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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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光男.
KBO리그심판. 1967년 8월 5일 생이다. 과거에는 삼성 라이온즈외야수로 뛰었다.

2 선수시절

광주진흥고등학교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삼성 라이온즈의 2차 4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1991년에 은퇴하게 되고 그 해에 심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본인 말로는 그 당시에는 지원자가 별로 없어 쉽게 합격했다고 한다.

2.1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 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1989삼성 라이온즈3324.12530003344.125.241
19904947.149731031037.255.255
1991228.12510001712.125.300
KBO 통산
(3시즌)
10479.13911310720813.203.255

3 심판 시절

1996년에는 제11회 스포츠서울 올해의 심판상을 받았다.

2009년에는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심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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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나오냐
사진은 2009년 심판상을 받은 당시 사회자였던 한명재씨의 요청에 따라 특유의 똥꼬찌르기삼진 동작을 선보이는 모습이다.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한국 대표 심판으로 참가했다.

4 오심

스트라이크 아니야?
엉망인 스트라이크 존으로 경기를 망치는 최악의 심판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박근영, 최규순과 함께 오심의 끝판왕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래의 것들이 있다. 참고로 아래 사례들은 나광남의 대놓고 오심중에서 정말로 극히 일부일 뿐이다.

2009년 7월 3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진행 도중 박기혁이 댄 번트 타구를 포수 정상호가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상호가 타구 가 땅에 닿기 전에 이를 잡아내는 '노바운드'로 처리하였다고 주장하자, 이를 당시 주심이었던 나광남을 비롯한 4심이 인정하였다.
그러나 롯데의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바운드가 되었다며 강하게 반발하자, 4심은 중계 방송을 시청하고 있던 대기심과 합류하여 여러 합의 끝에 이를 다시 번복하였다. 이 과정에서 SK의 김성근 감독은 4심이 합의한 상황을 왜 번복하느냐며 어필에 나서기도 하였다. [1]

2013년 3월 9일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기에서 1루심으로 참가했는데, 멕시코 선수의 세이프를 아웃으로 판정하였다.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나광남 오심 참고로 이 경기에서 9회 벤치 클리어링 난투극이 일어났다.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킨 멕시코 대표팀의 투수는 삼성 라이온즈 투수로 뛰고 있는 아놀드 레온이다.

2014년 4월 27일 오재원은 0대 5로 뒤진 두산의 6회초 공격, 무사 1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NC의 유격수 손시헌이 슬라이딩 캐치로 1루 주자 양의지를 2루에서 포스아웃시켰다.NC 2루수 박민우는 이어 1루로 공을 던져 병살타를 유도했다. 그러나 오재원이 재빨리 발을 뻗어 1루 베이스에 닿았다. 간발의 차이로 명확한 세이프였지만 나광남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 [출처: 뉴스1]

2014년 4월 29일 2회 SK가 4-0으로 앞선 무사 1, 3루 상황. 1루 주자 조동화가 도루를 시도했다. 나광남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곧이어 보여진 느린 화면에선 타이밍상 조동화가 아웃된 것으로 보였다. 나광남 심판은 태그가 안됐다고 판단했지만 TV 중계 화면상 명백히 태그가 됐다. 이후 선동열 감독이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이후 SK는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이틀 연속 오심 ㄷㄷ[출처: 스포츠동아]

또한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의 패배요정와 상성이 맞지 않는 듯하다. 참고

하지만 친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는 상성이 찰떡궁합이다. 자세한 건 2013년 한국시리즈 3차전 참고.

2016년 8월 26일 넥센과 LG의 고척돔 경기 LG가 넥센을 3:1로 앞서고 있던 8회 1사 만루 이택근 타석에서 1스트라이크 3볼에서 한참 빠진 공을 스트라이크로 선언해서 야구팬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이택근이 풀카운트에서 외야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1득점을 하긴 했지만, 밀어내기 1득점 후 1사만루가 이어져야 할 상황이 2사 1,2루로 돌변하였고 결국 다음 타자가 아웃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좌타자라면 몸에 맞을 만한 코스로 들어간 공을 스트라이크를 선언한 것이 오심이 아니라 작심이라는 평가들이다.판정장면
  1. 결국 이 날의 판정 번복으로 인해 KBO는 당시의 경기를 맡은 심판 팀에 대해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하였고, 주심이었던 나광남은 엄중 경고 조치를 받았다. (출처: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