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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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순환은 계속된다. 우리는 살 것이고, 저들은 죽을 것이다."
나서스, 사막의 관리자
Nasus, the Curator of the Sands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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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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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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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마
RpPoints.png 585

IpPoints.png 1350
기타 정보
발매일2009년 10월 1일
디자이너이즈리얼(Ezreal)
성우김영찬(한국어) / 나카타 죠지(일본어)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7)
방어력(5)
주문력(6)
난이도(6)
리그 오브 레전드의 38번째 챔피언
카타리나, 코르키나서스샤코, 하이머딩거

1 배경

2016년 슈리마 스토리 업데이트로 장문 배경과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나서스/배경 항목으로.

1.1 챔피언 관계

동맹라이벌
파일:Attachment/SivirSquare.png80px80px80px
시비르제라스레넥톤카시오페아

아지르는 동맹관계 인데 정작 나서스에는 없다. 안습[1] 짝사랑

2 능력치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561.2(+90) 2091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802(+0.18) 4.86
롤아이콘-자원.png 자원325.6(+42) 1039.6
롤아이콘-자원재생.png 자원 재생1.488(+0.1) 3.19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59.2(+3.5) 118.7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638(+3.48%) 1.015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24.88(+3.5) 84.38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2.1(+1.25) 53.4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125(+0) 125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50(+0) 350

근접 탱커라서 그런지 공격력과 공격속도가 상위권을 달린다. 롤 내에서 20위 안에 들 정도. 기본 방어력과 체력은 탱커치고 매우 낮지만, 성장력은 Q와 패시브의 흡혈+궁극기의 우수한 자가 버프 시너지로 초반만 잘 넘기면 문제 될게 없다. 모든 스탯이 준수하나 그놈의 스킬구성 때문에(...) 묻히는 것 뿐.


기본 이동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돌진기가 없는 뚜벅이 챔피언이라 기동력은 좋지 않다.

평타 모션이 그리 좋지 않다. 지팡이를 휘두르는 시간이 긴 편. 치명타가 터지면 도끼자루 부분으로 찍는다.

춤이 미묘하게 웃기다. 철커덕 소리를 내며 유유히 스택을 먹는 모션을 보면 상대 탑솔이 짜증날 정도. 룰루만큼은 아니지만 도발용으로 써봄직하다.근데 대부분 나서스가 라인전에서 춤을 출만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

3 대사

3.1 기본 스킨

리메이크 이전 대사


선택 시

삶과 죽음의 순환은 계속된다. 우리는 살 것이고, 저들은 죽을 것이다"

공격

"난 죽음을 몰고온다."
"죽음은 가혹한 여왕이다."
"네 영혼은 심판대에 오를 것이다."
"인간점. 내장을 통해 미래를 보는 점술이지."
"생명은 순환의 일부며, 네 순환은 여기가 끝이다."
"곧, 아무 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네 영혼은 공허하구나."
"저 세상으로의 여정이다."
"다시 먼지로 되돌려주지."
"심판의 시간이다."
"이 또한 끝나리."
"불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영혼들이여."
"영생은 너 같은 미물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동

"저들의 죽음이 가깝구나."
"결코 끝나지 않는다."
"신의 은총에 따라."
"내 인내심을 시험하려 들지 마시오."
"삶과 죽음... 그 사이에 영생이 있다."
"슈리마는 멸망할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파헤쳐선 안 될 것들이 있는 법."
"영겁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구나."
"하늘은 죽은 별들의 무덤일 뿐."
"수백년동안 지켜보고 있었다."
"귀찮은 존재들은 무덤으로 보내주겠다."
"암흑이 없이는 광명도 없다."
"난 시대를 초월한다."
"슈리마는 과거의 유물이다."
"그릇된 약속은 제국을 무너뜨릴 수 있다."[2]
"과거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도발[3]

"네가 남긴 유산은 사막의 모래처럼 바람에 날려 영원 속으로 흩어질 것이다."
"필사의 존재들은 많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겠지만, 넌 여기서 끝이다."

레넥톤 전용 도발

"나의 형제여, 선한 네 모습은 분노와 함께 재가 되었구나."
"레넥톤은 죽은지 오래... 넌 환영에 불과하다."
"형제여, 너의 악행에 종지부를 찍겠노라!"[4]

농담

"우리집 강아지는 몹쓸 강아지. 학교갔다 돌아오면 멍. 멍. 멍."
"절대 공을 주워오는 일은 없을거다."[5]
"짖어보라고? 물어드리지."

쇠약 사용 시

"시들어라!"
"먼지로!"
"야위어라!"
"소멸해라!"

AI전 채팅

(게임 시작) "새롭게 시작해 볼까!"
(플레이어 중에 레넥톤이 있을 경우) "레넥톤, 널 막고야 말겠다"
(게임 종료) "이게 끝은 아니다."

3.2 지옥의 나서스 스킨

- 공격

  • "영혼을 불살라주마!"
  • "저들의 죽음으로 나는 강해진다."
  • "내가 곧 죽음이다!"
  • "어둠 속으로 사라져라."
  • "공허하고 공허한 영혼들이여..."
  • "죄지은 자들이나 도망치는 법."
  • "이렇게 너의 세계가 멸망한다."
  • "영광의 불길을 느껴라."
  • "패배자는 물러나라!"
  • "야망은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 "여기에 절망의 그림자를 드리워주마."
  • "피로 봉인된 운명이다."
  • "네 영혼과 육체를 갈라주마."
  • "더러운 하계의 존재들!"

- 이동

  • "어떤 길을 택해도 불길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 "어리석은 자들의 천국에 살아남으려 애쓰는 꼴이라니."
  • "필멸의 죄인들... 심판받을 지어다!"
  • "헛된 구원을 바라지 마라."
  • "내가 최후의 심판자다!"
  • "헛되이 의미를 찾아 헤메는구나."
  • "언제나 내가 앞장선다."
  • "폭풍에게 자비란 없다!"
  • "저들의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 "필사의 존재들이 건방지구나."
  • "희망은 약자들의 환상에 불과하다."
  • "인간의 부패는 여기서 끝내주마!"
  • "천상의 존재를 건드릴 생각은 마라."

- 도발

  • "산채로 묻어주마!"
  • "이 더러운 패배자의 냄새! 흥!"

- 레넥톤전용 도발

  • "형제여, 도살자의 진면모를 보여주지!"
  • "레넥톤. 그 힘을 낭비한 죄... 피로 대가를 치뤄라!"

- 농담[6]

  • "착한 강아지... 나 말인가?!"
  • "이제 천계에 올랐으니... 간식은 내 것이다!"
  • "천계에 오르면 체중관리가 필수지!"

- 흡수의 일격으로 처치 시[7]

  • "영혼의 불길로 타오르는 힘이다!"
  • "기꺼이 삼켜주마!"
  • "분노의 먹잇감이 되었도다."
  • "지옥의 불쏘시개나 되어라!"

- 쇠약 사용 시

  • "몸부림쳐라!"
  • "시들어라!"
  • "발버둥쳐라!"
  • "절망하라!"

- 레넥톤 처치 시

  • "자기 피에 취한 도살자의 최후로군!"
  • "도살자가 갈기갈기 찢겼구나."

- 사막의 분노 사용 시

  • "도망쳐라!"
  • "불로 정화해주지!"[8]
  • "달아나라! 겁쟁이들!"
  • "허둥대긴!"

4 스킬

주력기 Q는 마나를 20만 소모하지만 나머지 WER이 마나를 많이 소모한다. Q로 미니언 먹으면서 스택만 쌓을 때는 몰라도 챔피언 하나 잡겠다고 연계 콤보를 넣는 순간 마나통의 절반 정도가 소모된다. 다만 스택 쌓은 Q의 화력은 매우 독보적이고 다른 스킬들 역시 마나 소모량만큼의 값어치는 한다.

4.1 패시브 - 영혼 포식자(Soul Eater)

Soul_Eater.png나서스가 입힌 물리 피해의 일정 비율만큼 체력을 회복합니다.
파일:롤아이콘-생명력흡수.png 나서스가 입힌 물리 피해량의 10 /15 /20% (레벨 1/ 7/ 13)

나서스 라인전의 버팀목
잘 큰 나서스가 잘 안죽는 이유

그냥 흡혈. 실제로 스테이터스 창을 열어보면 흡혈 수치가 패시브 수치만큼 올라가 있는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흡혈할 때 전용 그래픽 효과가 나온다. 나서스의 핵심 스킬인 흡수의 일격은 평타 강화 스킬이라 흡혈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한 견제에 노출되는 나서스가 별다른 흡혈템 없이 라인에서 버틸 수 있게 해 준다. 여기에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서 나서스가 흡혈 수치를 올리면, Q로 막타 몇 번 치다 보면 체력 반절은 우습게 채운다. 미니언 막타를 칠 때에는 Q로 먹기 전에 평타를 때려서 흡혈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단, 이 패시브 하나 믿고 상대 챔프에게 딜을 대책없이 받으면 패시브가 좋건 말건 녹는 건 마찬가지니 나서스가 약한 초반에는 몸을 잘 사리자. 무한 견제를 받아도 역으로 무한 파밍이 되는 것은 방어 스탯이 어느 정도 탄탄해지고 Q의 대미지가 뽑히기 시작할 때부터의 이야기다. 다만 그 순간이 와서 아무리 때려도 달관한 듯한 모습으로 농사를 짓는 나서스를 조우하게 된다면 분노가 치밀어오르며 피가 거꾸로 솟는 걸 느낄 것이다. 나서스! 언제까지 맞고만 있을 거냐! 나서스가 쓰러지지 않아

농사에 성공한 나서스가 좀비가 되는 이유이다. Q 스택이 덕지덕지 쌓이면 20%에 달하는 생명력 흡수[9]를 바탕으로 가뜩이나 죽지 않는 나서스가 가히 스웨인에 버금가는 버티기 능력으로 한타를 장기전으로 이끌고 가면서 분명히 질 줄 알았던 한타를 이기는 기적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 대 퍽퍽 때릴 때마다 체력이 수백씩 차오르는 광경을 보면 정말 때리기 싫어진다.정령의 형상만 나와도 체력회복량 자체가 달라진다. 상대가 AP라면 금상첨화 심하면 체력이 포킹 등등으로 깎여나간 상태에서 한타가 끝나고 나니 오히려 피가 더 차 있는 상황도 발생한다.

물론 상기했듯이 이는 어느정도 성장해야 되는 말이지, 초반부터 패시브 하나 믿고 나대면 상당히 곤란하다. 초반의 10%밖에 안 되는 흡혈과 평타 대미지나 다름없는 흡수의 일격만 가지곤 체력 수급은 꿈도 꿀 수 없다.

만약 교전 중 피가 너무 많이 빠져서 딜을 넣기보단 도주, 혹은 급하게 체력을 수급해야 한다면 Q를 적 챔피언에게 박기보단 근처 미니언에게 꽂는 것이 좋다. 미니언은 방어력이 미미하기 때문에 챔피언에게 꽂히는 대미지의 2배 가까운 딜을 박아넣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상당한 피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13렙만 찍으면 패시브도 만렙에다가 q도 마스터했을 것이므로 상당한 흡혈률을 보인다. 피바라기 하나를 산 것과 동일하므로 어찌보면 당연한 수준. 여기에 흡혈템, 체력템, 방관템 사주고 e로 방어력 하락시키고 궁으로 최대 체력과 추가 공격력을 얻는 등의 시너지를 얻은 뒤 잘 익은 q로 찍어주면 단일공격 중에서는 가장 많은 흡혈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피를 깎아 놔도 도망갈 틈만 준다면 금방 피통 꽉꽉 채워서 돌아오는 삼대장 중 하나이다.[10]

4.2 Q - 흡수의 일격(Siphoning Strike)

nasus_2.png다음 1회의 공격이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11] 만약 미니언, 정글 몬스터가 이 스킬에 타격을 당해 죽을 경우, 스킬의 추가 물리 피해가 영구적으로 3 증가합니다. 챔피언이나 대포 미니언, 큰 정글 몬스터를 흡수의 일격으로 물리쳤을 시 증가량이 2배 상승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20롤아이콘-사거리.png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8 / 7 / 6 / 5 / 4
롤아이콘-공격력.png 30 / 50 / 70 / 90 / 110 (+1.0 공격력) (+ 3 X 흡수의 일격에 의해 죽은 적의 수)

나서스의 상징
나서스 딜링의 모든 것이자 실력의 척도, 후반 성장성의 원동력.
탑에 나서스를 묶어두는 주박

나서스가 탱템만 둘러도 후반에 딜이 나오는 이유. 베이가, 사이온, 쓰레쉬처럼 죽어도 스택이 줄어들지 않고 막타만 계속 먹어주면 무한히 중첩되어 스킬의 데미지가 강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잘 파밍한 나서스는 공격 아이템 없이 순수히 Q만으로 거의 모든 딜을 하며 공격은 주문 검 계열 아이템(또는 최후의 속삭임까지)으로 다 커버하고 나머지는 방어용 아이템만 둘둘 감아 공/방 양면에서 완전체가 될 수 있다. 게임이 중~후반으로 흐르면 나서스는 탱커의 몸으로 원딜 급의 딜을 우겨넣는, 그야말로 내셔 남작이 되어버려 탱커건 딜러건 가리지 않고 두개골 두께를 측정해준다. 소모하는 마나도 적고 쿨타임마저 짧기 때문에 쿨 돌 때마다 막타를 계속 쳐도 된다. 롤의 대표적인 라인전 호구 챔프 나서스가 후반에 왕이 되어 귀환하는 이유이자 나서스 플레이어를 농부라 하는 이유.

나서스가 20000스택을 쌓게 된다면

이러한 평타 강화형 스킬이 다 그렇듯 발동 즉시 평타 딜레이를 초기화하기 때문에 평타-Q로 연달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건물에도 피해가 적용되는데, 3시간 동안 쌓은 스택으로 넥서스를 단 일격에 파괴하는 모습은 가히 충격과 공포(...).[12] 물론 실전에서는 그만한 스택을 쌓을 시간이 없기에 불가능한 일이지만 게임이 초장기전이 된다면 그 정도는 아니라도 상상을 초월하는 파괴력을 보여 준다.

굳이 초월적으로 스택을 쌓지 않더라도, 성공적으로 스택을 쌓았다면 쿨타임이 2초 정도밖에 되지 않는 나서스의 Q 한 방이 적 누커의 쿨타임 100초짜리 궁극기보다 강력해지기도 한다(...).게임에서 재빠르게 800스택을 쌓으면 벌어지는 일. [13]한방에 적 딜러들의 피가 2/3씩 쑥쑥 빠져나가는 희한한 광경은 플레이어 자신도 믿기 힘든 수준이다. 그렇다고 이렇게 스택만 쌓으면 안 된다.

나서스라는 챔프의 성장도를 극명하게 가르는 것이 이 Q의 스택인 만큼, 갖은 고생을 하며 쌓아 올린 스택은 압도적인 딜량으로 보답한다. 대략 200스택 정도를 무난히 쌓았다면 상대 라이너에게 슬슬 딜교를 걸어볼 수 있고, 상성에 따라 나서스가 상대 라이너를 1:1에서 압도하는 그림도 나올 수 있으며, 설사 딜교에서 약간 손해를 보더라도 패시브 덕분에 파밍만 해도 금방 풀피로 회복할 수 있어서 상대 입장에서는 딜교가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수준. 이 시점부터가 나서스가 본격적으로 강해지는 타이밍이다.

위에서 말했듯 스택을 무한정으로 쌓을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람머스와 더불어 예능(...)에 자주 진출하는 편이다. 4시간동안 cs만 집중하면 약 만 스택을 쌓을 수 있는데 이러면 풀템 기준 챔피언에게 박았을 때 6천 정도의 데미지가 나온다. 일반적으로 엄청 체력을 추구하는게 아닌 이상 챔피언 체력은 높아봤자 3천 정도이고 극한 탱커도 5천 정도를 웃돌 뿐이다. 물방을 둘렀다 한들 템으로 방관 90퍼정도는 뚝딱 만들수있으니... 실제로 해당 영상에서도 나서스는 방관템을 하나도 끼지 않았다. 만약 방관을 맞추고 영상을 찍었다면 들어가는 데미지는 더 엄청났을 것이다.

한 가지 유의할 점. 이 스킬은 절대 극후반을 위한 스킬이 아니다! 많은 나서스 유저들이 Q스택을 못 쌓았다며 4~500스택을 쌓을 때까지 라인에 죽치고 눌러앉아 파밍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나서스 혐오증의 원인, 만약 이렇게 한다면 승리는 물 건너간다. Q로 막타를 먹어야만 스택이 증가하는 스킬 특성상, 밀려오는 라인을 광역기로 빠르게 정리해야 하는 중후반부터는 Q로 여유롭게 막타를 챙길 시간 따윈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유의미한 수준으로 스택을 쌓기가 힘들다. 때문에 나서스=왕귀캐 라는 인식이 심어진 것이 이 스킬 탓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나서스가 중반에 가장 강한 캐리력을 선보이는 이유 또한 이 스킬 때문이다. 절대로 나서스가 극후반에 강하다고 착각하지 말자!

실제로 나서스는 딜템을 거의 가지 않아 Q스킬에 거의 모든 딜을 의존하는데, 이 경우 상대 딜러가 방템 하나만 둘러도 Q데미지가 격감하게 된다. 즉 나서스가 강한 타이밍은 자신의 탱킹력이 가장 빛나면서 상대 딜러들이 아직 방템을 갖추지 않은 3~4코어 구간이지, 절대로 풀템 타이밍에 쎈 게 아니다. 명심, 또 명심하고, 나서스 유저들은 자신이 내려가야 할 타이밍을 잘 재도록 하자.

미니언, 챔피언, 정글 몬스터 외에도 스택을 쌓을 수 있는 것은 다양하다. q로 때려지는 모든 것이 스택이 쌓이기 때문에 사실 6스택을 주는 것들만 따로 기억하고, 나머지는 다 3스택이라고 판단하면 된다.

  • 챔피언의 소환물 : 말자하의 공허충, 일라오이의 촉수, 요릭의 구울, 하이머딩거의 포탑, 티모의 버섯 [14]
  • 그 외 : 즈롯 차원문 및 즈롯 차원문에서 생성된 공허 생물, 와드, 1차/2차 포탑, 넥서스[15] [16]
  • 6스택 : 대형 몬스터, 에픽 몬스터, 바위 게, 챔피언, 공성/슈퍼 미니언, 애니의 티버, 요릭의 안개 마녀와 같은 대형 소환수

5.17 패치에서 Q 모션 도중에 다른곳을 빠르게 클릭하면, 슬로우 모션처럼 느리게 내려찍는 버그가 생겼었다.# 그래서 미니언 먹을때 매우 방해되고, 한타때 놓칠 가능성이 높았는데, 다행히도 5.18패치로 고쳐졌다.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에는 머리를 내려찍는 모션을 취하나, 업데이트 전에는 마치 꿀밤을 먹이는 듯한 모션을 선보였다. 이 때문에 꿀밤이라고 칭하기도 했으며, 농사가 잘 되었을 경우엔 핵꿀밤이라고 했다.

6.17 패치로 갱플랭크의 화약통을 Q로 파괴하면 중첩이 쌓이도록 변경되었다.

4.3 W - 쇠약(Wither)

nasus_3.png나서스가 적 챔피언의 노화를 촉진시켜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35% 감소시킵니다. 5초 동안 추가 둔화 효과만큼 점점 더 느려집니다. 만약 지속 시간이 짧아진 경우에는 추가 둔화효과가 더 빨리 적용되어서 최대 둔화효과까지 적용 됩니다. 공격 속도는 절반만 감소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80롤아이콘-사거리.png 6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5 / 14 / 13 / 12 / 11
롤아이콘-이동속도.png롤아이콘-공격속도.png - 35%
롤아이콘-이동속도.png롤아이콘-공격속도.png - 12 / 24 / 36 / 48 / 60 % (추가 감소량)
야위어라...!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의 단일 개체 무력화 기술.
뚜벅이들의 악몽

츠쿠요미
11초에 한번씩 쓰는 스킬인 주제에 이속, 공속 감소 수치만 보면 쿨타임 210초짜리 탈진 이상의 효율을 가지고 있다. 효과가 점점 가산되기도 하며 무엇보다 슬로우 퍼센트가 굉장히 높다. 갱호응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교전 혹은 도주 중에 쇠약이 걸릴 경우, 수은 장식띠가 없거나 갱플랭크처럼 귤이 없다면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노화가 촉진되었지만 귤을 먹었더니 좀 낫더군[17]

나서스가 쿨타임 감소템을 맞추는 진정한 이유는 Q스킬과 더불어 이 스킬 때문이기도 하다. 쿨감 최대치인 40%를 맞추면 W를 건 뒤에 풀려도 거의 1초만에 다시 걸 수 있어서 근접 DPS형 챔프나 (야스오, 트린다미어 잭스, 피오라, 갱플랭크, 케일, 리븐) 원딜 (칼리스타, 드레이븐, 트리스타나, 베인, 징크스)을 완벽하게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야스오 같은 공격 속도가 중요한 챔피언을 상대로 쇠약을 걸어주면 아무 것도 못하고 회색화면을 보여 줄 수 있다. 얼어붙은 심장과는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준다. 나서스의 한타 기여도에 지대하게 일조하는 기술. 또한 유일한 공격 기술인 Q도 쿨감 혜택을 보니까 나서스 입장에서는 쿨감에 투자해서 손해 볼 거리가 전혀 없다. 정 적 원딜에게 걸어주기 힘들다면 딜탱에게 걸어버리고 같이 패버리자.

