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테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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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시마 테츠야 中島哲也(なかしまてつ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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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백 촬영중 마츠 다카코와 함께(오른쪽 인물).

1 소개

일본영화 감독. 1959년생으로, 그의 작품들의 젊은 감각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나이가 많은편이다. CF감독 경력을 오래해왔기 때문에 영화들도 상당히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인다. 말그대로 스타일리스트.

1988년 영화 '바보 자식! 저 화났습니다' 영화계에 데뷔했다. 2011년 제34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각본상, 2005년 요코하마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2 성격

배우들과 좀 많이 사이가 안좋은걸로 유명하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촬영이 끝난후 나카시마 감독에 질린 나머지 주연 나카타니 미키가 따로 책을 내서 나카시마 감독을 대차게 깠을정도.[2] 나카타니 미키는 자신의 배우생활을 담은 에세이집 속에서 "이 감독은 출연자에게 엄격하다"고 영화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적었다. 고백을 촬영할때도 주연 마츠 다카코한테 화를 자주 냈다고 한다.

주연 배우뿐 아니라 스태프들과도 차가운 관계라, 오히려 열기가 있는 현장을 싫다든지, 집단적으로 우글우글 작업하는게 짜증난다는 식으로 인터뷰에서 대놓고 말할정도 그럼 왜 영화를 찍는건데! 오래 일한 동료들과도 말이 별로 없고, 촬영중 웃은 스탭한테 넌 집중력이 없구나라며 노골적으로 화내는 등, 엄격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고 한다.

3 비판

영상이 너무 감각적인 나머지 영화의 스토리를 잘 살리지 못하고 영상만 파고든다는 얘기가 있다. 주로 평론가들이 지적하는 부분이 이 문제인데, 영상과 내용이 부조화를 이룬다든가, 무슨 CF를 잔뜩 엮은것 같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3]

4 관련 영상

SMAP가 주MC인 예능방송 스마스마의 한 꽁트로, 역시 SMAP의 멤버인 카토리 싱고를 주연으로 한 짧은 영상물. 국내웹에서도 '약골 후레쉬맨', '병맛 후레쉬맨'으로 유명하다. 내용이 병맛인것에 비해 영상이 상당히 감각적이고 독특한데, 바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이 이 단편을 연출했다. Rolling Bomber Special 문서 참고.

5 작품 리스트

  1. '나카지마 테츠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위에도 적혀 있는 가나 표기를 보면 '나카시마 테츠야'가 맞다.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나카시마 데쓰야'가 된다.
  2. 하지만 몇 년 뒤에 그의 영화 갈증에 출연한다.
  3. 갈증이야말로 감독의 이러한 성향이 극치를 달린 작품인데, 오히려 과한 미장센이 스타일리쉬했다는 평가도 꽤 받았다. 그러나 저평가하는 사람들은 영화보는 2시간내내 약한기분이였다고..