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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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주하
출생1973년 7월 29일 (43세), 서울특별시
학력이화여자고등학교[1]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학사
가족슬하 1남 1녀
소속MBN 특임이사
종교개신교 (순복음교회)

1 개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주하입니다. 오늘 첫 소식입니다."

- 뉴스 24의 오프닝 단골 멘트

대한민국의 여자 아나운서이자 기자.

뉴스에 관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대한민국인데, 김주하 아나운서는 이 틀을 깨고 메인 뉴스의 여성 단독 앵커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1988년 KBS 9뉴스에서 신은경 前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을 맡은 바 있기 때문에 사실은 2번째다.

그리고 그 유명한 이대 나온 여자다.[2] 재학 중에 조언을 구하려고 KBS 김동건 아나운서를 직접 찾아간 것은 유명한 일화다. 트위터 유저로서 많은 글을 올려 전 세계인과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 간혹 트위터에서 자신의 위치를 두고 시비가 벌어질 경우 자신을 '기자'라고 이야기한다.

보통 기자에서 뉴스 앵커가 되는 경우는 있지만 아나운서로 시작해 기자로 보직 변경한 특이한 케이스. 그런데 사실 메인뉴스 엥커가 되면 아나운서일 경우 기자로 전직하겠냐는 제의를 받게 된다. 그리고 그중 보다 능동적으로 언론에 참여하는 기자로 전직하는 비율은 적지 않은 편. 아나운서가 갑자기 취재 다니고 있으면 100% 이 루트다.

2 종편으로의 이사

MBC 근무 중인 2012년 MBC 파업 당시 육아휴직 중 1인 시위를 하는 등 투쟁에 참여했다가 파업 종료 이후 기자 자리에서 밀려나 한직인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에서 근무했다. 그 와중에 오후 시간대 경제단신뉴스인 'MBC 3시 경제뉴스'를 진행하기도 했으나 이마저도 얼마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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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사진에 대해서 첨언하자면 아이러니 하게도 지금 2016년 현재의 김주하는 이 사진과는 정 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사진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정부의 권력에 대항하여 MBC 뿐만 아니라 종편이나 보수언론을 거부하고 MBC에 아직도 항의하거나 대안언론 등에 투신했는데 정작 김주하는 이후 MBN으로 들어간 것이다. 특히 저들 중 최승호는 종편과 가장 대척점에 있는 뉴스타파를 앞장서서 이끌어 가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2015년 2월 24일 TV조선으로 이직한다는 기사가 나왔고, 본인은 MBC에 사표를 제출했으나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고 해명하였다. 그러다 사표가 수리되어 3월 6일부로 정식으로 퇴사하였다. 실제로 TV조선 김민배 보도본부장을 직접 만나 이직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으나 결국 TV조선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과 지인들의 만류로 TV조선으로는 이직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채널A, MBN 등으로 이직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다가 최종적으로 MBN으로 이직하기로 결정하고 2015년 7월 1일부터 MBN 특임이사 자격으로 정식으로 출근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2015년 7월 20일부터 MBN 뉴스 8 진행을 맡게 되었다. # 하지만 너무 강하게만 보이려는 탓인지 모든 뉴스꼭지마다 강한 눈초리로 비난의 화살을 쏘는 탓에 뉴스를 오래 보기에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종편이라는 제한조건이 있지만 동시간대 SBS 뉴스8,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의 반 따라가기도 벅찬 것이 이를 방증.

2015년 9월 22일 MBN '뉴스8'에서 앵커 김주하 아나운서는 과거 아나운서와 관련하여 심각한 설화를 일으킨 적이 있었던 강용석과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제가 예전부터 궁금했던 것 하나 여쭙겠습니다. 예전에 아나운서가 되려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돼야 한다고 하셨지 않나요? 저도 그렇게 보이시는지요?"라고 질문, 강용석을 제대로 버로우시켰다. 7분 2초부터 보자. 뒤통수 맞은 강용석의 표정이 볼만 하다.

3 사건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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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조용기 목사 성도 50주년 기념식, 즉 조용기 목사가 설교를 시작한지 50주년 기념식 사회를 보기도 했다. 이 일은 네티즌 사이에서 상당히 논란이 되었다.# 김주하 앵커의 어머니[3]는 물론이며, 본인 또한 순복음교회의 신자[4]라서 참석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MBC 측도 개인의 종교 신념으로 인정하고 허락했다고 한다.