데미지가 아예 없다는 점도 나서스에겐 단점보단 장점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우선 나서스의 대부분의 딜은 Q가 담당하고 있으니 W의 피해량이 없는 것은 그닥 신경쓸 것이 아니며, 또한 스택이 잘 쌓인 나서스는 라인과 함께 상대를 포탑 밑으로 밀어넣은 뒤 강제로 포탑만 밀어버리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온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요소 중 W의 비중이 상당히 큰데, 일단 데미지가 없으므로 타워 어그로도 끌리지 않고, 상대를 이속, 공속을 고자로 만들어서 AD챔은 물론이요, AP챔조차 나서스가 타워체력을 증발시키는 동안 기어다니게 만들 수 있다.

이렇듯 무척 좋은 스킬이지만, 마나 소모량도 상당하다는 단점이 있다. 라인전에서는 Q나 E로 끊임없이 막타를 먹어야하는 나서스 특성상 남발했다간 마나가 모자라니 적당적당한 수준에서만 쓰자. 딜교환에서도 쓸지 말지를 고민해야할 정도.

그리고 이것만으론 나서스의 돌진기 부재를 매꿀 수 없다는 것도 문제다. 너무 쉽게 카운터 칠 수 있기 때문. 대충 스킬만 보더라도 갱플랭크의 괴혈병 치료, 마스터 이의 최후의 전사, 이속저하에 영향을 받지 않는 온갖 이동기들로 쇠약을 카운터 칠 수 있다. 아이템 중엔 정화 할 수 있는 수은 장식띠, 그 상위템이며 높은 공격력과 잠시 동안이지만 이동속도를 대폭 올려주는 헤르메스의 시미터, 정화와 동시에 회복까지 시켜주는 미카엘의 도가니가 있다.

가끔 이것과 E 스킬 장판의 방어력 감소만을 믿고 나서스를 서포터로 가는 유저들도 있다. 탈진을 일반기로 써대는 메리트 하나는 구미가 당길 만도 하지만, 앞서 말했듯 마나 먹는 하마인데다가 사거리도 짧고, 스킬 대미지는 줄여 주지 못하면서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려면 스킬을 찍고 쿨감템을 좀 말아 줘야 하기 때문에 그다지 효율적이지는 않다. 굳이 하려면 칼바람 나락에서와 같이 AP 딜탱형 템트리를 타면 되지만, 예능픽일 뿐.

많은 사람들이 슬로우에만 집중하고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AD 근접탱커 주제에 원거리 타겟팅 즉발 cc기가 있다는게 대단한 일이다. 비록 슬로우라는 빈약한 cc기지만 그 수치와 지속시간이 롤 최강이라 오히려 하드 cc기 보다도 무서울 때도 있다. 보통 cc기는 투사체로 나가서 회피의 여지가 있다는걸 생각하면 즉발 cc기란것만으로도 상당한 점수를 먹고 들어가는 셈이다.

여담으로 기술이름을 노화로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4.4 E - 영혼의 불길(Spirit Fire)

nasus_4.png나서스가 5초간 대상 지역에 영혼의 불길을 만들어냅니다. 해당 지역에서 영혼의 불꽃에 맞을 경우 즉시 마법 피해를 입으며 지역에 있는 동안 매 초당 피해를 입습니다. 지역에 있는 동안 방어 감소 디버프에 걸리며 그 지역에 나와서는 1초동안 디버프에 걸립니다.
롤아이콘-자원.png 70 / 85 / 100 / 115 / 130롤아이콘-사거리.png 65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2
롤아이콘-주문력.png 55 / 95 / 135 / 175 / 215 (+0.6 주문력) (초기 마법 피해량)
롤아이콘-주문력.png 11 / 19 / 27 / 35 / 43 (+0.12 주문력) (초당 마법 피해량)
롤아이콘-주문력.png 110 / 190 / 270 / 350 / 430 (+1.2 주문력) (총 마법 피해량)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 20 / 25 / 30 / 35 / 40

아마테라스
친환경 옥돌장판

라인전 초중반에는 주로 피해를 이용한 파밍, 라인 관리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마나 소모가 심하고[18] 라인을 밀어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작정하고 라인전에서 농사만 지을 생각이면 찍지 말자 쓸모가 없다 Q스킬을 이용하여 딜을 하는 나서스의 특성상 상대 챔피언과의 교전 중에는 피해보다 방어력 감소를 보고 쓴다.[19]

은근히 무시되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초반에 정말 강력한 스킬. 방어력이 낮은 초반에 장판 위에 서있으면 상대방은 말그대로 유리몸이 되어버리는데, 아군정글러가 AD일 경우엔 말그대로 트루대미지를 박아버릴수 있다.마스터시 40이라는 방어 디버프가 상당히 강력하기에 AD캐리들의 딜을 상승시키는 데도 유용하고, 흡수의 일격 데미지를 증폭시키는데도 유용하다. 특히 아군 AD 캐스터의 칠흑의 양날도끼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다. 광역 딜링스킬로 깎고 한번 더 깎고 하면 방어력이 남아나질 않는다. 나서스가 AD정글러와 궁합이 잘 맞는 이유. AP라고해도 체력이 낮은 초반에 평타는 은근히 아프다. 그러므로 만약 나서스가 3렙일때 정글러가 탑으로 갱온다고 한다면 하나 찍어두자. 반응이 느린 상대라면 장판 위에서 얻어터지다가 뒤늦게 점멸을 쓰고, 쇠약과 레드 버프에 어기적 기어다니다가 퍼블을 헌납할 것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방어력의 가치는 물리/마법피해에 대한 체력을 비례치로 증가시켜주는 것이라는 점과 방어력이 약한 캐리형 원딜과 누커에겐 효율이 뛰어나므로 한타 중엔 꼭 잊지 말고 깔아두자.

정석적인 나서스라면 q로 막타를 찍을 테니, q는 재사용 감소를 위해 선마하고 w는 1만찍어도 충분히 cc기를 값을 하니 대부분 q 다음으로 e를 마스터하는 편이다. w로 발을 묶고, e로 방어력 떨군뒤 q로 찍어주는것이 이상적인 콤보이다. 다만 초반에는 이 콤보를 쓰면 마나의 6할 정도가 증발하므로(...) 템으로 마나통을 충분히 늘려야 한다. 스킬 시전시 들고 있는 무기를 머리 위에서 돌린다. 덕분에 EQ 콤보를 시전하면 조금(한 0.2~3초) 있다가 Q가 박아지는 편.

나서스는 마나여유가 꽤나 적은 편이고 Q스택 쌓기에도 바쁘기 때문에 이걸 주력으로 파밍을 한다는 건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원거리 챔프의 폭풍견제에 시달린다거나)에나 있는 일. 물론 상대가 리븐처럼 돌진기와 저렙 1:1이 강력해서 접근 자체가 힘들거나, 니달리같은 짤짤이 캐릭일 경우에는 1~2렙부터 E를 찍고 아예 라인을 앞쪽으로 밀어서 cs라도 파밍을 한 후에 돈을 모아서 마저템을 맞추고 Q를 찍을 수도 있다. 물론 저렙부터 Q스택을 쌓는 건 좋겠지만 실질적으로 나서스가 농사를 시작하는 것은 Q가 4~5렙 이상 찍어지고 쿨감을 10~20% 를 맞췄을 때다. 어차피 Q를 나중에 몰아찍으면 큰 차이도 나지 않으므로 3렙까지 E를 먼저 올려 cs와 경험치를 챙긴 후 농사를 시작하는 것이 저렙부터 농사짓는다고 앞에서 까불다가 격차가 끝없이 벌어져 아예 망해버리는 것보다 낫다. 하지만 라인을 당겨 농사를 짓는다면 어떨까 다이브 당해서 죽겠지

그러나 정글러로 기용할 경우 e를 선마함으로써 잡몹들을 한방에 쓸어담고 대장 몹은 Q로 스택을 쌓음으로써 나서스의 정글링 속도가 꿀리지 않게 해주는 스킬이다. 갱을 갔을 때도 1렙에 천 갑옷 한 개 정도는 무력화시키고도 남는 방감 덕에 아군 라이너가 AD라면 쇠약을 걸고 깔아주면 갱 성공률에 크게 이바지한다. 패치되기 전,도마뱀 장로의 영혼이 이 스킬에 묻어 나가서 AP로 안가도 유리몸인 누커나 원딜에겐 AP장판 만큼이나 아팠다(...)

접근이 어렵고 광역기의 중요성이 높은 칼바람 나락 등의 맵에서는 주로 E를 선마해 상대방에게 엄청난 짜증을 유발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타 장판형 스킬과는 달리 처음 터질 때의 데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전체 틱을 다 맞히지 못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고, 난전이 되면 나서스의 E스킬이 아프지 않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적당히 깔아 주기만 해도 알아서 다 밟고 맞아준다. 맵의 특성상 Q 스택 쌓기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주로 AP 탱커 트리를 타게 되는데, 계수를 받은 E 장판은 상당한 데미지를 자랑하므로 범위형 단발기라고 생각하고 적당할 때마다 슥 던져주자. 물론 무작위 총력전이 아니거나 탱커 아닌 AP나서스는 트롤링

기본 데미지가 약해보이는 이유는 215 기본데미지가 들어 간 후 바로 장판딜 43이 들어가기 때문. 그래도 적은데
.

4.5 R - 사막의 분노(Fury of the Sands)

nasus_5.png나서스가 자신의 본래 모습을 15초 동안 해방시킵니다. 지속 시간 동안 나서스의 평타 사거리가 50 증가하고, 최대 체력이 증가하며, 자신의 주변에 모래 폭풍을 만들어내어 주위 적들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데미지를 매 초마다 입힙니다 (한 명의 적 챔피언에게 최대 초당 240 마법 피해). 시전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15/35/55 상승합니다. 매 초마다 1/2/3의 추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얻습니다.
롤아이콘-자원.png 100롤아이콘-사거리.png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20
롤아이콘-사거리.png 50 (추가 평타 사거리)
롤아이콘-사거리.png 350 (마법 피해 범위)
롤아이콘-체력.png 300 / 450 / 600 (추가 체력)
롤아이콘-주문력.png 3 / 4 / 5 %(+0.01 주문력) (초당 최대체력 비례 마법 피해량, 챔피언 1명에게 최대 초당 240)

나서스 왕귀의 진정한 핵심이자 중반 나서스가 미쳐 날뛰는 이유.

레넥톤의 궁극기와 유사한 자가 피뻥 궁극기. 사용 시 주변의 적에게 최대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가하며 방마저가 크게 증가하는 기술이다. 체력을 고정치로 즉시 얻는 기술이므로 룰루의 급성장처럼 위급할 때 생존기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방마저가 증가하기 때문에 한타시 탱킹을 위해 켜는것이 좋다. 궁극기의 초당 마법 피해는 챔피언 대상으로는 최대 피해량 제한이 있지만, 몬스터나 미니언 상대로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에픽 몬스터를 잡을 때 켜면 상상을 초월하는 사냥 속도를 보여 준다.

마법 피해를 15초간 풀히트한다고 가정하면 1레벨 기준으로는 적 최대 체력 45%만큼의 마법 피해가 들어가며, 3레벨 기준으론 최대 체력의 75%나 들어간다. 다만 어디까지나 풀 히트시이며, 후반 한타는 적어도 5~10초 이내에 승패가 갈리는데다가 적의 마법 저항력을 계산하면 온전히 저 만큼의 피해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는 가정. 하지만 나서스가 초반의 초식동물일 때 스택을 좀 쌓은 후 달려들면 궁 피해는 도트데미지이기 때문인지 거의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풀히트가 가능하다.


리메이크 전에는 시전할 때 손으로 바닥을 꿍 하고 찍었다. 시즌 1 시네마 트레일러에서도 나오는 그 장면. 그리고 시전과 동시에 호루스매의 눈 문양이 뜬다. 역시 이집트풍 챔피언. 리메이크 후에는 하늘을 향해 울부짖으며 변신한다.

5 평가

농부 요즘엔 어부도 하고 있다
우리가 나서스를 싫어하는 이유

흔히 왕귀형 챔피언이라고 부르지만 다른 왕귀형 챔프와는 왕귀의 개념이 약간 다르다. 신지드나 이렐처럼 특별 구간이 지나면 무지막지하게 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캐리력이 아주 높지도 않기 때문. 다만 시간과 강해지는 정도가 정비례하는,[20]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6명 없는 무한히 강해지는 챔피언 나서스의 왕귀는 Q를 쌓으면 딜이 저절로 올라가고, 딜을 하면 패시브빨로 탱이 되며, 탱을 하면 지속딜이 되는 맞물리는 톱니바퀴와도 같은 3가지 연쇄구조로 인한 딜과 탱의 무한한 상승, 즉 스펙의 완전체에 있다. 가장 비슷한 챔피언은 리메이크 이전 ad 사이온. 역할 또한 한타에서 원딜을 무는 건 다른 챔피언에게 맡겨놓거나 쇠약으로 무력화시켜놓고 자신은 우리 원딜을 지키면서 원딜에게 달려드는 딜탱을 패는 게 나서스의 주 임무. 주로 정글과 탑에 가게된다.

5.1 장점

  • 강한 대인전
잘 성장하면 완벽한 1:1 능력을 갖춘다. 강하다는 게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챔프. 나서스는 룬과 특성을 좀 맞추면 라인전에서 상대의 견제를 모두 이겨내면서 파밍이 가능하며, 파밍을 하면 할 수록 나서스는 강해져서 라인전이 후반부에 치닫을 때 게임의 그 누구보다도 강해지게 되어 있다. 또한 W를 믿고 평타 딜러를 상대로 최강의 카운터픽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중후반 이후의 백도어에도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스택이 잘 쌓인 나서스는 9렙 이후에는 라인전에서는 상대를 압도하는 그림도 자주 나오고, 탑라인에 서식하는 도끼가는 처형전문가마냥 2:1 싸움에서 정글러를 갱승사자로 만들기도 한다.[21]. 게다가 나서스의 갱 호응력도 최상급 수준이라 적절히 갱콜을 한다면 카운터 챔프의 머리도 쪼개버릴 수 있다. 게다가 스택을 쌓는 작업도, 중후반 때 쿨감이 좀 받쳐주면 파밍에 연연할 것 없이 미니언 웨이브 1개를 전부 Q로 먹을 수 있어서 의외로 스택이 쌓이는 속도도 느리지 않다.
다들 18분 300, 25분 500 생각하지만, 방관룬 정도 껴주고 방템 1코어에 스택 100~150이 넘에가면 상대와 대등 내지는 압도가 가능하다. 아예 못 때리게 하는 케넨이나 나서스 뺨치는 피흡으로 나서스 마나가 먼저 거덜나는 블라디미르나 그냥 맞딜이 킹왕짱 쎈 올라프, 다리우스 정도를 빼면 못 이길 챔프가 없게 된다. 이때부터 슬슬 격차를 벌리면 되는데, 위 챔프들 상대로도 압살을 못할뿐이지 안 망했다면 패시브빨로 딜교는 밀리지 않아서 파밍에는 문제가 없다.
  • 무한한 성장력
마지막 장점. 쿨감 40%를 완전 맞춘 이후부터는 작정하고 파밍만 하면 10분에 300~400스텍 정도 쌓을 수 있다. 게임이 작정하고 50분 이상의 초장기전으로 돌입하면 나서스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한다. 한시간이 넘어가면 천스텍 이상의 괴물같은 공격력으로 메인딜러급의 딜링과 그에 딸려오는 무지막지한 흡혈량 및 그것을 보완하는 탱커템으로 , 신지드, 람머스 이상의 강력한 탱킹을 자랑한다. 제대로 성장만 했다면 상대팀에 베인, 트리스타나, 코그모 등의 후반하드캐리 챔프가 있어도 두개골 강도를 측정해 줄 수 있다.
만약 나서스가 굉장히 잘 성장해서 40분쯤 스택이 1000을 넘어가게 되면 1:1 자체가 전혀 성립이 안된다. 무지막지한 Q딜과 그에 따라오는 피흡으로 인한 전투 지속 능력까지 향상되고 거기다 나서스는 템창을 방템으로 둘둘 두르기때문에 웬만해선 체력이 빠지지를 않는다. 혼자 적 딜러진의 화력을 막아내면서 피흡으로 정말 좀비같이 버틴다. 보통 이런 뚱땡이들은 퓨어탱이라 후반가면 딜이 별볼일 없어지는데 나서스는 그게 아니니....나서스 유저 입장에서는 4대5도 이길 것 같다는 망상에 사로잡힌다 다만 엄청 크고 수은 가져온 베인 앞에선 소환사 주문 없으면 그냥 떡발린다 하지만 그 베인도 쇠약 쿨타임 한번 지나면 얄짤 없다.
  • AD위주의 조합에게 막강함
말파이트람머스만큼은 아니지만, 올AD에도 매우 강력하다. 쇠약으로 한명의 존재감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데다가 나서스가 애용하는 아이템들인 얼어붙은 심장, 란두인의 예언, 얼어붙은 건틀릿, 가시갑옷, 태양불꽃망토가 전부 방어력을 올려주기 때문. 나서스의 핵심 코어템인 정령의 형상을 올리기 애매해진다는 단점은 이런 장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 아이템을 전부 올린 나서스는 공방일체가 되며 그야말로 무적이 된다. 상대 조합이 올AD일 경우 나서스의 단점인 '이동기가 없고 CC기에 약해서 스택을 많이 쌓아도 활약하기 힘들 수 있다'는 점이 거의 공략당하지 않는다는 점은 덤.
  • 강력한 백도어
농부 이미지 때문에 간과되는 사실이지만 스택이 500~600 정도 쌓인다면 백도어 역시 강력하기 짝이 없다. 이 계열에서 알아주는 렝가마스터 이, 잭스 수준은 아니더라도 그에 비슷한 수준으로 빠르다. 또한 이들에겐 불가능한, 미니언 웨이브를 끌지 않으면서 치고 빠지는 식으로 적이 백도어하는 것을 눈치 못채게 깰 수도 있다.[22] 오히려 상대 미니언 웨이브를 타고 궁을 쓰면 AD까지 올라가는 괴악한 백도어 성능까지 갖추는 수준. 정말 극후반으로 가면 탱커의 슬픈 숙명답게 적들의 딜을 못버티는 대신 혼자 쌩으로 포탑을 까버리는 위엄을 자랑한다. 점점 대치 상황이 길어지고 더이상 탱킹하기가 힘들어진다면 팀원들에게 백도어를 시도하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시간을 끌어달라고 하자. 하지만 미니언이 포탑 근처에 있지 않으면 방어력이 확 올라가는 패치로, 치고 빠지기는 상당히 힘들어졌다. 저쪽 포탑의 체력이 간당간당하게 남아있는 게 아니라면 포기하자.
AD 캐스터/암살자들과도 궁합이 좋다. 나서스가 원딜을 쇠약으로 봉쇄하더라도 원딜을 정작 죽일 수가 없고 정화나 수은 장식띠면 쇠약이 무효화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였는데 암살자형 AD캐스터와 궁합을 맞추면 수은 장식띠가 마방템이라서 AD캐스터의 딜을 막지 못하고,제드:? 그렇다고 물방이나 수호천사를 맞추면 쇠약의 압도적인 둔화 앞에 빌빌거리면서 딜을 못 넣는 딜레마가 생긴다. e의 끔찍한 방어력 감소는 덤. 우리 원딜을 포기하고 상대 원딜이라도 잘 죽여보려고 하니 나서스가 궁 키고 떡 버티고 서 있으면 어지간한 챔피언들은 원딜에게 접근조차 못하고 두개골이 박살난다. 정글이나 서포터가 ap정도로 가면 되니 짜기 어려운 조합도 아니고 당하면 입에서 절로 욕이 튀어나오는 수준.그런데 이러면 아군 조합이 십중팔구 올AD가 되는데? 만약 이런 상황에서 상대의 말파이트나 람머스가 버티고 있다면?
  • 조화로운 딜탱힐
나서스는 더럽게 단단하지만 미친 폭딜을 넣을 수 있고 자체적인 힐도 있는 챔프이다. q 스택을 잘 쌓았을 경우 한정이지만 만약 잘 쌓아놨기만 하다면 자기 혼자 딜이란 딜은 죄다 받아내며 패시브로 피를 수급하고 q로 상대방의 대가리 두께를 측정해 줄 수 있다. 덕분에 잘큰 나서스는 상대방을 딜레마에 빠트릴 수 있는데, 딜러에게 cc기를 퍼붓자니 폭딜을 넣는 나서스가 아군 딜러들을 작살내 놓을게 분명하고 나서스에게 cc를 퍼붓자니 상대방 딜러가 프리딜을 넣는 상황이 올게 뻔하기 때문이다. 지랄맞은 개가 되어버린 나서스 + 무난하게 흘러간 다른 라인 = 뭐고 자시고 할 것 없이 게임 폭파다. 그렇다고 해서 몇스택 쌓자고 킬이나 어시먹을, 혹은 죽을 것 같은 아군을 살릴 기회를 놓치진 말자. 나서스 혼자만 잘큰 상황이라면 나서스 혼자 cc기 다 쳐맞고 보신탕 되는거 금방이다.

