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값을 못하는 사람

1 개요

말 그대로 제 나이에 걸맞지 않는 행동을 보여주는 유형의 사람. 키덜트같은 용어와는 달리 상당히 부정적인 뉘앙스로 쓰인다. 키덜트가 단순히 주로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음에도 단순히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감성이나 취향을 가진 정도의 사람이라면, 나이값을 못하는 사람은 성인 사회의 통념이나 규율따윈 무시하는, 소위 "개초딩"스러운 무개념 성격과 행동을 보여주는 사람을 지칭한다. 이런 사람의 경우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먹는 욕이 비례한다.

창작물에서는 주로 성인이나 노인 캐릭터가 해당되지만, 가끔씩 미성년자라도 연장자라면 종종 해당되는 경우가 있다. 좋게는 개그 캐릭터, 나쁘게는 민폐 캐릭터로 묘사된다.

2 좋게 보면?

순수(?) 하다. 철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약간의 실수로 그치며 민폐를 많이 끼치지는 않는다. 민폐여도 큰 영향은 끼치지 않고 거의 대부분 개그로 바뀐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이 만만히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점을 이용해 창작물에서는 개그캐로 정체를 숨기다가 나중에 흑막이나 영웅으로 왕귀하기도 한다.

3 나쁘게 보면 ?

위에서 말했듯이 한마디로 노답 개초딩이다!
이런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얼마든지 볼수 있다.
주로 연세 드신 어르신들인데, 나이를 들먹이며 상대를 막 욕한다.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정신연령이 6살같은데요?"
예를 들면, 65세 드신 할아버지가 노약자석에 앉아계시면 85세 되신 어르신이 막 욕지거리를 퍼부으며 비키라고 난리에 오두방정을 떠신다(...)

4 결론은?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나이값을 못하면 나이 따위는 그냥 숫자 나 다름없어진다. 나이 그거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나이를 들먹이는 행위는 내가 잘한게 있어도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며, 나이값 못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한다.
이런 사람들이 하는 행동은 절대 배워서는 안되며, 한국에서라면 몰라도 외국에서 하면 나라망신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