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딱따구리

까막딱따구리
Black Woodpecker이명 : 가막딱따구리
Dryocopus martius martius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딱따구리목(Piciformes)
딱따구리과(Picidae)
딱따구리속(Dryocopus)
까막딱따구리(D. martius)

1 개요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에 속하는 텃새이다. 하지만 산과 고원을 이동하는 떠돌이새이다. 울음소리는 가악! 하며, 크낙새와 많이 유사하다.

2 생김새

몸길이는 46cm이고 온몸은 검다. 암컷은 머리 뒷부분만 붉고 앞은 검다. 수컷은 머리 전체가 붉은색이다.

3 생태

다른 딱따구리들과 마찬가지로, 까막딱따구리는 나무 구멍에 둥지를 튼다. 먹이를 구하기 위해서도 나무에 구멍을 판다. 하지만 나무에 피해가 되는 하늘소 같은 해충들을 잡아먹기 때문에 오히려 나무가 잘 자란다. 그래서 딱따구리를 '나무 의사' 라고 하기도 한다.

4 동화

딱따구리는 그 때 굴참나무를 도와서 꾀꼬리, 산비둘기와 청설모의 반대에도 이사를 했다. 굴참나무가 병이 들자, 꾀꼬리와 청설모는 다른 곳으로 가 버렸지만, 딱따구리는 굴참나무를 치료해 주었다. 동화 이어쓰기에서는 산비둘기가 다른 나무들한테 병을 옮긴다고 소문이 나서 얼어 죽고, 딱따구리는 마법 부리로 좋은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이 동화의 딱따구리는 나무들한테 사랑을 받고 꾀꼬리, 산비둘기, 청솔모는 미움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