5.2 단점

  • 이동기의 부재
롤계의 한대만 중반 넘어가면 사실상 한대만이 아니라 6대만이 되버린다(...)
나서스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나서스가 라인전 약캐인 이유. [23] 이동기의 부재로 파고들기도, 빠져나오기도 힘들어서 원하는 대상에게 접근하는 과정이 매우 험난하다. 기동력이 원체 개판이라 카이팅과 슬로우에 취약해 무리해서 적 원딜이나 누커에게 접근해서 지속딜을 넣으려다 CC기라도 맞으면 흡혈로 탱킹을 할 새도 없이 산화해 버린다. 다시 말해 스택을 아무리 잘 쌓아도 때리지를 못해서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아예 적 딜러 대신 아군 쪽으로 진입해 오는 적 딜탱을 패도 되긴 하지만, 이 경우 나서스 대신 상대 딜러를 물 아군이 아무도 없다면 한타는 대패. 이런 단점으로 인해 나서스는 팀빨을 심하게 받는다.
  • 초반 운영의 주도권이 없음
돌진기는 커녕 제대로 된 이동기 하나 없고 2대 2싸움이 강한 것도 아닌 나서스가 라인을 미는 것은 자살 행위에 가깝기 때문에, 나서스는 어쩔 수 없이 라인을 당기고 파밍해야 한다. 초식 정글러들이 자주 쓰이던 시절에는 갱 호응에 유리해지는 등의 장점도 있었지만, 엘리스리 신처럼 강력한 육식 정글러들이 대세화된 지금은 다이브 갱킹을 부를 뿐이다. 물론 나서스는 영혼의 불꽃 스킬의 무시 못할 지속 딜 및 방어력 감소와 쇠약의 슬로우 때문에 다이브 상황에 대처하기 좋은 탑솔러이긴 하지만, 문제는 이제 정글러가 탑으로 갱킹을 오는 시대가 아니라 탑솔러가 정글로 갱킹을 가는 시대라는 점. 라인 당겨놓고 Q스택 쌓는 사이 적의 위쪽 라인 3명이 아군 정글 지대를 장악하고 탈탈 털어버리면 왕귀고 뭐고 없다. 사실 Q스택은 못 쌓으면 못 쌓은 거고 E로 적당히 미니언 챙기면서 방템 갖추면 전통의 카운터픽 챔프인 다리우스, 올라프, 티모 같은 챔프들에 비해 한타에서 활약할 만 하겠지만, 그 전에 아군의 다른 라인이 고삐 풀린 적 정글러와 탑솔러에 의해 초토화를 당하면 그럴 가능성 자체가 봉쇄된다.
  • 어딘가 하나씩 부족한 스킬셋
스킬들이 분명 사기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같이 나사가 빠져있다.
  • 패시브 - 영혼 포식자 : 분명 좋은 패시브다. 초반부터 10%의 준수한 수치를 자랑하고, 13레벨이 되면 20%라는, 피바라기와 같은 수치의 높은 흡혈률을 자랑한다. 문제는 체력템 위주의 방템을 주로 두르는 나서스 특성상 흡혈의 효율이 그리 좋지는 않다는 것이다. 물론 방어력 위주로 올리면 체력이 차는 것이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그런 류의 아이템은 나서스의 코어템인 얼어붙은 심장과 정령의 형상, 상황 보고 가는 가시 갑옷, 고인템인 즈롯 차원문, 거의 쓰는 일이 없는 수호 천사 밖에 없다. 그 외엔 전부 방어력 약간 올려주고 체력이 주가 되는 아이템 뿐. 결정적으로, 흡혈 기반 탱킹 스킬은 때려서 회복을 해야 효과가 있지 일방적으로 맞는 상황에선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24] 결국 흡혈의 효율은 떨어지고, 이는 탱킹력의 약화로 이어진다.
  • Q - 흡수의 일격 : 무한히 스택을 쌓을 수 있고, 스택을 잘 쌓으면 파괴력은 상당하다. 하지만 결국 평타 강화형 스킬이기 때문에 적에게 접근해야만 박을 수 있다. 앞에서 서술했듯이 나서스에겐 이동기가 전혀 없어 적에게 접근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파괴력이 높다는 것도 중반 한정으로, 후반에는 상향 평준화 되는 방어력 때문에 대미지가 제대로 박히질 않아 흡혈의 효율이 떨어지고, 이는 결국 탱킹력 약화로 이어져 지속딜을 넣기가 어려워진다. 최후의 속삭임을 올리면 되겠지만, 그러면 이번엔 방템 하나의 부재로 접근하기도 전에 포킹이나 카이팅에 죽을 가능성이 더더욱 커지는 딜레마에 빠진다.
  • W - 쇠약 : 엄청난 둔화율, 공속 저하를 자랑하는 1인 타겟팅 CC기다. 둔화 효과는 소환사 주문 탈진보다도 좋고, 지속시간도 매우 길어 쿨감을 맞추면 무한 쇠약이 가능해 언뜻 보면 사기 기술처럼 보인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인 타겟팅 CC라는 점은 1:1 구도가 주로 나오는 라인전에서는 별 문제가 안 되었겠지만 대규모 교전에서는 CC에 걸린 적 한 명 외에 나머지는 어찌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고, 사거리가 500도 안 된다. 결국 적에게 접근해야 한단 소린데, 여러 번 강조했듯이 접근하는 것부터가 매우 험난하다. 무엇보다 정화류에 너무나도 취약하다. 기껏 딜러에 쇠약을 걸었더니 정화나 수은으로 풀어버리면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쇠약 쿨이 돌기 전에 맞아죽는다. 심지어 수은 장식띠는 거듭된 패치로 가격까지 싸졌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정화류 스킬을 거의 확정적으로 뺄 수 있어서 이득일지도 모르겠지만, 사거리가 짧은 쇠약 특성상 나서스가 적 진영에 깊숙히 들어간 상황이 될 수밖에 없고, 이 상황에서 슬로우에 빌빌 대면서 쇠약 풀린 딜러들한테 프리딜을 맞는게 문제.[25] 거기다가 잭스(리그 오브 레전드), 이렐리아, 헤카림 같은 다른 딜탱들과는 다르게 빠져나오기도 힘들다. 원딜이 아닌 근딜들한테 쓰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요즘 메타상 근딜들이 거의 나오지 않고, 나오더라도 십중팔구 기동력이 남다른 애들이다(...). 딜탱들의 경우는 써 줘 봤자 의미없는 상황이 꽤 자주 나온다.리븐, 이렐, 특히 궁 쓴 마이는 말할 것도 없다 따라서 쇠약을 쓸 수 있는 상황이 너무나도 제약되고, 설령 쓰더라도 리스크가 너무 크다.
  • E - 영혼의 불길 : 높은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방어력도 꽤나 깎는다. 하지만 마법 대미지라서 후반가면 간지러운 수준이고, 방감도 고정 수치라서 후반에는 힘이 빠진다. 방감은 방관보다 먼저 적용돼서 최후의 속삭임과 시너지가 안 좋다는 점도 한 몫 한다. 거기다가 레벨을 올릴수록 괴랄하게 마나소모량이 증가하여 5레벨에는 마나 소모량이 무려 130이 된다. 궁극기보다 마나를 더 먹는다. 그렇다고 나서스의 마나옵션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몇번 쓰면 마나통이 거덜난다. 문제는 이게 나서스의 푸쉬력을 보강해주는 스킬이라는 것. 마나소모량이 높아서 많이 쓰면 안 되는데, 라인 푸쉬를 하기 위해선 어쨌든 써야 한다.사용을 강요받고 있는 거다! 나서스가 사실상 푸쉬 고자가 되는 이유이다.
이러한 문제점이 한곳에 모여서, 왕귀캐의 단점과 유통기한 챔프의 단점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난다(...). 초반 어려운 라인전을 겨우 이겨내면 왕귀해서 깽판치다가, 나서스를 카운터치는 템이 나오는 후반가서는 힘이 쭉 빠진다.
  • 왕귀를 기다려주지 않는 게임과 운영의 향상에 의한 한계
순간이동을 드는 메타가 정형화되고 빠른 커버 하나에 오브젝트를 챙기는 것이 갈리며, 게임의 판도가 바뀐다. 이 흐름에 나서스는 앞에 서술했듯이 대세 탑솔러에 비해 뒤쳐지고 만다. 성장 쿨감 룬을 셋팅하면서 대세 템트리인 얼어붙은 건틀릿(혹은 심장), 정령의 형상을 맞추면 쿨타임 감소 40퍼를 맞추면 라인전을 지지는 않지만 그 정도 템이 나왔을 쯔음에 가장 강한 타이밍을 가지는 탑솔러들이 판을 치는 시즌이라서 벌써 로밍가고 밑 라인을 터뜨린다. 예전처럼 타워에 허깅하면서 상대 탑솔러보다 강해지는 타이밍을 노리는 플레이가 통하지가 않는다. 특히 요즘 시즌은 허깅하면 할 수록 미니언 웨이브도 밀려있겠다, 고맙다고 적극적으로 적 정글과 타 라인 개입을 시도하기 때문에 접근기가 없는 나서스는 결국 늦은 합류로 전투는 끝나있는 상황이 많다. 그렇다고 허깅만 계속 할 수도 없어서 라인을 밀면 킬이나 어시를 먹고온 탑솔이 cs를 따라가면서 훨씬 더 단단하거나 쌔진다. 결국 게임은 자연스레 적 딜러진이 딜이 더 많이 나와 게임을 패배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나서스가 왕귀가 되는 타이밍이 너무 느리며, 설령 왕귀를 한다고 한들 CC에 취약하다는 점이 변함이 없어서 나서스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지 않다. 사실 이렇게 된 이유는 효율적인 운영법이 정립되고 합류에 좋은 챔피언들을 하다보니 어느샌가 나서스가 뒤쳐져버린 것이 크다. 게임을 따라가기에는 이번 시즌에선 여러 요인이 겹쳐 나서스라는 챔피언의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시즌이기 때문이다.
  • 유저들의 마인드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한계가 분명한 챔프임에도 왕귀하면 다 이긴다는 마음으로 하는 유저들이 많아서 팀원들의 공분을 사기 때문. Q 한 방 박아 보겠다고 무리해서 적 딜러에게 닥돌하다가 위에 적힌 시나리오 그대로(...) 산화하는 건 기본에, 아군이 드래곤 한타를 하던 미드 타워가 다 밀리던 스택 못 쌓았다고 세월아 네월아 탑라인 지박령이 되어 파밍만 한다면 팀 패배의 주역이 될 수 있다. 물론 정말 잘 하는 나서스는 스택을 쌓다가도 적절한 타이밍에 합류하여 활약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4:5를 하는 아군의 혈압만 오른다. 덕분에 붙은 별명이 초식형 탑신병자. 이말년이 이런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을 비판하는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문제는, 나서스의 이런 면모를 잘 아는 유저들도 나서스를 잡았다 하면 Q스택에 집착하게 된다는 것(...). 덕분에 나서스는 멀쩡한 사람 정신병자 만드는 마성의 챔프라는 오명(...)을 쓰기도 한다.

5.3 역사[26]

5.3.1 시즌 1, 2

이 당시 팀파이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챔피언이었고 솔랭이나 노멀에서의 승률도 바닥을 기었다. 당시 대세 챔피언들 중에 라인전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거의 없었으며, 같이 파밍을 할 수도 없었고, 지금과는 달리 라인을 당겨서 cs를 먹는 것 또한 힘든 시기였다. 물론 왕귀하는데 성공하면 무시무시한 존재가 되는건 지금과 똑같았지만 그러기가 지금보다 몇 배로 힘들었기 때문에 사실상 리메이크 전의 뽀삐와 같은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나서스 장인은 탄생했고 현재 나서스 운영의 기반을 닦았다. 존경스럽다

5.3.2 시즌 3

처음에는 방어력 템의 하향으로 인해 나서스가 이렐리아급으로 치명타를 입은 줄 알았으나 의외로 예전보다도 더 나아진 감도 있다. 라인 프리징은 힘들어졌지만 거꾸로 라인 프리징을 풀기 쉬워졌고 AD캐스터들과 암살자 계열의 상향으로 인해 굳이 원딜을 무리해서 물지 않아도 다른 물 만한 딜러들이 많아졌다는 것도 희소식.

3.02 패치는 특히 결정적으로, 대장몹 스택 패치는 카운터에 취약한 나서스가 정글에서 성장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주었으며, 돌진기가 취약한 나서스에게 궁극기의 사정거리 증가는 한타에서의 부담을 상당부분 줄여주는 패치였다. 이후에 추가된 망령의 두건과 상향된 정령의 형상도 나서스의 입지를 넓혀주는데 한몫하였다.

3.6 패치에서 쇠약의 공격 속도 감소 효과가 기존의 반으로 줄었다. 돌격기가 없는 챔프라서 쇠약 하나로 돌진기를 대신하여 버티고 있었는데 크나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충격과 공포 [27] 이로서 탑으로 오는 신 짜오 트린다미어 피오라 잭스등의 챔프와 맞설 때 예전같이 쉽게 버틸 수 없게되었다. 특히 신 짜오의 삼조격은 기존 쇠약이면 레벨 1만 찍어도 삼조격 모션을 보고 튀면 EQ로 들어온 신 짜오의 삼조격 막타를 맞지 않았지만 3.6패치 이후로는 그런 거 없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나서스는 할만했다.

5.3.3 2014 시즌, 지속되는 너프

4.1 패치에서 쇠약 사거리가 100이 줄어들었다. 사막의 분노 하향패치[28]와 시너지덕분에 사정거리가 200이나 준거나 다름없다. 어느정도의 너프인지 감이 잘 안오는 사람들을 위해 첨부하자면, 이 사거리 너프 패치로 인해 어느정도의 조건만 갖춰지면 나서스가 원딜 사거리 밖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카이팅 당할수도 있게 되었다[29]. 동시에 코어템이었던 정령의 형상의 쿨타임 감소 수치가 줄어들어서 왕귀속도도 떨어졌다. 이로 인해 예전보다 왕귀를 막기 힘들어지자 슬슬 태동하기 시작하던 나서스의 픽률과 승률이 급락해버려 다시 비주류 픽으로 내려앉았다.

4.3 패치로 문도 박사가 탑에서 날뛰는 것을 막기 위했던 도란 방패와 특성 인내심이 너프되어 더 힘들어졌다.

4.5 패치에서 몇몇 룬의 가격대비 특성이 매우 좋다는 이유로, 나서스가 애용하던 룬인 흡혈룬이 너프되었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그대신 자주쓰는 소환사 주문이 상향받았는데, 순간이동을 아군 건물에 사용시 쿨타임이 100초나 줄어든게 된것. 덕분에 라인전은 어느정도 수월하게 넘길 수 있게될듯하다. 또한 마법부여 왜곡이 상향되어서 유체화와 순간이동의 기동성이 향상됨에 따라 쇠약을 잘 걸 수 있게됐으며, 애용하는 아이템인 얼어붙은 심장의 가성비가 증가하여 왕귀속도가 빨라졌다.물론 아이템 상향이니 만큼 다른 챔피언들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4.10패치로 나서스의 코어템이던 란두인의 예언이 하향됐다. 나서스의 고질적인 문제인 돌진기의 부재를 란두인의 이속 감소로 어느정도 버틸 수 있었지만, 그것이 완전히 사라져버린것. 덕분에 뚜벅이 중 한명이었던 나서스가 피해를 보았다. 안그래도 W사거리가 줄어서 원딜에게 농락당하기 쉬워졌는데 란두인의 패시브 슬로우마저 없어지는 바람에 유체화, 점멸같은 소환사 스펠이 쿨일경우 도저히 카이팅당하는 상황을 타파할 방법이 없어졌다. 동시에 순간이동의 쿨타임 감소가 100초에서 60초로 줄어들었다. 다행히도 이것은 다른 챔피언에게도 적용되는 사항이고, 수많은 공격 아이템이 하향먹었기 때문에특히 망할 흡혈!! 나서스의 어려웠던 라인전이 그나마 풀어졌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탑 라인 메타의 흐름이 AP챔프 위주로 바뀌고 있다보니 안그래도 견제에 약한 나서스가 라인전에서 고통받는 정도가 더욱 늘어나서 문제.

비주얼 업데이트도 나서스의 성능을 깎아먹었다. 스킬과 Q모션이 정말 나빠졌다. 동시에 낮아진 흡혈수치와 어울러져 흡혈을 활용하기 힘들어져, 라인유지력이 반토막 나버렸다.

그러나 AP 나서스 트리처럼 초반 약세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트롤링 이라니요? 뉴메타입니다만? 운영법이 발견되면서 서서히 인기를 다시 회복하는 중.[30] 게다가 평타 딜러 상대로 강하다는 점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기 때문에 완전히 쓰레기가 되었다고 할 수도 없다.

직, 간접너프를 그렇게 먹어도 승률은 골드까지는 나름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캐릭터가 좋아서라기보다 저랭에선 나서스의 왕귀를 막을줄 모르는 유저가 많은 점, 꾸준이 플레이해온 장인과 야스오같은 근접AD캐리의 카운터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보면 맞다. 하지만 플레티넘 이상부터 나서스의 승률은 크게 떨어진다. 라인전에선 나서스를 쉽게 찢어버리고 한타도 나서스 못지않게 강한 탑솔러들이 판치는 현재 LOL 메타와 잘 맞지 않는 챔피언인데다가 너프까지 지속적으로 먹은 시점에서 상위권 유저들에겐 나서스의 성장과 유틸성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막기 쉽기 때문인듯 하다.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유저들이나 나서스한테 당하는거지 티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모든 챔프가 나서스의 카운터로 느껴진다

앞에서 서술했듯이, 에겐 강했기 때문에 여전히 쓸만한 카드였다.

5.3.4 2015 시즌

4.21 패치 이후, 취급이 영 좋지 않아졌다. 일단 기존의 나서스같은 경우는 딜탱과 한타 거기다 스노우볼링을 하는 타입의 캐릭터인데, 현재 나서스를 이기고도 남는 탑솔러 들이 득세한데다가, 나서스 자체가 약해진것도 있기 때문. 무엇보다도 아이템들이 유리하게 작용은 될지라도. 다른 탑솔러들도 그 혜택을 무시하는건 아니다. 그덕에 플래티넘이나 다이아몬드 에서는 승률이 40%까지 떨어진 상황 근데 지금 상황에서 승률 40%도 잘나온건데 예전에는 나서스 할때 20분에 300스택 못쌓으면 잉여취급 받았는데 요즘은 300 못넘는 나서스들이 많아졌다. 물론 상대가 호구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게다가, 2015 시즌이 차차 진행됨에 따라 자르반 4세가 최고 대세픽 중 하나로 떠오름에 따라 더더욱 암울해졌다. 이동기가 없는 나서스 입장에서는 상대방에 자르반이 있다면 궁극기의 벽을 넘기 위하여 점멸이 강제되는데, 이러면 나서스와 최고의 시너지를 보이는 유체화와 순간이동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게다가 점멸을 들더라도 대격변의 쿨보다는 점멸의 쿨이 훨씬 긴 데다가, 안그래도 다른 상황에서도 쓸 일이 많은 점멸을 한타에서 대격변을 넘는 용도만으로 아껴두기도 힘들다. 즉 상대방에 자르반이 있으면 점멸이라는 스펠이 필수적으로 강요되는데다가, 그나마도 점멸이 빠져 있으면 대격변에 갇힌 채로 원딜의 딜을 일방적으로 쳐맞기만 하는 안습한 상황이 펼쳐지기 쉽다는 뜻.

시즌 4에 비하면 그래도 승률이 꽤나 오른걸 확인 할 수 있는데. 나서스가 너프를 먹은 지도 상당히 오래됐고 그새 나서스를 라인전부터 짓이기던 들이 마구 너프를 먹어서 상대하기가 편해졌다. 도란방패, 망령 등의 버프가 있기도 했고 한타때 대격변으로 가둬버리는 자르반이 상당히 골때리는데 아예 점멸을 들고 트포 하나 섞은뒤 쇠약이랑 함께 앞점멸로 딜러를 삭제하고 시작하는 방법으로 해결했고 쌍관 나서스라는 신개념 깡패가 나타났는데[31] 스킬 트리도 개량돼서 E를 W보다 먼저 선마해서 놀라운 딜량을 뽑아내게 됐고 입지가 상당히 올랐다. 2015년 6월 기준으로 딱 50% 정도의 승률을 보이는 중.

