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정치인)/논란

1 개요

친박 인사 중 최악의 추태를 보이고 있는 의원.
무능하고 무식한 정치인이 신념을 가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
사실은 정의의 사도라 카더라.

친박인사 대개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박근혜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거나 몰랐다는 식으로 변명하거나 하다못해 침묵만이라도 하는 와중에 아직까지도 박근혜를 변호, 추종하는 극소수의 인사들 중 하나다. 이쯤 되면 간신배도 아니고 광신도다. 쓰레기에게 미안할 정도

김진태 의원망언막말로 여러 구설수에 올랐으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서 정점을 찍었다.

한때 같은 당 소속이였던 김무성망언과 막말로 구설수에 잘 올랐지만, 이쪽은 그대로 논란이 심각해지면 사과라도 제대로 하긴 했다. 김진태 이 작자는 논란이 되어도 사과 따위는 안 한다.

김진태 문서 본문보다 이 논란 문서가 더 긴 것과 하위 문서가 두 개 더 있다는 것만 봐도 이 사람이 얼마나 많은 잘못을 저질렀고 문제가 많은 사람인지 알 수 있다.

2 망언의 내용

2.1 김영란법 반대

  • 이후 김진태가 애써 축소하고 사건의 심각성을 폄하하려고 대놓고 노력하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최순실이 딸 정유라의 학교에 찾아가서 버젓이 촌지를 교사에게 건네고 딸의 성적, 출석 따위를 놓고 교사들에게 압박을 행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기사 김진태가 뭐라고 하든 결국 이 같은 짓거리를 막기 위한 취지로 발의된 김영란법은 그 의도가 더욱 부각되었다.

2.2 시위자 보복 발언

  • 박근혜 대통령 순방 도중 파리에서 국외교민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시위를 벌인 것에 "이번에 파리에서 시위한 사람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채증사진 등 관련증거를 법무부를 시켜 헌재에 제출하겠습니다. 그걸 보고 피가 끓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 아닐걸요."라고 발언했다.
  • 시위는 법에서 허용된 자유이며, 이를 막을 논리는 전무하다. 그러나 김진태는 결국 시위한 사람들에게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협박을 했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명시했다.[1]

2.3 세월호 인양 거부

  • "세월호를 인양하지 말자. 돈도 시간도 너무 많이 든다. 아이들은 그냥 가슴에 묻자."라고 발언하여 큰 파문이 일었다. 레알 천하의 개쌍놈 인증 정상적 사고가 가능한 건가? [2]
  • 반면 당시 같은 정당소속이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세월호 인양 "세월호를 인양해서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던 정부의 약속을 지키고 가족들의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라고 촉구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국가는 왜 존재하나, 우리 정치가 이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려야 하지 않겠나"라고 발언하였다. 기사
  • 2017년 3월 22일, 침몰 1072일 만에 세월호 인양이 시작되었는데, 이에 대해 김진태는 “이제 다 들어 올리는 마당에 지금에서 그런 얘기 해봐야 뭐하겠냐”며 “오늘 드디어 들어올린다고 하니까 아주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규명해서 이제는 좀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2.4 간첩 조작 사건 옹호

  • 2014년 10월 27일 법사위 종합감사에서 당시 국정원 간첩 조작 혐의 재판과정을 두고 "간첩에게 가장 친절한 법관이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발언을 하였다. 2014년 10월 29일 뉴스타파 보도영상 중 4분 49초부터. 김진태 의원의 당시 입장과 달리 1년 후 대법원에서 이 사건의 피해자 유우성 씨의 간첩혐의는 최종무죄 선고가 나왔고, 국정원 직원은 무고한 인물을 항해 간첩 만들기를 목적으로 증거를 조작했다는 것이 입증되어 최종 유죄 선고를 받았다.

