원단장
2008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응원단장
2013년~2016년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대전 KGC인삼공사 응원단장
2016년~현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응원단장
2014년~ 서울 삼성 썬더스 응원단장
현대 유니콘스 역대 응원단장
-김주일
(2002)
이치성
(2003~2005)
두산 베어스 역대 응원단장
송창훈
(1998~2002)[1]
김주일
(2003)[2]
송창훈
(2004~2007)
KIA 타이거즈 역대 응원단장
조지훈
(2002~2003)
김주일
(2004~2014)
나윤승
(2015~2016.06)
kt wiz 역대 응원단장
심윤섭
(2014)
김주일
(2015~)
안된다고 못한다 하지 말고 긍정적으로![3]

1 소개

10개구단 응원단장 선정 가장 존경하는 응원단장
2016년 기준 KBO리그 최고령 현역 응원단장
기아의 공무원에서, kt의 마법사로

KIA 타이거즈 및 14년까지 안양 KGC인삼공사 농구단, 13시즌부터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14년부터 서울 삼성 썬더스의 응원단장이다. 2004년부터 조지훈(현재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단장)의 뒤를 이어 KIA 타이거즈의 응원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4 시즌에도 계속해서 응원단장 직을 역임하면서 햇수로 11년 째 타이거즈의 응원을 맡는 장수 응원단장이 되었으며 2015시즌부터는 신생팀 kt wiz의 응원단장이 되었다.[4]

2 응원가 및 경력

KBO 리그의 다른 구단과 다르게 일부 선수별 응원가를 복수로 만드는 점이 특징이다. 다음은 김주일이 만든 선수별 응원가의 예시이다.

김상현[5]

  • 안녕(KIA 버전)(오오오오 기아의 해결사 김상현 오오오오 기아의 해결사 김상현 오오오오 기아의 해결사 김상현 오오오오 기아의 해결사 김상현 오오오오)
  • 안녕(kt 버전)(kt 위즈의 김상현 오오오오 kt 위즈의 김상현 오오오오 kt 위즈의 김상현 오오오오 kt 위즈의 김상현 오오오오)
  • Kiss the rain(기아의 해결사 기아의 김상현 오오오오 워워워워 기아의 해결사 기아의 김상현 승리를 위하여 오오오오)[6]
  • 연예인[7](기아의 해결사 김상현 시원한 한 방 쳐 주세요 언제나 우리 김상현 응원해요 우워워워 기아의 해결사 김상현 시원한 한 방 쳐 주세요 언제나 우리 김상현 응원해요 기아의 해결사)
  • 홈런(kt 김상현 워워워~ x4 홈런~ 홈런~ 홈런~ 김상현 홈런~ 홈런~ 홈런~ 홈런~ 김상현 홈런 홈런!)

선곡 실력은 호불호가 갈리긴 하나 대부분 괜찮은 응원가를 생산해낸다. 그의 선수 응원가 중에는 잠실 원정이나 홈 구장에서 들으면 소름이 돋을 정도의 응원가인 최희섭의 응원가가 그의 작품이기도 하다.[8] 그 외에도 최근에 만든 응원가 중 차일목, 김선빈[9], 김주형의 응원구호는 완성도가 높은 편으로 평가받는다. 김주형의 경우에는 선수가 응원가 값을 못해서 그렇지
응원가에 화이팅,힘차게 등을 많이 넣는 편이다.
좋아하는 사람은 활기차 보이고 재밌다며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촌스럽다거나 쪽팔린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응원 자체는 상당히 본인이 신경을 쓰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효과적인 응원을 위해서 심리학도 연구한다고 하니(...) 펀키아에 올라온 인터뷰를 읽어보자. 실제로 응원구호를 구상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응원가를 부를 때의 손동작과 선수의 특징을 살려서 만든다고.