그리고 5.12 패치에서 방어 특성의 대격변으로 은근한 버프를 받았다. 마법의 갑옷의 능력이 추가 방어/마저를 마스터시 10%나 준다는 것은 꽤 구미가 당기는 일. 그 외에도 다른 특성들이 소폭 버프를 받았다. 문제는 이게 다른 녀석들에게도 통용이 된다는 거다

5.13 패치에서 더 이상 슬로우가 중첩되지 않게끔 변경되면서 뚜벅이들은 크나큰 간접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탑에는 나르, 럼블 등 나서스를 찢어버릴 수 있는 강캐들이 득실 거리고 한타 때는 나서스의 딜링을 방해하는 세주아니, 그라가스, 알리스타 등의 탱커형 정글러, 서포터들이 판을 치고 탱커 때려잡는 데 특화된 베인이 대세 원거리 딜러로 떠올라서 예전에 비하면 승률은 많이 낮아진 상황.스턴 당한 상황에서 베인의 3타 맞을때마다 체력이 쭉쭉 까이는거보면 홧병터진다 쇠약걸어도 못때린다 헤르메스 하나씩은 사둔다

5.16 패치에서는 Q가 발동 시간동안 사거리가 25 증가하는 버프를 먹었고, 다리우스와 가렌의 뚜벅성 강화(...)로 숨통이 트였다. 다만 동시에 진행된 아이템 패치로 얼심이 하향되어 AD 딜러들에겐 약해졌지만 AP와 치명타 딜러 상대로는 약간 쉬워진 감이 있다.대신 피오라 상대하는건 훨씬 어려워졌다. 하지만 Q사거리 증가가 궁극기와는 중첩되지 않아서 한타에서의 상황은 그대로인데다가, 나서스와 어울리는 방템들이 대체로 너프를 당했고, 미쳐 날뛰고 있는 챔피언들이 나서스가 잡기 힘들기 때문에 픽률과 승률은 여전히 하위권을 달리고 있다.

5.3.5 2016 시즌

현재 결의 특성의 착취의 손아귀와 룬 갑옷, 흉포 3티어의 흡혈귀의 시너지, 광휘의 검의 쿨타임 감소 10% 추가와 그에 따른 삼위일체, 얼어붙은 건틀릿의 변화 + 부패의 물약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승률이 급 상승하고 있다 40%대를 유지하던 승률이 2016 프리시즌 적용 후 50% 중반 이후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다이아에서는 승률과 픽률이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전체적인 아이템이 하향된 탓도 있으며, 무엇보다 나서스의 저질스런 기동력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강력해진 원딜들을 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6년 9월 25일기준 브론즈에서조차 승률이 46퍼센트로 밑바닥이 드러났다. 다이아부터는 승률이 정확히 37.9퍼를 기록하고있으며.마스터부턴 아예 쓰는 사람이 없다. 이에는 다음과 같은 단점들이 거론된다.

  • 원래부터 상성이던 블라디미르의 리메이크: 기본적으로는 탑솔러로서의 기능이 큰 의미를 갖지 못하고 미드블라디만이 살아남았는데, 상대방이 탑 나서스를 선픽했다면 결과는 달라진다. 리메이크 이후로 유지력 위주 뚜벅이를 견제하는 능력이 더욱 상향되어 가렌이나 나서스 등의 일부 챔피언들 상대로는 준수한 승률을 자랑한다.
  • 탑솔 주류픽과의 상성과 한타 메타의 변화 : 시즌6 들어 1티어 취급 받는 거의 대부분의 탑솔러들에게 카운터를 얻어맞았고, 한타에서도 단순 탱커보다는 유틸성과 화력의 밸런스가 요구되고 있다. 나서스가 비슷하게 비빌 만한 탑솔러들은 여러 밸런스 재조정으로 인해 메타에서 하차한 지 오래.

굳이 골드 이상이나 플래티넘 이상을 볼 필요도 없이 실론즈 구간에서조차 제대로 써먹기 힘들다. 빠르면 13분만에 한타가 열리기도 하는데 상대 탑이 내려갔을 때 텔레포트가 없다면 한세월 걸어가다 한타가 끝나던가, 슬프게 미아만 쳐야 한다. 게다가 텔이 있어서 기껏 내려가도 그 저질스러운 기동력과 초반의 초라한 딜량 때문에 슬로우로 상대방 뒷덜미를 잠깐 잡는 게 전부다. 한타 때는 접근할 수 없는 뚜벅이인데다 불완전한 CC기와 애매한 탱킹 능력[32]이 발목을 잡고, 한타 페이즈 전개 시기가 더욱 빨라지며 애매한 딜링의 약점도 더욱 크게 부각되어 도저히 쓸 데가 없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포탑퍼블 패치이후로는 트롤챔피언이라는 인식까지 강하게 박혀있다. 그도 그럴것이 라인전이 약해서 포탑앞에서 파밍해야하는 나서스 입장에서는 상대 포탑을 깨기도전에 자기 포탑이 먼저 깨져버리기 때문.

PBE에서 상향을 받았는데 궁극기로 준 피해량에 비례해서 공격력이 올라가는 것 대신에 방어력/마법저항력이 올라가게 바뀌고, 궁극기 사거리 증가에 Q 사거리가 중첩되도록 바뀌었다. 이 패치가 나서스의 픽,승률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아직 미지수. 이정도로 고인탈출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인다 분명 나서스가 버프되었는데 어째 트런들이 더 이득을 본거 같다

6 운영

나서스는 초반 라인 푸쉬가 뛰어난 편은 아니므로 이를 이용해서 라인을 당기고, 파밍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한 라인은 정석으로 받아들여지는 탑솔, 미드 챔피언들의 초반의 약점을 이용해 후픽으로 성장의 안정성을 믿고 가는 미드, 유틸성을 위주로 플레이하는 정글, 그리고 정글과 비슷한 이유로 써볼 만한 즐겜용 3군 서포터로 나뉜다.

6.1 탑솔

나서스 왕귀의 핵심은 Q라고 하지만 중반까지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궁극기를 무시하고 지나쳐선 안 된다. 스택이 적더라도 적진 한가운데서 제대로 쓴 궁은 무시무시한 위력을 선보인다. 스택을 쌓겠다고 팀원들이 고통받던 말던 파밍만 주구장창 하며 후반으로 넘어가면 제아무리 스택을 엄청나게 쌓았다 하더라도 돌진기가 없어 적 원딜의 카이팅에 농락당하다 한 대도 못 치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중반부터 상황을 봐서 적극적으로 한타에 참여하여 계속해서 유리한 페이즈를 선점하고 템들을 갖추는 게 좋다. 또한 Q는 왕귀를 다져주는 요소지만 스택이 제대로 쌓이기 시작하는 건 Q스킬 레벨이 올라가 쿨이 줄어들고 쿨감템이 맞추어진 중반부터다. 그러므로 초반에는 스택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초반에 무리해서 스택을 쌓으려다 적 탑솔에게 킬을 내주면 큰 손해일 뿐더러, 스택은 초반에 좀 못 쌓더라도 쿨감템을 어느 정도 맞추면 빠르게 쌓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다만,5분에 50스택이 맞추어졌다면 맘 편히가져라.상대에게 진혼곡이 울려퍼지기 시작한다.상대가 못하거나 당신이 잘하거나 둘 중 하나다. 아니면 둘 다거나

대부분의 나서스 유저들이 Q를 선마하지만, 데미지 상승량은 그리 높지 않고 Q 스킬의 데미지 또한 스택을 꾸준히 쌓았다면 자연스레 상승하게 되니 스킬로써 상승하는 데미지는 의미가 옅어진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라인전 단계에서는 쿨타임이 준다는 것 빼곤 별 이점이 없다. 하지만 나서스에겐 쿨타임이 제일 중요하다 어차피 Q는 상술했듯이 쿨감템이 맞춰졌을 때부터 잘 쌓이기 시작한다. [33] 물론 초반부터 잘 쌓았다면 분명 도움이 많이 되지만 적 견제가 출중하다면 그만큼 적도 왕귀를 쉽게 하거나, 혹은 킬을 주게되어 왕귀고 뭐고 게임이 말려버리는 사태도 발생할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상황에 따라서 WE를 어느정도 먼저 찍어 적을 견제하는것이 훨씬 효율적일때가 더 많다.
충분히 연습한다면 WE로 견제는 견제대로 하면서 미니언을 끌어와 스택이 살짝 모자른 감은 있지만 그래도 안정성이 차원이 다르게 보장되므로 1랩Q치고도 만족할만큼 먹을수 있다. 만약 스택이 잘 안 쌓였지만 그래도 흘리는 CS를 놓치지 않고 성장하여 어느정도 코어템 한두개 갖추어졌다면 상심하지말고 스택이 얼마가 됐든 하산하여 적극 한타에 참여하자. R의 초당 마뎀+체력상승+데미지 상승은 중반타이밍에서 스택의 부족함을 넘는다. 보통 나서스들이 스택을 더 쌓아야 된다면서 나서스가 가장 강력할 때인 중반 타이밍을 허비하고 한타도 참여하지 않는다면 팀원 전체가 5:4싸움을 하게되어 말리는 결과를 낳게되고, 본인의 이득볼 시간도 그냥 날려버리는 꼴이다. Q의 스택은 여타 스킬과 시너지를 이뤄야 왕귀의 핵심이 되는 거지 Q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 된다.

'중반 궁으로 이득을 본다->템이 완벽해진다->스텍을 중반부터 무리없이 쌓는다'와 '중반 아군의 희생과 무리해서라도 Q스텍을 올린다->스텍이 완벽해진다->이제 이득을 봐서 템을 쌓는다.' 이지선다인데 선택은 이 글을 읽는 위키러의 몫이다. 다만 한가지 말해줄것은 아군이 나없이도 잘 클수 있고 맨몸상태로 적군의 데미지를 뚫고 Q를 때려박는다는 보장이 있냐는 점을 한번 더 생각해보길 바란다.

Q선마로 작정하고 초반부터 빠른농사를 지어도 되지만 W를 좀 더 찍어 적 AD브루져를 바보를 만들고 갱을 방지하거나 E에 비중을 둘경우는 견제가 심할때 장거리에서 맞견제를 하며[34] 쉽게 스택보단 CS먼저 챙겨 템을 맞추는 방법을 선택해 라인전을 풀어가는건 소환사의 몫이니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하자. W나 E는 스킬랩 3랩정도만 돼도 어느정도 이득을 쏠쏠히 볼수 있으므로 적어도 그뒤에는 Q를 올리는등 상황에 맞춘 센스있는 플레이가 필요하다.그게 되면 왜 브론즈겠냐만 팀운덕에 브론즈 갔는데요 그 뒤 쿨감이 붙은 탱탬을 주로 입되 그 뒤론 적의 성장 상황을 봐서 맞춰가는 식. 적 원딜에게 위더를 걸고 원딜에게 돌진하는 적 딜탱들에게 장판을 깔고 q를 박아서 원딜이 카이팅하기 편하게 해주고 딜이 더 잘박히게 해주면 나서스 할일은 다 한 거다. 그 다음부터는 궁 키고 비벼대면서 핵꿀밤이나 찍어대자. 무엇보다 나서스는 쿨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장 기본이 되는 템은 대 AP용 정령의 형상을 위한 점화석 + 대 AD용 얼어붙은 심장을 위한 빙하의 장막으로, 어느 하나를 맞추어 상대 라이너의 견제에서 벗어나 적당히 파밍할 수 있다면 나머지 하나를 빠르게 올려 쿨다운을 줄여 스택을 쌓고, 그래도 버겁다 싶다면 한 쪽을 최종템까지 올린 후에 나머지 하나를 가도 나쁘지 않다.

그런고로 라인상대가 근접 ad챔중 다리우스나 올라프같은 킬에살고 킬에죽는 최상위 포식자들이나 니달리,티모, 케넨더러운 쥐새X들라이즈 같은 장거리 견제 특화라면 Q선마는 과감히 포기하고 상술한 공략을 따르는편이 좋다.

티어가 낮은 초보자의 경우 스택에 집착하여 13분에 200스택, 20분에 400스택 같은 식의 기준을 정해두고 여기에만 집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13분 200스택, 20분 400스택은 전혀 만만한 일이 아니다. 20분 cs가 150개라고 가정해도 약 130개를 q로 먹어야 400스택인데 상대가 호구가 아닌이상 그렇게 먹는게 만만치 않다. 13분에 200스택이라면 약 70마리를 q로 먹어야 하는데 상대와 프리파밍 협정이라도 맺은 건가? 같이 경기를 하거나 관전해보면 알겠지만 다이아급 나서스들도 그렇게 스택을 쌓는게 흔한 일은 아니다. 특히 나서스가 가장 약할 타이밍인 초반에는 상대의 견제가 심할 경우 10분에 100스택도 못 쌓는 일이 흔할 정도로 스택 쌓기가 어렵고,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스택은 쿨감템이 맞춰진 후부터 빠르게 쌓이기 시작하므로 초반엔 스택을 좀 못 쌓아도 큰 문제가 없다.

이렇듯 라인전 흐름은 수성전 개념으로, 라인을 최대한 당기는 것이 포인트. 스택을 유리하게 먹기 위해선 라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아군 정글러와 함께 상대 라이너를 노릴 때도 주의할 점이, 나서스의 Q 딜링은 초반엔 평타 수준으로 약해서, 상대 정글러가 역갱을 칠 경우 필패이기 때문에 상대 정글러의 위치 파악도 중요하다. 아무리 쇠약을 걸어서 공속을 낮춰도 기본딜이 너무 딸려서 힘들다. 게다가 나서스가 탑으로 가면 점화를 드는 경우가 드물어서 더더욱 그렇다. 사실 버티고 스텍 쌓는 것이 어렵지 않다면 부르지 않는 것도 정답 중 하나일 정도. 라인을 당겨야 하는 나서스 입장에서 어설프게 갱콜했다가 킬도 못따고 도리어 라인이 밀렸다면 스택을 쌓기에 더 곤란한 경우가 생긴다.

라인전 단계에서 본격적인 파밍 시작타이밍은 챔프레벨이 5랩전후. Q가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지만 아마 찍어도 라인관리가 잘 안됐다면 쿨마다 쓰고싶어도 지랄맞은 디나이에 아깝게 묵혀둘 가능성이 있다. Q 3레벨을 찍기 전까지는 파밍에 목숨걸지말고 상대를 견제하면서 적당량만 먹다가 3스킬 찍으면 본격적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하자. E를 먼저 3랩정도 찍은 경우라도 적을 쫓아내면서 안전하게 1랩 Q로 쿨마다 쉬지않고 써대며 제대로 먹었다면 챔프가 5랩이 되었을때 Q 3선마와 큰 차이는 없고 안정성있게 벌수있다. 다만 이때부터 Q선마와의 파밍속도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므로 E는 3랩에서 그만찍고 Q를 마스터하며 농사에 박차를 가하자.

스택을 덜쌓고 한타로만 이득본 나서스에게 중반 한타에서 적을 물리치고 소강상태가 찾아오는 시점이 누구보다 가장 중요하다. 재빨리 근처의 미니언이나 정글몹으로 틈틈이 Q 스택을 쌓아주자. 가끔 나서스에게 미니언 웨이브를 하나도 넘겨주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정중하게 Q스택을 쌓을 수 있게끔 이번 웨이브를 양보해달라고 요청하자. 시간에 따라 Q스택을 지속적으로 올려줘야 한타 때 힘을 쓸 수 있으니 꼼꼼하게 관리하자.

나서스가 적을 디나이하며 성장하는건 AP나서스가 아닌 이상 보통은 마나소모량을 감당이 안되기에 보기 힘든 광경이다. 나서스가 성장기대치가 다른 챔피언 보다 높으니 최대한 오래 라인전을 끌어갈 생각으로 쿨감템과 탱템을 우선적으로 착용한다. 정 딜이 부족하다면 선택할 딜템이 얼어붙은 건틀렛 혹은 삼위일체 중 하나로 충분하다.

일반적으로 상대 성향에 따라 방템이나 마저템을 들어도 파밍만 잘 하면 딜은 알아서 올라가며, 나서스가 위협적인 만큼 어그로도 그럭저럭 끌리는 데다 기동성이 개판이라 돌격하면서 엄청 맞기 때문에 다른 딜템은 탱템을 두르는 것에 비해 효용성이 덜 하다.

소환사 주문은 빠른 합류로 나서스의 떨어지는 기동성을 커버할 수 있는 순간 이동을 선호하며, 나머지 스펠은 각자 취향에 따라 든다.

  • 점멸: 2014시즌까지는 유체화를 더 많이 썼으나 지금은 점멸을 더 많이 쓴다. 스킬 하나는 확실히 피할 수 있도록 보장해 갱킹과 한타 때의 하드 CC에 더 쉽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기습적인 점멸 Q로 변수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 유체화: 2014시즌까진 필수 스펠이였으나 지금은 취향과 조합에 따라 점멸과 유체화 중 하나가 쓰인다. 점멸보다 쿨타임이 짧고 기동성이 좋지만 cc기에 맞으면 효과를 보기 어려워 적에게 접근도 못 하고 죽을 수 있다.
  • 점화: 공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든다. 쇠약, 궁, 유체화, 점화키고 달려들면 거의 필킬을 낼 수 있다.[35] 한타때에도 원딜에게 점화와 쇠약 걸고 두개골을 후두려패다보면 녹아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문도 박사사이온같이 엄청난 자힐을 할 수 있는 챔피언에 한해서 순간이동보다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스플릿 푸쉬를 가장한 백도어를 할 때 애로사항이 필 수 있다는게 단점.
  • 회복: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궁과 힐의 힘으로 폭힐을 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다만 치유 감소 효과 제거가 사라진 이후 선호되지 않는다.

그리고 상대가 라인을 밀며 매섭게 압박한다고 무조건 정글러 콜을 하거나, 킬 찬스를 노리기 보다는 맵리딩등을 통해 다른 라인의 성장에 신경쓰도록 팀을 유도하는것도 중요하다. 성장에 있어서 킬 의존도가 높은 챔프는 대개 템빨을 많이 받는 챔프로 스웨인처럼 게임을 후반까지 설계할만큼 파밍력이 좋지 않거나 판테온, 르블랑처럼 초반에 최대한 이득을 봐서 게임을 빨리 끝내지 않으면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어버리는 챔프라면 더더욱 그러한데 나서스는 상황에 따라 최후의 속삭임, 얼건, 삼위일체 등의 딜템 하나 정도만 두르고 탱템만 두르고 파밍만 해도 탱딜이 다 되어서 킬에 집착할 필요가 적다. 그런데 정글러가 지나치게 탑에 머물거나, 탑 성장에 집중해서 다른 라인의 공백이 생기거나 타격을 입으면 정작 나서스가 성장해서 한타가 벌어졌을때, 나서스 빼고 다 죽어있거나(...)하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 오히려 나서스가 지독히 견제를 당했거나 킬을 내준다고 해도, 악착같이 시간을 끌며 cs만 따라간다면 라인전 상성도 어느 순간 뒤집히고 한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왜 나서스가 킬을 노릴수있는 점화 대신에 다른 라인 지원을 위한 텔포 혹은 극단적으로 라인전 생존 및 한타 포지셔닝에 치중한 유체화+점멸을 드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자.

선수들이 정글 나서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자 랭겜에서도 그 영향으로 탑솔보다 정글이 많아졌었다. 정글이 대세가 되자 3% 가량 승률이 높아져서 탑솔 포지션이 애매해졌다. 그런데 이후 망령의 두건 아이템이 추가되고 상위템 정령의 형상이 상향되자 다시 탑솔이 주류픽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정령의 형상이야 원래 쿨감, 회복력 상승등 나서스에게 버릴것이 하나도 없었지만 피격시 체력 재생을 높여주는 망령의 두건이 하위템으로 추가되면서 안그래도 안정적인 나서스의 라인전이 더더욱 안정화 된것. 갱킹 조심하고 스택을 적절히 쌓은 상태에서 정령의 형상만 나와도 상당한 한타기여도를 보여줄 수 있다. 이렇게 안정적으로 성장한 나서스가 순간이동으로 전장에 합류한 순간 핵꿀밤으로 두개골을 날려버리면서 미친듯한 체력회복으로 더럽게 죽지도 않고 무한히 성장하는 괴물이 등장하게 된다. 대회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

그러나 4.1패치로 몰락해버렸다. 스텍을 못쌓더라도 쇠약으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했지만, 사거리가 대폭 줄어듬으로써 대부분 원거리 챔피언에게 거는게 불가능에 가까워졌기 때문. 쇠약 쓰려고 달려들어도 탈출기를 써버리면 나서스 입장에선 어이가 털리는 수준. 그리고 탑 탱커메타를 불러왔으며 나서스에게 이득을 가져다 주던 정령의 형상, 도란 방패, 인내심 특성 등이 연이어 너프됨에 따라 죽어라고 간접 너프를 두들겨 맞고 있다. 그래도 패치를 거듭하면서 다른 챔프들도 덩달아 너프당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픽해도 좋다.

4.20패치, 프리시즌 패치로 나서스에게 엄청난 꿀이 들어왔다. 강철의 영약이라는, 나서스에게 필요한 요소들만 들어간 아이템. 덕분에 돌진기의 부재를 덜게 됨과 동시에 한타에서의 엄청난 어그로를 끌 수 있게 됨으로써 엄청난 간접상향을 받게 되었다. 동시에 얼어붙은 심장의 가격도 150원 낮아졌다. 문제는 이게 다른 녀석들에게도 통용된다

시즌 5 이후로 나서스가 연구가 되면서 표식이나 왕룬에 쌍관룬을 끼고 특성도 공격에 많이 투자하는 쌍관 나서스가 등장했다. 여기에 삼위까지 나오면 스택 350정도만 쌓아도 E, Q쓰면 적 딜러들의 피의 삼분의 일이 빠져나가는 버그를 의심케하는 딜이 나온다. 이에 따라 한때는 승률이 상위권으로 올랐으나, 이후 패치로 서서히 기동력 오브 레전드로 바뀌면서 다시 수면 밑으로 가라 앉았다. 팀원과 조합을 맞추는게 아닌 이상 선픽은 자제하도록 하자.