2.5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부인

박사모 회원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의심할 여지가 있냐 빼박인데

  • 2014년 12월 15일에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3]에, 야당의 근거 없는 선동이라면서 박근혜정부를 옹호하였다. 물론 사실이 다 밝혀진 지금 와서는, 조롱당하며 비웃음거리로 두고두고 까이고 있다. 바로 다음 날인 12월 16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세계일보 등이 보도한 비선실세 국정 개입 의혹 제기를 “현대판 마녀사냥이다. 실체가 없다. 전 이렇게 보고 있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에서 자기들이 처음에 정해 놓은 그 결과, 정해 놓은 방향에 맞게끔 자꾸 유도를 하고 불을 지피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즉,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덮으려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친박 국회의원 중 대표적인 부역자. 실제로 친박 중 김진태의 발언이 가장 강경하다.

2.6 백남기 농민 발언 논란

  • 민중총궐기에서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백남기 농민을 겨냥, "물 좀 세게 해서 어르신 좀 다쳤는데, 이걸 가지고... 폭력, 살인 진압? 문제 없다고 본다."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있었다.
  • 2016년 10월 4일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고인의 차녀 백민주화 씨가 발리의 시가 형님네에서 몇 달 만에 만난 남편, 시부모님과 시가 모임에 참여한 것을 두고 "아버지가 사망한 날 발리에서 여행하고 있었다"며 유족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게시하여 문제가 되었다. 서울대 박원호 정치학과 교수는 "현직 국회의원이 어떤 죽음에 대해 예전에는 골방에서나 나올 법한 혐오 생산의 고리 한 가운데 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일이고, 유권자와 역사의 단죄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 고 백남기 씨의 죽음, 또 다시 '유족 혐오'인가

2.7 조선일보 주필 호화접대 폭로 논란

  • 2016년 8월 26일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대우조선해양 출장에서 호화 접대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잘한 것인데 왜 논란의 대상이 되었냐면, 새누리당에서도 잘 모르던 정보소스를 김진태가 어떻게 가져왔냐는 것. 실제로 2016년 8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러한 김진태 의원에 대해 "청부폭로배와 같다"고 비난하면서 "정보의 출처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 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 측은 "정보의 배경은 검경도 국정원도 청와대도 아니다"라면서 "정보의 출처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섰지만#, 곧바로 이날 오후 청와대 측(?!)에서 직접 나서서 송희영이 청와대 측에 대우조선해양 관련 로비를 하려 했음을 폭로했다. # 위와 같이 김진태 의원은 '나는 청와대의 하수인이 아니다'라는 입장이지만김진태 의원 대우조선해양 자료 출처에 대한 입장, 이에 대해서는 '원래부터 하수인이었잖아?'라는 반론이 있다. 송희영 폭로 앞장선 ‘친박 돌격대’ 김진태가 걸어온 길 이후 2016년 8월 30일 김진태는 '본인은 이렇게 앞장서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당에서 지원이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는데 그러나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정보)소스를 혼자 차지하고 있어서 뭐라고 도와주기도 어렵다"라고 지적해서 본의 아니게 김진태를 저격해버렸다. #
  • 친박 김진태 의원에겐 그래도 나름대로 폭로한 것이 보람 있었던 게, 실제로 조선일보는 주필 호화접대 논란으로 저격당한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비판의 강도와 언급을 급격히 줄였다. 이때 결정적으로 치고 올라온 것이 바로 JTBC의 최순실 태블릿 PC공개. 일부의 오해와 달리 조선일보도 김진태에게 접대 의혹 저격을 처맞기 전까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비리에 대해 청와대박근혜 정부에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을 내세웠다. 이후 조선일보도 맹폭을 했다.

2.8 박지원 조롱 발언

박지원이 국군의 날 기념사를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는 이유로 간첩이라고 발언했다. 박지원이 반발하자 눈이 삐뚤어졌다고 조롱하였다. 박지원은 왼눈을 녹내장으로 실명해서 의안을 착용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신체적 특징이나 장애를 비하 소재로 삼는 것은 사회적 금기로, 막말의 수위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때문에 극우 진영에서 박지원을 외모로 비하할 때 개눈깔, 사팔뜨기 등으로 희화화한다.