그리고 의외로 KIA 선수가 타 팀으로 이적할 때 응원가도 같이 따라가는 것에 꽤 너그러운 편이다. (전 단장 시절에 만든 것이지만) 장성호의 응원가나 김상현의 '안녕' 응원가가 해당 선수가 이적할 때 같이 따라간 경우.

2.1 2012 시즌

타자 뿐만 아니라 투수에게도 응원가를 만들었다.[10][11] 주로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와서 작전타임을 할 때나 상대편 타자 범타 처리, 그리고 승리투수 인터뷰 시에 주로 튼다. 그런데 그 뿐만 아니라 2012 시즌 새로 부임한 선동열 감독 전용 응원가도 만들었는데, 심판이 항의하러 나올 때나 승리감독 인터뷰 시에 응원가를 튼다.

2012 시즌 후반기에 새로 공개된 선수들의 신규 응원가에서 김주일 단장의 선곡 평이 매우 극과 극으로 드러나는데, 플라워의 '축제'를 바탕으로 만든 이준호의 응원가는 밋밋하다따라 부르기에는 쉽다라는 반응으로, 조용필[12]의 '청춘시대'를 바탕으로 만든 조영훈의 응원가는 멜로디가 난해하다의외로 중독성이 있고 위엄있어 보인다라는 반응으로 극렬히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2013 시즌부터는 들을 일이 없어졌으니 논쟁은 종결되었다.

2.2 2013 시즌

새로 만든 응원가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이적한 김주찬의 응원가와 이용규의 '샤방샤방' 응원가를 대체할 응원가, 그리고 양현종김진우의 투수 응원가 등을 제작했다. 김주찬의 경우 김주찬 본인의 의중을 최대한 반영한 응원가로 호응이 좋은 반면 이용규의 신규 응원가의 경우에는 이용규 본인이 마음에 안 들어서 한 경기만 사용하고 폐기처분, 다시 샤방샤방을 쓰고 있다(...)

2.3 2014 시즌

파일:Attachment/Daeng I Eobba.jpg
이적 후 새 응원가를 김주일 단장에게 듣는 이대형. 이었지만 1년 후 수원에서 새 응원가를 들어야만 했다

새로 온 이대형, 브렛 필, 김민우, 강한울의 응원가와 김주찬, 나지완, 이종환의 2응원가 등을 만들었는데... 나지완의 경우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최준석의 새 응원가와 원곡이 같으나 느낌은 전혀 다른 편. LG 시절 Bahama Mama라는 좋은 응원가를 썼던 이대형의 경우 LG 때만큼은 아니지만 괜찮게 뽑아냈고[13] [14]브렛 필의 응원가는 중독성 있는 좋은 응원가라고 볼 수 있다.

2.4 2015 시즌

주일매직

11년간 맡았던 KIA 타이거즈를 떠나 2015 시즌부터 kt wiz의 단장을 맡게 되었다. 소문은 kt wiz 정직원으로 좋은 조건으로 간다고 옮겼다고 했는데, 인터뷰에서는 경기도 수원에 배우자와 신혼집이 있어 옮긴거라고 한다. 이걸로 현대 유니콘스에서 2002시즌 응원단장을 한 뒤 13년만에 수원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정규시즌 되어 발표를 한 팀 응원가들 대부분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다이노포스 응원가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적 초창기 kt엄청난 부진으로 극한직업 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더군다나 신생팀이다 보니 응원 유도와 단합이 잘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 KIA에 있을 때보다 몇 배는 고생을 했다. 힘을 내요 주일매직 이후 kt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기고 응원이 익숙해져 감에 따라, 그의 열성적인 모습에 감명받은 콱갤러들은 그에게 친히 주일매직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또 선수들의 응원가도 상당히 좋다! 특히 오정복응원가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지? 올레올레올레 오정복

하지만 신생팀은 신생팀인지라 원정 팬 수가 적은지 잠실, 목동, 문학 등 수도권 원정을 갈 때 항상 페이스북직관 좀 와달라고(...) 구걸하다시피(!) 글을 남기신다. 기아 있을 땐 알아서 가득 채워줬는데 그 때문인지 최근 kt의 수도권 원정 때 kt 팬들은 원정 응원석에서 소수정예, 일당백의 응원을 한다!