2013년 10월에 들어서는 남편의 폭행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11월에는 남편이 결혼하기 전부터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렇다고 그냥 불륜이라고 하기엔 뭣한 것이 남편과 시어머니가 짜고 미혼인 것인양 속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지나친 접근에 부담을 느껴서 만남을 거절했으나, 그 다음부터는 전도라도 해 달라며 매달렸다고 한다. 유부남이라는 사실은 첫 아이 출산 이후에 알았다고. 심지어 남편은 학력까지 속이고 장기간 상습 폭행까지 행했다 하니 이쯤되면 완전 노답인 듯. #

결국 2014년 9월, 남편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해 승소하고, 상해로 고발했던 형사소송에서도 법원에서 남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시켰다. #. 결국 2015년 1월, 결혼 11년만에 정식으로 이혼하게 된다. # 이혼 후에도 쌍방으로 재판에 대한 항소를 제기하였고, 결국 2심 법원은 남편 측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결혼 당시 작성한 각서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아내 김주하에게 외도 사과금 3억원을 줄 것을 판결했다.

여담으로 전 남편의 손아래이모부(어머니의 제부)가 송대관이다. 그러므로 김주하는 송대관에게는 조카며느리였다.

2016년 10월 26일 MBN 뉴스 8의 코너 '뉴스초점'에서 최순실 게이트관련 뉴스 브리핑을 최순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박근혜대통령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면서 사용한 '국민을 대신해' 라는 표현 역시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해당영상 댓글을 보면 비판일색이다.

이틀 뒤인 28일에 해당 부분에 대해 "최순실 씨에게 그렇게 당당하다면, 좋은 의도로 대통령을, 대한민국을 도운 것이라면 이 땅에 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당신으로 인해 대통령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싫다면 오라는 얘기지, '대통령이 힘들어하니 피해자다'는 얘기가 결코 아니었음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해명하였다. 해당영상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역시나 싸하다.

4 여담

힘이 엄청 세다. 명절에 특집 프로를 나가야 할 짬이었을 때는 나가서 팔씨름 대회를 손쉽게 3연패하기도. 국회의원 선거 특집 무릎팍도사에 나갔을 때는 강호동이 쩔쩔매기도 했다. 인터뷰에 의하면 학창시절 투포환선수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여성치고는 꽤 저음인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 전화를 하면 목소리가 마치 남자 같다고 표현하는데 그 덕에 취재에 도움이 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부부싸움을 하면 (전)남편이 "너는 여자가 왜 남자처럼 말하냐? 여자처럼 말해 봐."라는 식으로 공격하기도 했다고 한다. # 위에 거론된 전남편의 막장 행각을 생각해 본다면 흠좀무

은근히 세간의 평을 신경 쓰는 것 같다. 예전에 이규영이 김주하 앵커의 라디오 인터뷰 출연 당시의 태도를 문제 삼는 포스팅을 올리자 일개 블로거 이규영에게 친히 메일까지 보내서 사건을 해명했다. 물론 이규영은 무섭다고 했지만... 트위터에서도 사소한 일까지도 포스팅하며 팔로워들의 말에 일일히 답변하고 문제될 것에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입사 시험 때 한국사 강사 강민성과 동기가 될뻔했다고 한다.

MBC에 있을 때 관계자들 사이에 별명이 '이쁘게 싼 똥'이었다. 손석희가 안데려간거만 봐도... 근데 본인은 자꾸 손석희랑 엮는다.
  1. 고등학교 시절 신문부 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이때부터 뉴스 및 언론계통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2. 현역으로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를 다니다가,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수능을 다시 보고 이화여대에 입학한 케이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관련 정보들을 알아보다가, 여성 아나운서들 중에는 이화여대 출신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화여대에 입학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당시 이대에는 편입 전형이 없어서, 수능을 준비했다고 한다.
  3. 본인이 매우 독실한 교인으로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일명 '전도왕'이라고 불린다고 한다.관련기사
  4. 여의도 순복음교회 집사이다. 행사 영상에서도 김주하 집사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