6.1.1 한타

이전에는 돌진기가 없는 나서스에게는 유체화가 필수였으나 유체화로는 자르반의 대격변이나 다른 하드 cc기에 무력한 모습을 보여 지금은 점멸을 더 많이 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타가 시작하면 나서스는 먼저 궁+유체화또는 점멸을 써서 돌진해서 W는 적 물리 딜러에게 걸고 Q를 아군에게 붙는 딜탱이나 기회가 된다면 적 AP/AD챔프에게 끊임없이 넣어야 한다.

상대의 CC가 부족하거나 딜러 지키기가 안되는 경우는 나서스가 강력하지만 반대로 CC가 충분하여 나서스가 카이팅을 당하게 되는 경우 딜러에게 Q 한번 못 넣어보고 죽을 수 있다.

사실상 나서스는 한타 때 적 주요 딜러를 무는 역할보다는 아군을 지켜주는 데 탁월한 챔피언이다. 끊임없이 쇠약을 사용해 적 AD딜러의 딜링을 봉쇄하거나 아군의 카이팅을 용이하게 해주고, E와 Q를 통해 상대방의 딜탱을 무력화시켜주자. 궁극기조차도 체력 비례 데미지 + 입힌 데미지에 따라 공격력 상승인지라 차라리 탱커라인에 대고 긁는 게 더 효율이 좋다. 가장 이상적인 한타 구도는 아군의 정글러나 미드라이너가 적 주요딜러를 대신 물어주고 나서스 자신은 적의 딜탱들을 봉쇄하는 구도이다. 특히 정화나 수은 장식띠를 잘 고려하지 않는 딜탱의 특성상 나서스의 쇠약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온다. 정 아군 중에 적 딜러를 물만한 챔피언이 없다면 적의 CC 유무 등을 잘 파악해서 진입해주자.

마지막으로 누누히 강조하지만, 나서스의 한타 기여도는 딜탱 중에서도 꽤나 높은 축에 속한다. 라인에서 디나이 당해서 Q스택이 마음만큼 쌓이지 않았다 할지라도 용이나 다른 곳에서 한타의 기운이 느껴진다면 주저 없이 합류하도록 하자. Q 스택은 나중에도 쌓을 수 있다. Q 스택이 정말 빨리 오르는 때는 쿨감이 받쳐주는 후반이므로 초반에 몇개 놓쳐도 팀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게 좋다.하지만 팀원들을 위해 뛰어다녀도 팀원들은 cs도 안준다

6.1.2 백도어

나서스는 마스터 이, 잭스와 같이 롤에서 손꼽히는 백도어 챔프이다. 조합 따위의 문제로 도저히 한타가 안 된다 파악 됐을 때는 백도어를 가는게 답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나서스는 스택을 준수하게 쌓으면 최상위의 일대일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나서스의 백도어를 막으려면 적어도 두 명은 와야 하고 안정적으로 잡으려면 세명이 필요하다. 또한 Q가 계속 강해지는 온힛 스킬이고 다 찍을 경우 쿨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타워를 매우 잘깨는 챔프이다. 실제로 초보 유저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부분으로 나서스는 탱커로썬 건물 철거력도 매우 좋은 편이며 스택만 잘 쌓으면 최강이라는 명칭이 어울릴 정도로 강력해진다. 이를 이용해 같은 팀원들이 운영을 하면 킬데스와는 상관없이 이길 수 있다.물론 못하면 망했어요 명심하자. 롤은 킬먹는 게임이 아니라 건물을 부수는 게임이다.

6.2 정글

2013년 1월 17일자 패치로 실용성이 생겼던 트리. 나서스의 왕귀력이 아닌 강력한 유틸성에 주목한 트리이다. 정글 안정성과 속도도 높으며[36] 엄청난 단일 슬로우와 장판으로 깔리는 방어감소로 시즌3 체력 메타를 카운터치는 뉴 메타 정글 챔피언.

상술한 나서스의 많은 단점이 정글을 가면 그럭저럭 메꿔지는 관계로, 시즌 2 때부터 나서스를 써보고자 하는 일부 유저들이 나서스 정글을 주장했으나, 성장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이유로 무시됐었다. 그러나 시즌 3 패치로 대장 정글몹, 공성 미니언, 챔피언 등을 잡을 때 스택이 6씩 올라가게 바뀌면서 정글 한바퀴 때 대장몹만 q로 잘 먹어도 30가량의 스택을 확보할 수 있으며 체력템과의 시너지, 궁극기의 상향까지 더불어 탑솔보다 효율적인 포지션이 되었다.

정글 나서스는 Q스택을 쌓으면 좋긴 하지만 그보다도 방어력 감소와 미친 슬로우라는 유틸성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픽되는 것이지, 반드시 Q스택을 쌓기 위해 계속 정글 RPG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37] Gambit Gaming 다이아몬드 프록스 선수의 말에 따르면 "Q스택은 보너스 능력치. 미친 슬로우와 방어 관통의 유틸성에 픽되는 것." 따라서 Q는 초반에 하나만 찍고 E-W-Q순으로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E스킬에는 도마뱀 장로의 영혼이 묻기 때문에 도마뱀 장로를 들고 정글을 도는 나서스는 잡몹은 E 한방으로 싹 정리하고 큰 몹만 Q 스택으로 죽이며 카서스나 아무무, 혹은 그 옛날 쉬바나 정글만큼이나 빠르게 정글링 할 수 있다.

13년 봄 기준, 대회에서는 라인푸쉬메타의 핵심일원이다. 3렙 쌍 버프를 두르고 뚜벅뚜벅 걸어가서 e의 어마어마한 푸쉬력으로 라인을 밀어버리고 원딜과 함께 타워를 하나하나 철거해나가는 봇듀오+정글은 푸쉬력 약한 챔프들의 공포. 적 봇듀오는 울며 겨자먹기로 정글러콜을 할 수 밖에 없으며 아군 탑라이너가 갱걱정없이 프리파밍하는 것은 덤.참고

다만 카정에 약하다는 게 단점. 맞다이는 어느 정도 된다지만 샤코같이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을 만나면 파밍도 꼬이고 레벨도 꼬여서 1인분을 하기 힘들어진다. 카정이 오면 위더 걸고 핑 찍으면서 도망가거나 만만한 녀석이면 영혼의 맞다이를 하다가 위더 걸고 핑 찍으면서 도망가야 하는(...) 슬픈 강아지.

다만 어차피 나서스 정글의 메리트는 W와 E의 유틸성이기 때문에, 정글이 꼬였다면 빈 라인을 주워먹으며 조금씩 커도 한타 기여도가 높은 편이라 나름 커버를 칠 수 있으며, 상대팀에 케일이나 코그모, 케이틀린 등 공속에 영향을 많이 받는 라이너가 선택된다면 상대 정글이 리 신이나 샤코일지라도 나서스 정글이 픽되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또 다른 단점이라면, 쇠약 덕에 갱킹력 자체는 무지막지하게 강력하나 자체 딜이 약해 라이너가 호응해주지 않는다면 갱킹 실패 확률이 높다. 그렇다고 갱킹을 배제하고 정글을 쓸어먹어도 딱히 성장성이 좋지는 않다. W와 E가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카정을 감수해가면서 나서스를 픽할 이유가 없다. 때문에 적과 아군의 조합을 잘 고려하여 픽해야 하고, 갱킹 상황에서도 아군 라이너와의 호흡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압도적인 효과의 슬로우기인 쇠약 덕에 일부 육식 정글러마저 카운터를 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신 짜오와 볼리베어. 평타 기반 정글러인 이 둘은 나서스를 만났다간 쇠약 걸리고 딜도 못 넣고 도주도 못 하며 라이너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슬픈 처지. 한타 기여도도 나서스가 높고, 초반 2:2 3렙갱이나 역갱을 가도 나서스가 우위에 있다.

Gambit Gaming의 다이아몬드 프록스가 처음 사용하며 유명해졌다. 상대 정글은 볼리베어. 다이아몬드 프록스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카운터 정글은 전혀 하지 못했지만 강력한 갱킹과 한타 기여로 게임을 캐리. 다리엔의 레넥톤과의 형제의 호흡도 볼거리. 이후, TSM오드원 역시 기회만 되면 나서스를 고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시즌3 초중반의 대회에서도 정글 나서스를 흔하게 볼 수 있었으며, 랭겜에서도 강타 비율이 60프로를 넘어가며 정글 나서스가 대세화 되었었다. 승률도 최상위권에 속해 있었다. 이 당시 정글 나서스에 대한 이해도가 적은 실론즈 나서스충들은 스택을 쌓으려고 정글 RPG만 하며 수많은 심해인들을 뒷목잡게 만들었다 님들 저 스택 더 쌓으면 왕귀해요 좀만 더 쌓고 갱 갈게요[38]

그러나 정글 패치로 인해 무조건적인 라인 스왑은 큰 이득을 주지 못하게 되었고 타워방어력패치를 시작으로 푸쉬 메타에 대한 대처법도 서서히 등장하면서 나서스는 정글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또한 시야장악 메타의 등장으로 초반에 강력하고 상대를 끊어먹거나 카운터정글이 유리해 스노우볼을 굴리기 유리한 바이, 엘리스, 리신등의 카정에 강력한 초육식정글러의 위상이 높아진 반면 스노우볼을 굴리기 힘든 자크나 헤카림같은 초식정글러들이 사라지면서 나서스가 카정으로 말릴 위험도 높아졌다. 더욱 많아진 와드의 숫자도 벽을 넘을수 없고 기동력도 좋지 않은 나서스에게 더욱 불리하게 다가왔다. 또한 쇠약이 너프되면서 한타기여도면에서 우위에 있는 초식정글러들이 많아졌고, 도란의방패와 정령의 형상상향으로 탑솔의 위상이 매우 높아진 것도 나서스가 정글에서 사라진 이유중 하나가 되었다.

2014년 2월 현재 강타의 통계 비율은 나서스라면 거의 들일이 없다는 점멸, 점화보다도 낮다. (...) 쇠약 사거리 너프 이후 갱킹도 힘들어져 정글 나서스는 마침내 몰락하고 말았다. 야생의 섬광이 추가되어 간접적으로 정글링과 왕귀력이 상향 되었으나 정글 나서스의 존재가치는 높은 유틸성과 강력한 서포팅이기때문에 별로 수혜를 입지 않았다. 이 역시 픽률이 처참하게 낮으니 아직도 관속에 있다고 해도 무방.

현재 탱커 정글러 아이템이 추가되어 정글 나서스가 다시 한번 뜨고 있다. 추가 최대 체력 25% 증가는 궁과 함깨 시너지가 꽤 좋으며 스킬 정도라도 쓸수 있을 정도로 마나가 부족하지도 않다. 다만 요즘은 예전처럼 E-W-Q 마스터보다는 E를 초반에 2~3렙정도 찍고 Q-W-E순으로 마스터하는 스킬트리가 선호되는 듯하다. 앞서 설명한 정령의 형상 및 도란 방패의 부상으로 인해 탑솔 나서스가 뜨고 있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탑솔 플레이가 편한건 결코 아니기 때문에 정글 나서스 또한 유저수가 적지 않다.

2015 프리시즌 들어선 너프를 먹었다. 정글 몹들의 상향과 더불어 가시 외투와 정령석의 삭제 때문에 초반 정글링의 안정성이 낮아지고 정글 몹 리젠 시간이 늘어나서 스택을 쌓는 속도까지 느려졌다. 더불어 위에 상기한 두 아이템의 삭제로 6렙 솔용잡는 속도가 느려졌다. 물론 이러한 점만을 해쳐 나간다면 다시 한번 정글 나서스를 굴리기가 편해서 스택 쌓기가 예전 같을 것이며 게다가 5.5 패치로 추가된 잿불거인을 뽑아낸다면 수월할 것이다. 여전히 부족한듯 한 스택은 아군의 라인을 대신 맡아서 얻내는 방법이 좀 있긴하다. 정글 나서스를 정말 잘하는 유저라면 탑 나서스 못지 못할 정도로 스택을 쌓을수 있을 것이다. 주변의 정글 몹들을 정리하고 나면 가까운 라인으로 갱을 가서 풀어주는 것도 좋다.

6.3 미드

미드 라인의 특성을 이용해 블루 수급을 통한 빠른 파밍과 스택 쌓기로 왕귀 타이밍을 앞당기기 위해 나서스를 미드로 가는 것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상으로나 먹힐만한 전략이라는게 문제. 나서스는 스킬 사거리가 짧고 이동기도 없기 때문에 사거리가 길고 라인 푸쉬력도 매우 좋은 대부분의 AP누커들 상대로 매우 불리하다. 견제력도 저열하고 AP나서스를 가지 않는 이상 라인 푸쉬도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유틸성이 좋은 대부분의 미드 챔피언이 나서스를 상대로 굳이 킬을 여러번 먹지 않아도 라인밀고 로밍가는 플레이만 계속해도 나서스는 할게 아무것도 없다.

그나마 미드 나서스의 장점을 찾아보자면 쇠약 스킬 덕분에 탈론이나 야스오, 제드같이 체력이 약한 근접 AD챔피언들 상대로 라인전이 매우 강하다는 점이 있긴 하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저들 상대로 다른 AP챔피언을 뽑아서 카운터치는게 미드 나서스보다 훨씬 효율이 좋다는게 문제다. 기가 막힌 연구법이 나오는게 아닌 이상 나서스는 그냥 탑으로 쓰자.

6.4 서포터

봇 라인에 서는 나서스는 트롤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트롤맞다, 운영에 따라 쓸만한 여지가 생기는 즐겜용 3군 서포터이다. 굳이 서포터로 나서스를 굴리고 싶다면 칼바람 나락 AP나서스처럼, AP 범용룬이나 마관+쿨감 룬을 들고 봇라인에 선다. 시작템은 주문 도둑검이 최고 효율이 좋으며, 유물방패는 스택+돈+아군원딜의 체력 수급이라 좋을 거라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유물 패시브의 쿨이 매우 느리며 장판을 계속 돌려야하는 서폿 나서스 특성상 스택을 쌓을 여유도 이유도 없다.

이 나서스의 최대의 장점은 아군도 모르고 적군도 모르는 E의 깡뎀 + 방관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라인에 설때 원거리 미니언과 원딜을 장판에 맞춰 줄 수 만있다면 E 발동시 데미지 + 도트뎀이 그냥 들어가며, 적군도 나서스 장판의 방관이 껄끄럽기 때문에 장판안에서 싸울순 없다. 장판을 통한 견제와 길막을 잘 활용한다면 2렙을 빨리 찍고 라인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장판을 이용한 견제는 라인을 필수적으로 밀어버리기 때문에 시야석을 빨리가서 갱에 대비해 강쪽과 라인의 부쉬에 와드를 꼼꼼히 박아 주는 것이 좋다.

나서스의 유일의 CC기 W, 쇠약은 공속과 이속을 느리게 하기때문에 라인전때나 한타를 할때나 적 원딜을 물고 늘어지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적 원딜이 평타를 주로 사용하는 케이틀린, 베인, 트위치, 코그모 등이라면 계속 쇠약으로 괴롭힐 수 있기 때문에 쿨이 긴 탈진 보다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템은 위에서 말한데로 주문도둑검이 시작템으로 가장 좋다. 왜냐하면 사정거리와 범위가 큰 E로 골드 수급을 안전하게 할 수 있고 마나회복과 주문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서폿 나서스는 cc가 부족하고 탑 나서스와는 다르게 물몸이라 먼저 한타를 열기 보다는 적 암살자나 딜탱에게 탈진을 걸어주고 원딜 앞에서 버티거나 나중에 진입하여 적원딜을 쇠약과 장판딜로 끈질기게 물어주는 것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물방과 쿨감 그리고 마나를 모두 갖추고 있는 얼어붙은 심장과 체력과 주문력을 갖추고 있는 리안드리의 고통이나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올려 적 원딜의 딜을 버티며 괴롭혀 줄수 있는 텡과 쇠약의 쿨감, 그리고 영혼의 불길의 딜을 올려주는 것이 좋다.

또 나서스의 궁은 체력 뻥과 주변에 AP 데미지 + 체력 비례 데미지기 때문에 AP딜템을 많이 올린 서폿 나서스는 적 딜러를 딸피 낚시할때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이 봇라인에 서는 나서스는 서폿을 지켜줄 CC가 쇠약 밖에 없기 때문에 원딜을 지키기 힘들고 갱에도 약하기 때문에, 원딜이 탈출기가 있어야만 궁합이 좋다. 그리고 쇠약은 공속과 이속을 낮추는 것이라 평타 지속딜러나 딜탱이 원딜을 무는 것을 막아주는대는 효율이 괜찮지만 한번에 쑥 들어오는 암살자들, 특히 아리나 피즈처럼 순간 접근이 가능한 AP계열 암살자들을 막기에는 역부족 이기 때문에 탈진이 강제된다. 게다가 나서스 서포터의 최대의 단점은 패시브와 큐를 버리는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다른 전문 서포터보다 좋은점이 하나도 없으며, 또 라인전이 말려 버리면 답을 구할 구멍도 없어진다.

거기에 위에서 말한대로 넉넉히 마나포션을 사다보면 시야석 이전타이밍에 와드가 없어 시야싸움에서 밀려 갱을 당하고, 갱을 당해 성장차이가 나기떄문에 소모품을 많이쓰고, 소모품을 많이 사다보니 시야석타이밍이 밀리는 지옥의 순환고리를 조심하자.

하지만 2016시즌 돌입으로 상황은 바뀌었다. 마나 포션 삭제, 원딜 대규모 조정, 특성 개편 등의 여러가지 변화로 인해 나서스는 탱킹력도 교전에도 이제 트런들같은 근접 서포터에게도 밀리고, 차라리 탑솔을 가는게 훨~씬 효율이 좋아졌다. 이제 나서스 서폿은 되도록 자제하자.애초부터 좋은 서폿소리 듣지 못했다공격하는 맛이 찰진 근접 탱커 서폿을 하고 싶다면 스크롤을 살짝 내려 알리스타나 트런들을 고르자.