2.5 2016 시즌

역시나 어마어마하게 많은 새 응원가들을 만들고 돌아왔는데, 이대형의 새 응원가는 본인이 싫어한다는 소문이 나올 정도로 호불호가 갈리다가 점차 중독된다는 팬들이 늘고 있다. 대전, 광주(심지어 평일에!), 대구 원정 경기에 치어리더를 대동하고 나타나서 응원을 주도하고 있다. 이 양반도 어째 스타일은 선병맛 후중독인듯??

7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경기에서 정영석 SK 응원단장과 경기에서 지는 사람이 30kg 군장을 매고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10바퀴 돈다는 내기를 했다. 이 때 정영석 단장의 "응원단장 중 최고령인데 가능하겠느냐?"라는 도발에 받아쳤고 결국 이 경기에서 kt가 승리하면서 정영석 단장에게 제대로 능욕을 선물했다고.

최근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2016-17시즌부턴 자리가 비어버린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로 배구 응원단장 위치를 변경한다고 한다. 후임은 김정석 전 부응원단장이 맡는다.

3 여담

  • 2010 시즌 후 LG 트윈스 응원단장이었던 강병욱이 LG생활건강에 입사해서 공백이 생기자 김주일과 응원단 전체를 LG측에서 영입하려고 했다던 카더라가 있다. 구두합의까지 마쳤지만 무슨 문제여서 인지 그냥 KIA에 눌러 앉았다고.
  •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당시 한국 팀 대표 응원단장으로 활동했다. 그것도 한국프로농구 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15] 그 이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도 국가대표 응원단장으로 선을 보였다. 아무래도 아시안게임 연합 응원 공식 후원사가 이곳인 이유도 있고, 2014년 현재 11년차로 현역 단일 팀 응원단장으로는 세번 째로 긴 집권 중인 점도 있는 것 같다.[16]
그러나 2013년부터 겨울칰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응원단장을 맡으며 눈 정화를 하고 있다! 겨울 마법사 창화신 불쌍해요[17] 그리고 은근히 배구장에서 그의 응원가가 상당히 활용이 많이 되고 있다.[18] 그리고 10년간 맡고 있던 농구팀 안양 인삼공사를 떠나 14~15시즌부터 서울 삼성 썬더스의 응원단장이 되었다. 망했어요
  •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장내 아나운서인 MC이슈가 오기 전까지는 구장 내 이벤트 진행까지 같이 맡기도 했다. 덕분에 가끔 김주일 응원단장이 MC이슈를 잘 챙겨주는 듯한 모습도 보이며, 본인이 속한 사회인야구 팀 가입을 권유받기도 했다(...)
  • KBO 응원단장들 중에서 이미지기 가장 많이 바뀐 인물이기도 하다. 기아 시절에는 응원으로 호평 받은 적도 많았지만, 잘못된 언행이나 일부 팬들과의 친목질등이 거론되었던 탓에 평판이 별로 좋지 못했었다. 하지만 KT로 이적한 이후로 이야기가 달라졌는데, 창단한지 얼마 안된 신생팀에서 성적이 안좋은데도 홈이나 수도권 원정, 심지어 지방 원정까지 가서 열심히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많은 야구팬들의 호감을 사게 되었고, 특히 후임 기아 응원단장인 나윤승이 응원 유도나 응원곡 관련해 욕을 먹으면서 까이다가, 대형 사고를 치고 KBO 시즌 중 경질 응원단장 1호 라는 수식어를 붙이게 되면서 본의아니게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옛날 삼성이나 두산처럼 응원으로 고통받을 일이 없었던 기아팬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
