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PD)

CBS 라디오 PD, 앵커.

본래 라디오 음악 PD로 활동하다 '조규찬의 꿈과 음악 사이에' 의 PD로 있을 때 진행자인 조규찬이 프로그램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그 땜빵을 잠시 메우러 투입한 계기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발을 들이게 됐다. 이후 <이슈와 사람> 등의 주옥 같은 시사 프로그램을 제작·진행했다. 손석희 다음으로 손꼽히는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계의 본좌다. 손석희가 JTBC로 이적하면서 시선집중이 다른 사람으로 교체되면서 사실상 시선집중을 듣던 대다수 고정 청취자들이 김현정의 뉴스쇼로 대거 옮겼다. 사실상 아침 청취율 1위다.

김현정 하면 2008년 시작된 아침프로 <김현정의 뉴스쇼>를 빼놓을 수 없다. 이 프로그램에서 용산 참사를 방송사 최초로 보도했고[1] 탈레반 대변인과의 인터뷰 #를 통해 주목받았으며 미네르바와의 인터뷰나 생생한 민심을 그대로 전하는 '택시 뉴스' 등으로 화제를 만들기도 했다.

2010년 출산휴가로 손을 놓았다가 지난 5월 23일 봄개편과 함께 전격 귀환했다.

2014년 11월 7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하차 이후 다시 음악 PD로 돌아와 CBS 음악FM '12시에 만납시다 김필원입니다' 와 '한동준의 FM POPS' 를 담당한다.
9월 14일 김현정의 뉴스쇼를 다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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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시 관련자와 인터뷰하다가 "어! 불타고 있어요" 소리가 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