7 아이템

7.1 추천 아이템

  • 도란의 방패 : 시작하자마자 사도 포션 하나를 들고 갈 수 있는데다 추가 체젠과 평타 및 스킬 대미지 고정 8 감소덕택에 나서스의 패시브와 어우러져 탑에서 저렙에도 좀비짓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체젠과 이것과 궁합이 좋았던 특성 인내심이 너프당하면서 애매해진 감이 있다. 평타 견제가 빡센 상대일때 올리면 좋다.티모라던가 티모라던가 혹은 티모라던가 2016 시즌이후 결의 특성에 체젠 50%(!!) 추가의 꿀특성이 추가되어 다시 효율이 좋아졌다.
  • 부패 물약 : 플라스크가 리메이크되면서 생긴 아이템. 체력과 마나 회복이 가능해서 나서스의 라인 유지력을 매우 높여주며, 텔레포트를 선호하는 나서스 특성상 효율이 대폭 증가한다. 또한 장판에도 적용되는 부패의 손길 특성상 E와 R과의 시너지도 좋아서, 레벨 좀 올린 E를 잘 깔아주면 물몸들의 경우 비명횡사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다.그렇다고 생각없이 막 쓰진 말자 사실 어떤 상황에서도 적절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딱히 떠오르는 템이 없을 경우 이걸 사면 적어도 후회하진 않을 것이다.
  • 빙하의 장막 - 얼어붙은 심장 : 코어템 1. 가시갑옷 다음가는 엄청난 방어력에, 마나소비가 심한 나서스에게 높은 마나통을 제공하며, 파밍에 큰 도움이 되는 쿨감 20%, 마지막으로 인접한 모든 적 챔피언의 공속을 15% 낮추는 디버프형식의 오라를 갖추고 있다.쇠약에 디버프까지 걸리면 원딜평타가 나가지 않는 마법을 볼 수 있다.안 어울리는 것이 없다. 탑에 AP가 오더라도 원딜은 항상 있는 법이므로 언젠가는 맞추게 되는 템. 만약 리븐이나 가렌과 같이 AD딜링이 빡센 경우엔 300갑을 3개 사서 한꺼번에 업그레이드 해버리자.
  • 망령의 두건 - 정령의 형상 : 코어템 2. 쿨감 10%, 높은 마방, 그리고 깨알같은 체력과 체젠, 그리고 고유 효과인 모든 체력회복 효과 20%증가까지 해서 고작 2750원이다. 하위템인 망령의 두건도 라인에서 AP챔피언을 만났을 때 극강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만큼 상대 라이너가 AP라면 일단 선템으로 올리고 보자. 일단 정령의 형상이 나오면 상대가 떄리던말던 무난하게 파밍이 가능할 정도.그렇다고 다 맞아주면 곤란하다 높은 마방수치에 쿨감이 짧아서 q스킬을 자주 사용하기에 높은 흡혈효과를 받을 수 있고, 그 흡혈효과를 20%더 증가해주며 체젠까지 붙어있기에 나서스라면 일단 올리고 보는 코어템이다.
  • 강철의 영약: 코어템 3. 강인함이 올라가고[39]체력이 늘어나는 나서스에게 필요한 옵션들만 들어가있다. 특히 궁극기와 같이 어우러져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게 되어 적 딜러들은 패기에 눌려심리효과에 의해 나서스를 때릴 수 밖에 없어진다.
  • 파수꾼의 갑옷 - 란두인의 예언 : 대 평타딜러 결전병기. 기본 체력 제공량과 높은 방어력에 치명타 피해 감소, 때리면 공속을 줄여버리는 패시브[40], 그리고 광역 슬로우를 뿌리는 액티브가 있어서 나서스에게 있어선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로 좋다. 사실상 코어템. 특히 란두인의 이속 감소는 돌진기 없는 나서스에게 Q로 머리를 쪼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다만 쿨감을 전혀 주지않아서 보통 위의 두 템을 맞춘 후에야 가게 된다.
  • 삼위일체: Q를 리얼 핵꿀밤으로 만들어주는 아이템. 주력스킬 q가 온넥스트힛 스킬이라 주문검 효과가 묻어나고 체력, 마나, 이속, 격노효과 등 나서스의 딜링을 한층 강화시켜주는 아이템. 주문검 효과가 패시브의 흡혈효과도 받아 흡혈량도 괴랄해진다. 거리만 벌려져도 격노로 달려가서 쇠약만 걸 수 있는 거리만 있으면 점멸이 빠져도 상대의 머리통을 내리칠 수 있다. 다만 3733원으로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하기 때문에 흥한 게 아닌 이상 올리기 껄끄러운게 문제. 그리고 탱이 아닌 딜과 컨트롤에 특화된 아이템이므로 탑쪽에 상대의 갱이 많이 오거나 상대가 이니시나 라인, 그리고 견제에 우세할 경우 안 가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다. 딜은 시간이 지날 수록 쎄지기 때문.[41]대충 쌍관룬을 기반으로 2~3번째 완성템 테크트리를 많이 타는데, 통계를 보면 얼어붙은 심장과 정령의 형상에 이어 완성템 3위의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주문력 대신 쿨감 20퍼가 추가되어 쿨감로스가 줄어들어 더 좋아졌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닌자의 신발 :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헤르메스의 발걸음이나 닌자의 신발을 간다. 돌진기가 없이 CC기를 다 얻어맞으면서 달려가야 하는 특성상 열의 아홉은 헤르메스의 발걸음을 가며, AD딜러가 많을 경우엔 닌자의 신발을 간다.
  • 망자의 갑옷 : 얼어붙은 심장, 정령의 형상에 이어 4번째로 잘 가는 코어템. 적절한 체력과 방어력은 물론이요, 시간 지날때마다 기본이속추가를 해주고 걷는것에 비례해서 평딜에 추가데미지와 슬로우를 주는 기능은 쓸만하다. 단 슬로우는 중첩 안되니 쇠약과 같이 쓸때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7.2 고려할만한 아이템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 쿨감을 당겨쓴다는 느낌으로 올리는 아이템. 생존으론 장애가 없는 판인데다가 빠르게 쿨감을 가고 싶을때 간다. 얼심과 비사지가 갖추어지는 시기에는 팔고 헤르메스를 올려주자. 시즌 6 프리시즌 패치로 소환사 주문 쿨타임도 줄여주게 되었고, 값도 싸져서 가성비가 크게 증가했다.
  • 태양불꽃 망토 : 대다수의 근접탑, 정글러 챔피언의 꿀템. 높은 체력과 방어력, 깨알같이 지속 딜을 제공하는 고유 지속 효과가 좋다. 빈약빈약!한 나서스의 라인 푸쉬력에 큰 도움을 주고, 거기에 궁극기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이 후반으로 갈수록 이 아이템의 성능은 계속 떨어지고[42][43], 고유 지속 효과를 제외하면 가성비는 쓰레기 수준이고 빨리빨리 가장 효율 좋은 템만을 맞춰야 하는 나서스로서는 조금 취향을 타는 아이템. 게다가 미니언 농사를 짓는 데 은근히 방해가 된다.타들어가는 수확물을 보는 농부의 마음을 생각해보자 농사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의 라인전 깡패들을 상대로는 정말 좋은 아이템이다. 리븐정도만 되어도 얼어붙은 건틀릿으로 제압이 가능하지만, 라인전 수행이 불가능한 수준의 고정 데미지 깡패들은 이 아이템과 궁극기의 시너지로 맞다이로 제압해야 한다. 예를 들면 올라프 다리우스 따위가 있겠다. 이들을 상대로 쿨감을 신경쓰면서 Q스택을 쌓는다는 이야기는, 상대와 나서스의 실력차가 꽤 많이 나야지만 가능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예 맞다이로 제압해야한다. 이 아이템이 나오고, CS가 20개 안쪽으로 차이난다면, 그리고 궁극기가 있다면 킬각을 잴 수 있다. 특히 궁극기와 E스킬 그리고 이 아이템의 마법 데미지가 시너지를 이루어 어이없는 마법 데미지로 저런 깡패들까지 제압이 가능하다. 농사가 능사가 아니다. 농사를 망치게 하는 해충을 먼저 잡을 생각을 하는 것이 나서스에게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
  • 얼어붙은 건틀릿: 삼위일체와 양자택일로 고려하게 되는 아이템이다. 쿨감과 방어력은 매력적인 옵션이고 무엇보다 흡수의 일격을 강화시켜주는 패시브가 나서스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Q 사용마다 나가는 둔화 역장이 돌진기가 없는 나서스가 원딜 물기 편하게 해 준다. 광역 데미지도 라인 정리 능력이 좀 애매한 나서스에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요즘은 삼위일체로 가는 편. 아무래도 패치가 거듭되면서 기동력이 중요해지고 건틀릿 자체의 방어력과 마나통이 줄어들면서 가성비가 줄어든 것이 요인인듯. 시즌 6 프리시즌 패치로 마나와 방어력이 좀 늘어나고, 주문력이 삭제된 대신 추가 방어력에 비례해 역장 크기가 늘고 쿨감도 20퍼로 증가해 입지가 다시 늘어났다.
  • 얼어붙은 망치: 얼어붙은 건틀릿 대신 삼위일체를 선택하였을 경우 고려되는 아이템이다. 삼위일체를 갔을 경우, 오직 단일 대상 타겟팅 슬로우 스킬인 쇠약(W)에 의존하여 상대에게 슬로우를 묻혀야 하므로 충분히 딜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이 얼어붙은 망치를 삼위일체에 이어 후속 아이템으로 올렸을 경우,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공격력 증가량은 30으로 다소 아쉽지만, 깡 체력을 무려 700이나 올려주고, 기본 공격 시 1.5초간 40%의 슬로우를 묻힌다.
  • 칠흑의 양날도끼: 삼위일체가 딜러들 머리를 터트리기 위해 간다면 칠흑의 양날도끼는 탱커들을 상대하기 위해 선택한다. 쿨감도 20%로 빵빵하고 이동속도 증가 옵션도 매력적이다. 방어력감소 효과와 e의 장판과의 궁합도 상당히 괜찮다. [44] 단점이라면 평타로만 방감 스택을 쌓아야한다는 것과 순수 딜템이라 탱로스가 생긴다는거. 조합비나 아이템 가격도 만만치 않다.
  • 워모그의 갑옷: 생존력을 위해 딜은 도마뱀 장로나 얼건 등으로 때우고 체력과 방템 위주로 맞추는 나서스에게 매우 좋은 템이다. 라인에서 쿨감을 포기하고 이걸 선으로 띄울 수도 있는데, Q스텍 쌓는 속도는 느려지지만 패시브 흡혈과 워모그의 체젠의 조화로 무슨 상대가 짓거리를 해도 10초 뒤면 풀피로 나타나서 멘붕을 선사해 줄 수 있다. 체젠이 정령의 형상의 고유 지속 효과와 궁합이 좋은 건 덤. 다만 방어력을 전혀 안 올려주고, 체력 수급은 흡수의 일격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취향을 탄다. 특히 흡혈의 특성상 체력을 올리는 것보단 방어력을 올리는게 더 좋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 가시 갑옷: 평타 딜러들이 너무 잘 컸거나, 올 AD일때 반드시 올리게 되는 아이템. 가시갑옷을 두른 나서스를 때리고 있자니 딜러진 입장에선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 걸 느낄 수 있다. 나서스는 맞으면서 가만히 파밍만 하는데, 나중에 가면 자신의 피는 걸레짝이 되어가는데도 나서스는 피흡과 방어력 덕분에 오히려 피가 차오르는 기적의 광경을(...) 볼 수 있다.누가 형제 아니랄까봐 동생이랑 쌍으로 상대의 속을 박박 긁는다
  • 밴시의 장막: 또다른 망령의 두건의 상위템. 상대 조합이 2AP나 그 이상으로 AP챔피언이 많을 때 적당히 한타 페이즈에서 올려 주면 좋다. 특히 르블랑이나 브랜드같은 한방 누커가 잘 컷다면 필수로 올리자. 나서스는 탱이 돼야지 딜이 나오는 형식의 챔피언이기 때문에 한방에 녹아버리면 한타에서 기여도가 급감한다.
  • 수호천사: 방어력은 60 마방은 45는 일단 제쳐두고 이 아이템의 가장 꿀맛은 바로 부활. 가뜩이나 죽이기 힘든 나서스인데 죽여도 다시 부활한다. 이러면 정말 나서스 때리기 싫어진다. 게다가 수호천사의 부활이 자신이 최대 체력이 높을수록 부활시 받는 체력보너스가 증가해서 탱커인 나서스가 수호천사로 부활하면 시작부터 높은 체력으로 다시 전장에 복귀할 수 있다. 죽으면 리스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후반에, 거의 최종템 수준으로 고려해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단, 부활이 빠지고 나면 수호천사 자체의 스펙이 구려져서 다시 부활쿨이 오는 5분 동안 잠시 다른템으로 교체해서 사용하다가 쿨타임이 되면 다시 사는 식으로 이용된다.그 다른템으로는 모든 스탯이 이것의 상위격인 즈롯을 추천한다
  • 정당한 영광: 하위템이 카탈이라 라인전 버티기에도 좋고.한타에서 적 딜러진을 물러 들어갈 때의 효율도 좋은 편이다. 방어 관련 스탯은 체력밖에 없고 로아처럼 성장형 아이템도 아니니까 카탈만 올려놓고 방템부터 뽑고 완성시키자.
  • 최후의 속삭임- 필멸자의 운명/도미닉 경의 인사: 자신이 쌓아놓은 스택이 높을 수록 방관의 효율은 무시무시 해진다. 상대의 방어력을 깎는다는 것은 곧 딜을 퍼센트로 증폭시킨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스택이 800즈음 넘어가면 훨씬 비싼 삼위일체보다도 Q딜이 더 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2016 프리 시즌 이후로는 이 아이템이 추가 방어구 관통력으로 바뀌고, 새로운 상위 아이템인 도미닉 경의 인사나 필멸자의 운명으로 입지는 살짝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적들이 전부 물몸일 때에는 절대로 올리면 안된다! 방템을 두른 탱커, 딜탱을 때리는 상황에서는 저 분익점이 훨씬 앞당겨지게 된다. 이런 특성탓에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유용하다 : 탱킹 아이템만을 선택하여 게임 중반을 보내고 후반을 맞이 한 상황[45], 스택이 상당히 잘 쌓였으며[46], 탱킹력도 충분하다고 느낄 때, 혹은 상대 딜러진을 물기가 만만치 않아 우리 원딜을 지키며 앞라인부터 두드려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 상당히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나서스가 흥했을 때 의외로 자주 볼 수 있는 그림이다. 상기한 조건들이 갖춰졌을 때 라위를 올리는 것은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앞에 나왔듯이, 2016년 프리시즌 패치로 이제는 딜러진들이 탱커들을 녹이기 위한 아이템으로 변모해 상황에 따라 아이템을 올리는 것이 좋다.
  • 피바라기 : 자신이 흥했거나 탱킹력이 충분하다고 생각될때 가면 딜템겸 보호막과 흡혈로 약간의 탱템역할을 할수있다. Q가 평타판정이어서 Q에도 흡혈이 적용되고 패시브의 흡혈수치 20%와 피바라기의 흡혈수치 20%를 더하면 40%의 괴랄한 흡혈수치를 가지게 된다. 어느정도 스택을쌓고 적당한 탱템과 정령의 형상까지 갖추고 있으면 더럽게 단단한 나서스의 체력을 힘들게 깎아놓아도 딜러진의 대가리를 쪼개면서 피가 쭉쭉차는 혹은 어디선가 정글몹을 툭툭쳐서 금세 풀피로 전장에 합류하는 괴물을 볼수있다.

7.3 AP 트리

무시무시한 E딜의 위력을 직접 보도록 하자.

아는 사람만 아는 음지의 나서스 테크. 아마테라서스

일단 AP 나서스의 장점이라면 라인전이 괴랄맞게 강하다는 것. 돌진이나 실드로 E를 피하거나 씹어먹을 수 있는 챔프를 제외하면 기존 정석 나서스의 모든 상성을 무시한다. 즉, 정석 나서스에게 없는 강력한 라인전 주도권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다. 특성을 AP 위주로 맞추고 시작템을 도란 반지를 사면 1렙 E가 정말 영혼의 불길이 되어 스웨인 E마냥 강력한 도트뎀을 뽑아낸다. 게다가 영혼의 불길은 총 데미지 계수도 1.2로 높은 편이어서 템이 나오고 장판을 제대로 깔고 여기에 Q 스텍까지 착실하게 쌓았다면 어...?하는 사이에 상대 체력이 순식간에 증발해버린다. 범위도 사거리가 짧아서 그렇지 매우 넓어서 대충 깔아도 첫뎀만 잘 먹인다면 상대는 정신이 아찔해진다.

단점은 심각한 유통기한.잘크면 그런거없이 쾅 찍 스킬 사거리가 하나같이 짧아서 사실상 접근해서 싸우는 것을 강요받는 주제에 나서스에겐 제대로 된 적에게 접근하는 방법이 W로 슬로우 걸고 다가가는 것 밖에 없는 뚜벅이라 포킹을 제외하면 제대로 빛을 보기가 힘들어진다. 게다가 AP 트리의 특성상 주문력 템에 치중하기 쉽기 때문에 탱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버거워진다. 이렇게 되면 한타 대치 상황에서 딜좀 넣어보겠다고 접근하는 순간 순식간에 보신탕(...)이 되어버리는 마술을 볼 수 있다.

그리고 AP 나서스에겐 제대로된 딜링기가 E와 R의 도트뎀 두가지 뿐이고, E를 선마하기 때문에 스택을 쌓기에 많이 소홀해진다. 광휘의 검을 빨리 맞추면 다소 편하지만 E의 강화를 위해 첫코어로 맞춰야 하는 AP템이 중요시되는지라 우선순위가 2코어로 밀린다. 또한 라인전마저 문제인데, 라인전이 아무리 강하다 할 지라도 E의 강한 효율성 때문에 지나치게 라인을 밀기 쉽다. 그런 주제에 이동기나 회피기가 없어 갱에 약하고 리븐이나 레넥톤같이 돌진기와 폭딜을 겸비한 캐릭이거나 피오라처럼 아예 무적기로 E를 씹어먹고 달려드는 캐릭에겐 매우 약하다. 여러모로 모데카이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AP 나서스는 이름따나 진짜 AP 누커가 되는 트리가 아니다. 게임 내내 E만 쓸 것이 아니라면, R와 Q를 활용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근접해서 딜탱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AP템을 한두개 차고(그 중 하나는 리치베인 or 얼어붙은 건틀릿) 나머지는 탱템을 도배하는게 훨씬 낫다. 어차피 E의 절반과 R데미지의 절반은 도트데미지이기 때문에 상대가 마방을 잘 갖춘 후반이 되면 딜 로스가 매우 심해서 아무리 AP로 도배해봤자 잘 먹혀들지 않기 때문. 때문에 리치베인을 제외한 AP딜만 올려주는 템은 나서스에게 맞지 않지 않아서 뭘 해도 완전 이길 상황이 아니라면 생각도 하지 말자. 그리고 E의 쿨타임이 난사하기 좋을 정도로 짦은건 아니기 때문에 AP딜을 살리려면 쿨감템도 중요하다.

어떤 나서스든 Q스택을 최대한 많이 쌓아서 탱딜힐에서 완전체가 되는 것이 기본 운영이지만, AP 나서스 운영의 핵심은 이런 기본을 지킴과 동시에 E를 잘 활용하는 것이다. AP템으로 강화한 E를 이용해 손쉬운 광역 포킹이 가능하고, 스플릿 푸쉬도 장난 아니게 빠르다. 건물깨기도 Q를 어느정도 쌓았다면 빠르게 철거가 가능. 하지만 라인전을 마치기 직전부터 유통기한이 오기 때문에, 라인전 이후에 푸쉬 위주의 라인 관리, 한타 진입 타이밍, Q스택, 탱템 이 다섯가지 요소중 하나라도 갖추지 않으면 탱도 안되는 잉여로 전락하여 게임을 전부 말아먹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프리시즌 이후로 라인전이 정석 나서스보다 쉬운건 여전하지만 많이 버거워졌다. 천둥군주의 호령 특성으로 인해 딜적인 측면은 많이 나아졌지만, 마나포션이 삭제되면서 안그래도 마나가 넉넉치 않은데 E를 뻥뻥 쓰는 플레이가 불가능하기 때문. 그래서 카탈리스트가 나오기 전까진 탱커를 라인전으로 상대하려면 밀어붙일 수가 없다.

  • 영겁의 지팡이 : AP 나서스가 제일 먼저 올려야 하는 코어템. 주문력은 기본이요, 나서스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탱킹 능력을 올려주는것도 모자라 마나통까지 대폭 올려줘서 어마어마한 마나 소모량에 구애받지 않고 스킬을 쓸 수 있게 해준다. 깨알같은 시간당 능력치 상승은 덤. 카탈리스트 특성상 렙업할때마다 마나와 체력이 일정량 회복되기 때문에 라인전에도 좋다.
  • 리치베인 : Q를 살리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되는 딜탬으로, AP트리에서 영겁의 지팡이와 함께 주력 AP코어템으로 꼽힌다. 스택이 딸릴 수밖에 없는 AP나서스의 특성상 AP가 스택을 대신하는 기능은 버릴 수가 없다. 하지만 탱을 올려주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진다.
  • 얼어붙은 건틀릿 : Q를 살리는건 물론이오 AP나서스에게 필요한 방어력과 쿨감을 올려준다. 깨알같은 광역 슬로우는 덤. 패치로 주문력이 삭제되었지만 대신 쿨감이 20%로 돌아왔기 때문에 딜적인 메리트가 떨어지진 않는다. 게다가 방어력을 대폭 올려주는건 여전하기 때문에, AP나서스로 메인탱커를 하려면 리치베인 대신 이것을 드는게 최선이다. 어차피 스택은 잡다보면 나오는 것인데 비해 AP나서스의 유통기한은 생각보다 짧다.
  • 리안드리의 고통 : 체력을 올려줌과 동시에 깨알같은 마관과 퍼뎀으로 도트뎀을 살리는 꿀템이긴 하나 가성비가 가면 갈수록 떨어지기 때문에 선템으로 가지 않으면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 킬바람 나락에선 주된 코어템중 하나. 나서스로서 필요한 체력을 올려줌과 동시에 E로 광역 슬로우를 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AP라도 뚜벅이에 벗어날 수 없는 나서스에겐 한타에서 빛을 발하는 아이템. 당연히 리안드리와 궁합이 맞다. 하지만 소환사의 협곡에선 탱템 맞추기도 급급해서 선호도가 밀린다.

7.3.1 칼바람 나락에서

AP 테크는 칼바람 나락에서 의외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어차피 5인이 한라인인 칼바람 나락 특성상 스텍을 쌓는다는건 정말 말도안되는 소리인지라 모르는 사람들은 픽창에 나서스를 보면 아군에게 주사위 굴려달라고 사정사정을 해서라도 바꾸지만, 실상 AP트리에 E선마에 루덴부터 들면 상대방의 지옥을 선사할수 있다. 길이도 길이지만 범위도 장난아니게 넓은지라 보통 3명이상도 쉽게 맞추는데 멀리서 럭스 니달리 만큼이나 안전하게 미친견제가 가능하고, 못맞춰도 오다가 미니언들이 녹아서 쉽게 푸쉬가 가능하다. 적 브루져가 다가오면 위더걸고 거리 벌려주면 된다. Q는 보너스 스텍,약간의 추가데미지를 노리고 한개만 찍는데 그렇다고 스텍에 집중하는 바보같은 생각은 버리자. E선마 견제후 W선마로 한타페이즈때 다가오는 브루져를 바보만들던가 끊어먹어주자. 그러다가 궁생기면 궁에도 AP계수가 있으므로 조금이지만 더 강력해진 비비기 효과를 체험할수 있다. 템이 쌓이명 E 두어방에 딜러가 순삭되는 광경을 볼수있다! 마나회복도 빠른 칼바람이라 마나회복템 하나만 가도 좀더 수월하게 써댈수 있다. 중반 페이즈까지는 매우 유효하고 후반에도 미니언을 순식간에 제거하는데도 유용하다.