  1. 김정환이 응원단장이던 시절 보조단장으로 활동했고 김정환이 현대 유니콘스 응원단을 관리하는 회사를 차리며 나가자 이어서 두산베어스 응원단장직을 맡았다. 현재는 두산 베어스 응원단 총관리직을 맡고 있다.
  2. 이 때 김주일이 소속된 이벤트 업체가 서울 삼성 썬더스 응원단 운영권 입찰에서 송창훈 팀에게 밀리자, 보복으로 두산 베어스의 운영권을 따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두산 팬들은 송창훈의 복귀룰 외쳤고, 결국 2004년에 김주일이 기아로 가면서 송창훈이 복귀한다.
  3. 실제로 기아 경기가 죽을 쑬 때 응원하는 팬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울랄라세션의 캐치프레이즈와 동일. kt에서는 이 멘트 역시 응원으로 써먹고 있다. 김주일이 "안된다 못한다 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팬들이 "긍정적으로!"라고 떼창하면서 팔을 들어 O를 그리는 응원.
  4. 실질적 초대 응원단장이긴 하나, 그 이전에 퓨처스리그에서 이벤트성으로 심윤섭이 응원단장직을 맡기도 했다.
  5. 공교롭게도 김상현이 kt wiz로 이적하게 되면서 김상현의 소속팀을 다시 응원하게 되었다.
  6. 2012년 시즌에 바뀐 버전이다.
  7. 2012 시즌에 와서는 쓰지 않는 듯 하다.
  8. 이종범장성호의 응원가는 전임 단장인 조지훈(현 롯데 응원단장)의 작품이다.
  9. 심지어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루수비에 나섰던 박석민이 김선빈의 응원가를 흥얼거릴 정도(...)
  10. 서재응, 윤석민, 한기주 이렇게 3명.
  11. 윤석민의 경우, 2012 시즌 이전에도 상대타자를 삼진으로 잡을때 넌 내꺼 중에 최고를 응원가 비슷한 뉘앙스로 틀어줬던바 있다.
  12. 유난히 선수 응원가를 만들 때 조용필의 노래가 항상 후보에 거론되는 것으로 보아서 개인의 취향으로 보인다(...)
  13. 응원가 원곡은 13년 7월에 넥센 강정호의 새로운 응원가로 쓰였던 적이 있으나 평가가 워낙 극악이여서 하루만에 폐기처분 되었다. 편곡을 잘해서 다시 살려낸 사례
  14. 기무라 타쿠야주연의 일본드라마 '굿럭!'의 주제곡을 원곡으로 만들어져 귀에 익은 곡이었고 율동동작도 많은 팬들이 따라하는 등 반응이 괜찮았으나 이대형이 14 시즌 종료 후 kt로 끌려가게 되면서 1년만에 주인을 잃었다.그리고 김주일도 kt로 끌러갔다
  15. 그러나 그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목격하고 말았다........(...) 어쩌면 이런 모습을 많이 보아 면역되었을 수도 있고 앞으로 KIA 경기에서 많이 볼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덤덤할지도 모르겠다. 혹자는 이게 자기가 응원단장으로 있는 농구팀의 응원을 다 마무리 짓지 못하고 가서 발생한 저주라고 하는데??
  16. 참고로 2위가 용짜르트김용일으로, 삼성에서 11년동안 응원단장을 했다.
  17. 그런데 이렇게 되면 두 팀의 경기가 하루에 겹치면 농구 응원이 끝나자마자 바로 배구 응원 뛰러 가거나 아니면 부응원단장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그래서인지 여자배구 인삼공사 경기의 경우 원정경기를 잘 못 따라간다. 뭐 다른 팀 담당 응원단장들도 도진개진이지만.
  18. 김상훈차일목, 박기남의 응원가가 각각 백목화, 서재덕, 오스멜 까메호의 응원가로 쓰인다. 팀 응원가까지 포함하자면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kt 라인업송을 선수소개에 사용중이다. 백목화 빼면 본인 담당 배구단이 아닌데?
  19. 그만큼 체력 관리가 철저하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