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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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커의 칸 시절의 모습인 上과 타르커의 용 시절 모습인 下>

1 개요

Narset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인물. 타르커 출신 여성으로 역사가 바뀌기 전과 바뀌기 후에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2 생애

2.1 타르커의 칸

타르커의 칸 시절에는 제스카이 도의 칸으로 학자이자 무예가이자 신비주의자로 어렸을 때부터 방랑하면서 다른 부족의 땅을 보며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야상에서 싸우는 방법을 배운탓에 다른 제스카이의 장로들과 다르게 실용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 이곳 저곳에서 "내면에 강대한 힘이 있다"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다" 같이 플레인즈워커 스파크가 있다는 분위기를 풀풀 풍기는 것이 특징적.

2.1.1 유년기

어렸을 때는 개성적인 성격을 가진 말더듬이로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 문제를 겪어 왕따 비슷한 문제를 겪었지만 그에 반해 싸움은 잘해 놀리는 애들은 다 줘패고 다녔다고 한다. 세월이 지나도 어른이나 애들이나 나르셋을 이해하지 못했고 나르셋 또한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을 포기. 아웃사이더의 길을 걸으면서 남는 모든 시간을 공부에 쏟아부어 제스카이의 모든 지식을 외우기에 이른다.

제스카이 도의 시험을 통과한 이후 방랑하면서 다른 부족을 포함한 곳까지 돌아다니며 그곳의 문화와 전술을 습득했고 돌아온 이후 나르셋이 한 일을 들은 장로들은 그녀를 칸으로 임명한다.

2.1.2 제스카이의 칸

제스카이의 안녕을 위해 힘을 다하는 나르셋이었지만 자신에게 기대기만 하는 사람들을 그녀는 이해할 수 없었고 제스카이에서 늘 하도록 권장하는 명상 대신 이리저리 빠져나와 오래된 제스카이의 기록을 보는 것을 더 좋아했다.

그러던 도중 술타이 군락으로 항복한 나르셋의 옛제자 타이감이 암살자를 보내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 사건으로 나르셋은 예전부터 고심해오던 어떻게하면 다섯부족을 하나로 합칠 수 있을까에 더 집중하기 시작. 칸의 책임은 내팽겨치고 혼자서 또 다시 방랑하기 시작한다.

2.1.3 사르칸 볼

그렇게 방랑하던 도중 우진의 목소리에 점점 미쳐가던 사르칸 볼을 만나게 되고 나르셋이 사르칸 주위에 다른 뭔가가 보인다고 하자 사르칸은 드디어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발견했다면서 온갖 얘기를 다 해준다. 그런 이야기 속에서 사르칸의 머릿속에 있는 존재가 과거 타르커에 존재하던 우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그가 들고온 헤드론 조각에서 사르칸이 어떤 일을 해야되는지 알게 되어 그를 우진의 결합점으로 안내하게 된다.

우진의 결합점으로의 안내를 완료하고 사르칸이 목적지에 도달하기 직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사르칸을 찾아온 투구분쇄자 주르고가 나타나고 나르셋은 사르칸이 갈 시간을 벌기 위해 반격장 등으로 대항하지만 결국 주르고의 칼에 죽고 만다. 그리고 사르칸은 복수를 울부짖으며 목적지에 도달하면서 타르커의 칸 스토리는 종료된다.

2.2 타르커의 용

사르칸이 세계를 뒤바꾸면서 다시 시작된 세계에서도 나르셋은 천재성을 들어내지만 약간 ADHD 비스무레한 모습과 함께 너무나도 탁월한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전혀 이해를 받지 못하고 자라다가, 8살에 어머니와 시장에 나갔다가 용군주 오주타이가 전해주는 가르침을 받게 되고, 15살에는 마스터의 경지에 이른다.

하지만 진실을 추구하던 나르셋은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보다 많은 지식을 갈구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오주타이가 말살을 명했던 제스카이의 지식과 없어진 역사를 접하게 되며, 그걸 타이감에게 발각되어 하산을 하게 된다.

하산 이후에도 진실을 찾다 고요한 폭풍 슈 윤이 남긴 제스카이 최후의 날에 있던 칸들의 집회 기록을 발견하게 되고, 거기서 실룸가르와 자신의 스승인 오주타이가 집회를 습격했으며 제스카이의 모든 기록을 없애라고 명령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자신의 안에 있는 플레인즈워커 스파크가 터진것을 깨닫고 어디든지 갈 수 있음을 알아차리지만 스스로 그걸 억제하고 타르커의 모든 방방곡곡을 돌면서 배워야할 것을 전부 배우게 된다. 그리고 오주타이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때의 대화는 다음과 같다.

"그런데 무엇을 배웠느냐?" 오주타이는 그녀에게 머리를 돌렸다.

응시되고 있다.

"무엇을 찾았느냐?"

말을 건네고 있다.

나르셋의 몸은 떨렸다. 그녀는 오랫동안 자신은 파문되었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타이감이 말했던 것처럼, 그녀는 이단자다.

"무엇을 알았느냐?"

혹시 타이감이 잘못되었을지도 모른다. 오주타이는 지금도 자신의 스승일지도 모른다. 그의 질문은 그녀의 귀에 울리고 있었다. 난 무엇을 알았던가? 타르커를, 그 모두를, 그 아름다움을, 경이를, 그리고 그 결점을. 그리고 그 결점은 때때로 최대의 이점이 되었다. 그녀는 용에게 미소지었다. 그는 타르커의 일부, 그리고 그 존재가 있기에 대지는, 역사는 보다 더 좋아졌다. 세계는 보다 강하고, 보다 완벽하게 되었다. 그녀는 지금 그것을 볼수 있다.

"진실을, 배웠습니다." 그녀는 속삭이는 소리로 답했다.

오주타이는 수긍했다. 그 또한 미소짓고 있다. 볼수 없지만 나르셋에게는 알수 있었다. 따뜻함이 가득 찼다. 평온이 가득 찼다.

"해야할 일을 깨달았다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다." 오주타이가 말했다. "누구나가 필요로 해야할 것은"

"깨달음을 요구하는 것" 나르셋이 그의 말을 잡았다.

"배워야 할것은 항상 있다." 그렇게 말하면, 오주타이는 날개를 펼치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감사합니다." 나르셋은 말했다. 그녀가 발한 말은, 타르커의 바람에 섞여갔다.

3 실물 카드

4 기타

그녀가 죽자 사르칸이 복수를 외친 것 까진 그렇다 치더라도, 나중에 사르칸이 돌아오자마자 그녀를 찾고 추방당했다는 소식을 듣자 멘붕하는 등, 묘하게 호감을 가진 듯한 묘사가 많아서 커플링 떡밥이 나오고 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만약 그녀가 현대에 태어났다면 군대 무술 교관이 되었을 것이라 한다.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