하지만, 때에 따라 Q선마가 나을 수도 있다. E쿨은 매우 긴 편이고 경우에 따라 Q까지 써서 근접전을 벌여야 할 일이 매우 잦다. 그래서 근접전이 자주 일어난다면 무조건 다음 Q선마를 한뒤 주문검(리치베인) 을 올려주어야 한다. 근접전이 자주일어난다는건 그만큼 상대가 딜탱+탱커들이 많아서 나서스 E장판딜이 유효타가 잘 안나온다는 뜻이기도 하니, E다음 Q선마가 낫다.(쿨타임이 줄어드는것도 한몫한다. 리치베인후 공허를 올려주면 궁극기 비지기 데미지가 살벌하다.)

칼바람에서는 포킹으로 재미를 보다가 탱을 두르는게 정석이다. 선템으로 사라진 양피지+고서를 간 다음, E로 미니언 파밍만 쭉쭉 해주는게 좋다. 어지간하면 6렙전까진 라인을 팍팍 미는게 레벨업도 빠르고, 골드수급도 빨라서 첫귀환에 잘하면 루덴을 뽑아올수 있다.

핵심템은 루덴과 모렐, 라일라이+리안드리. 아군에 탱커가 넉넉하다 싶으면 리안드리 또는 라일라이같은 딜탱템을, 반대라면 적팀의 상태를 보면서 탱템(정령의 형상부터) 을 올려주자.

나서스의 기본 운영은 초반에 포킹으로 재미좀 보다가 루덴-모렐-리치베인을 올리고 바로 정령의 형상과 탱템을 올려서 딜탱으로 가면 된다. 극딜보다는 이쪽이 더 안정적이며 중반타이밍을 편히 넘길수 있게 된다. 주문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궁 비비기 데미지를 포함해서 회복량과 패시브 흡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스택을 쌓기 힘든 구조이기 때문에 주문검 아이템으로 대신한다고 보면 된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루덴 이후 쿨감 40%를 빠르게 확보해라.(모렐+리치베인+정령의 형상이면 40%) 풀템에 가까워진 나서스 E딜은 정말 강력하지만, 후반가면 스킬 쿨 돌 동안 딜로스가 심하고 심하면 역관광도 난다. E를 주력으로 쓰기엔 한타에서는 쿨이 너무나 길다보니, 모렐+리치베인+정령의 형상 등으로 최소 30%이상은 맞추도록 하자.

그러니 제발 협곡처럼 방템만 두르지마라. Q스택을 못쌓으니 데미지도 안나와서 패시브 흡혈이 없다시피 하니 탱도 협곡만큼 안되고 데미지가 안나오고 CC도 단일 CC하나 뿐이라 어그로도 안끌린다

6.12 패치이후 스택이 2배로 쌓인다. 아군이 협조만 한다면 20분 500스택도 무리가 아니다.(상대편에 일라오이가 잇으면 촉수로 스택을 쌓아보자.) 이제 방템만 둘러도 협곡처럼 왕귀가 가능하다,

8 상대법

질리언을 픽해라
라인전에서 나서스를 상대 할 때는 2가지만 고려하면 된다. 하나는 뚜벅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마나가 그리 넉넉한 챔프가 아니라는 것. 이는 전자의 경우 원거리에서 견제가 가능한 챔프, 후자의 경우 유지력이 좋은 탱커가 카운터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전자의 경우 티모나 케넨, 블라디, 럼블, 룰루, 나르 등극혐이 등장하면 나서스는 고통이 뒤따르는 영겁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정글러의 도움이 없다면 극단적인 디나이를 당하게 되며 이는 스택은 커녕 골드와 레벨링에서도 망하는 시나리오가 등장한다. 철저한 와딩을 기반을 통해 최대한 디나이를 하자. 주의 할 점은 고스트+쇠약 콤보를 통해 순간 딜교를 노릴 수 있다는 것. 견제가 강한 챔프는 거리유지가 필수다. 후자의 경우 트런들, 사이온, 다리우스 등으로 이들의 공통점은 닥탱을 가면서도 딜이 얼추 나오고, 그러면서도 쇠약은 갱 호응 용도가 아닌 이상 의미가 적다는 데 있다. 처음부터 천갑옷을 올리고 5포션과 함께 저랩 때 부터 아에 작정하고 미니언 근처에서 흡수의 일격을 대신 맞아주자. 스택이 거의 쌓이지 않은 Q는 별로 아프지 않으며 저랩 때 미니언은 우리의 생각보다 아프다. 또 한 나서스의 마나량 대비 마나 소모량은 일격을 제외하면 효율이 별로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무리만 하지 않은 상태로 스택 쌓는 것만 방해하면 나서스는 10분 이후에도 상대를 잡을 화력이 안 나오게 된다. 주의 할 점은 역시 갱킹. 특히 거리 유지가 안 되는 근접 탱커 성향 상 갱킹에 취약해 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이런 거 잘 모르겠으면 그냥 올라프를 픽하자[47][48]한타에서는 위에서도 언급 했듯 쇠약을 풀 준비만 되어있으면 된다.

나서스가 어찌어찌 정령의 형상이나 얼어붙은 심장을 맞추면 역전할 수 있는 구도가 나온다지만 라인전에서 나서스를 괴롭히면서 한타수행도 나서스 이상으로 할 수 있는 챔피언들을 고르는 것도 괜찮다. 이런 구도의 정점에 서 있는 챔피언이 바로 블라디미르. 또한 관심받지 못하지만 안티탱킹의 정점인 트런들을 만나도 나서스는 게임 끝날때까지 고통받는다. 탱템을 가면 궁극기로 흡수해버려 한타 때 사르르 녹아버리는 뚜벅이가 되어버리고 그렇다고 트런들 상대로 선 삼위일체를 가는 것은 더 미친 짓이다. 무엇보다 기둥의 존재 하나만으로 나서스의 존재감이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그야말로 최악의 카운터 중 하나.

반면 몸이 약하면서 근접 평타 딜링을 하는 챔피언은 나서스를 상대하기가 매우 어렵다. 나서스는 뚜벅이지만 어차피 이 경우 딜교를 하려면 서로 붙어야 하며 딜교를 하지 않고 파밍만 할 경우 대부분의 경우에 나서스가 이득이다. 들어가서 딜교를 할 경우 나서스의 쇠약으로 인해 평타 딜링이 급감해서 딜교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라인을 무작정 밀어서 가둬놓고 로밍을 가자하니 나서스의 갱호응이 워낙 좋아 갱에 취약해지고 라인이 밀려있는 상태에서 나서스가 라인 프리징을 하면 손해이며 로밍은 성공한다는 법도 없다. 이렐리아, 피오라 등 몸이 약한 근접 평타 딜링 얘네 단단한데? 챔피언은 나서스를 만날 경우 라인을 당기고 갱을 부르거나 아직 쇠약이 없는 극초반에 승부를 보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마이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마! 이! 물론 나서스도 바보는 아닐테니 초반 맞다이가 강한 상대라면 사릴 것이다. 이경우 핑크와드를 박아두고 라인을 꾸준히 압박해서 말려죽여버리는 식으로 해버리면 된다.

9 추천 특성

Q를 이용한 한방에 특화된 챔피언이니 만큼 특성도 그를 따른다. AP나서스의 경우엔 따로따로 설명한다.

  • 착취의 손아귀: 현재 많은 선택율을 보이는 특성. 적 챔피언을 때리면 자기 최대체력의 1.5%를 훔친다. 4초마다 한번 발동되며 패시브 흡혈과 연계하면 상당히 좋은 흡혈률을 보일 수 있다. 상대가 마법저항력을 올리면 흡수량이 줄어드는 감이 있으나 중후반이 지나도 어차피 나서스가 대부분 궁키고 비비면서 싸우기 때문에 착취 효과를 항상 발동시킬 수 있어 라인전 외 한타때를 봐도 괜찮은 특성. 엄연히 체력계수를 받기 때문에 탱템 위주로 올리는 나서스와 궁합이 나쁠게 없다. 무엇보다 하위티어의 강인함과 둔화 저항 15% 특성을 얻을 수 있으므로 찍어서 나쁠 것도 없다.
  • 전쟁광의 환희: 체력이 적을때 효율을 뽑아내는 특성으로 패시브와 연계한다면 위급한 상황에서 Q 한방으로 피를 쭉쭉 채울수도 있지만 잃은 체력에 비례해서 흡혈률이 올라가므로 나서스와 상대의 피가 모두 넉넉한 상황에서는 그냥 없는 특성이 된다. 다만 진짜 위급할때는 "어 저게 사네?"의 주인공이 될 수있다.
  • 전투의 열광: 여러번 공격해서 스택을 쌓으면 공격시마다 자잘한 데미지를 주는 특성이므로 한방이 핵심인 나서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마이같이 공격속도가 빠른 챔피언들에게만 유용한 특성이다.
  • 죽음불꽃 손길: 온힛 계열의 스킬은 적용되지 않는다. 즉 나서스의 Q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진짜로 찍을 이유가 없는 특성. 게다가 방템을 주로 가는 나서스의 특성상 추가 AD를 관리할 여력도 없다. AP 나서스에도 어울리지 않는데, 주요 기술이 광역기이라 반감될 뿐만 아니라 순 AP가 아닌 이상은 효율이 절대 안나온다.
  • 폭풍전사의 포효: 2.5초안에 적 최대 체력의 30%를 깎으면 3초간 이속이 40% 증가하고 75%의 둔화저항을 얻는 스킬이다. Q의 스택만 착실히 쌓았다면 한방 공격으로 체력의 30%를 깎는건 일도 아니고, 돌진기가 없는 나서스에게 이속증가는 엄청나게 좋은 옵션이다. 탈출기도 없는 나서스에게 둔화저항은 덤. 지극히 좋은 특성이다. 거기다가 이 특성을 찍을 경우 지능 특성을 찍는 것이 보통이기에 쿨감 한도가 5% 증가한다는 것도 장점. 다만 30% 이상을 한방에 깎아야하는 특성상 탱커에게 Q를 박으면 효과를 보기 힘들며, 시간이 흐를 수록 상향 평준화되는 방어력 때문에 스택을 충분히 쌓지 못했을 경우 발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므로 주의를 요한다.
  • 천둥군주의 호령: 라인전을 공격적?으로 가고싶다면 들수있는 특성으로 E나 R로도 효과는 발동된다. 하위티어의 쌍관특성도 도움이 되는편. AP나서스에겐 그거말고 찍을 특성이 없다. 죽음불꽃 손길은 효율이 좋지 않으며, 흡혈이 주가 아닌데다 마관탱커로 탈 캐릭도 아니기 때문에 착취의 손아귀하고도 어울리지 않는다. 반면 AP나서스는 스킬상 호령을 발동시키기 굉장히 쉽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유용하며, 템을 잘 갖춘 중반엔 스택도 안나오는 주제에 딜이 나오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다.하지만 쌍관나서스라면어떨까?
  • 바람술사의 축복: 해당 없다. 흡혈 20% 되는게 절대 아니다! 애초에 서폿을 위한 특성이므로 절대로 찍으면 안된다.
  • 영겁의 힘: 대형몬스터 혹은 포탑미니언을 제거할때마다 최대체력을 얻을수있고 최대 300까지 늘릴수있다. 또한 300까지 늘린 이후에는 대형몬스터와 포탑미니언 처치시마다 최대체력의 6%를 훔친다. 체력 뻥튀기와 회복은 나쁘지 않으나 공성미니언이 한 웨이브당 하나만 있기에 빨리 쌓기가 어렵다는게 단점이다. 다만 거드라를 쓸 경우 체뻥은 상당히 도움이 될수있다.
  • 굳건한 결속: 받는 피해량이 감소하고 아군 챔피언의 피해를 나눠 맞아주는, 전형적인 탱커 특성이다. 솔탑이면 피해 나눠받을 일도 거의 없을테고 받는 피해량 감소도 좋은 옵션이다. 탱커인 나서스의 특성상 상성 자체는 좋다고 말할수있다. 하지만 방어력 위주로 맞추는 나서스 특성상 4% 대미지 감소보단 최대체력 300 증가가 더 이득이기 때문에 차라리 영겁의 힘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10 다른 맵에서의 성능

뒤틀린 숲수정의 상처에서는 평가가 매우 나쁘며 거의 플레이되지 않는다. 나서스의 스택이 거의 없다시피한 극초반부터 특정 지역에서 교전이 쉴새없이 벌어지는데 나서스는 스택을 많이 쌓기 전에는 이런 교전에서 뭐 하나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 또한 두 맵 모두 게임 승부가 소환사의 협곡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결정된다는 것도 나서스에게 매우 안좋은 현실이다.

이벤트성 모드인 우르프 모드에서도 안좋다. 초반부터 원거리에서 스킬이 뭉터기로 날아오는 통에 스택을 쌓기가 소환사의 협곡보다 더 힘들고 스택을 어느 정도 쌓았다 하더라도 교전이나 한타에서는 상대의 스킬 난사를 못버티고 아무것도 못하고 죽기 십상. 여기서는 차라리 AP나서스 트리를 타거나 백도어만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낫다.
사실 갈리오랑만나면 1분을 추노해야 딸피를 잡을수 있다카더라... 정글나서스가면 편하다카더라

11 스킨

11.1 기본 스킨

가격1350IP / 585RP동영상#
중국 일러스트1, 2구 일러스트#

어딘가 최종보스 같은 포스를 뿜긴다.
초기 VU 일러스트는 전체적으로 털에 푸른 빛이 더 강하게 돌고 눈이 붉은 색으로 빛나며, 이빨도 좀더 드러나있었다.# 너무 사악해 보인다는 평가 때문에 순화한듯. 귀가 바뀌어서 그런지 종도 달라진 느낌

여담으로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투구와 상체 갑옷이 이어져 있다. 하지만 왠지 인게임은 투구와 갑옷이 분리형이다.

잘 보면 개 주제에 식스팩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왜 섹시하고 좋은데

11.2 은하계 나서스(Galactic Nasus)

은하계 스킨 시리즈
은하계 나서스은하계 레넥톤
가격520RP동영상Old / New

은하개 나서스스타 트렉 시리즈의 패러디. 은하계 레넥톤, 은하계 아지르와 컨셉을 공유한다.
VU전엔 어느 정도 외형이 변하는 레넥톤의 은하계 스킨과는 달리 나서스의 은하계 스킨은 기본 스킨의 색칠놀이였다. 다들 일러스트의 멋에 낚여서 샀다가 좌절했다 VU 후론 외형이 많이 바뀌었다.하지만 아지르랑은 다르게 외형만인게 문제

11.3 파라오 나서스(Pharaoh Nasus)

파라오 스킨 시리즈
파라오 아무무파라오 나서스파라오 니달리
가격520RP동영상Old / New
구 일러스트#

파라오 아무무, 파라오 니달리와 컨셉을 공유하는 스킨. 바뀌는게 많아 가성비가 꽤 좋은 편.문제를 내며 맞추면 파밍을 계속하고 틀리면 던지는 트롤링이 가능하다....! 얜 파라오지 스핑크스가 아냐 스핑크스면 문제를 맞춰야 던져야되는거 아닌가

4.13패치로 일러스트가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11.4 공포의 기사 나서스(Dreadknight Nasus)

공포의 기사 스킨 시리즈
공포의 기사 가렌공포의 기사 나서스미정
가격975RP동영상Old / New

공포의 기사 가렌과 컨셉을 공유하는 스킨. VU 이후로 모든 스킬들이 어둡게 바뀌었기 때문에 꽤나 어울린다.털빛은 옅은 황금 빛에 오른쪽 어깨를 제외한 상반신이 노출되어 있다.VU이전에도 퀄리티가 좋은 스킨이었지만 업그레이드 이후 넓은 등짝에 간지나는 외형, 매혹적인 색채로 더 성공적으로 탈바꿈하였다.

11.4.1 공포의 기사 나서스 역병 (Dreadknight Nasus Plague)

가격590RP

11.5 라이엇 경찰견 나서스(Riot K-9 Nasus)

라이엇 스킨 시리즈
라이엇 전경 신지드라이엇 그레이브즈
라이엇 경찰견 나서스
라이엇 블리츠크랭크
라이엇 케일
가격975RP
(한정판)
동영상Old / New

다른 라이엇 스킨에서도 볼수 있지만 경찰봉을 계속 거꾸로 휘두른다.
신지드, 그레이브즈, 블리츠크랭크, 케일과 함께 전경 시리즈의 일원. 긴 진압봉을 들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 이름에서 Riot의 뜻이 "폭동"을 나타내기 때문에 폭동을 진압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k-9이라는 걸 영어로 읽으면 canine과 같은 발음인데 canine이라는 단어는 "개와 같은, 개 비슷한" 이라는 뜻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중적인 이름이다.[49]

11.6 지옥의 나서스(Infernal Nasus)

지옥의 스킨 시리즈
지옥의 알리스타지옥의 나서스지옥의 다이애나
가격1820RP
(전설급)
동영상#

20131128110101_wBdjrDIU.png

스킨 소개 이미지

공허해보이지만 이성이 남아있는 기존의 나서스와는 다르게 말 그대로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하는 지옥의 수문장... 아니, 타락스눕독 버전의 나서스다.

스킬들의 이펙트는 전체적으로 붉은 빛을 띄며 효과음도 제법 위압감 있고 위협적인 소리가 난다. Q 스킬로 적을 내려찍으면 찍은 자리에 붉은색 문자가 새겨지고 E 스킬은 화염이 고리처럼 돌아가는 이펙트를 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변화는 역시 궁극기인데, 시전 시 개 머리 모양의 양쪽 견갑이 살아나는 게 지랄견 케르베로스가 따로 없다. 스킨의 퀄리티는 확실히 제 값을 하고도 남는다는 의견이 지배적.

이스킨을 끼고 웃음과 춤을 연타하며 이동하면 문워크를 출 수 있다.

근데 하필이면 팝스타 아리와 같은 시기에 등장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묻히고 말았다.


대신 한국 서버 프리시즌 패치(3.14) 때 팝스타 아리를 제치고 로그인 화면을 장식했다. 묻히지 말라고 해준 건데 그나마도 결국 묻혔다. 안습

처음 나왔을 때, 평타를 치면 나오는 음성 중 기본 스킨의 나서스 음성이 포함되어 있었다. 성우가 다르기도 하고 기본 스킨과 지옥의 나서스 스킨이 서로 선과 악의 대치 구도로 잡혀있는지라 연기톤도 상반된 느낌이다보니 엉뚱한 목소리가 나와 상당히 괴리감이 느껴졌었다. 그래서 많이 늦긴 했지만 시즌 5 초중반기 패치 무렵에 수정되었다. 정작 신경쓰던 사람은 없었던 것 같지만.
Q 스킬 시전시 묘하게 딜레이가 있는 느낌이 난다. 물론 다른 스킨 처럼 느낌만 그런 것이겠지만 그 부분 의외로 거슬리기 때문에 비싼 돈주고 구입하고 잘 안쓰는 유저도 많다고 한다.

11.7 나서스 견공(Archduke Nasus)

만우절 특별 스킨
낚시꾼 피즈깜짝 파티 아무무
나서스 견공
나 우디르 아니다
바나나 수도회 소라카
바다나미 우르프
냐옹카이
대두레이븐
우르프 켄치
나 벨코즈 아니다
가격750RP동영상#

신사풍 양복을 입은 나서스. 코 양 옆에 수염과 왼쪽 눈에 단안경을 달았으며 궁을 시전하면 옷이 붉은 색으로 변하는 이펙트가 있다.
이 스킨의 복장은 북미섭의 유명 롤 유저 trick2g가 방송할 때 가끔 함께 올려놓는 나서스 움짤의 복장과 흡사해서, 이걸 알아보는 북미섭 유저들은 유튜브 덧글로 trcik2g에 대한 드립을 달고 있다.
3.16일자 패치로 스킨명이 나서스 대공에서 나서스 견공으로 바뀌었다. 초월번역

11.8 파괴의 신 나서스 (Worldbreaker Nasus)

파괴의 신 스킨 시리즈
파괴의 신 나서스
파괴의 신 헤카림
파괴의 신 트런들
파괴의 신 노틸러스
미정
가격750RP동영상#

고대의 신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파괴의 신은 헤카림, 나서스, 트런들, 노틸러스가 첫 타자를 맡았다.
파괴의 신 나서스는 파괴의 신 헤카림와 같은 스플래시 아트를 사용한다.

12 기타

헠헠 나서스 귀여워요 나서스레넥톤과 형제사이이며 궁극기가 유사성을 보이는 데다가 한팀일 경우 궁합이 굉장히 잘 맞는 데, 이는 라이엇게임즈가 일부러 의도한 바라고 밝혔다. 시즌2 까지는 둘다 탑솔인 관계로 두 챔프가 같은 팀인 경우는 없었지만[50], 시즌3 부터 나서스를 정글로 보내는 방향이 연구되는 와중에 대회에서 Gambit Gaming이 정글 나서스와 함께 탑 레넥톤을 선보이면서 뉴메타로 자리잡았다. 나진 소드는 SWL 경기에서 탑 레넥톤, 미드 나서스를 보여준적이 있다. 정글 볼베까지 합세해서 동물 3마리가 궁을 켰을 때의 광경은 그야말로 충공깽. 마침 셋 전부 궁극기를 시전하면 몸집이 커진다.