2.9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옹호

항목 참조. 이것도 많아서 분리시켰다.

2.10 선거법 위반 관련 사법부 색깔론 시비

소위 태극기 순방을 돌고 귀국한 직후 자신에 대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를 재정한 판사를 '좌편향 판사라 불안했는데 역시나 그렇다'라며 노골적으로 사법부의 공정성에 시비를 걸며 막말 행보를 이어갔다.

2.11 기타 망언 및 막말

"전학생 한명과는 놀기 싫다."

안철수 의원이 2013년 재보궐선거에 당선돼어 국회에 처음 등원했을 때 트위터에 남긴 글 # 정작 본인도 이 망언하기 1년 전에 당선된 초선 의원이었다. 다선 의원이 본기엔 같잖은 막말.

“야당이 아이들 떼쓰는 것처럼 과자 안 사주면 밥 안 먹겠다고 생떼를 부리는 건데,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들 버릇 고치기 위해선 밥을 굶겨야 한다.”

2014년, 누리과정 지원 예산 규모를 놓고, 상임위원회 공개 석상에서 야당에게 한 막말 #

“황희정승이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간통도 하고 부정 청탁에 뇌물에 이런 일이 많았다는 거다.”

“그래도 세종대왕이 이분을 다 감싸고해서 명재상이 됐다."


2015년, 최단기 국무총리인 이완구를 두둔하면서 라디오에서 했던 망언 #

3 기타 논란

위의 내용만 보더라도 이 사람은 이미 정치인으로서 실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후술하듯이, 이 외에도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3.1 국감도중 일베 이용

2013년 당시 국정감사 도중 일베를 하는 것이 포착된 적이 있다. 그것도 국정감사 도중에 사회적으로 수많은 논란을 불러왔을 정도로 문제가 많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것은 도저히 국회의원으로서 적절한 행동이라고 볼 수 없다. 당장 일베가 그렇게 깐 정의당, 노동당메갈리아 관련 논란으로 내홍을 빚을 때에도 각각 고작 당원[5]이나 후보가 메갈리아에서 활동한 것만으로 큰 논란이 되어 사과문을 발표했는데, 문제 여지가 같은 일베저장소를 그것도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도중에 했다는 것은 당연한 문제다.

3.2 선거법 위반

4·13 총선 당내 경선 기간인 2016년 3월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허위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춘천시 선거구민 9만 1158명에게 발송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기사

해당 블로그에 들어 가 보면 알겠지만 강원도는 완료율은 높지만 보류된 공약과 폐기된 공약도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춘천시민연대는 "김진태의 공약 이행률은 4.28%다"고 주장했으며, 김진태 공약 이행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선술했듯이, 해당 판사보고 좌파라 한 인간이다.

3.3 대선 출마

3월 14일에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 그러나 선술 했듯이 위의 어마무시한 막말행보를 밟고도 대선에 출마를 하겠다니 웬...

그리고 대선후보 2위에 올랐다!!! 자유한국당 에서(...). ## 한국갤럽 기준 전체 지지율은 6~7위로 딱 심상정 수준의 지지율이다. ### 혹시 몰라? 경선 떨어지면 이인제처럼 탈당할지?

  1. 물론 국외교민들은 대한민국의 법이 미치는 지역에 있지 않으므로, 그들이 국내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 불법만이 해결책이다. 설령 국내에 들어와도 법으로 보복할 길은 전혀 없다.
  2. 참고로 김진태가 그리도 사랑하는 박근혜 대통령조차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등의 본심은 아닐 발언을 했는데... 비박 김진태
  3.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사실로 밝혀짐
  4. 독일인 시위자 중 1명이 물대포로 인해 실명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5. 그마저도 프락치에 가까웠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김진태(정치인)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