레넥톤의 리그의 심판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투 중에 난입한 레넥톤에게 점멸까지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 쓰러지기도 했다. [51] 이후 레넥톤을 막아보겠다고 나선 미스 포츈, 알리스타, 람머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닥돌하다가 우물 포탑에 제압당한 이후 소환사들에게 구속된, 제정신이 아닌 레넥톤을 씁쓸하게 지켜본다.

본래는 이세계 출신이고 슈리마에서 거주하는 것은 고향과 닮은 환경을 마음에 들어한다는 이유에서였으나, 아지르의 등장으로 시작한 슈리마 대격변에서 고대 슈리마 출신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슈리마에서 승천을 한 인물들은 외형이 변화된다는 설정이었는데 이 설정은 레넥톤, 아지르도 같이 적용된다. 사실 어느정도는 예상할 수 있는 변화였는데 VU 이후의 대사에서는 나서스가 옛 슈리마 제국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코멘트를 던지기 때문.

한국 서비스 버전에서 '/농담'을 치면 그 차분한 목소리로 "우리집 강아지는 몹쓸 강아지. 학교갔다 돌아오면 멍.멍.멍."이라는 농담을 한다. 자학개그 북미 클라이언트 농담도 이에 만만치 않게 "우울할 땐 똥싸Who let the dogs out?". 동명 노래 패러디인데, 우리는 여기서 나서스도 스스로를 개 취급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리모델링 이전의 북미 성우는 故 유진 맥다니엘즈(Eugene McDaniels). 미국의 유명 흑인 싱어송라이터로, 향년 76세의 나이로 2011년 7월 29일 사망하여 신 나서스의 목소리를 맡지 못했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그의 목소리를 다신 들을 수 없다는 데에 아쉬움을 표했다. 새로 녹음한 나서스의 음성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지만, 맥다니엘즈 옹의 목소리를 그리워하는 사람도 아직 많다.

캐릭터 컨셉으로 잡은 나라가 이집트라 그런지 스킨중에 파라오 나서스도 존재한다. GM다리우스에 따르면 이집트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고 하는데, 겉모습만 봐도 죽은 자들을 관장하는 신인 아누비스를 그대로 가져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누비스는 개가 아니라 자칼이다. 고로 나서스는 개가 아니다.허나 자칼은 개과 동물이지[52] 또한 동생인 레넥톤은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나일 강 범람을 조절하는 소벡이라는 신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그래서인지 나서스는 꼬리가 없다.

시즌 1 트레일러의 NG를 모아둔 영상이 있는데 마지막에 라이즈가 던진 공을 나서스가 물러 가서 NG가 나는 장면이 있다. 나서스 나갔네요 신고좀요. 오리아나가 극카운터라고 한다. 워윅은 왜 가만 있지 원래 사람이잖아 걘 나서스도 사람이었는데?

아무리 말아먹어도 어쨌든 Q로 막타만 충실히 먹으면 딜이 나온다는 점과 한타에 도움되는 스펠이 많다는 점 때문에 정글러로 쓸 수 있지 않겠냐는 의견도 시즌 2때 간간히 나왔으나 당시의 나서스에겐 무리수였다. 그러나 시즌 3에 접어들어 정글이 좀더 어려워지면서 패시브로 인한 안정성, 나쁘지 않은 갱킹력, 낮은 블루 의존도 등등을 갖춘 나서스를 정글러 쪽으로 연구할 여지가 생겼고 그 이야기가 진짜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쇠약을 너프 당한 이후론 또다시 종적을 감췄다.

시즌3 들어서 나서스는 웃고 울었는데, q의 추가 데미지에 치명타가 적용되는 잠수함 패치가 한번 있어서 크리 나서스가 연구되기도 했었다. 무한의 대검을 사고 스택을 500이나 쌓은 상태라면 누가 맞아도 두개골이 원자 단위에서 분열해버렸다.[53] 하지만 연구가 진행되려던 찰나에 수정되었고 후에 위더마저 너프됨으로써 원딜을 완전하게 무력화시킬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시즌 2 시절보다는 확연하게 나아졌다. 다만 랭겜에서 선픽하는 패기는 부리지 말자.

사실 siv HD의 개라 카더라.

미러전이 재미없기로 유명하다. 양쪽다 초식동물이라 조용히 파밍한다. 딜교환? 상대편 나서스를 때리면 상대편 미니언 어그로를 끌 뿐이다. Q를 찍어도 상대편 나서스가 미니언을 치고 Q를 찍으면 체력이 찬다. 상대편보다 Q스택이 3스택 밀리는 결과만 불러온다. 이와 비슷한 걸로 달려드는 쪽이 손해보는 신지드 미러전이 있다. 게다가 양쪽 다 귀환해서 아이템을 뽑아오면 대개는 빙하의 장막이나 얼어붙은 심장같은 쿨감 방어템이기 때문에 더더욱 안 싸운다. 이쯤이면 양쪽 다 너무 튼튼해져서 갱킹도 힘들어진다

새로 음성이 추가됨과 동시에 레넥톤과의 이스터에그도 생겼다. 링크

한국에서는 기존 성우인 김영찬이 그대로 재더빙하였는데 리메이크 이전의 느낌이 수호자의 품격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반면에 리메이크 이후로는 어딘지 모르게 공허하고 냉랭해진 느낌이다. 이전에도 동일 성우가 연기했던 모데카이저와 다르면서도 비슷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리메이크로 완전히 비슷해졌다는 평이 많은듯.

슈리마 패치 이후에 나온 영상인 '슈리마:지하무덤으로 가는 길'의 나레이션이 바로 나서스의 목소리이다. 레넥톤을 '자신의 동생'이라고 말한다거나, 제라스에게 증오의 감정을 내비치는 등의 행동으로 알 수 있다.

아지르의 등장과 동시에 슈리마에 대한 설정이 집성되고 고대 슈리마 출신으로 승천의식을 치른 한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아지르와 레넥톤도 승천의식을 통해 외형이 변한 인물들. 제라스가 초월체가 되는 의식을 치르자 동생인 레넥톤과 함께 그것을 막기위해 노력했으나 무위로 돌아가자 레넥톤은 제라스를 끌어안고 사슬로 묶인 석관으로 같이 다이브를 하면서 형인 나서스에게 왕들의 무덤 문을 닫으라고 말한다. 나서스는 슬퍼하면서 문을 닫았고 이 과정에서 레넥톤은 미쳐버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적대/동맹 관계는 최대 3명까지 수록할 수 있기 ??? : ? 뭐요?때문에 아지르가 적대/동맹 관계에 나올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새로운 설정만 놓고 본다면 아지르를 달갑잖게 볼 가능성이 있다. 제라스 때문에 레넥톤이 미쳐버렸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아지르가 만용을 부려 무리하게 집행한 초월 의식 때문이다.

2차 창작에서는 레넥톤과 엮이기도 하지만. 보통 스택을 위해 파밍(농사)을 주구장창 하는 농부로 표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생김새가 개와 비슷하기에 강아지 등으로 표현되기도...그래도 TS된 나서스의 이미지가 보이긴 한다사이트 참조

나서스(NASUS)는 수잔(SUSAN)을 뒤집은 것이다. 이외에도 내셔 남작(NASHOR BARON)은 도타의 중립 몬스터인 로산(ROHSAN)을 뒤집은 것이다.
  1. 다만 이는 아지르의 무리한 초월 의식 때문에 슈리마가 무너지고, 자신은 동생을 잃어버린 탓이 있을 것이다.
  2. 슈리마는 제라스의 배신으로 인해 멸망했고, 제라스는 자신을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아지르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배신했다는 걸 생각하면 꽤 여러가지로 복선이었던 대사인 셈.
  3. 도발을 반복하면 목소리도 반복되는 현상이 있다.니니니니니필필필 흑인비하도 한다 카더라 니가니가니가니가 VU 직후에는 이런 현상이 없었던 것으로 봐선 버그인 모양.
  4. 처음 VU할 때엔 없었다가 슈리마 대격변 이후 추가되었다.
  5. 시즌 1 트레일러의 NG를 모아둔 영상이 있는데 라이즈가 던진 공을 나서스가 물러 가서 NG가 나는 장면이 있다.
  6. 대사를 끝마치면 강아지 간식을 허겁지겁 먹어치운다.
  7. 매우 낮은 확률로 음성이 출력된다.
  8. 이 대사는 영문 버전으로 By fire be purged! 인데, 이것은 워크래프트에서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의 대사에서 따온 것이다.
  9. 아이템 중 생명력 흡수 수치가 가장 높은 것이 피바라기(20%)다.
  10. 문도 박사, 가렌, 나서스. 다만 문도와 가렌은 노 코스트인 것에 비해 나서스는 마나 먹는 하마인지라 피는 잘 채워도 돌아와보니 마나가 없어 할수 있는 게 없을 때가 많다
  11. 즉 이거 평타 판정이다. 그러므로 티모(리그 오브 레전드)의 실명이나 판테온의 방패 방어술 등에 막힌다. 다만 잭스의 반격은 무시하는 기묘한 판정을 가지고 있다.
  12. 실험 영상 베스트 먹은 댓글이 "바론도 했어야지..."인데 바론은 시간에 비례해서 체력도 높아지고 강해지는지라 불가능하다. 아쉽다 물론 한 방에 안 죽는다 뿐이지 저 정도 스택을 쌓으면 솔바론 쯤은 껌으로 한다.
  13. 영상을 보면 31분에 800스텍+트포를 가지고 있다. 30분대에 800스텍 쌓는게 얼마나 피곤한 일인지 나서스 몇판 해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14. 딩거 포탑은 평타-Q면 풀피도 한방에 박살날 만큼 허약하고, 요릭의 구울은 가만히 있어도 체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스택을 쌓기가 매우 쉽다. 이 둘이 타워 허깅을 하는 나서스의 성장을 막지 못하는 이유. 게다가 하이머딩거는 한방딜이 없기 때문에 힘들게 체력을 깎아놔도 미니언을 두들기면서 패시브로 피를 채우는 나서스를 보면 울분이 터진다. 다만 갱맞고 다이브당하면 바로 보신탕이 되기 때문에 카운터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15. 넥서스를 Q막타로 파괴할 경우엔 UI(유저 인터페이스)가 사라지기 때문에 몇스텍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줄 알았으나, 관전 모드로 확인하면 넥서스도 3스택짜리임을 알 수 있다. 아이고 의미없다
  16. 억제기와 억제기 포탑은 스택이 쌓이지 않는다. 그러니까 억제기 막타 먹겠다고 Q아끼지 좀 말자
  17. 오공이나 블라디 같은 우월한 도주기를 가진 챔프들도 이거 한방 맞으면 스킬 끝날 때까지 나서스 근처에서 빌빌대는 경우가 허다하다.
  18. 70의 마나소모는 생각보다 큰 수치로, 몇 번 쓰면 마나가 거덜난다.
  19. 사실 마법 총 피해량 자체도 430+1.2AP로 웬만한 궁극기에 가깝다. 모르가나의 고통의 대지가 425+1.0AP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수준이다. 다 맞아주지 않아서 그렇지...
  20. 1렙 인베 싸움에도 강하고, 용 한타 때 스택 200정도만 있어도 1인분 하고 의외로 나서스는 1~2렙 때 방관룬 정도만 끼고 와도 아주 강하다. 중간중간에 상대와 영혼의 맞다이를 해도 상당히 강한 편이지만 딜교하는 것보다 파밍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서 안 하는 것일 뿐이다. 물론 올라프나 다리우스같은 시작점 자체가 다른 깡패들과 비교하면 곤란하다
  21. 궁 유체화 쓰고 전력으로 튀는 강아지의 뒤를 쫓아 타워다이브를 하다가 쇠약맞고 핵꿀밤에 요단강 가버리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온다. 만약 정글과 탑 모두 같은 ap혹은 ad챔프라면 코어 1~2개 나오고 스택좀 쌓인 나서스는 대놓고 궁키고 2대 1을 할 수있다! E 장판 역시 지속딜이 만만치 않고 방어력 감소는 타워 평타에도 적용되는지라...
  22. 나서스의 템 조합중엔 광휘의 검이 거의 들어가는데 광휘의 검의 발동 효과까지 더해지기 마련이라 상대하는 입장에선 분명 타워에 달라붙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타워가 깨지곤 하는것을 볼 수 있다.
  23. 사실 나서스도 돌진기의 부재 탓에 선공권이 거의 항상 상대에게 있고 견제에 저항할 수단도 마땅치 않다는것이 문제지, W의 공이속 저하와 E의 방어력 감소, 그리고 패시브의 흡혈 덕에 맞다이가 그리 약하지는 않고, 딜교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다시 파밍 모드로 들어가면 패시브로 어느 새 풀피가 되어 결국 상대가 손해를 보는 일도 잦다. 대개 나서스 유저들은 작정하고 방어 특성과 룬을 가지고 오다 보니 더 취약해 보일 뿐이다.
  24. 이와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챔피언으론 아트록스가 있다.
  25. 애초에 수은을 빼서 이득이라는 논리는 오류일 수 밖에 없다. 당장 스카너나 워윅 같은 챔프의 궁이 수은에 풀리면 누가 손해일까? 물론 나서스의 쇠약은 쿨타임이 짧은 편이지만, 한타에선 한 두 번밖에 못쓴다.
  26. 실질적으로 혼자서 제대로 버프가 된건 Q마나패치와 궁 시전시 방마저 증가와 궁 사거리와 q사거리 중첩 패치 뿐이다. 있으나마나한 5.16패치는 빼고 공성미니언, 대형정글몹의 스택 두배는 다른 스택 쌓는 챔피언에게도 적용 되었다.
  27. 이전까지는 만렙기준 이속,공속 최대 95% 감소
  28. 궁극기 사용시 쇠약과 영혼의 불길의 사거리가 100 증가하는게 삭제됐다.
  29. 스킬 사거리와 평타 사거리는 캐릭터의 중심이냐 외곽이냐라는 측정방법의 차이로 인해 약 125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있으며, 600의 스킬사거리는 평타사거리로 치면 475수준으로, 이거보다 사거리가 짧은 원딜은 없다. 원딜 중 사거리가 제일 짧다는 시비르와 루시안도 평타사거리는 500이다. 그나마 시비르도 눈치가 좋다면 보호막으로 씹어먹을 수 있고 루시안도 끈질긴 추적으로 어느정도 이속감소를 씹을 수 있다. 그럼 사거리 425의 우르곳은 뭐냐! 라고 하는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애초에 우르곳의 평타는 어디까지나 CS수집이나 딜을 거드는 수준의 용도일 뿐이고 주력딜은 사거리 1000에 육박하는 Q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30. 물론 앞에서 썼지만 이걸 믿고 후반까지 가겠다는 생각은 안하는게 좋다.
  31. 위에서도 계속해서 언급한 내용이지만 의외로 나서스의 저렙 맞다이 능력은 준수하다. 흡수의 일격은 스택이 쌓이기 전에는 그냥 평타 한 대보다 조금 셀 뿐이라 해도 온힛 스킬이라 평캔이 된다는 건 무시할 수 없는 요소고 쇠약은 평타 딜링의 비중이 큰 초반에 큰 영향을 끼치며 영혼의 불길은 AP 계수를 떼고 보더라도 그냥 맞아주기 부담스러운 피해량을 자랑한다.
  32. 치고 빠지기도 안 되고, 체젠 능력이 특별한 것도 아니고, 방어력이나 마법저항력 뻥튀기 같은 보조탱킹 수단도 없다.
  33. 하지만 W나 E부터 찍고 난사하면 마나가 거덜난다는점은 유념해두자. 특히 E는 1렙에도 70에 마스터 시 130을 잡아먹는데, 라인전 딜교 한 번 할때마다 마나포션이 두 개씩 빠져나가는 셈이니 플레이어의 세심한 사용이 요구된다.
  34. 다만 이 경우에는 라인이 밀리기 쉽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35. 단, 유체화는 반드시 있어야하며 레벨이 7이상일때 해야한다. 유체화가 없다면 달려들어도 쉽게 빠져나가버리고, 7렙 이전이라면 흡혈이 낮아서 딜교환에서 지는 경우도 흔하다.
  36. 라인에 설 때와는 달리 E를 선마하기 때문에 정글 클리어 속도가 예상 외로 매우 빠른 편이다. 거기다가 정글 캠프를 하나 클리어할 때마다 Q 스택이 9(첫 작은놈+3. 마지막 큰놈+6)씩 오른다.
  37. 사실 Q스택이 쌓이는 속도는 탑라인급으로 빠르다. 몬스터는 수가 적은 대신 대형 몬스터가 미니언보다 많기 때문에 3단위가 아니라 6단위로 스택이 쌓이기 때문이다. 양보다는 질로 승부를 보는 식.
  38. 나서스 정글은 상기하였듯이 스택을 쌓으려고 하는 게 아니다! 오히려 빠른 정글링 후 적극적인 갱이 중요.
  39. 참고로 이 강인함은 중첩이 된다. 헤르메스의 장화 + 특성 불굴 + 강철의 영약 이면 강인함을 46%나 확보할 수 있다.
  40. 안 그래도 평타 위주 챔프의 카운터로 유명한 나서스가 이것과 얼심을 사는 순간 한타에서 평타 딜러들이 제자리에 서서는 공격을 안 하는(...) 마법을 보게 된다. 특히 야스오가 상대에 있을 시, 야스오 딜링을 봉인시켜버리는 데 굉장히 좋다.
  41. 나서스는 Q로 스텍만 잘 쌓으면 데미지가 나온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나서스가 가장 강할 타이밍인 중반에 트포나 얼건 같은 게 없으면 Q스택만으로는 충분한 화력이 나오지 않아서 망한 게 아니라면 맞춰 주는 게 좋다. 다만 방어 관련 스탯은 체력 250밖에 없고, 후반 가선 높은 방어력에 깎여서 거의 달지도 않기 때문에 주의하자.물론 딜러들 머리통은 터트릴 수 있다.
  42. 40밖에 안되는 마뎀이 상대의 마방때문에 다 깎여나가서 얼마 들어가지도 않는다.
  43. 하지만 상대에 야스오가 있으면 후반에도 평균값은한다실드 벗길떄만
  44. e장판까지 깔고 방감 스택을 쌓으면 방어력 200기준 탱커의 방어력을 100까지 깎아버릴 수 있다!
  45. 후반에는 방템이 없는 딜러들도 기본 방어력이 어느정도 확보 된 상태다.
  46. 스택 500의 35% 방관과 스택 1000의 35% 방관은 그 가치가 다르다.
  47. 올라프는 나서스의 전통적인 카운터로 스택을 쌓으려 할 때마다 올라프가 머리에 번개를 꽂으면 나서스 입장에서는 고통의 시간. 6랩 이후에는 라그나로크 하나로 인하여 타워 없이는 딜교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 얼어붙은 심장을 먼저 가도 그놈의 고정피해덕에 올라프의 딜을 감당할 수 없다.
  48. 블라디미르도 아주 괜찮은 선택이다. 원거리 견제+유지력+왕귀성향 등 나서스가 골치아파할 점들이 세트로 모여있다. 설령 나서스의 농사를 못막아도 같이 크기만 한다면 한타에서 더 큰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
  49. 사실, 미국에서는 실제로 경찰견들을 다른말로 k-9이라고 부르고 있다.
  50. 참고로 시즌 2에서는 나서스와 레넥톤이 탑에서 적으로 만나면 나서스는 뼛속까지 디나이당했고 시즌3에선 버틸만해졌으나 시즌4로 넘어오고 다시 뼛속까지 디나이당한다.
  51. 단 레넥톤은 상대편으로 나온 것도 아니고 그냥 나서스 냄새를 추적해서 리그에 난입한 거라 능력에 어떤 페널티도 없긴 했다. 리그에서 챔피언들은 매번 소환사와 정신적 링크를 형성하기 때문에 스킬이나 힘 등을 제대로 발휘하기까지 시간이 상당히 필요하다. 이게 게임 내에서의 레벨업 개념. 정의의 저널에 따르면, 매 게임마다 소환사와 챔피언이 공유했던 정신적 링크는 초기화 된다고 한다.
  52. 이집트 신화에서 '개'의 머리를 가진 대표적인 신은 세트.
  53. 경기에 쓰인 적은 없었지만, 실제로 무난하게 크면 미친듯이 셌었다. 300스택이 넘어가는 나서스한테 치명타가 터진다고 생각해보라. 기본 데미지 + 1.0 공격력 + 지금까지 쌓인 스택량을 2배, 그러니까 q 5레벨의 기본 데미지, 순수하게 방어 아이템만 간 뒤의 평타 데미지 100, 거기에 300의 스택 데미지를 더해서 어림잡아도 1천이라는 정신나간 치명타 데미지가 나왔다. 위의 예시처럼 무한의 대검까지 나오면 공격력 약 200+기본데미지 110+스택 500의 기본 800이 넘는 데미지에 2.5배를 한 2000이 넘는 데미지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